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리품 정리하면서 써보는 2024 BIC 게임 후기

돗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1 09:20:02
조회 8033 추천 24 댓글 11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1fa1bd625311d97a35fa10c2fdf02e7bcce8af5be70c02aab581c1940cf2db51488fb43f3222be49bac544be36f97f7f32b7edc806cc740e476a4


고대해오던 2024 BIC에 드디어 다녀왔다. 재작년에 당일치기로 처음 참석했다가 다음부터는 꼭 모든 일 참가해야겠다 생각했었음.
그러다 2023년에 국가에 부름을 받아서 작년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올해 운좋게도 커넥터즈 선발되어서 말년휴가 나와서 3일간 원없이 게임했다.

간만에 순수하게 즐길 수 있던 시간이었음.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1fa1bd625311d97a35fa10c2fdf02e7bcce8af5be70c02aab581c1940cf2db51488fb43f3222be49bac544be36f97a3f32a2a8cdc6eef6ebcc756


받은거 모음, 정리해보니까 참 많다. 그런데도 더 못해봐서 아쉬운 게임들이 많음.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1fa1bd625311d97a35fa10c2fdf02e7bcce8af5be70c02aab581c1940cf2db51488fb43f3222be49bac544be36f97f3fa7d79d0da6bf9a1a81827


이 언리얼 가방은 에픽게임즈 부스 1등상이었는데 놀랍게도 당첨됨..... 받고나서도 얼떨떨하더라.

아무튼 간단한 소감 위주로 해본 게임들 소감 남겨봄.

마음에 들었던 게임은 앞에 별 붙여둠.


1 FREAKED FLEAPIT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1fa1bd625311d97a35fa10c2fdf02e7bcce8af5be70c02aab581c1940cf2db51488fb2e9f2780f80df6918db0cdffcb8f26ce299c24923a9bd76745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1fa1bd625311d97a35fa10c2fdf02e7bcce8af5be70c02aab581c1940cf2db51488fb43f3222be49bac544be36f97f4a52f2ad0df6ae1aca5782d


네크로댄서를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했어서 유사하다는 말에 호다닥 달려가서 자리가 비었을 때 해본 게임. 에스토니아 개발자분이 제작하셨더라.

정확히는 네크로댄서와 비슷한 던전 파트 + 캐릭터들과의 미연시 비슷한 상호작용 파트 두 파트로 구성되어있는 게임이었음.

던전 파트야 워낙 보장되어있는 재미여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네크로댄서와 유사하면서도 조작에 있어서 나름의 차이가 존재했어.

보스전은 네크로댄서랑 다르게 좀 더 전통적인 보스전?과 비슷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맘에 들었음.

근데 묘하게 몹들이 반박자 정도 엇박으로 움직여서 헷갈리는 면은 있더라.

데이팅 파트는 플레이적으로는 크게 특이할게 없어서 답답한 부분도 있었음. 그래도 사후세계라는 배경, 캐릭터의 일러스트와 디자인이 워낙 잘 뽑혀서 괜찮았다.


2 자산어보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57109dbe68f982e2a055796


개인적으로 낚시게임을 워낙 좋아하는데, 낚시+도트라길래 꽤나 흥미가 가서 플레이해봄.

게임 컨셉 자체는 정말 잘 잡은 것 같았음, 실제 역사 속 '자산어보'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낸게 훌륭한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함.

하지만 게임플레이는 흔한 클리커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

자산어보임에도 물고기 도감을 완성한다는 느낌은 없었다는게 컸다.


3 스플릿 스퀘어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c7b5edcb48a6bb3cd32fb95


그려져있는 캐릭터가 워낙 눈길을 사로잡았고, 덱 빌딩 로그라이크라길래 해보게 된 게임.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이 카드고, 이를 잘 순환시키면서 싸워나가는 게임이었다. 그만큼 스킬 종류도 다양하고 캐주얼하면서 간단한 전투라 간편히 즐기기 좋았음.

개인적으로는 맵 이동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지정한 턴수를 쓰면서 보드를 자유자재로 설계해 돌아다니는게 게임에서의 큰 재미 중 하나였다.

생각했던 것과 차이가 있긴 했는데 캐릭터도 많고 세계관도 재밌고 나쁘지 않았음.

2층깨면 굿즈 받을 수 있었는데 이상한 콜로세움에 들어갔다가 체력 다털려서 보스전에서 죽음;; 지금 세일중이라 2,800원밖에 안하더라.


4 레트로 어비스: 게임의 마지막 소원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4d785c8ce381276675265d26

메타픽션 + 액션으로 소개된 게임인데, 체험 가능했던 부분에 메타픽션은 없고 간단한 보스전 하나가 있었다.

전투는 슈팅게임 비슷한 화면에서 날라다니면서 싸우는 2D 전투였고 캐릭터를 바꿔가며 탱/딜 역할을 나눠서 스킬을 사용하는게 특징.

캐릭터의 역할을 철저히 나눠서 전투하는게 나름 괜찮았다.

플레이 한 부분만으로는 아직 어떤 게임인지 잘 모르겠음.


5 Glyphica: Typing Survival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9710d87e0d9f455b168036f


화면만 봤을때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슈퍼 로그라이트 한컴 타자연습이었다.

영타로 타이핑하면서 몰려오는 적을 막고, 다양한 업그레이드로 공격을 강화하는 간단한 게임이었음.

오랜만에 영타를 치려니까 꽤 어려웠다. 로그라이트적인 요소를 얼마나 강화할 수 있을지가 기대됨.

타자 연습이나 손풀기로 딱좋을 게임.


6 Deviator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42d5187b08f051e2a51441c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bb8d2534d9d78deb4a8fbba9aae791b017512b5d0ed96963


분위기가 아름답던 2D 메트로베니아 게임.

딱 모범적인 할로우나이트류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함.

근데 길찾기도 그만큼 어지러워서 오래 못했음;;

중국 게임임에도 퍼블리셔 분들이 한국어가 굉장히 능숙하셨었음.


7 호프와 엘피스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b7a0a87e388b9ccdb3bdf09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bb8d2534d9d78deb4a8fbba9ffe39cb01d012e2c3c0ee458


로그라이트 덱 빌딩 게임에 캐릭터 스위칭과 타일형 배틀이라는 점을 접목시킨게 특징이었음.

그만큼이나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의 폭이 꽤나 넓었다고 생각함. 생각할 것들도 그만큼 많아지고.

그런 전략적 부분들이 꽤나 재미있었다.

플레이하면서 덱빌딩을 완전히 방어도쪽으로 가벼려서 한세월동안 드러누워만 있었다. 개발자분들도 관련해서 이런 전략으로 가면 너무 루즈해신다 이야기하시더라.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던 게임.


8 백팩커 길드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f7c0a8de38f98f5841a3364


용병들을 고용해서 몬스터 때려잡고 장비 만들고, 그걸 가방에 잘 우겨넣으면서 강해지는 운영 게임.

전투는 모바일 게임 중 모험가 이야기라는 게임이 생각나는 trpg식? 전투였음.

전반적으로 취향에 맞았는데 아직 게임에 뚜렷한 목표가 없다는 느낌. 아직은 다음 몬스터 해금하고 때려잡고 스킬찍고 이런 식이라..

개인적인 생각으로 누워서 딸깍딸깍하면서 옆에 뭐 틀어놓으면 행복해질 것 같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빡대가리라 게임 시스템 이해 못해서 계속 헤매서 그때마다 개발자분이 '혹시 막히셨나요?'하면서 구원의 손길 내밀어주심.

근데 결국 고블린 족장 못잡고 패배했다....ㅠ


9 There is NO PLAN B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52e5ad9ea8bd4c90202278a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bb8d2534d9d78deb4a8fbba9f8e09cb01c54297c8ded8a61


역동적인 라이브 2D가 인상적이어서 앉아서 해보게 됨.

배경은 3D에 캐릭터는 섬세한 라이브 2D로 이루어져 결합되어있었는데, 이게 은근히 괜찮았다. 퀄리티도 굉장히 높고.

게임 진행은 역전재판의 탐정 파트 느낌이 강하게 들었었음.

플레이한 부분이 짧아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게임인건 확실한 듯.


★ 10 Chef Chen (요리사 진)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92b0ddce78cafb80b653653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bb8d2534d9d78deb4a8fbba9adb3ccbf18562c8310af20f1

항상 지나갈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코스튬이면서 보기드문 협동게임이라 자리있길래 얼른 앉아서 친구와 개발자분과 3인플로 해봄.

오버쿡드 시스템과 비슷하면서 2D 형식이라서 큰 차별점이 있고, 사냥도 하고 채집도 하고 할게 많아서 좀 더 바쁘게 돌아간다는 느낌이 있었다.

협동게임으로서 손색없이 재미있었음, 다양성이라는 면에서 개인적으로 오버쿡드보다 재미있게 한 듯. 개발자분도 굉장히 호감이었고.

나중에 친구들이랑 꼭 해봐야겠다 생각함.


★ 11 트레저 앤 트리오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482d0ad9b0dee87add775780


각기 독립된 능력을 가진 캐릭터 세명을 조종하여 퍼즐을 풀어나가는 게임이었는데, 개인적으로 BIC에서 가장 인상깊은 게임 중 하나였다.

캐릭터 각자의 능력을 잘 활용해야해서 정말 생각할거리가 많음, 그러면서도 캐릭터의 특성을 확실히 잘 정해놓아서 크게 헤매는 일 없이 박치기해나가면서 클리어해나가는게 굉장히 재미있었다. 초급난이도밖에 못해본게 굉장히 아쉬움. 근데 초급이어도 난이도가 상당하더라.

퍼즐 디자인도 설계가 뛰어나서 기믹의 활용도가 높다는 느낌이 듬.

개발자분이 되돌리기 기능 이야기하시던데, 꼭 필요할 듯함. 사소한 실수가 리셋으로 이어지는게 흔해서.

1인 개발 게임이었는데, 항상 뒤에서 메모하시던 개발자분이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 많은 흥미를 가지고 지켜볼 듯한 게임.


★ 12 JAIL DICE: Roll to Break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d785c8eb78de1f1c5f64914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bb8d2534d9d78deb4a8fbba9fce590e31905797d87464a53


플레이 화면만 보면 대체 이게 뭔가 싶은데, 막상 해보니까 굉장히 재미있었다.

개발자 분도 굉장히 열성적으로 잘 알려주셔서 게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생각함.

주사위를 움직여 6개의 키를 먹고 탈출하는게 주요 목적이고, 그 과정에서 오브젝트나 적들을 고유한 방식으로 파괴해나가면서 파밍해 스킬을 해금하는 게임이다.

워낙 시원시원하게 부숴나갈 수 있어 쾌감이 좋았다. 남은 회전수를 사용하거나 가로세로열을 조절한다는 두개의 파괴 방식 또한 마음에 들었음.

그냥 순순하게 던전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재미있던 게임.

스킬을 못써본게 아쉬웠다. 이게 순수재미지.


13 초보자 던전 마스터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9795edeb78f7b19b80792cf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bb8d2534d9d78deb4a8fbba9f5b0ccbf19032d48b7baa802


모험가들이 찾아오는 던전의 관리인이 되어 모험가들을 만족시키고 던전을 번영시켜나가는 게임.

던전을 클리어를 고민하던 입장에서 어떻게 찾아오는 모험가들을 만족시켜 떠나보낼지를 고민하게 되는게 재미있었다.

다만 아직 플레이에 무언가 도파민이 부족하다고 할까, 단순 배치에 가까운 점이 많아서 어떻게 진정으로 던전을 운영한다는 느낌을 줄지가 관건일 듯.

플레이적인 경험이 늘어났으면 좋겠음.


14 디펜던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97e5c8ae7815de390110d72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bb8d2534d9d78deb4a8fbba9fde6ccbf4b0e7b4f3902238d


머지 형식으로 전사 마법사 궁수 세 유닛을 조합해나가면서 디펜스하는 게임이었다.

기본적으로 딱 생각할법한 장르의 재미들을 잘 갖추고 있어서 가볍게 하기 좋았던 게임.

다만 전략적인 요소가 빈약하다고 느껴진 부분은 있었음. 유닛의 종류라던가 업그레이드의 선택지라던가.

군대에서 멍하니 하기 좋을 것 같아서 그자리에서 바로 모바일로 구입해버림.


15 초속 거합 마법소녀 아카네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42c5b89e288cb5ea9f81466


이름부터가 굉장해서 첫날부터 뇌에서 떠나지 않아 자리났을때 바로 앉아서 해봄.

이름 따라서 굉장히 정통적인 씹덕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 감성이 대단히 대단했음.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개성을 가진 게임인 듯.

마우스로 움직이고 공격하고, 키와 조합해 특수공격을 쓰고 그러는 게임이었다. 조작이 꽤나 간편했었음.

시원시원하게 적을 썰어버리는 맛이 좋았다.

무슨 내용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굉장히 노빠꾸인 것도 기억에 남는다.


★ Reverie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d2c5c8ee2800412ec0a3739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bb8d2534d9d78deb4a8fbba9ffe7cebe19012cf7f8708696


솔직히 무슨 게임인지 하나도 모르고 플레이했었는데, 굉장히 정교하면서도 잘 짜여진 참신한 퍼즐이 대단했었다.

기믹 자체는 단순한데, 그걸 활용하는 퍼즐이 훌륭하게 짜여져있었음. 그만큼이나 난이도도 꽤 있었고.

개인적으로 엄청 끙끙대면서 깼는데도 게임 경험적으로 불쾌함 없이 좋았다.

힌트가 게임 속 기능으로 내장되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음. 물론 보고도 무슨 소린지 이해 못해서 똑같이 끙끙댔지만.

캐릭터나 배경, 설정들도 퍼즐과 어우러져 몽환적 분위기를 잘 만들어냈음.

이런 물리법칙 퍼즐을 잘 못함에도 즐길 수 있었다. 퍼즐 설계가 굉장했던 게임.


17 KAGE~Shadow of the Ninja - Reborn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a2c0edee581a1cec95cb7e3


몰랐는데 33년전 게임의 리메이크였더라.

옛날 16비트 게임 감성이 강렬히 잘 살아있으면서도 특유의 불합리함은 잘 느껴지지 않았음

닌자게임인 만큼 캐릭터의 액션이 그만큼이나 굉장히 닌자스러움이 잘 살아있었다.

물론 난이도도 그만큼 자비없었다..


18 Cheese Moon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4f2d0a8db1db1f4ce413db9f


굉장히 쨍한 파스텔톤으로 도배되어있는 부스가 인상적이라 플레이해봤는데, 게임도 딱 그거에 잘 어울렸었다.

일단 토끼가 굉장히 귀여우면서도 파스텔 톤 특유의 그래픽이 인상적이었음. 뭔지 잘 모르겠는 스토리와 세계관도 재미있었고.

플레이적으로도 크게 어려운 부분없이 해내갈 수 있었다. 단순하면서도 부담없었다 생각함.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전략이나 요소들이 더 증강되면 좋을거라 생각함.

특유의 아트와 분위기가 가장 큰 매력이라고 느꼈음.


19 킵 잇 업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182b5b8ae3892d1be76c08ad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bb8d2534d9d78deb4a8fbba9f8b6ccb21b537b5d34bd5654

이름만보고 항아리류마냥 등반하는 게임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클릭 피지컬 게임이었음.

클릭을 통해서 하나하나 암벽을 등반해나가는 게임으로, 타이밍이 엄청나게 중요했다.

너무 어려워서 한세월 걸려서 겨우 깸. 하다가 포기하고싶은 적만 몇번인지.

중간에 한부분은 개발자분이 보다못해 도와주셨는데 한번에 슥슥하더니 바로 올라가더라, 나랑 다른 게임 하는 것 같았음.

집에서 하면 컴퓨터 부술 것 같아서 할 엄두는 잘 안난다.




생각보다 꽤나 길어질 것 같아서 두개로 나눠봄, 2편도 곧바로 작성하겠음.



전리품 정리하면서 써보는 2024 BIC 게임 후기 -2-


★ 20 Cat View


7dbed675e7d73df636ee87e414d0756e747edda92ba85866646c889310c57000ee8bbbcb237d06f320d6f91da47b0e223caddef8412a03e01f53


기일쭉하게 목이 늘어나는 고양이를 활용하면서 나아가는 플랫포머 게임.

아이디어부터가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그게 직관적인 조작과 플레이로 이어져서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음.

그래서 데모임에도 꽤나 완성도있다고 느껴짐. 앞으로의 추가적인 스테이지가 기대된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무한하게 고양이를 늘려볼 수 있는데, 그것도 굉장히 센스있고 귀엽게 재미있었음.


21 BEAT STAR


7cedd227b28060f43ce980e74382766b7a7ac714870966c8179f42f1bb0e9ab1fd8db29b582b1ff7371c6f0d39528b8e63af8bf1cb541f3ebddb

특이하게도 키보드가 아니라 설치되어있는 버튼 세개를 두드리면서 했던게 기억에 남는다.

위 아래 중간에서 오는 적들을 서로 다른 키로 타이밍에 맞춰 눌러나가면서 나아가는 슈팅 게임.

그렇게 차별점이라던가 특이성이 있지는 않았지만, 노래도 좋고 쾌감도 있고 원하는 점들은 모두 잘 담겨있었던 듯.


22 Keycaps


2ebf8722e1843ea46aef8fb64f8870384366334930832dfefb2d06cc12b31e4a56e8ba91242802ba10e25f12a286978017a925aa09983903a4


사용할 수 있는 키의 횟수가 한정되어있고 그걸 잘 활용, 획득해야하며 동시에 복사, 붙여넣기, 자르기 같은 기능들을 잘 활용하여 풀어나가는 퍼즐 게임이었다.

역시 굉장한 씽크빅 게임이었음.

기본적인 기능들을 통해서 이렇게 고도화된 퍼즐들을 만들어냈다는게 인상적이었다.

참신한 컨셉임과 동시에 퍼즐이라는 장르에도 아주 적합했다고 생각함.

뇌가 아파오는 정도가 최상이었다고 생각함...


23 고블린 드러머


7fbed272e68b3ef13bee83e115d0226daa6cd7f0da1f0481d8cde92a4fc7f1042921f78c21cde4789d430ea78b9c3ec0c4191b2b4885961170

0490f719b5826cf720b5c6b236ef203ef66c3ecc97dc4bdb5c

사실 이미 온라인으로 플레이해봤던 게임이었는데, 꽤나 변한게 눈에 띄어서 다시 해본 게임. 방식을 아예 갈아엎은 수준이더라.

특이하게도 트리플 멀티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이다.

1. 리듬에 맞춰 커맨드 입력

2. 어떤 행동을 할지 생각하고 커맨드를 정하기

3. 상대 상태와 점수 등 상황을 고려

이걸 다 찰나의 순간 안에서 생각해내야 했음. 그만큼이나 전략성이 굉장히 중요한 게임.

게임 방식 자체는 모두가 어려워 할거라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익숙해질수록 재밌는 방식이라고 생각함.

앞으로 어떤 식으로 컨텐츠를 추가하고, 발전&변화해나갈지가 기대된다.

개발자분과 대전해서 이겨 고블린 키링도 받았는데, 아무리봐도 봐주신 듯 ㅎㅎ

개발자분의 게임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다.


24 라비어스 호텔


2ebb8876e0d73ef16fea87b7468775653a8139fd828b184dd86f2de74ea25de4bff06416ca81a90e933b43578f4b611707c8b8d1a1e2f5975a


처음에는 로보토미 마냥 괴물들을 관리하는 게임인가 싶었는데, 의외로 양쪽에서 오는 괴물들(= 손님)을 통으로 제압해나가면서 아침까지 버텨나가는 게임이었음.

생각보다 꽤나 난이도도 있고 전략성도 있던 신선한 슈팅게임이었음. 다만 게임이 조금 더 친절해진다면 좋을 듯.

특유의 분위기나 디자인도 나름 매력있었다.

고등학생 혼자 만든 게임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 25 BackStreet


75bc8270b38468a06ced8fe11286766a9c70396b3a25b0886f290bb9667b03a833ddcf809c47dc56fb531f717e9f6a46f3c8191b678c6dec26b60490f719b5826df720b5c6b236ef203ecf2caf47c0ed8d5782


어려울 것 없이 간단했던 로그라이트 3D 액션 게임. 간편하면서도 직관적인 조작과 플레이 방식이었어서 어려움 없이 즐기기 좋았다.

이런 3D 액션에 어색하고 경험도 적은데도 수월하게 플레이해나갈 수 있었음.

그러면서도 적들을 하나하나 처리해나가는 뽕맛이 좋았었다고 느껴짐.

아직 길찾기라던가 보스 패턴이라던가 발전해나갈 부분은 많지만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서 앞으로의 발전과 완성이 굉장히 기대되는 게임이었다.

개발자분들의 의지도 충만해보이고.


26 The Fire Nobody Started


29e58674b7d16ef538ba82e44288776d47cc7a3bca027c113f262156837c54b700b483e7ffb3fdda48e70552475cc2ad5658309ac4589b686fce


굉장히 개성있는 아트와 독특한 개발자분들의 의상에 이끌려서 플레이하게 됨.

포인트 앤 클릭 게임으로, 역시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매력적인 아트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캐릭터를 통하여 근대라는 시대를 풀어가고 표현해나가는 점이 인상깊었었다.

다만 게임의 명확한 이야기 줄기와 목적성을 알기가 힘들었고, 물품을 사용하는 것의 의미가 더해진다면 좋을 것 같다 느껴짐.

매력적인 아트만큼이나 이를 활용하는 부분이 더 확대되면 좋을거라 생각함.


27 칸타빌레


2ebe8373e1863afe6be88fe31589726464f458c67dd0eb6a3bcf57ef2b72753b6e5a47e5dc00e2fc3f56728a28715c02115dd56063335bc6ed6c


할로우나이트 비슷한 2D 플랫포머 게임에 '음악'이 더해진게 재미있었던 게임.

공격을 음악에 맞춰 누르면 강공격이 나간다거나 타이밍에 맞춰 행동을 해야한다거나 하는 식이었음.

이게 생각보다 플레이적인 경험을 굉장히 향상시켜주는 부분이었다.

아직 개발 중인 만큼 그런 음악적 요소가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어떻게 발전될지가 기대됨.

클래식 음악의 느낌이 강한 아트나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길찾기가 절망적인 수준이었는데, 계속 뒤에서 알려주심. 아마 개선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함.

또 보스 못잡고 한세월동안 트라이하고 있어서 미안해지더라... 보스 디자인도 괜찮았음.

여러모로 아직 미흡한 부분이 드러나지만 그만큼 개선 후의 모습이 기대되는 게임이었다. 컨셉도 취향이고.


28 루나의 그림일기


25b8d122e0c078ee3feb9ffb1cc1231d7ca68055dc4511fa55f0

0490f719b5826bf120b5c6b236ef203ef53a0d73b553c24062


친구가 하고싶어 하길래 일요일 열리자마자 호다닥 달려가서 해봤음.

3D 플랫포머 게임인데, 리듬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배경음악에 맞게 모든 장애물이 구성되어 있었다.

이런 3D 플랫포머 게임을 참 못하는데, 모든게 음악에 맞게 변하도록 설게되어 있으니까 오히려 할만했던 것 같다.

몽환적 분위기나 그래픽도 맘에 들고, 꽤나 재밌게 해볼 수 있었다.

다만 좀 더 음악과 리듬에 관한 요소들이 강화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해본 부분은 다른 플랫포머에서도 충분히 느껴본 느낌이라서.

중간에 모래시계 역재생 무슨 시스템인지를 이해못해서 또 한참을 해맴... 내 이해력이 밉다. 몰랐는데 굿즈도 와바박 주셨더라.


29 미드나잇 드림


viewimage.php?id=24b3d42fe0d539ab6b&no=24b0d769e1d32ca73ce98efa1bd62531cb2215e0fc3df823f839f1fe7e8848fc4b868f34470bc501d7663b3956d6e120980812d01f5ad0d1b2c6497a0d8de5dcd6e8fa3c9c66



출처: 인디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4

고정닉 16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260538
썸네일
[유갤] 팀버튼 36년만 귀환<비틀쥬스>근황...jpg
[160]
ㅇㅇ(175.119) 08.29 25476 82
260536
썸네일
[도갤] 한국에선 커튼월 법으로 금지시켜야 함
[408]
ㅇㅇ(149.88) 08.29 46257 337
260533
썸네일
[러갤] 마라톤대회에서 사진 잘 건지는법
[48]
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1955 15
260530
썸네일
[기음] 고기 구워먹을 때 뒤집어봤는데 회색이 되면 망한거다
[417]
기갤러(89.33) 08.29 44395 45
260527
썸네일
[용갤] 알파메일의 정의를 여자들이 정하는 것에 빡친 정태
[565]
표준기계도표편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47741 267
2605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고에서 근무하는 남자선생 만화..manhwa
[3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49825 438
260521
썸네일
[모갤] 미니어쳐 완성했다.JPG
[29]
D(211.110) 08.29 16116 65
260518
썸네일
[미갤] 해리스 미실현 소득만 올리는게 아님
[382]
ㅇㅇ(59.17) 08.29 27168 363
260516
썸네일
[군갤] “하마스 최고 실권자 신와르, 여자 옷 입고 난민 틈에 섞여 이동”
[208]
레스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1416 117
2605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소싸움 져서 온 동생 긁는 형 ㅋㅋㅋㅋ
[21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4754 307
260506
썸네일
[일갤] 이번에 받아온 고슈인/고슈인장 보고 갈래?(+신사 추천)
[34]
초과근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1520 25
260503
썸네일
[보갤] 시간이 귀한 보갤러들을 위해 봉사했다:여왕벌게임
[198]
보갤러(77.234) 08.29 31445 475
260500
썸네일
[도갤] 경주 분황사 복원에 너무나도 진심인 한국 조계종 ㅋㅋㅋ
[2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4441 134
260498
썸네일
[무갤] 부모들 무릎 꿇고 호소해도 "집값 떨어져" 주민들 반대
[966]
할줌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43591 444
260496
썸네일
[공갤] 세계 딥페이크 주인공 절반이 한국여성...jpg
[957]
DOO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56713 163
2604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레스토랑식 담배 끊는 방법
[162]
화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3139 35
260492
썸네일
[리갤] 오늘자 뇌빼고 드립치는 G2 유튜브(aka 감정표현)
[46]
롤갤러(45.12) 08.29 20014 52
260490
썸네일
[공갤] 병사 월급 소신발언한다
[1115]
16비기상관측병(125.137) 08.29 43621 594
260488
썸네일
[무갤] 다시 강남역 모인 여성들…“너희는 나를 능욕할 수 없다"
[10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40648 637
260484
썸네일
[싱갤] 죽은 사람을 숨기는법
[465]
ㅇㅇ(211.226) 08.29 45072 128
260482
썸네일
[호갤] 엔씨소프트vs일본 ㅈ소
[980]
ㅇㅇ(39.7) 08.29 51908 1455
260480
썸네일
[U갤] 션스트릭랜드 : 라운트리 실체를 까발려주마
[135]
희로애락도락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8403 107
260478
썸네일
[7갤] 통일떡밥 생긴 이유 알려준다 ft.심각
[672]
칠붕이(125.177) 08.29 38517 335
260476
썸네일
[싱갤] 신기신기 백반증으로 털이 변색되는 강아지 변천사
[131]
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8700 135
260474
썸네일
[카연] 과탑 선배의 비밀이 레즈인 건 1화.manhwa
[73]
슈퍼사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7011 138
260472
썸네일
[무갤] 尹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역할 커지는 신설 '인구기획부'
[5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1384 156
260470
썸네일
[잇갤] 국제 단위계 이야기 (7) 광도: 칸델라 (cd)
[32]
에스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9064 36
2604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과거 일본 버블 경제를 경험했던 일본 아재들의 소회
[256]
로갓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0964 98
260464
썸네일
[더갤] BBC, “딥.페이크 포르노 ‘비상상태’ 에 직면한 대한민국”
[613]
전학공투회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5282 128
260462
썸네일
[싱갤] 연희동 싱크홀 사고 뒷차량 블랙박스 영상...gif
[338]
ㅇㅇ(221.163) 08.29 27296 166
260460
썸네일
[무갤] 뇌혈전 의심인데 응급실서 12시간 대기…"현실 개탄스러워"
[4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8566 106
260458
썸네일
[의갤] 조지 부시와 백악관 관계자들이 회고하는 9/11 보고의 순간.jpg
[95]
의갤러(211.36) 08.29 14701 182
260456
썸네일
[야갤] 알바 미모에 화들짝 놀라버린 손님
[442]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53931 146
260454
썸네일
[미갤] 만원으로 아이들 반찬 5가지 만들기 재료구입
[13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9409 49
260452
썸네일
[주갤] (블라) 남친폰에 텔레그램 있어서 헤어지자는 언냐 ㅋㅋ
[339]
블라탐험가페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7211 426
260450
썸네일
[싱갤] 세계 국가별 남성성 최고점 시절..JPG
[373]
이민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8503 198
260448
썸네일
[야갤] '여성 후보로 교체하라'…EU 수장, 회원국에 압박
[38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9677 434
260446
썸네일
[공갤] [단독] 이종찬 "뉴라이트 모른다는 윤, 역사 공부안했다는것"
[425]
이강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2129 55
260442
썸네일
[중갤] [단독] 텔레그램 딥페이크 ‘기자방’도 등장
[269]
한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4249 57
2604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무식한데 승부욕 까지 강한 사람의 토론법.jpg
[272]
ㅇㅇ(42.41) 08.29 39808 319
260438
썸네일
[잇갤] 새우 52억·이준석 12억…페라리·포르쉐 보유한 의원도.news
[308]
강서밤사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3142 101
260436
썸네일
[무갤] 조희연 유죄에 서울시의회 충돌…"정의구현" vs "정치판결"
[1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2146 105
260434
썸네일
[부갤] 화장실서 지적장애인 세워두고 '낄낄'…몸에 오줌 갈긴 20대들
[486]
부갤러(37.120) 08.29 24672 227
2604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에서 보는 대한한국 인식
[961]
프록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49515 383
260430
썸네일
[공갤] 한동훈·이재명.....여야 대표회담 개최
[86]
이강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8732 32
260428
썸네일
[기음] 태백 레스토랑 연탄 돈까스.jpg
[231]
dd(182.213) 08.29 29412 208
260426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해리스 행적 모르는 해리스 지지자들
[3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7978 316
260424
썸네일
[무갤] “교도소 썰로 月 1.2억”…유튜브서 활개치는 ‘조폭’ 유튜버
[2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27854 162
260420
썸네일
[주갤] 스압) 여시 페미니즘 전사들이 남몰래 흘리는 피눈물에 대한 글
[703]
주갤러(110.13) 08.29 35075 654
260418
썸네일
[야갤] "트럼프 지지" 미녀의 정체? 알고보니 딥페이크.jpg
[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8086 5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