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폭염 덕에' 한반도는 잠잠.jpg

줄줄이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폭염 덕에' 한반도는 잠잠.jpg앱에서 작성

ㅇㅇ

2024.08.17 16:25:02

조회 20641 추천 83 댓글 25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7b4c6c41e4810ab8bd802c169d3b472d40291225b928024121db9

올해 여름은 유독 태풍 소식이 잠잠합니다. 태풍이 줄줄이 일본 쪽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인데, 한반도를 덮은 기록적인 폭염이 태풍마저 밀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은 도쿄 정원석 특파원이 전합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7b5c9c41e4810ab8b2f30faf6bed8c66b2d58285ac24771a4142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7b2c1c41e4810ab8b6265fbffae01356f4467937c70d22ee177fc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고 나무는 뽑힐 듯이 흔들립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7b2c7c41e4810ab8b7e08776ec7cc2654303c698b63c7ed85df17

도쿄에서 남쪽으로 280km 떨어져 있는 하치조섬을 오늘(16일) 아침 '7호 태풍'이 통과할 당시 모습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7b3c1c41e4810ab8be9fecb0015edcec01973a5ec4c1530f143e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7b3c0c41e4810ab8b11fe401c78799eba239e83ba9aa60ff5151f

일본 도쿄 등 수도권과 동북부 지역은 초속 60m의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7b3c8c41e4810ab8bcfd94a2f2e74716bfe5272a3bb79d80249122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4b6c0c41e4810ab8ba5c1b43e5f723569e5dcb88b34955da8b0a0

하네다와 나리타공항의 항공편들이 취소됐고,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4b6c2c41e4810ab8be2c528560f42bc4ea2f292d7b1186aaebf87

간사이 지역으로 향하는 신칸센 열차도 중단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4b6c6c41e4810ab8b2d782f14bb3ee9bc9259f01f40ea3feb037b2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4b7c4c41e4810ab8beddd1955ae59b83b814fe343a8efbfe081d4

일본 동북지역은 태풍이 매우 드문 곳입니다.

1951년 통계 작성 이후 지난해까지 딱 두 번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불과 일주일도 안 되는 사이에 두 번째 태풍을 맞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4b2c0c41e4810ab8b7d5f6e7bd344e81677e0b770566d6f5618da

기후변화로 기압골의 위치가 바뀐 탓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며 동쪽으로 물러난 가운데, 그 빈자리를 중국 쪽의 티베트 고기압이 밀고 들어왔습니다.

태풍이 이 두 기압골 사이에 갇히면서, 일본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4b2c8c41e4810ab8bd989b596ef24a6395e30a56d7cedac856185

같은 이유로 한반도는 태풍의 이동 경로에서 벗어났습니다.

매년 7, 8월이면 두 개 이상씩 찾아오던 태풍이 올해는 단 한 차례도 오지 않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4b3c9c41e4810ab8be3ddbbb554645328a5c1105a775db2fb682fc3

다만, 9월 이후엔 상황이 바뀔 거란 전망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5b6c2c41e4810ab8b70b83965b0fa647d788ffa5bff742f6ba302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5b6c6c41e4810ab8b357aa8fb9c175d974d0628e436095a1d2a5f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a83d2deceb5b7c4c41e4810ab8bbb37e1aee3f2377413ddacbd8c6839a6bcdd

https://youtu.be/9--VbHWgHv4?si=K5L-DwrAmRsdXxYX

또 일본으로 가네? 우리나라엔 유독 안 오는 이유 / JTBC 뉴스룸

그런데 올해 여름은 유독 태풍 소식이 잠잠합니다. 태풍이 줄줄이 일본 쪽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인데, 한반도를 덮은 기록적인 폭염이 태풍마저 밀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이 소식은 도쿄 정원석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ar...

youtu.be

일본아

고맙다...ㄹㅇ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21

원본 첨부파일 1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267499	[미갤] 명수옹도 무서워서 프로그램 한걸 후회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공원 [321]	감돌	09.25	30890	193
267497	[중갤] 어쌔신크리드 흑인사무라이 충격근황….gif [629]	ㅇㅇ(112.167)	09.25	44226	423
267496	[야갤] 김정은 불안.. 中에 보낸 편지서...심상치 않은 분위기 [251]	딸근	09.25	23574	340
267495	[미갤] CB 소비자신뢰지수 [36]	sqqq 8.3(120.142)	09.25	9634	29
267493	[싱갤]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말하는 한국 워홀을 결심한 이유 [160]	ㅇㅇ(116.84)	09.25	25042	52
267492	[야갤] “주35시간·고용세습” 삼성전자 인도노조 황당 요구 [346]	ㅇㅇ	09.25	16665	163
267491	[조갤] 토요토 키즈, 타친보 파파카츠의 비밀 [342]	일본전문가	09.25	25369	190
267489	[이갤] 빽다방 음료 먹고 복통 [332]	ㅇㅇ(112.163)	09.25	27663	180
267487	[원갤] 우크라이나 의원에게 분노하는 해외 원피스 팬덤.jpg [205]	ㅇㅇ(113.130)	09.25	24843	123
267486	[디갤] 나폴리에 왔다 - day 3 [15]	더덛덛	09.25	3783	14
267484	[야갤] 어제 일본에서 일어난 미스테리 철도사고 [187]	야갤러(211.234)	09.25	23392	93
267483	[코갤] ㅅㅂㅅㅂ 재명세 수혜자 [596]	ㅇㅇ(211.234)	09.25	39452	873
267481	[전갤] "한국에서 가져오겠다" 트럼프, 대규모 엑소더스 '으름장'.jpg [333]	몽쉘통통	09.25	23709	86
267480	[여갤] 곽튜브 : "한번도 여자친구에게 차인적 없다." [504]	ㅇㅇ	09.25	40387	714
267479	[야갤] 전세 만기 앞두고 '황당 통보'…전국적으로 비상 [178]	마스널	09.25	19702	68
267477	[미갤] 밥 먹는데 물티슈 3장 뽑아서 식탁 닦는게 이해 안가는 김종국 [255]	감돌	09.25	24712	75
267476	[기갤] 상암축구장 잔디관리에 2.5억 써 [146]	ㅇㅇ(183.109)	09.25	10322	33
267475	[싱갤] 싱글벙글 <글래디에이터2>의 탈모증 개코원숭이 [88]	ㅅㅇ,	09.25	20314	79
267472	[이갤] '귀한 의료진'에 응급실 숨통…의사 등 80여명 긴급보강 [428]	고맙슘봐	09.25	15865	165
267471	[카연] 평범한 티라노사우루스 만화 22화 [46]	DH신관아르타니스	09.25	9034	79
267469	[흑갤] 최강록 소스 억까 웃긴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1]	ㅇㅇ(125.240)	09.25	56108	386
267468	[4갤] "축제에서 칼부림"…예고글 작성한 20대 남성 학교 축제장서 검거 [352]	4갤러(155.94)	09.25	20093	63
267467	[싱갤] 싱글벙글 네이버웹툰촌 [216]	가낸뱅이	09.25	27462	195
267465	[중갤] 유비 도쿄 게임쇼 취소했노 ㅋㅋㅋㅋ [379]	진순민초지코하와이안피자	09.25	35875	253
267464	[자갤] 주차하려는데…갑자기 달려온 여성 "여기 차 올 거예요" [238]	차갤러(104.223)	09.25	24063	109
267463	[이갤] 최재영 수심위, '청탁금지법 위반' 기소 결론 [73]	고맙슘봐	09.25	6460	21
267461	[싱갤] 황당황당 분리수거 의미없는 이유 [623]	ㅇㅅㅇ	09.25	36681	698
267460	[야갤] 6살 소녀 성폭행하려는 장면 CCTV에 그대로…원숭이가 살렸다 [462]	감돌	09.25	38678	347
267457	[새갤] 한동훈 측 “만찬서 발언 기회조차 없었다" [194]	ㅇㅇ	09.25	12959	64
267456	[싱갤] 美여성, 스위스서 '2만8000원' 안락사 캡슐 첫 사용 [570]	홍련이	09.25	25384	237
267455	[흑갤] 급식대가 지금까지 행보 정리... ㄹㅇ [644]	씨발	09.25	98120	3944
267453	[야갤] 오토바이 치어 '20대 남녀 사상'…마세라티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 [337]	마스널	09.25	22897	105
267452	[걸갤] 하이브 녹취공개 반박입장 (공식) [433]	ㅇㅇ(106.101)	09.25	19360	454
267449	[야갤] 여자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남학생...잡고 보니 '상습범'? [391]	감돌	09.25	46705	276
267448	[싱갤] 싱글벙글 마계인천 근황 [377]	Whi-Rin	09.25	36341	313
267447	[미갤] 9월 25일 시황 [20]	우졍잉	09.25	7805	17
267445	[야갤] 성범죄 저지른 중학생 아들..단호한 판사 "부모가 배상" [273]	딸근	09.25	24679	127
267443	[정갤] 의외로 자주 일어나는거 같은 변호사의 실수 [176]	대한민국인디언	09.25	23170	116
267441	[싱갤] 싱글벙글 르 꼬르동 블루 파티시에의 뚱카롱 평가 [98]	니지카엘	09.25	15549	60
267440	[이갤] [단독] 배추 1포기 만원인데… 게으름 피우는 농산물수급위 [177]	고맙슘봐	09.25	15562	25
267439	[일갤] 불태운 4시간짜리 해외여행 (대마도 [쓰시마]) [54]	더러운캔디	09.25	9904	42
267437	[카연] 고로시 6화 짧은 휴식 manhwa [23]	두목토끼	09.25	5935	12
267436	[야갤] '영월 참변' 역주행 운전자 사고 전 SNS 봤더니... [215]	한동훈패션따라쟁이	09.25	18829	122
267435	[싱갤] 훌쩍훌쩍 한 게임에서 대모가 사라지면 벌어지는 일 [257]	니지카엘	09.25	40172	410
267434	[야갤] 배추 10포기가 부른 재앙…지인 넘어뜨려 사망케 한 70대 여성 체포 [282]	감돌	09.25	34138	261
267432	[이갤] 독일인이 뽑은 가장 위대한 독일인 100위 [395]	ㅇㅇ	09.25	18171	71
267431	[야갤] 'K-밸류업 지수' 발표 임박…참여한 기업은 '0.5%'뿐 [166]	한동훈패션따라쟁이	09.25	10603	39
267428	[주갤] 국결부부) 보면서 부러워 뒤짐 21살 브라질 새댁 [373]	주갤러(113.192)	09.25	37255	764
267427	[야갤] 공항에서 붙잡힌 여성, 엑스레이 찍어보니... '충격적인 광경' [144]	한동훈패션따라쟁이	09.25	24951	105
267425	[러갤] 한국의 식민지가 된 일본과 중국 문화산업 [426]	러갤러(117.111)	09.25	23669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