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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문 열자마자 ‘탕’…‘경찰이 한인 총격’ 영상 공개

연방통신위원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8 11:30:02
조회 21362 추천 52 댓글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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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면서 과잉 대응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총격 당시 상황이 담긴 보디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과잉진압인지 판단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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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이 미국 뉴저지 주의 한 아파트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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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여동생, 빅토리아 리를 병원에 옮겨야 한다며 오빠가 신고해 출동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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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열린 문 틈으로 경찰들을 향해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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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이 닫힌 뒤 경찰들이 더 모여들고 문을 열지 않으면 강제 진입하겠다고 하자 거친 말이 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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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찰들은 강제로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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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가 다가오자 순식간에 방아쇠가 당겨집니다.

빅토리아는 그대로 쓰러졌고 이후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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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순간이 담긴 보디캠 영상을 현지시각 어제 경찰이 유가족의 동의를 받고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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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측은 문을 열자마자 총격을 가한 건 명백한 과잉 대응이란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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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거한 흉기도 바닥에 떨어져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보디캠 영상에서는 흉기가 복도로 튕겨져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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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빅토리아가 총격 직전 그 흉기를 쥐고 있었는지는 영상으로 명확히 보이지 않아 과잉진압 논란이 쉽게 가라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2994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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