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일라, 캠벨타운 여행기: 5. 카던헤드 (+스프링뱅크 바)

버번으로변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2 14:10:02
조회 3256 추천 16 댓글 47


아일라, 캠벨타운 여행기:

5. 카던헤드 (+스프링뱅크 바)




7fed8272a8826feb3fe896e7469f716e80064ac27aff798abbbe53210f0859defa83b65a

여행기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다 보니, 이동 일정이 끼어 있는 날은 생각보다 증류소 관련 내용이 적을 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7fed8272a8826feb3fe896e54f9f75659866eefbd210ce42877e213184b67ece4edb560a


7fed8272a8826feb3fe896e54f9f766c0682a3cdb26129d5171c948b5aeee299380bde53

아침에 호스텔에서 일어나 첫 버스를 타고 포트앨런으로 향하였다. 버스 도착 시간이 배 체크인 종료 시각에 빠듯하여 약간 걱정하면서 버스에 올랐는데, 다행히 큰 지연 없이 Kennakraig로 향하는 페리에 탑승할 수 있었다. 꼭 참여해 보고 싶던 스프링뱅크 투어 일정으로 인해 아일라에서 짧게 머무를 수밖에 없었던 점이 너무나 아쉬웠던 아일라 일정이었다. 만약 다음에 방문한다면 1일 1 증류소 웨어하우스 투어를 할 생각으로 넉넉한 기간을 두고 다시 찾아오고 싶었던 곳이었다. 아일라 거주하는 노신사분도 새로운 시음 라인업이 들어오거나 외지에서 친구가 방문하면 웨어하우스 투어를 같이 다니는 걸 떠올릴 때,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아일라는 천국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7fed8272a8826feb3fe896e54f9f766b73d364f1143a3f200e5142220431b7021f45f396


7fed8272a8826feb3fe896e54f9f766aa9ea325472742e3164731e369663afef61ad5d62


7fed8272a8826feb3fe896e54f9f766582d9b9bb6c8671118abd627e44ca9f2be05c58ba


섬으로 들어올 때 탑승하였던 간단한 요깃거리를 할 수 있는 공간 외에 매점 등이 모두 닫혀 있던 구형 배와 달리 신형 배는 대부분의 상점이 열려 있었다. 간단하게 조리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매점 등이 열려 구경해 볼 수 있었다. 아일라섬을 오가는 배답게 아일라 위스키부터 아일라 와인, 진과 럼까지 주류도 같이 판매되고 있어 출발하기 전 매점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격은 가장 하단에)


7fed8272a8826feb3fe896e54f9f7769d87487724d5305710394aef66222fb8ab2a98cc1


7fed8272a8826feb3fe896e4469f746c921a265faec426f7f76b537455371e98c65665f9


7fed8272a8826feb3fe896e4469f746ff15de58aeb33397aa3d3c9c6f39ca7191d54f629


7fed8272a8826feb3fe896e4469f746e7321f16c06cfe63897acd80227bd695750deffeb

커피를 한잔하며 가려고 매점으로 향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후 매대에 토스 체크카드 한 장 들고 갔는데, 카드 결제가 자꾸 오류가 나 위로 올라가 지갑을 가져온다 하니 손가락으로 조용히 하라는 제스쳐와 함께 그냥 가져가라는 매점 직원 덕에 공짜 커피도 마셨다. 이전에 유럽에 방문했을 때는 비자 카드가 잘 결제가 안 되면 마스터 카드로 결제하는 등의 일이 많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페리에서 처음 겪는 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어제 증류소 바에서 비슷한 금액으로 반복 결제가 계속 이루어져 자동 차단이 걸린 상태였는데... 알림을 못 보고 놓쳐서 결제가 막힌 걸 몰랐었다. 커피를 마시며 킬달튼 트리오 (라프로익, 라가불린, 아드벡) 증류소가 지나가는 모습을 감상하며 아일라를 진짜 떠나는 게 실감되었다.



7fed8272a8826feb3fe896e4449f746d5330ce2db140392f6ba9504cad42df0cff3650c1


7fed8272a8826feb3fe896e4449f756a1e6702f3fc026eec5372b24d02266a6eb8357247

배에서 내리면 이미 한 번 왔던 Kennacraig의 작은 건물이 보인다. Kennacraig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들의 팜플렛을 구경하며 40분 정도 버스 시간을 기다렸다. 버스도 이미 한 번 타고 왔던 글라스고에서 출발하는 926번 버스. 이 버스의 종점이 목적지인 캠벨타운이기에 처음 가는 길임에도 이미 한 번 가본 듯한 안정감이 느껴졌다. 다만 역방향으로 글라스고로 향하는 926번 역시 같은 곳에 정차하기 때문에 버스 앞에 적힌 목적지를 잘 봐둬야 역방향으로 향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



7fed8272a8826feb3fe896e4459f776b878729e8cde2ec7c6d62441df225f951269646ef


7fed8272a8826feb3fe896e4459f776b878228e8cde2ec7c6d62441df225fa5f4b3be344


7fed8272a8826feb3fe896e4459f706bfcddb8b3f85571f300b2eae85bdfd769afcfde65


버스를 50분가량 타면 캠벨타운에 도착한다.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대부분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였다. 숙소에 체크인했을 때는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예약할 수 있는 방 중 침실 2개 방이 가장 저렴한 airBNB라 다른 세부 내용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선택하였는데 그냥 일반적인 가정집에 혼자 머무르게 되었다. 사진과 같이 넓은 거실이 있고, 넓은 주방과 방들이 날 반겨줬다. 소파까지 포함한다면 5명도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이었기에 혼자 지내기 너무 아까운 방이었다.



7fed8272a8826feb3fe896e4429f75644d46b422ab4fdae1293c38949d67afc31c19a308


7fed8272a8826feb3fe896e4429f706f23cd44ee24d47be03f43de360e4de13187438334


7fed8272a8826feb3fe896e4429f706f23cf4fee24d47be03f43de360e4de3322ae92f90


어제 미리 봐뒀던 카던헤드 웨어하우스 투어 시간 전에 잘 도착했기에, 숙소에 짐을 던져두고 바로 카던헤드로 향하였다. 카던헤드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병입 업자라고 소개하는데, 1842년 위스키 업계에 참여하였고 현재는 스프링뱅크와 킬커란(글렌가일) 증류소를 같이 소유 및 운영 중이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우선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을 예약하고 (40GBP), 가게를 둘러보았다.


요즘 너무나도 핫한 스프링뱅크 제품은 아쉽게도 없었지만 스코틀랜드 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양한 곳에서 생산 된 위스키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제품들을 둘러보다가 Dailuaine-Glenlivet 16 yo 이런식으로 적힌 바틀들이 있어 물어보니, 뒤에 붙은 Glenlivet은 증류소 이름이 아니라 지명을 적어둔 것이라 한다. 그 부분을 이해하고 둘러보니 지명과 증류소 이름이 같아 순간순간 혼동이 왔던 제품들이 한 번에 이해가 되었다.

(카던헤드의 경우 모든 제품의 가격을 적을 수는 없고, 관심 있게 본 제품들 위주로 조금 적어둠)



7fed8272a8826feb3fe896e4439f746d51121f1069ec73ae9470b7a354ce1c6e5230db8b


7fed8272a8826feb3fe896e4439f746f8cee5bcf94203c8a9f161d74c242ba6727046e3b


7fed8272a8826feb3fe896e4439f746b4dd83544827798a8dbdf8efa402a335ac09bb663


가게를 둘러보며 약간의 시간을 보낸 후, 카던헤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시간이 되어 참여하였다. 카던헤드 가게에서 1분 정도 걸어가면 시음 장소가 나타나는데, 보통 증류소 투어와 조금 다른 점은 여기서 캐스크 숙성을 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캐스크만 있고, 나머지는 시음을 위한 간단한 탁자와 의자 정도가 전부인 좁은 공간이다. 가이드 말에 따르면, 이전에는 그냥 차고지였다고... 다른 증류소에서는 술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술을 바닥이나 벽에 버리지 말아 달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건물에 위스키가 좀 스며들 필요가 있다며 버리는 걸 권장한다는 농담도 하였다.


시음한 캐스크는 테이스팅 참여자 한정으로 바틀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시음은 캐스크에서 바로 꺼내서 진행하지만, 이미 병입 된 병들이 시음 공간 안에 준비되어있는 점이 독특했다. 아일라에서 내가 참여했던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중 구매가 가능했던 곳은 보모어와 부나하벤이었는데, 보모어의 경우 테이스팅 참여자 용으로 남겨두는 것이 아닌 증류소 비지터 센터에서 그냥 판매한다. 또한 출시 1~2시간 이내에 매진이 되어 사실상 구매하기 불가능하기에 사실상 테이스팅 하였던 캐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던 곳은 부나하벤이 유일하였는데, 카던헤드도 비슷한 정책을 갖고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말이 상당히 빠르고 농담이 많은 가이드여서 시음 노트를 상세히 작성하지는 못하였지만, 간단히 적어온 시음 노트는 다음과 같다.

(시음 노트는 개인적으로 느낀 것들. 1 = 약한 향, 힌트 / 5 = 가장 강한 향 또는 맛)


블렌디드몰트 12년 (글렌로티스16, 달루인14, 올트모어12의 버번캐스크) 54.9%. (바틀=55파운드)

N 87 바닐라4, 꿀4, 열대과일

P 88 크리미한 질감, 다크초콜렛, 바닐라, 후추의 스파이스

F 88 중간~긴편. 기분좋운 바닐라, 열대과일 약간

잘 섞인 버번캐스크


글렌토커스 16년 리필쉐리혹스헤드(아마도 올로로소) 49.4%. (바틀=75파운드)

N 92 열대과일 폭탄5 (파인애플 바닐라), 블랙베리

P 88 다크초콜렛, 검은과일(블랙커런트 지배적), 꿀, 바닐라, 열대과일(리치), 크리미함, 적당한 후추

F 88 다크초콜렛, 꿀, 열대과일(파인애플, 리치), 바닐라, 후추


글렌버기 12년 (버번캐스크8년 숙성, 4년 마데이라캐스크 피니시) 57.5% (바틀=55파운드)

N 88 레드베리, 건포도 다크초콜렛

P 88 타닌3, 왁시3, 검은과일5, 흑설탕4, 약간검어진 복숭아4, 오렌지3

F 89 긴편. 블랙베리4, 복숭아4, 타닌3, 다크초콜렛3


그렌기리 11년 (8년 버번, 아몬틸라도 피니시) 58.0% (바틀=60파운드)

N 87 딸기잼5, 딸기맛 물약5, 정향3, 향수 같은 향3

P 87 과일잼5 (딸기잼5, 블랙커런트잼4) 딸기맛 물약4, 정향3, 향수4

F 87 블랙커런트잼5

상당히 향수같은 느낌이 강한편.


크라이그알라키 13년 (버번캐스크, 2020년부터 올로로소 쉐리 혹스헤드 피니시) 55.1% (바틀=60파운드)

86/88/89

이 때부터 연속된 술이 과하여 제대로 된 테이스팅이 조금 힘들어졌다.


부나하벤 9년 리필쉐리벗 60.4% (바틀=70파운드)

87-87-86

아마도 리필 쉐리벗인듯하다.


7fed8272a8826feb3fe896e7469f766446111187b889d353547bb9b463078e89bf9f4087

7fed8272a8826feb3fe896e7469f776ce47963bcad114e0facd0bc15dfdb3250d765a523

7fed8272a8826feb3fe896e7469f776dfc6276f3a3507d6510849f3faf1f0bd09aed649c

테이스팅에 같이 참여했던 홍콩 부부와 함께 카던헤드 샵을 조금 더 둘러보았다. 부부는 카던헤드에서 귀국 후 선물할 미니어처 세트를 여러 개 구매하였는데, 면세 한도 병 단위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운 순간이었다. (다른 국가들 처럼 술의 부피 단위로 되어있었다면 미니어처라도 여러 개 구매해서 왔을텐데...) 카던헤드 샵에서 5mL 정도 주는 시음을 해보며 어떤 위스키를 구매하면 좋을지 고민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대화 중 두 사람 모두 내일 내가 참여할 예정인 스프링뱅크의 Barley to Bottle 투어에 예약이 되어 있어 같이 스프링뱅크로 가보자며 길을 나섰다.


7fed8272a8826feb3fe896e7469f776f9a00cd8b0775f030d5870b01cfd6d361aa0c78f5


7fed8272a8826feb3fe896e7469f776f9a01ce8b0775f030d5870b01cfd1d46dc079f49d


7fed8272a8826feb3fe896e4419f766576cfb633b0bed7cece23b1eea1173899ee020db7


7fed8272a8826feb3fe896e4419f776902853ec4dddcb12df8fec34a995c6ebb2827d055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카던헤드 샵에서 걸어서 2~3분 정도의 짧은 거리로, 골목길 사이에 숨겨져 있었다. 시간이 늦고 내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 간단하게 비지터 센터를 둘러보았다. 같은 그룹에 있는 곳 아니라고 아쉬울까봐 카던헤드와 같이 스프링뱅크도 큰 물통(?) 같이 생긴 병에 핸드필 위스키들을 담아두었다. 스프링뱅크, 롱로우, 헤이즐번, 킬커란 4종류가 준비되어 있는데, 병 수 제한이 없어 6~7병씩 사 가는 사람들도 보였다. 케이지 바틀은 2병만 남아 있어 내일 몇 시 쯤 줄을서야되냐고 물어봤더니, Barley to Bottle 참여자는 무조건 1병 추가로 구매할 수 있기에 줄 설 필요가 없다는 꿀팁을 전해 들은 뒤 맞은편의 스프링뱅크 바로 향하였다.


스프링뱅크 바로 가니 조금 전 카던헤드에서 투어를 진행해 주었던 가이드가 있었다. 필요에 따라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며 일하는 구조라고 한다. 스프링뱅크의 바 역시 매우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갖고 있는 만큼, 어떤 위스키를 한 잔 더 해볼지 고민하다가 바텐더 아주머니가 추천해 준 헤이즐번 8년 2024 open day bottle을 마셨다. 스프링뱅크 30년을 마시고 싶었지만, 조금 더 술에 덜 취한 상태에서 마시고 싶어 아껴두었다.

(시음 메뉴판은 가장 하단에)


헤이즐번8년 버번&쉐리캐스크 52.8% (open day 2024 bottle) (6GBP)

N 89 알콜취 좀 있음. 더크초콜렛4, 레몬3, 쉐리(건살구4, 건포도3) 바닐라4, 크림브륄레3, 열대과일3(리치)

P 91 부즈는 좀 있음. 건살구5, 바닐라4, 밀크초콜렛4, 더스티4, 꿀5, 꽃4, 토피3, 오랜지3, 시나몬3

F 88 피니시는 중간정도 길이. 밀크초콜렛4, 열대과일3(파인애플3, 리치2) 헤더허니5, 꽃4, 레몬필2, 오크2(타닌감), 시가2, 시나몬3

저숙성 된 느낌이 꽤 강하지만, 전반적으로 밸런시와 레이어가 매우 좋음.



7fed8272a8826feb3fe896e7469f776b11afa53319535f1740731e1d5dd76c44e084cbf0


이후 나의 가성비 식사를 책임져 주는 COOP으로 향하여 고기와 양송이를 구매한 뒤 숙소에서 간단히 구워먹었다. 카던헤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에서 술을 과하게 마셨기에 행복한 기분으로 일찍 잠들 수 있었다.


다음편은 스프링뱅크 Barley to Bottle 투어로 이어집니다.



==핀라간 페리 (GBP)==

아일라 와인 - ? (가격표 없음)

킬호만 마키 베이 - 53 (품절)

핀라간 - 39.95

아드벡 10 - 55

아이리치(Ileach) - 39.95

보모어 12 - 48

탈리스커 10 - ? (가격표 없음)

아일라 스톰 - ? (가격표 없음)

라프로익 10 - ? (가격표 없음)

디어 아일랜드 스파이스드 럼 - 36

디어 아일랜드 스파이스드 럼 미니어처 (200mL?) - 16.5

디어 아일랜드 콜드브류 커피 럼 리큐르 - ? (가격표 없음)

아일라 럼 - 45

럼에 절인 건포도 / 마멀레이드 - ? (가격표 없음)

Lussa 진 - 18.5



==카던헤드 (GBP)==

핸드필 바틀

쉐리/오크/피티드 위스키, 캐르비안 럼 (각 위스키들은 모두 블렌디드, NAS) - (700 / 350 / 200 / 100 mL 중 선택) 57.5 / 29.5 / 18.5 / 11.5


캠벨타운로크 - 39.99

롱로우 - 48

롱로우 21 - ?

킬커란 헤빌리 피티드 배치9 - 50

글렌스코샤 21 - 275

글렌스코샤 18 - 125

글렌스코샤 빅토리아나 - 75.6

아란 골드 - 22.5

아일 오브 라세이(Raasay) - 45

카던헤드 CS 몰트페스티벌 벤 네비스 25년 49.3% - 225

카던헤드 CS 몰트페스티벌 아드모어 11년 55.8% - 55


카던헤드 Kyro (핀란드 malt rye 위스키) 6년 47.1% - 55

카던헤드 Mackmyra (스웨덴 몰트 위스키) 11년 - 55 (?)

카던헤드 An undisclosed dist. (미국 인디아나) 5년 55.0% - 45

카던헤드 A Tennessee dist. (미국 테네시) 19년 46.3% - 130


신규입고

카던헤드 CS 달루인 16년 버번캐스크 54.8% - 75

카던헤드 CS 탐나불린 16년 만자닐라 54.0% - 80

카던헤드 CS 글렌알라키 9년 버번캐스크 57.5% - 50

카던헤드 CS 톨모어 12년 버번캐스크 61.8% - 55

카던헤드 CS Enigma island 오크니 19년 피노 54.7% - 110 (아마도 하이랜드파크)

카던헤드 CS 벤리네스 13년 올로로소 55.1% - 60

카던헤드 CS 글렌로씨 16년 버번캐스크 49.7% - 80



==스프링뱅크 바 시음==


7fed8272a8826feb3fe896e4419f77686a2e36a8260908c60467e8ec3e841fc8c325b859

7fed8272a8826feb3fe896e4419f77686a2e32a8260908c60467e8ec3e8416c692e661d3

7fed8272a8826feb3fe896e4419f77686a2e30a8260908c60467e8ec3e841fcb96a3502a

7fed8272a8826feb3fe896e4419f77686a2f35a8260908c60467e8ec3e8515cf5f9b6c3d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6

고정닉 15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277520
썸네일
[중갤] 이 시간 규탄집회
[7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4154 90
2775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안아줘요겜 근황
[375]
ㅇㅇ(218.239) 11.02 63581 658
277517
썸네일
[U갤] 확인 사살의 장인 '프란시스 은가누'
[306]
U갤러(220.84) 11.02 30991 181
277514
썸네일
[카연] 그녀를 위해 너는 죽어야 한다 4화
[14]
Biy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1319 17
2775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의 미친 페미여친 작가 근황
[412]
ㅇㅇ(175.115) 11.02 66875 887
277510
썸네일
[기갤] 고등학생 가족들 날벼락, 제주도에 무슨 일이.jpg
[3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1983 78
277509
썸네일
[부갤] "이러다 시총 300조도 깨질 판"…무서운 '삼성전자 위기론'
[6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3093 117
277507
썸네일
[싱갤] 롯데월드에서 민폐짓하는 소니 소말리.....gif
[616]
ㅇㅇ(156.146) 11.02 54778 324
277505
썸네일
[L갤] 다저스 우승 기념 퍼레이드 여러 사진들.jpg
[76]
삼갤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5050 139
277504
썸네일
[주갤] 재산분할만으로 세계부호 '우뚝', 유명인들의 재산분할은?...jpg
[341]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7374 285
277502
썸네일
[디갤] (초스압 주의) 오키나와 다녀온 사진 50장
[46]
245677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7296 21
277500
썸네일
[싱갤] 냉혹한...비싼 생수가...바이럴인 이유의 세계..jpg
[496]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6238 285
277499
썸네일
[기갤] "강풍에도 끄떡없이", 부산에 착륙한 배달 신기술.jpg
[2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4226 51
2774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에서 잘생겨서 난리난 살인마...jpg
[10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60929 453
277492
썸네일
[카연] (스압주의)대충 이세판
[98]
빵개(58.127) 11.02 12565 15
277490
썸네일
[오갤] 스압) 오버워치 리그 컨텐 옵챔스때 프로들 연봉수준
[130]
솔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2953 52
277489
썸네일
[기갤] 오늘자) 군대에서 연애프로그램 배웠다는 지디.jpg
[1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4687 81
2774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외국인을 대하는 중국녀들 ㅋㅋ
[6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48906 321
277485
썸네일
[카연] 나와 소꿉친구의 어른이 된 이야기 2화.manhwa
[70]
슈퍼사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5953 91
277484
썸네일
[야갤] 어제자 나혼산) 불면증이 극도로 심한 배우 "고준".jpg
[3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1979 56
277482
썸네일
[미갤] 일본에 있는 밥 , 된장국이 무한리필인 식당.jpg
[3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6438 180
2774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창이 돌체앤가바나 라는 국내1세대 디자이너 할머니
[245]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0415 112
277477
썸네일
[기갤] 2년 전 이사 실패한 조두순, 이번엔 "슈퍼사장"으로 속였다.jpg
[8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7454 214
277475
썸네일
[사갤] 중국에서 블랙월 너머 Ai 삽입된 스마트워치 개발함
[107]
ㅅ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8287 164
277474
썸네일
[모갤] 스압) 미니어쳐 완성했다.JPG
[41]
ㄹㄹ(211.110) 11.02 14305 52
27747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초에서 난리난 독일 성별결정법...
[1452]
ㅇㅇ(61.83) 11.02 67570 475
277470
썸네일
[두갤] 쿠바 평가전 곽빈의 오늘 경기 피칭 모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8]
스퍼스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7415 80
277469
썸네일
[걸갤] 하이브직원 폭로 "역바이럴 실제 계획으로 진행"
[639]
ㅇㅇ(59.14) 11.02 28042 218
277467
썸네일
[나갤] 개념) 23정숙 JTBC 사건반장 측과 직접 인터뷰로 밝힌 내용(전문)
[195]
ㅇㅇ(1.228) 11.02 37308 324
277465
썸네일
[싱갤] 유비빔... 전주 전북대생들의 의견.jpg
[732]
ㅇㅇ(14.45) 11.02 69195 416
277464
썸네일
[중갤] 채널a가 윤두창 지지율 최선을 다해 준비함
[13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5483 338
27745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역사상 가장 막기 힘들었다는 러닝백.gif
[2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9785 103
277457
썸네일
[기갤] 블라) 남편 전여친 동영상 발견한, 대한항공 와이프..jpg
[7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55861 94
277455
썸네일
[야갤] [단독] '흡연장 살인' 최성우,살해의도 없었다?CCTV 잔혹.jpg
[3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1062 127
277454
썸네일
[일갤] 히로사키 2일차
[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0163 17
2774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굉장히 수상하게 수상한 중국 검열 상황
[289]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8455 390
277450
썸네일
[여갤] 뭐지 갑자기 중국이 한국 무비자 대상국 지정해 버렸네ㅋㅋ
[1369]
ㅇㅇ(118.223) 11.02 41907 248
277449
썸네일
[카연] 우주 카페 이모지 19~20화 - 행복이라는 감정
[10]
박창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8300 8
2774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엘프만화
[1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4518 238
277445
썸네일
[위갤] 위증리) 야마자키 프레스티지 투어
[23]
더블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0890 15
277444
썸네일
[야갤] "엄마 좀 그만 때려!",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jpg
[6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32482 362
2774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뮤지션들중 가장 부자인 남자
[1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49085 202
277440
썸네일
[디갤] (길다) 천안 라이트 in Arario 공모전 후기
[56]
245677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9450 26
277437
썸네일
[로갤] 30대 아저씨가 림버스 하는 만화 - 14화 (3장)
[36]
라아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5995 72
2774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기후변화에 획기적인 발견
[2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7540 76
277433
썸네일
[인갤] 래토피아 개발일지 #32 - 주술과 질병
[104]
카셀(221.142) 11.02 9941 28
277431
썸네일
[일갤] 다카마쓰 여행기 2일차 상편
[19]
브이알심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0251 20
2774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노(露)문학에서 인정받는 법
[194]
잏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9599 95
277427
썸네일
[미갤] 한국 최초의 밀라노 유학생이자 1세대 패션 디자이너
[23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1464 111
277425
썸네일
[카연] 깨달음이 가져온 시련.manhwa
[105]
한강수온관측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4680 12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