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소소하게 근데 나 집피가 바꼈네 뭐 한적도 없는데
야 이거 내가 한말을 왜 니가 가져다 쓰냐 그래도 저작권 같은거 신경안쓰니까 너도 써라
반갑습니다 오늘도 누구하나 죽기 딱 좋은 날씨 속에 단국대 vs 건국대 일명 국쌍록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양팀의 경기는 투수만 녹아내리고 야수들은 버틸만 했나 힘든 날씨 속에 제대로 된 컨디션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추가로 TMI 를 하나 말씀드리자면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인 전국야구 선수권대회에서도 대학야구는 전체적으로 선발투수들이 5이닝씩 던지는 투수들이 적었습니다
분업야구의 시대가 왔다고 할까요? 는 개뿔 선발들이 더위 먹은겁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전국야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단국대 주전 선수들도 대통령기에는 복귀한 모습이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팀들도 요새는 분업야구를 좀 하는것 같습니다 막 선발이 5~7이닝 이런식으로 길게 던지는 팀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팀이 오히려 더 많은것 같더라고요
그럼 오늘의 선수를 알아봐야지 않겠습니까?
전국야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1번타자 리드오프 유격수 였지만 대통령기에는 2번타순으로 배치받았네요 혹시... 김유진 감독 임상우씨와의 대화에서
'김성근 감독님이 몇번 타순으로 쓰니' 뭐 이런 대화라도 오갔나 몬스터즈에서처럼 2번 타순에 배치됐네요
그래도 자기가 주전인거 알았어도 싸가지없이 먼저 대답하진 않았네요
읭? 갑자기 이분은 누군데 하시는분들도 계실거에요
故 장효조 감독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십니까? 살아생전 '대한민국 최고의 교타자' '타격의 달인' '장효조가 안치면 볼이다' 이라는 칭호를 얻고 KBO 역대 최다 타율 0.331 이라는 깨지지않는 기록을 보유했던 그냥 뭐 말이 필요없는 그냥 쌉 레전드 선수입니다(지금은 이정후 선수가 갱신했지만 국내 복귀 후 떨어질거라는 좆문가들의 찌라시가..)
그냥 프로야구 0세대 1세대 레전드 선수들은 인터넷보단 TV , TV 보단 신문이 발달했던 시기이기에 그냥 기자들이 명필로 후려갈겨 쓴 기사들이 곧 선수의 별명이자 상징이 되었던 낭만의 시대이기에 좋은 별명들은 0~1세대 선수분들이 다 갖고있다고 봐도 되겠죠?
근데 이 선수를 왜 언급했냐 잠시후 결과에서 보시면 아실수 있을거에요
시작합시다 1회초 단국대의 공격입니다
시작부터 유땅으로 장난질 하나싶었지만 임상우씨와 3번타자는 모두 볼넷과 안타 그리고 2개의 도루를 통해 적극적으로 배터리를 흔드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뒤 타선이 상태가 별로였네요 무득점입니다 심지어 4구 도루에 안타까지 있었지만 너무 단타였나봅니다
1회말도 마찬가지에요 근데 임상우씨 유땅R 이 뭡니까 빨리 빨리 2루수랑 병살잡읍시다 예?! 실책은 아니니까요 오해하지는 마시고요
2회초 단국대의 공격인데 건국대 투수가 상태가 뭐 이상한지 자꾸 볼넷에 도루까지 계속 주지만 단국대의 끝 마무리가 안좋습니다 역시나 득점 없고요
2회말 단국대의 수비인데 임상우씨에게 가는 타구는 깰꼼하게 처리했으나 투수랑 나머지 야수들이 장타도 쳐맞고 폭투에 야랄쇼가 잠깐 있었습니다 그래도 1실점에 그친게 다행이네요
자 추격해야죠 단국대 가봅시다 3회초 단국대 공격입니다
임상우씨부터 시작된 타순에 또 다시 한번 볼넷을 얻어내며 기가막힌 선구안을 보여줍니다 번트와 안타, 3개의 사사구를 추가하고 그 전에 장타도 한번 터지고요
임상우씨는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하는것과 동시에 단국대에서는 4득점 빅이닝에 성공하며 4:1로 앞서 나가는 모습입니다
3회말 단국대의 수비, 건국대도 어찌저찌 장타와 번트 땅볼을 통해 1득점에 성공하며 4:2로 쫓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단국대의 리드 4:2입니다
4회초 단국대의 공격입니다 임상우씨부터 타순이 다시 돌아왔네요
이번에도 볼넷출루하며 좋은 선구안을 보이지만 친구가 개똥같은 땅볼을 쳐주는 바람에 임상우씨를 죽여버리고 말았네요 아쉽게 이닝을 무득으로
대신에 건국대에서 아주 맹공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삼진으로 좋았으나 볼넷에 장타 그리고 뒤 이은 홈런까지 아주 복날에 먹을 개 마냥 비오는날 먼지나게 두드려 패듯이 쳐맞고 또 쳐 맞았네요
그렇게 역전 당하면서 4:5로 역전을 당하는 단국대의 모습입니다
5회초말은 모두 최강야구식 편집입니다 더운날 투수들의 지랄쇼를 감상하긴 제 멘탈이 버티질 못하네요
6회초 단국대의 공격입니다
더운 날씨에 못버티는건 상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포수 장비 얼마나 덥고 찝찝하겠어요 그리고 우리의 임상우씨 유격수 내야 안타를 통해 출루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또 한번 다음 타자가 더운날 냉수마찰이 너무 하고싶은지 바로 물귀신작전을 써주며 임상우씨도 같이 수비나 하자며 데려갔습니다
6회말은 범퇴이기에 생략하겠습니다 아시죠? 최강야구식 편집
7회초 단국대의 공격입니다
아니?! 홈런이?
홈런의 주인공은 김만호 선수였습니다 시원하게 쳐냈네요 솔로홈런인게 아쉽지만요 5:5로 동점만드는데 성공하는 단국대입니다
7회말 단국대의 수비입니다
잠깐 정신상태가 어디 상태가 안좋아보였나 싶었지만 어찌저찌 삼진으로 마무리 잘했습니다 점수 타이트한 상황에 정신 바짝 차려야 하거든요
8회초 단국대의 공격입니다
시작부터 2루수 내야안타에 도루 투수앞 희생번트에 우중2루타 임상우씨의 우전 안타를 치지만 임상우씨 혹시 뒷사람에게 죄 지었어요?
왜 자꾸 죽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빌어봐요 살려달라고 득점 더 하고싶다고 근데 주자아웃 표기가 안된거 봐서 임상우씨가 죽은건 아니네요
그래도 역전에 성공하며 7:5로 앞서가는 단국대 선수들입니다
마지막 9회는 양팀모두 허무하게 끝났기에 그냥 생략할게요 귀찮아요 마무리
그렇게 오늘의 결과입니다 / 양팀 투수들이 자꾸 볼넷으로 장작을 쌓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단국대의 타선이 더 집중했었고
결코 건국대도 만만한 팀은 아니다 라는 전력을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오늘의 임상우씨 결과입니다
5타석 2타수 2안타(유격수 내야안타와 우안) 1타점 1득점 3볼넷으로 선구안이면 선구안 타격이면 타격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 장효조 선수는 왜 나왔었냐고요?
극강의 컨텍으로 인한 출루를 자랑하던 우리 장효조 감독님께서 엄청난 선구안과 타격능력이 있었기에 안치면 볼이다 라는 말의 시초였거든요
오늘 100% 출루에 성공하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내일자 대통령기 대학야구 소식 예고입니다
이야..... 내일도 우리 싸가지없는 유격수가 출격할것 같네요 그전에 더워 디질지도 몰라요 여러분들은 닭이나 존나 뜯으십쇼 그럼 이만
씨발 용량 진짜 더 올릴거 있었는데 못올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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