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는 닭 소 돼지같이 위생 유통 관련해서 법적 규제가 없음. 식용개를 똥물에 적셔 키우고 몽둥이로 때려잡고
그 고기를 식당에 넘겨도 문제가 될 수 있는건 동물학대임. 개고기랑 관련이 없음. 관련 병이나 세균 감염 이런거
전혀 검사도 받을 필요없다는 거임.
그럼 닭 소 돼지처럼 체계적으로 투명한 사육장 공개하고 원산지 표기하고 각종 위생 검역 관련한 법 적용시키면 되겠네
라고 할수 있겠지만 이러면 들어가는 세금에 비해 국제적으로 조롱받을 국가적 이미지 훼손 이런거 감안하면
할 이유가 없음.
그리고 혹시라도 적용된다?
돼지, 소, 닭 사육장처럼 케이지에 넣어서 관리되고 있는 식용개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셈.
특이 취향가진거 아니면 있던 입맛마저 날아갈듯. 일단 한국 조롱이미지로 널리 쓰일게 뻔함
더구나 이걸 해내려면 개고기 애호가들이랑 관련 산업군들이 모여서 시위를 해야되는데
동물보호단체랑 맞짱뜨기 바뻐서 그걸 넘어서기도 힘듬.
혹시라도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하더라도 이러면 이제 현실적인 딜이 오갈테고 정부에서 지원좀 해주는대신
최소 개고기 단체에서도 투명하게 식용개들을 관리하고 유통하겠다는 약속 및 인프라 구축에 최대한 협조해야된다는
조건이 붙게 될거임.
그렇게 되면 사실상 탈세 및 뒤에서 챙겨먹고 아낄수있었던 돈들 다 날라가면서 상업적으로 더이상
보신탕사업에 있을 필요가 없어질거임. 수지가 안맞고 맞추려면 개고기 가격이 기존보다 말도안되게 올라가겠지.
뭐 저찌저찌 되든 개고기가 소 닭 돼지들처럼 투명하게 관리될수있으면 개인적으론 금지할 이유 없다고 생각함.
세금이 들든 다른나라의 시선이 꼽고 이미지 썩는다 해도 그런 이유로 식문화에 대한 국가의 검열은 있으면 안되니깐.
시스템이 구축될때까지 신뢰성 있는 고기가 유통될수있을때까진 금지<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하는게 제일 합리적이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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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개고기는 위생, 유통 관련해서 배제되어있음. 현재로선 신뢰할수없는 고기임.
(기존에 먹는사람은 뭘믿고 먹는지 모르겠음)
2, 국민 건강을 생각해선 개식용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금지시켜야함
3. 구축하기 위해선 국가적으로 잃는게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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