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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러 주민도 공포와 혼란"…우크라전 2년 반만에 '새 국면'

연방통신위원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9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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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2년 반 만에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전선 방어에 급급했던 우크라이나가 열흘 넘게 러시아 영토에서 진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민에게도 더이상 '나라 밖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아닌게 됐습니다.

오늘은 황정민 기자가 전환점을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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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폭격으로 건물도, 차량도 뼈대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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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의 상징인 레닌 동상은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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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령마을로 변했지만 열흘 넘도록 총성 끊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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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난 주민들은 어두운 지하 방공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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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2년 넘도록 익숙했던 광경이, 이제 러시아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러시아 쿠르스크주를 기습 공격한 우크라이나군이 13일째 진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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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일주일 사이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영토가 올해 러시아가 동부 전선에서 차지한 땅과 맞먹는 규모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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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지상군 격퇴에 성공하고 있다고 반박하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허를 찔린 건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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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푸틴이 약속을 뒤집고 징집병까지 전투에 투입시키면서 내부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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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양상이 변화할 조짐 속에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을 포함한 추가 지원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작전이 푸틴을 협상 테이블로 끌고 올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끝모를 장기전의 시작일지,, 뉴스7 포커스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72465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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