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이라쿠마치(고토 열도) 방문기앱에서 작성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2 11:40:02
조회 5777 추천 17 댓글 9

원래는 나가사키에서 4일 정도를 좀 여유를 갖다가 고토를 가는게 계획이었지만 할아버지랑 친구 먹고 소토메(오노 천주당)에 가볼 동안 날씨 예보가 급격하게 안 좋아지기 시작함.

그래서 2일 동안 비오는 나가사키에서 버티다가 고토에 갈 것이냐 vs 날씨가 더 나빠져서 결항이 뜨기 전에 일단 고토에 입도했다가 날씨가 좋아지면서 복귀를 하느냐, 고민하다가 그냥 배를 타게 됨.

28b9d932da836ff43ceb81e64f83756f2711fc4101520d267e5c74c4ca43b8f6c459b1

나가사키에서 고토를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뉨. 첫째는 후쿠에 섬으로 가는 제트호일 쾌속선을 타는 것(9000엔)이고, 둘째는 같은 방향을 일반 페리를 타는 것(6000엔), 셋째는 반대 방향으로 나카도리 섬으로 가는 것(5500엔).

나는 고토를 일단 최대한 즐기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쾌속선을 탔음.

28b9d932da836ff43ceb81e14383746589069fdec52af43e5aa681b16f365475b9b670

28b9d932da836ff43ceb81e14081726e5fc293ed5c2a69a7ff184ae7c869595affbd0c

28b9d932da836ff43ceb81e046817d6538e6559e645d1efba06148684f05ebf8e57918

28b9d932da836ff43ceb81e04688736d42817d4cd059b64c838b4b9afeecf145fbf733

28b9d932da836ff43ceb81e0478074648df921899d63daa262d3fc5aa9acad21bd9e68

28b9d932da836ff43ceb81e047837c6e8b17f7e80d9c0121869c9f80d7fbdf986cf342

28b9d932da836ff43ceb81e34381736dbed11ad020e7f5680fd0df77eaad5e5a3b5363

28b9d932da836ff43ceb81e343827c6bd689c36ab11322025adfa22953437a6044de5d

원폭 맞고 날라간 (구)종루

28b9d932da836ff43ceb81e3438774694fe316f5dc73a115377c6669f41bfbc2165ae1


28b9d932da836ff43ceb81e04784766edeac3fb0e2b7fb44475d1ad7890db2d3fdd012

나가사키 원폭 투하 지점을 중심으로 구경을 마치고..

28b9d932da836ff43ceb81e341807164e689aa6496e7aa24f83cc1dd2e70267e51c193

다시 찾아온 페리 터미널

28b9d932da836ff43ceb81e34188736be79089c056ccaabd921110c2cb9599e6412278

28b9d932da836ff43ceb81e34e8072656bfd9e2d65cf0dd34d25d808e87bfde76cdf22

이틀 전에 봤던 미쿠마함의 친구가 될 예정인 이름 모를 모가미급 호위함도 보면서 고토로 향한다.

28b9d932da836ff43ceb81e34e837d6eb120e63ac1c0e868c8c060c8b24fe483b7962f

도착하고 찍은 제트호일. 일반적인 배 소리가 아니라 위이잉하는 제트 소리가 나니까 먼가 ㄹㅇ 날아가듯이 가는 느낌이었음

7fed8272b5806afe51ee85e545817c735dc8b4e269c5fab7d16e0d95d100fb5e

후쿠에항 터미널의 모습. 섬 곳곳에 널린 바라몬 연들이 인상적임

7fed8272b5806afe51ee82e741827c73e20a78e464677a6787e312de8870f540

28b9d932da836ff43ceb81e244837d644f91fad27829b3b9bff42d6d9ce0a50c65910b

고토는 고토시(후쿠에 섬)와 신카미고토초(나카도리 섬)로 행정 관할 자체가 나뉘는데, 고토시에는 고토버스라는 시영버스가 대중교통임. 1000엔에 구매 가능한 일일 버스패스가 있어서 엄청 개꿀같지만(노선 끝에서 끝으로 대략 1300엔 ~ 2000엔), 폐지 노선과 살인적인 배차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함...

신카미고토초의 버스 회사인 산코버스는 히라도에 본사를 두고 있어서 노선 쪽에서만큼은 사정이 좀 나은 것 같지만, 고토버스는 그렇지 못한가봄...

미이라쿠마치에 가게 된 건 이거 때문임. 일단 앞에 보이는 버스를 아무거나 탔는데 그게 미이라쿠마치 행이었기 때문

 

그 와중에 일일 버스패스의 존재 자체를 찾는 것도 존나 어려웟음ㅅㅂ... 항구 터미널 출구 쪽에 작게 나있는 버스 안내소에서 구매 가능함.

28b9d932da836ff43ceb81ed47897165ebef32172ebc69461b1563da3eecf4f1991aa0

28b9d932da836ff43ceb81ed4e85716fa556f546d8a4cb5fe586403b9def1ad437a759

깡촌의 상징인 재떨이가 있는 버스ㄷㄷㄷ

28b9d932da836ff43ceb81ed44877c64ec728ab846aa77120dfbfa38ea9825ad516fb6

28b9d932da836ff43ceb81ed44847268e9844e61be0cf16daf5ae0489d1b3c7cd38409

썰물의 미이라쿠마치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607be4d7a94d545e50ace13c14fb01dcd8d936c8a05ddb899ed39

2월에 쌀쌀한 날씨인데도 터키석 빛깔의 바다가 보인다는게 좀 신기했음. 여름에 와보면 개쩔긴할 듯

28b9d932da836ff43ceb81ec4680766a0ec9e65d56b00ba327645dae697406a0c7e4f5

28b9d932da836ff43ceb81ed42817368523c1dda7b09bff90fc452ac3901b4a0073f6b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d83d2d6cab7b6c7c40a46158cd0ba0f889937bc047ab9c8c33c89ff8e

문제는 여기서 주요 목적지(키리시탄 묘지, 미이라쿠 성당, 견당사 출발지)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대중교통이 없었음. 여기서 뚜벅이가 할 수 있는 선택은 1. 포기한다와 2. 택시를 탄다로 나뉨. 택시값이 상상을 초월하는 일본의 특성을 잘 생각해야 함.

깡촌에선 보통 이렇게 수요가 너무 적어서 버스회사가 버린 노선들엔 커뮤니티 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 아쉽게도 외국인이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버스는 그렇게 많지가 않다. 울며 겨자먹기지만 이런 커뮤니티 버스는 동네 택시 회사들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어디를 가면 택시를 탈 수 있을지는 알 수 있음.

아무튼 손짓 발짓하며 뜬금없이 나타나 키리시탄 묘지에 데려가 달라는 정체불명의 캉코쿠진을 태운 택시는 걱정하는 눈빛으로 "진짜 안 기다려줘도 되는거야?"라고 연신 묻지만 뚜벅이는 걸어갈 뿐이었다...

28b9d932da836ff43ceb81ec46897c6a97ba11defb1e633fd278b31e868c59431e96c5

28b9d932da836ff43ceb81ec4783726ffa65d52f9b6424c874d49f5f655a1b4acb851d

28b9d932da836ff43ceb81ec4780726fad45879cd26ee8c76d1df61f7510184b854c0e

근데 ㄹㅇ내리자마자 후회함. 묘지 자체는 괜찮았는데 날씨가 갈수록 안 좋아지기 시작하는 거임;; 다시 돌아갈 수는 있을까?? 이거 졷대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이 몰려오기 시작한 것..

지나가는 사람조차 없는 고립된 곳에서 쓸모없는 돈을 제외하면 가지고 있는 건 비상용 육포 세 봉투와 방한을 위한 수건 몇 장 뿐...

28b9d932da836ff43ceb81ec4f807d6454cb38a9b5ed79e71ded1cd7168bea66ea29cb

일단 견당사 출발지로 가기 위해 엔지 로드라는 길을 따라 걷기 시작함. 목적지까지 3km.

7fed8272b5806afe51ee83e540817673df44d3ea548cb36692a77f6a0d262b95

왜 여기만 파란거임???

28b9d932da836ff43ceb8ee54681766ead692612208908f1f86c197b3af0c113c84be4

28b9d932da836ff43ceb8ee54586756999880785716c36d3a91ac10ea7ac98cc99aca6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마을.

28b9d932da836ff43ceb8ee542857d6b19eb2b073bf6ac20077dc101738fb394945fed

장난안치고 파도가 존내 높게 쳐서 근처에 있기 무서웠음

28b9d932da836ff43ceb8ee54288736402f2d6064d0db063ac9a4e8f2d507f6524b5da

28b9d932da836ff43ceb8ee543807c69dc0cec230fe96956bc0336f1219fa552eb4dbd

견당사가 일본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렀던 기항지로, 일본 불교계의 슈퍼스타인 구카이도 이곳을 거쳐갔다고 함.

7fed8272b5806afe51ee83e6418577731ee2ef2f4c299b3633e6ec5a2f35f855

28b9d932da836ff43ceb8ee54080716eae7753ede7107c5b08472a2547183d2815e43f

원래 고토에 자전거 타러 오는 관광객들이 좀 있나 봄. 이 엔지로드는 원래 그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길임. 날씨만 좋았다면!

28b9d932da836ff43ceb8ee54180766b1bf8daab678d806d72f5639a666e006a4f2978

28b9d932da836ff43ceb8ee5418377687a6b283db5e33a197bbf11d151b999c7df3dd8

바닷가 바로 옆이지만 신기하게도 민물이 솟아난다는 후젠 우물. 견당사 인원들에게 식수를 제공해주던 우물이라고 함. 뱀장어도 살고 있다는데 묘하게 빠져들 것 같은 우물 비주얼이 무서워서 도망침...

28b9d932da836ff43ceb8ee54f817c693577a5b25701499911f6adcad78c79889326c0

근처 어딘가에 고래잡이 터도 있다는데 더 늦기 전에 움직여야 해서 아쉽지만 마지막 목적지인 미이라쿠 성당을 향해 걷기 시작함.

28b9d932da836ff43ceb8ee746857365aaec11ec66b4f4c5c685681cb41ac0cd3188a8

28b9d932da836ff43ceb8ee74687746b5c01f7de0c51187cbbc04c0d6db93ac79f9cda

28b9d932da836ff43ceb8ee747817464570ab08024c32539689c172c0db597991a7a4f

28b9d932da836ff43ceb8ee64785736f09c1042c90c8c055deec236797edbefcd482be

28b9d932da836ff43ceb8ee746867d6e002b6cf3877ee2c2c0fa3c38f635a0ff79879f

원래는 목조 건축이었던 것 같은데, 한번 엎으면서 굉장히 특이한 모양의 성당이 되었음. 아예 모자이크 벽화가 메인인 성당은 처음 보는 듯

그리고 역사 자체가 탄압과 은둔에 기반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일본 천주교는 뭔가 구원 신앙적인 느낌이 강조된 그런게 있음.

28b9d932da836ff43ceb8ee7418973647e639a2e80c8ff538aee33d25351c20d9e673a

고토는 마스코트도 동백꽃일 정도로 동백꽃과 동백기름이 아주 유명하다. 나중에 여행 다니면서 고토 아냐고 물어볼 때마다 츠바키오이루라고 하면 '아~ 거기?' 하는 반응이 바로 나올 정도

28b9d932da836ff43ceb8ee74e847d6d966974953b76e15fceb4b9369db775c05bee91

28b9d932da836ff43ceb8ee74188736e054cc8207f22f2c5fc6a095a01085966351d0e

28b9d932da836ff43ceb8ee74e82766e9ac3b8796fd452625f8b681ab5058f16f8fb58

그렇게 미이라쿠마치 탐방을 끝내고 (버스를 1시간 동안 기다린 뒤에야) 시내로 돌아가게 된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1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274872
썸네일
[기갤] '36주 중절 브이로그'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구속 갈림길.jpg
[3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8494 159
274870
썸네일
[이갤] 이별통보한 여자친구 무참히 살해한 20대 남성 무기징역 선고
[372]
ㅇㅇ(211.234) 10.23 25340 87
2748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인터넷 검열
[515]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5080 692
274866
썸네일
[기갤] 현주엽 ‘먹방’ 찍느라 근무지 이탈···휘문고 ‘감봉’ 요구
[143]
ㅇㅇ(211.235) 10.23 22415 113
274864
썸네일
[메갤] BTS 진이 메이플 커뮤에서 쌀인스텝 당한이유 정리
[370]
노바섭김창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6640 311
274862
썸네일
[중갤] 이재명 대선 준비조직 ‘집권플랜본부’, "금투세 시행 않겠다"
[284]
엄마부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5162 75
2748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켄다마 기네스 도전
[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5872 40
274858
썸네일
[야갤] 남성은 5만 명, 여성은 27만 명…'역대 최대치' 근접했다
[29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9402 91
274854
썸네일
[도갤] 돼지비계, 의사. ㅇㅅㅇ
[442]
도갤러(172.226) 10.23 25106 140
274852
썸네일
[싱갤] 냉혹한 헬쥐전자....마케팅의 세계..jpg
[333]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3241 255
274850
썸네일
[야갤] "한강 '채식주의자'는 청소년 유해물…연령 제한 필요"
[8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3033 301
274848
썸네일
[중갤] 싱글벙글 스냅드래곤 근황[게임글임]
[196]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1181 55
274846
썸네일
[야갤] 비슷한 사건, 다른 결론…오락가락 '신상 공개'
[293]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4601 64
2748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천년동안 금과 트러플보다 비쌌던 향신료
[173]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0980 85
274842
썸네일
[해갤] 난개발로 망해버린 마린시티
[324]
해갤러(210.222) 10.23 32360 135
274840
썸네일
[미갤] 장어를 처음 먹는 인도 사람들.jpg
[2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8259 171
274838
썸네일
[국갤] 호남 재벌 SM그룹 '오우현' 회장, 욕설폭언 녹취록 긴급입수
[191]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8428 185
2748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선시대에 도로, 수레가 거의 없는 이유
[867]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4857 258
274834
썸네일
[기갤] '10대 여성 살인' 박대성, 추가 범행대상 물색했다.jpg
[2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7094 64
274830
썸네일
[중갤] 학창시절을 책임졌던 폰 겜들....jpg
[5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53916 278
274828
썸네일
[미갤] 10월 23일 시황
[24]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1948 28
27482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인 관광객들 근황 ㄷㄷ
[3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3230 111
274824
썸네일
[부갤] 서울 번화가에도 텅 빈 점포...찬바람 몰아치는 상가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858 72
274822
썸네일
[유갤] 2달 동안 16kg 감량한 연예인 ㄷㄷ
[295]
ㅇㅇ(149.88) 10.23 38434 120
274820
썸네일
[기갤] '모래 학폭'에 분노한 분당 엄마들…학교 앞 120개 근조화환.jpg
[2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7828 102
274818
썸네일
[국갤] 단독) 민주당, 이재명 무죄 홍보 논란
[385]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6862 389
2748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각 나라별 1인당GDP 변화
[769]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1194 168
274814
썸네일
[야갤] 압구정 박스녀, 알고보니 마약(케타민) 약쟁이 들통
[365]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3757 195
274812
썸네일
[나갤] 블라인드 난리난 와이프 역대급 충격과거 후기
[503]
ㅇㅇ(172.98) 10.23 41518 277
274808
썸네일
[카연] 같은 반 친구 함락시키는.manwha
[189]
황지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1357 256
274806
썸네일
[기갤] 아이돌 행사에 6000만원 쓰고 당첨됐는데 9분만에 종료
[334]
ㅇㅇ(149.88) 10.23 36157 107
2748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식 흑백요리사.jpg
[1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0244 84
274804
썸네일
[치갤] 실시간) 육군 근황.jpg
[485]
ㅇㅇ(222.119) 10.23 54939 354
274803
썸네일
[한갤] 안싱글벙글 성균관대 에타에 등판한 성추행 교사
[349]
일개급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7222 653
274802
썸네일
[군갤] 오차 범위 10cm... 한국형 GPS 곧 나온다
[257]
군사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2266 73
274800
썸네일
[야갤] 길거리 메운 대규모 행렬... 미국 대선 앞두고 무슨 일?
[18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3955 55
2747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극한직업 의사편
[1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2261 183
274797
썸네일
[기갤] 호프집·토킹바서 ‘아동급식카드’ 긁은 부모들
[152]
ㅇㅇ(89.39) 10.23 18192 101
274796
썸네일
[디갤] 펜탁스17로 담은 교토 거리의 모습들
[29]
유동교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5275 20
274794
썸네일
[중갤] [단독] 명태균 "꿈 얘기 나눈 건 사실"… '영적 대화' 인정
[106]
엄마부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9837 78
2747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과 중국의 격차
[439]
학생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8429 227
274791
썸네일
[국갤] 제시, 팬 폭행 사건후 가해자와 연락 사실 들통나 논란 가중
[345]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1067 463
274790
썸네일
[미갤] 농고 학생들이 직접 키운 수확물과 부식만 이용해서 급식 만드는 백종원
[14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6099 75
2747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열도의 대학 축제
[285]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0796 190
274785
썸네일
[유갤] 호불호 세게 갈릴거같은 덴마크의 삶
[254]
ㅇㅇ(208.78) 10.23 23816 147
274784
썸네일
[야갤] "의원님! 그건 불가능해요"…초·중·고 교사들 난리난 이유가
[45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4333 112
274782
썸네일
[싱갤] 후덜후덜 국내 트위터 심연 계정들에 대해.araboza
[1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8796 84
274779
썸네일
[탈갤] [경] 부산, 대구에 용산까지 '소멸' [축]
[300]
DUKE NUKE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048 137
274778
썸네일
[야갤] 탈덕수용소 근황.jpg
[443]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0483 231
27477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중국으로 몰리는 한국 여행유튜버들
[5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5654 44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