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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해리스 VS 트럼프, 美 대선 '광고 전쟁' 시작됐다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1 14:00:02
조회 13324 추천 56 댓글 169

카멀라 해리스는 "두려움이 없는 (fearless)" 것일까, "실패한 (failed)" 것일까?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서 물러난 이후 처음으로, 화요일 주요 신규 TV 광고와 함께 거의 확실한 민주당 후보를 규정하려는 시도가 시작되었다.


해리스 부통령의 60초짜리 새 광고는 "Fearless"라는 제목으로 그녀가 부통령에 오른 것을 은행, 제약회사, 그리고 범죄자들에게 검사로서 책임을 묻는 수년간의 투쟁으로 묘사하면서 전기적인 세부사항들에 비중을 두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가 2021년 과테말라에서 NBC뉴스와 인터뷰한 장면이 포함된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실패하고 약하며 위험할 정도로 자유주의적"이라고 공격하며 '국경 차르' 태그라인에 올인하고 있다. 그녀는 왜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방문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일축해 비판을 받았다.


[이하 해리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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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thing Kamala Harris has always been: "fearless".

카말라 해리스가 항상 해왔던 한가지는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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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prosecutor, she put murderers and abusers behind bars.

검사로서 그녀는 살인과 학대를 저지른 자들을 감옥으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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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California's attorney-general, she went after the big banks and won $20 billion for homeowners.

캘리포니아의 법무장관으로서, 그녀는 거대 은행들을 뒤쫓았고 주택 소유자들을 위한 200억 달러 합의금을 얻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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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as vice president, she took on the big drug companies to cap the cost of insulin for seniors,

그리고 부통령으로서 그녀는 노인들의 인슐린 비용의 상한 설정을 위해 대형 제약회사들과 맞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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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Kamala Harris has always known who she represents.

왜냐하면 카멀라 해리스는 항상 그녀가 누구를 대표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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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is: "This campaign is about who we fight for."

해리스 : "이번 선거는 우리가 누구를 위해 싸우느냐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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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believe in a future where every person has the opportunity not just to get by,"

"우리가 믿는 미래는, 모든 사람이 그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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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to get ahead where every senior can retire with dignity."

"모든 노인이 존엄하게 은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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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Donald Trump wants to take our country backward,"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는 우리 미국을 후퇴시키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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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give tax breaks to billionaires and big corporations and end the Affordable Care Act."

그는 억만장자와 대기업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고 건강보험법을 폐지하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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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we are not going back."

"그러나, 우리는 후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하 트럼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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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merica's 'Border Czar'.

이 사람은 미국의 '국경 차르' 입니다.

※ 역주) '차르' 는 원래 옛 슬라브어권 (러시아 등) 군주국의 황제를 일컫는 말이지만, 미국 정계에선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았지만 중요한 권력의 위치에 있는 사람'에 대한 멸칭으로 사용되고 있음. 2021년 바이든이 국경 관련 정책 실행 권한을 해리스에게 일임한다고 하였으나, 오히려 불법 이민자가 증가하는 등 문제가 악화되었음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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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she has failed us.

그리고 그녀는 우리를 실패로 몰아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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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Harris, over 10 million illegally here,

해리스 부통령이 재임한 기간동안, 천만 명이 넘는 불법이민자가 미국에 살게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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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quarter of a million Americans dead from fentanyl,

25만명의 미국인들이 펜타닐로 사망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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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tal migrant crimes,

잔혹한 이민자들의 범죄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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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SIS, now here.

ISIS도 이 나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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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 "Do you have any plans to visit the border?... You haven't been to the border."

진행자 : "국경을 방문할 계획이 있습니까?... 국경에 가본 적이 없으시군요."

Harris: "And I haven't been to Europe. (laughs)... I don't understand the point that you're making."

해리스 : "아직 유럽 방문도 안 했는데요? (웃음)...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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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la Harris. Failed. Weak. Dangerously liberal.

카멀라 해리스. 실패했으며, 유약하고, 위험한 자유주의자입니다.



새로운 광고들은 바이든의 퇴장으로 경선이 재편되고 두 후보의 공격 계획이 뒤바뀐 이후 처음으로 주요한 새로운 캠페인의 일부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현대 역사의 어떤 대선 캠페인과는 다르게 100일간의 선거 질주의 시작을 나타낸다: 해리스는 그녀의 허니문 기간와 높은 호감도를 11월까지 타기를 희망하는 반면, 트럼프는 바이든에 대해 사용했던 것과 유사한 공격 노선으로 되돌아감으로써 민주당의 새로운 활력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리스의 광고는 억만장자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보험법(Affordable Care Act)을 폐지함으로써 "우리나라를 후퇴시키겠다"는 트럼프의 열망을 경고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지만, 전 대통령의 캠페인은 광고에서 해리스를 "미국의 국경 차르"로 계속 공격하고 있다.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트럼프의 첫 번째 광고는 해리스가 백악관 파티에서 힙합에 맞춰 춤을 추며 국경 방문에 대한 인터뷰 중 질문을 비껴가는 모습으로, 내레이터는 "수백만 명이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었고 25만 명의 미국인이 펜타닐로 사망했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 새로운 트럼프 스팟은 해리스가 웃는 동영상에서 교환하는 동안 NBC 뉴스 인터뷰의 영상을 사용하여 비슷한 주장을 한다.


(이하 생략)


기사 원문 : https://www.politico.com/news/2024/07/30/trump-harris-ads-2024-00171842


해리스 광고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FlrotGkAuds


트럼프 광고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wC8yevRPx7Q


[A] 해리스, 경합주 4곳서 트럼프 앞섰다.. 부통령 후보 샤피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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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도 안 남은 미국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등판한 해리스 부통령의 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이번엔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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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조지아주를 찾아 경합주 공략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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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경합주가 11월 미 대선 승패의 열쇠를 쥐고 있는데, 현지시각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경합주 7곳 중 애리조나, 미시간, 네바다, 위스콘신 4곳에서 해리스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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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해리스가 애리조나와 네바다를 가져 간 겁니다.

바이든 사퇴 후 해리스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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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국 선거제도 특성상 선거인단 수가 많은 주의 표심을 얻는 게 중요한데, 경합주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가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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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해리스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유력하다는 분석도 제기 됩니다.

해리스 캠프는 다음달 6일 펜실베이니아에서 해리스가 새 부통령 후보와 함께 첫 공동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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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다음 달 5일까지 호명 투표를 진행한 뒤 전당 대회에 앞서 7일까지 당 대선 후보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1480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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