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2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2앱에서 작성

아니마델마르텔로

2024.08.13 00:25:02

조회 35264 추천 193 댓글 368

[시리즈]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1

누군가 요청하셔서 2편도 만들었습니다!

첫글 쓸때 1편이라고 적긴했지만

더 이상 글을 쓸 생각이 없었는데요

2편을 기다리고 계신분이 계셨네요

항상 강조하지만

저는 특정 사람들을 비난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동남아 중매 국제결혼을 하신분들중에

행복하게 잘 사시는분들도 많으시고

실제로 저와 친한 몇분도 행복하게 살고계시구요!

28b9d932da836ff43dec8ee74185706b396827f996b0af9dcf54b1935828ac5064af

글 흐름을 대충 보니

베트남 현지에서 업체에서 주선하는 "맞선"은

이미 진행하신 것 같고

한국으로 귀국하셔서

맞선 후 SNS로 연락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행복사의 위협까지 느끼신 분입니다

28b9d932da836ff43dec8ee74184716acf95526845c3ada5b8cfa0e455e3dd56cad8

그러다 한달도 채 안되어 파혼을 생각하고 계시네요

그 이유는 대화를 하면 심연으로 끌고 들어간다는데..

대화내용이 없어서 정말 아쉽네요

28b9d932da836ff43dec8ee74e81716f28be4c72388dde4f92b2c03c69aaff669fa5

대화하면서 가치관이 잘 안맞았나 봅니다

여기서 중매결혼의 문제점이 나오기 시작하는거지요

절대 짧은만남으로는 서로에 대해 잘 알수가 없습니다

돈은 돈대로 지불했는데

신부가 점점 마음에 안들어지고..

3천만원이면 적은돈도 아닌데

신랑분께서는 하루종일 환장할 노릇인것입니다

28b9d932da836ff43dec8ee741887368763550de07aa2ee3cf12e550ececd32aaf3a

맞선때 얘기 안하던

"시부모와 자주 보는것 안됨"

"경제적 요건이 안되면 아이갖는것 X"

그 외 다른 남편과 비교하며 선물 받아가는 것들

등등....

그나저나 맞선때

그런 얘기를 진지하게 할 시간이 있었을까요?

그때 다짐을 받았어도, 나중에 말을 바꾸게된다면

그 상황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그 와중에 여자측에서는

자기한테 불리한 채팅내역을 바로 지우고

협박을 한다라..

이거 딱 주갤에서 싫어하던 한국여자의 모습 아닌가요?

원나잇이나 짧은만남 빼고

그래도 연애를 했다고 생각되는,

외국여자까지 다 합해서 대략 36명정도 만나본

제 입장에서는요....

여자는 국적불문 비슷합니다

한국여자들만 저런다는게 아니란 말이예요

국적불문하고 그냥 좋은사람을 만나는것을

중점으로 두어야하는데 조금 어긋난 비난을 하고있는

곳에서 잘못 선동당하여 요즘에는 충동적으로

동남아 중매결혼을 하러가시는 분들이 꽤나 있으십니다

그러시면 안됩니다

커뮤는 인생을 배우러 오는곳이 아니예요

자랑하거나 한탄하러 오는곳이지

28b9d932da836ff43dec8ee74e83746b2a5851a1f00e47a8c2843cd42f190ff69d

2번이나 실패하셨다니..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28b9d932da836ff43dec8ee74e84746c053b595f76812bb773fec364d9d28bf9f32a

파혼상대가 계속 시비걸어서

생각정리될때까지 연락하지 말라고 했더니

결국 상대측에서도 파혼하겠다고 했다네요

그리고 업체는 안읽씹..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예비신랑, 예비신부, 업체 등등

여러 사람들이 힘들고 고통받습니다

업체는 중매해주는게 그 업체의 역할이지만,

또 신랑신부의 고충도 들어주고

중재도 해줘야하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28b9d932da836ff43dec8ee74e87756b9459c1761beb53e91f1db0095a4b525d4802

어찌됐던 업체에서는 신랑분께

다른선택지라도 제안을 하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이미 한번 파혼을 했기에

업체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진 상태로 보입니다

28b9d932da836ff43dec8ee74e867c6a05b89b0cbb18b486dae8cbf54de64a60d29d

"위약금"을 물지 않는다는 사실로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신 신랑분

위약금이 얼마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저 분께서 무슨느낌인지는 대충 알 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가 아닌..

마치 물건, 또는 반려동물을 가지고

환불/파양 한다는 느낌을 받는건 왜 일까요?

남자와 여자가 만나

관심을 가지게 되고 좋아함을 느끼게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전혀 없고..

그저 한국여자와 다를거라는 기대감에..

나의 인생의 탈출선을 탔지만

그게 고장나거나 목적지가 별 다르지 않는 탈출선임을

알고 쉽게 파혼을 선언하고..

본인 말씀대로 2년뒤에 또 중매업체가셔서

실패하셨던 두 번의 과정 그대로 또 진행하시겠지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없이요

그렇게 해서라도 본인기준에

"성공" 하신다면 좋을 일이겠지만요

28b9d932da836ff43dec8ee74e88776e8e403379d5c9c3320db84daca00fc37eb462

결국 파혼여성분은 베트남 남성분을 만나

연애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만약 베트남 남성분과 헤어지게 된다면

그 분께서는 다시 중매업체로 돌아오게 되는걸까요?

미스테리합니다

출처: 국제결혼 갤러리 [원본 보기]

193

고정닉 39

원본 첨부파일 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자식 사교육에 돈 엄청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09	-	-
255739	[중갤] 단독) 공수처. 대통령 통화기록 상당치 확보 [254]	ㅇㅇ	08.13	13460	128
255736	[싱갤] 싱글벙글 성수대교 붕괴 생존자가 전하는 당시 상황 [169]	수인갤러리	08.13	20353	233
255734	[카연] 불화 그리는 방법 만화6 - 수월관음도 1편, 불화 그림자료 [58]	불화뱀	08.13	5850	29
255732	[미갤] 8월 13일 시황 [20]	우졍잉	08.13	9242	21
255730	[위갤] 세스딴2떼와 실버2씰 이야기 [19]	아일라일라	08.13	5784	22
255728	[싱갤] 싱글벙글 주관적인 유명한 동물별 시속 순위 [179]	일리아스	08.13	25890	95
255726	[군갤] 50년대 프랑스식 블랙옵스 [68]	ㅇㅇ	08.13	19477	48
255724	[싱갤] [사진많음] 이태원 사진찍으러 다녀왔어 [73]	amamaker	08.13	10053	26
255722	[싱갤] 싱글벙글 태극기 휘날리며 명장면 [670]	ㅁㄴㅇㄹ	08.13	26110	148
255720	[로갤] (장?문) "엘리야" 는 누굴까? [102]	제2대리	08.13	16026	83
255718	[싱갤] 싱글벙글 은근 뒤끝 오지는 새키... [206]	ㅇㅇ	08.13	49862	250
255714	[카연] 데드볼만 던지는 투수 만화 -12화- (完) [7]	김성민	08.13	7801	9
255712	[우갤] [애호대회](스압) 말?도 말딸도 좋아하는 잉잉이 트레이너 [58]	WinningTicket	08.13	7777	37
255710	[유갤] 미국가서 이동휘에게 만칼로리 투어 체험 시켜주는 곽튜브 [137]	ㅇㅇ(146.70)	08.13	24027	83
255708	[싱갤] 중하하하 나온지 30년된 게임 근황 [172]	슬러시	08.13	36689	100
255706	[힙갤] 몇년 전 슈가한테 일침 놓았던 래퍼.jpg [214]	ㅇㅇ(211.234)	08.13	48293	552
255704	[일갤] 오늘자 하코다테 [33]	Sidereum	08.13	13030	44
255702	[싱갤] 싱글벙글 LA 올림픽 개막식 예상도 [226]	응가누	08.13	23302	268
255701	[카연] 싱글벙글 전기멍이 만화 5 [240]	DDil	08.13	22246	191
255699	[야갤] 유재석이 무슨 재미로 사는지 궁금한 전도연 [626]	마스널	08.13	44861	208
255697	[유갤] 8월 한국영화 신작...근황.....jpg [550]	ㅇㅇ(175.119)	08.13	43939	119
255693	[야갤] 랜덤 채팅에서 만난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한다는 튀르키예 소녀 [919]	야갤러(84.17)	08.13	45348	412
255691	[부갤] 초심찾은 슈카아재 [280]	부갤러(89.187)	08.13	46873	212
255689	[싱갤] 싱글벙글 섹스와 마약의 도파민 수치 [441]	ㅇㅇ(218.146)	08.13	57538	276
255687	[유갤] 은지원 : 호동이형 국민MC 될지몰랐고 퇴출당할줄 알았다 [260]	ㅇㅇ(45.128)	08.13	40911	283
255685	[싱갤] 싱글벙글 짱구 검열모음 [391]	ㅇㅇ(203.228)	08.13	54245	631
	[국갤]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2 [368]	아니마델마르텔로	08.13	35264	193
255681	[카연] 탑을 오르는 사람들 [134]	망상어	08.13	19847	122
255679	[던갤] SD 개구리 옷 마르실 도색 [38]	곰나으리(110.11)	08.13	14664	68
255677	[야갤] 현재 일본서 난리난 시간여행자의 지진 예언 ㄷㄷ [595]	ㅇㅇ(211.36)	08.12	64245	288
255675	[싱갤] 안싱글벙글 고통받는 영국 근위대 [615]	Tremere	08.12	32145	216
255673	[일갤] 성지순례 도쿄 혼여 5,6일차(스압) [35]	ㅊㅆ	08.12	13292	25
255669	[싱갤] 싱글벙글 백순대를 몰랐던 이수근 [212]	수인갤러리	08.12	38297	56
255667	[이갤]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가 아닌 이유.jpg [2022]	ㅇㅇ(223.38)	08.12	42433	408
255665	[러갤] KPOP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상품인가? 치열한 논리싸움 [1192]	배터리형	08.12	34518	531
255663	[유갤] 올해 상반기 캠핑을 정리해 봄 [51]	곤잘레스	08.12	12093	32
255661	[싱갤] 싱글벙글 미국 부통령후보 여장촌 [317]	기신고래(진)	08.12	39366	218
255659	[장갤] 소설 업계 작가 테러는 진짜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개음습하네 [425]	ㅇㅇ(222.122)	08.12	40086	345
255657	[싱갤] 싱글벙글 지금은 보기 어려운것들 [261]	ㅇㅇ	08.12	32380	235
255655	[카연] 우서 제이나 모텔가는 망가 55화 [45]	커피중독자	08.12	18319	55
255653	[도갤] 노들섬 소리풍경 탐험 가능한 공식 3D 모델링 [65]	TMI	08.12	12472	29
255651	[군갤] 우러전 이전.. 2010년대 러시아군 인식.jpg [715]	펜리스	08.12	39093	775
255647	[싱갤] 싱글벙글 주가가 낮다고 무지성 매수하면 안되는 이유 [378]	ㅇㅇ	08.12	38393	235
255645	[더갤] 김구 후손 “용와대 자체가 밀정일 수도 있다” [916]	고닉팠	08.12	27812	196
255643	[위갤] 맥1캘란의 보리들 [83]	아일라일라	08.12	17379	51
255641	[싱갤] 훌쩍훌쩍 온리팬스로 돈 모아서 올림픽 나온 누나..jpg [654]	ㅇㅇ	08.12	63961	433
255639	[비갤] 셋이가서 2인분?.. 진짜 뒤지고 싶나? [253]	ㅇㅇ(110.5)	08.12	54316	389
255637	[싱갤] 싱글벙글 기상천외 테크니컬촌 [100]	림송철	08.12	33404	80
255635	[디갤] [열정] 결과 발표 [29]	CANU	08.12	11682	13
255632	[오갤] 지금까지 만든것 총정리 4 (스압/데이터주의) [20]	컵솜사탕	08.12	1121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