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크라, ‘보급로 다리’ 폭격…러 27개 마을 고립

연방통신위원장

2024.08.18 19:00:02

조회 18995 추천 110 댓글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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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를 공격중인 우크라이나군이 이번엔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로로 쓰이는 다리를 폭파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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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더니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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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된 다리 일부는 물 속으로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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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6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11km 떨어진 러시아의 세임강 다리가 우크라이나군의 로켓 폭격으로 무너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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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에 걸친 폭격으로 다리를 건너던 차량 탑승자 두 명이 사망했고, 인근 27개 마을이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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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는 러시아군의 병력과 무기, 장비가 오가던 전략적 요충지로, 현지에선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군이 물자 공급과 민간인 대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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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 침공 이후 포로로 잡힌 러시아군을 수용하는 시설 내부도 공개하며 심리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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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크라이나군의 보호 하에 러시아 쿠르스크로 들어간 외신들은 부서진 레닌의 동상과 지하실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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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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