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류애 대충전 아일라-캠벨타운 여행기] 5. 아일라 3일차앱에서 작성

ㅈㅆ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2 01:45:01
조회 12064 추천 11 댓글 45

아일라에서 맞는 3일차 아침이다. 특이하게 매번 주말이나 쉬는 날이면 늦잠을 자면서 점심 가까이 일어났었는데, 아일라를 오고 난 뒤에는 이상하게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 나 뿐만 아니라 같이 온 동생도 일찍 일어나 7시 반부터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와 빵으로 든든히 아침을 먹고 가는 게 우리만의 루틴이 되었다.

08998675c0f46d80239e82e5409c706a059c5e22dfbbf10688e58468b7650121d56ce0e140b7666a22c05e279e47bde2167de914e7

7ee88507c3836cf3239a8390469c701c69c7f30ef27babeab64ac7c94c98d085497b06f81deedc1c00ad599ef59ed6d90809c182ad


아침부터 든든히 밥을 먹은 뒤 오늘도 점심 거리를 싸들고 일찍이 오두막 집을 나섰다. 오늘 코스는 오전에 킬호만을 들렀다, 오후 두시에 브룩라디 투어가 있는 날이다.

킬호만과 브룩라디는 섬 북서쪽에 위치해있었고, 킬호만은 다른 증류소들과 다르게 약간은 섬 안쪽에 위치해 있었다. 물론 자전거로 10분도 채 안걸리는 거리에 그 유명한 마키어베이가 위치해 있지만.


숙소에서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쳤다. 보통 비가 오면 현지인들은 비를 피하지 않겠지만, 이번은 정도가 달랐다. 옷이 곧 다 젖을것만 같았고 바람도 거세게 불어 꽤 어려운 여정이 예상됐다.

0ce8f376c6871dfe23e6f5ec459c706bb00cbce4d90d7699e01715bbc64ec4b69e3d3df8e7ac84e483ad7bc0bbc442d77450ab71a1

7de5f105b0f76df7239c8294469c706978109ec2c60f5ca1d34a2086a8acc1c7a3e0bd7bce131ea906a0f8ba3ef3a46a1afa7ea343

7bed8105c08560f523ed8193429c706b3df4fdaab15b305a933f20247d1def7d4ccf7399268506a903e0a4b235a7824514703fe2d8

다행히 가는 도중 비는 멈췄지만 바람은 계속해서 불었다.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 우선 비지터센터로 몸을 피했다. 물론 킬호만을 방문하기 위한 목적은 한 가지가 더 있었다.

7bee8304b2f66ffe239c8496469c706f3bfc013e7212136fd59db287189b6fee5ba270c5942d253dee341d7d9a81069a33813680ca

7dedf171c6f16b8423e782e7359c701ca05b541c59f83b69dd449b8299e6ddcdc2c0f183ec8156f94c56d06d1a3ceb07f3cbe5c97f

0e9ef371c1816bff239df496439c701cbc9a19eb4c6b8b7bcb732a55a75bbc1b5d4df577758804f4c0f9e9dcaf3a633a002586ae72

0fe98305b78619f523ea84e2329c706921d6674235ebbdba341e66cde9083ab6e0e626a4e09ad6d20f49a7ce0ee29c4c24fc2ca78c

759ef405c6801c80239e83e3359c706fba9f5c42d4b0032952221862cdfd9684889e13c19d25091424c681b3a3e32040434c34e804


우선 비지터 센터 안을 구경했다. 기본 코어라인업과 더불어 싱글캐스크 제품들도 꽤나 판매를 했지만, 개인적으로 킬호만을 이전에 마셔보질 않아 가장 유명한 마키어베이와 사닉을 무료 시음 했다.

0c9f8277c7821d8223e8f290339c706a7410e910425117287b8341d7f9ebd1ae0ba1a90d21485963cbf3a7994641ab327c286e88f5


킬호만을 방문하려는 목적은 바로 근처에 있는 마키어베이에서 마키어베이를 마시는 것이었다. 하지만 무료 시음 대상 위스키에 마키어베이가 있었기에 굳이 포장해가지 않고 대신 로크곰과 소테른 캐스크를 20ml 드램으로 구입하고, 집에서 나서기 전 깜빡했던 미니잔을 하나씩 구매했다.

0f9b8470b08168f3239a80e4329c70190bec84260bd471e002afb46a58fab3bcbaf6e79a9f4d259b1949d02f68c68ccbc698e95270


날이 꽤 쌀쌀하기도 했고 점심 시간도 가까워져가기에 당을 충전하고자 커피와 함께 티핀 한 조각을 주문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꽤나 합리적인 편이었다.

7bec8075c7806ef323e685ec4e9c701eee70a61ee45564c3c9ab0c5ff363d4b80377340ae3df733eaa19e7c8a8d54c5f79e002193c

759ef103c1856b8423edf4e1459c70194e9ca51cad1d1afb8c7d509bea468bd4311fa8e3e0119b3d7db7265a71d24921bd08ed9d27


킬호만에서 재미있는 시스템 중 하나는 저 바구니 안에 싱글캐스크가 들어있는 드램을 마구 뒤적이며 찾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한 개도 남아있지 않아 아쉽게도 그 재미를 찾지는 못했다.

7fe88873c4841b87239c8fe4359c706a56fe9483fc5d5cfaa5d1e226ecc82daaef479308116e8697a5a208dc59b153bea2ab4732b0

우연히 비지터센터를 나서다 운이 좋게 캐스크를 어딘가로 옮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구경하다 작업자 분들과 눈이 마주쳤지만 씩 웃어주시면서 손을 흔들어 주셨다. 그러면서 우리도 "저희가 운이 좋나보네요" 하면서 인사를 하고 비지터센터에서 나와 서쪽으로 10분 정도 자전거를 더 탔다.

799bf403b7f46c8323ecf293309c701fa6d368e5a3a43dec64a164cbd2b81b4d7f3c18ab0bccac717532db86e2adc53f68c9b6b54b

0feff104c4f661f6239b84e0379c706fec72de30e7a3e4378fdd05765cf73a1ec057db9676edf5ddcbc478730a0c755bfb779f233a


마키어베이에 도착했다. 수풀을 너머 산책로가 펼쳐져있다. 마키어베이까지 연결되어 있었으나, 너무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는 중간까지만 건너 맛만 살짝 보는 정도로 만족해야했다. 

바람이 정신없게 불고 비가 살짝 내려 추웠지만 보정 효과 때문인지 정말 맛있게 한 잔 씩 맛보고 우리는 브룩라디로 서둘러 페달을 밟았다.

0fee8270b0811a8223ebf5e2379c706b0f40a3112732d32fabd42c2523d509a84701143fc9b33c102cc67278ce1fb05b807a9ed5de

0c98f47eb0806bf023ee8fe4309c701f829e4b03a9c3fcc63d590a09d6736d793de593e7ff9a95e497ed508fd7c11690075c2f8a36

브룩라디를 가는 길 중간에는 킬호만으로 빠지는 샛길이 있다. 다시 온 길을 돌아서 중간에 재차 합류하여 다시 브룩라디로 항했다.

해안길이 정말 아름답고 흰 벽과 검은 지붕 아일라 특유의 집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0be8f574b68a1af0239a8490459c701f26933c463d98a8a4921b3dcf31173b7cb14eeaf98182543d8a0eb2800f29ec440a2ce5b69b

브룩라디 증류소 도착 막바지에 한 가게를 우연히 들렀다. 그림과 사진을 전시해 파는 곳이었는데, 아드나호를 제외한 주요 8개 아일라 증류소들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발견했다. A2 사이즈에 지관통까지 주고, 마지막 두 개가 남았다는 것이다.

집에 위스키 관련 그림을 하나 걸어놨는데, 보자마자 약간의 고민을 하고 바로 집어왔다. 아직 액자를 마련하지 못했지만, 걸고 나서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다.

0fe48871c3846bfe23ec81ed329c70657e2089d1a1a7ba004a69dd9682a805645b824f68d991034d63a33659fe0bb3732021daa23b

7beb877fc6f7698423e6f4e0339c7065f50bef2fe808db4d3bc6234cbf07d960885d40ad142f29c125fe46d218637b4f8557944de4

0ce98070b0851ef2239c81e4459c7018708e11c1f33602cff26a4ec94fa35e7fea5af76ed635a7544ec877091b66940155adc46537

그림을 구매하고 5분 정도 달리니 드디어 브룩라디 증류소에 도착했다. 개인적으로 옥토모어를 상당히 좋아해 애정하는 증류소 중 하나이다.

0998f572c4876ff2239e8597329c701cb1a14a6f7b20a1331177766f979997a7ea74fc959a8909c6714dcf3cd820691c11878150c8

7d988971b5816eff23ee8397479c706ce17c2cd66e941ea8b792b8e47478af5541c1aac100b3aa2697b6cf1dc98d58dc2c08df2141

08e98870b2811a8423e683ed409c706ce749b32440c7e87b3e9414ab1b8b6ad723a84015d08c40a1510bef7b91b82e451ff2bdcd3b

7ee98172c7846182239c8594359c706ea424ba2e73b007e8244cac1e7bbff43aae0ef98135affde2f49fc43c531ae90251172e5810

749ef170c6f71cf123e6f2e7329c7064d5bdc5a8f0dbaff247ee0739d49eff774ac1fbc42ab867e8196f3665261bff33048e765452

79e58307b2f16e80239b80e1359c706539a337ab571bb31655e7fb7baa7418692769d1eefc2c002aab38eeee58fc9d8c737dcf785b

7ce88907c18519f123e681e0429c706ae8064bc47b88b46b91c8e906465ba3324deae48f74a9aff594a618c2653319c8f7820a85af

7d9bf104c6f11efe23e8f2e1379c7064efb77823516668a1e0e8172dc1d20355b4df68e2ae1335c3d53696264d5375039a57d7905c


마찬가지로 증류소에 도착해 간단히 벤치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비지터 센터에서 기다리며 굿즈들을 구경하고 보타니스트를 아직 안마셔봤기에 한 잔 부탁해 맛보면서 증류소 투어를 기다렸다.

흰색 머그컵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물어보니 딱 두 개가 남았다고 해 투어 후 계산하겠다고 포장 먼저 해놔줄 수 있냐 물어보니, 꼼꼼히 포장 후 종이백에 내 이름과 2시 투어 끝난 후 결제 예정이라는 글까지 상세히 써 놓는 정성까지 보여주어 감동받았다.

0febf103c0f76cf523e884e1459c7069cff1e8683ece47d806733cb97d491cfc962f158689730999ada94e10062e8669b308f5bf79

0bec8272b6f768f723ed8196429c701b07b2a053ab0b2c911f451a031214e635d6f61fe67046f96f7b5735f98cfc5d960ced7a803e

7a998605b5856983239cf090329c706ddf9a8ce6995390849b4f2bc70825d8821ee9411e91aedb0a918f1c62daddfb7678ac969c08

0fecf175b5826184239df3e7359c7064119e7f8fb9dca4a5484e8fea2ba4f7eca42d286de7422211d78041f961b859385012159234

7be98003c4826df423e7f390419c706b93c871a8d92f76a50649fd52c36c281d65d95b6f5faf5ce76ca6f78381cf11c49b35856a52

아일라를 방문했을 당시 대부분 증류소들이 휴동기었다. 우리가 신청한 투어도 모두 휴동 시즌이라 증류기가 가동되는 것을 제대로 못 봤었는데, 다행히 브룩라디에서 분쇄기, 당화조, 증류기 등 가동되는 모습과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운 좋게도 당화가 끝난 맥즙을 맛 볼 수 있었는데 시큼한 맛이 나면서 달큰한 맛이 빠진 식혜 맛이 났다. 내게는 썩 맛있는 그런 맛은 아니었으나 좋은 경험이었다.

79eaf575b5871eff239b8094439c70648d4e4c259dbe2cdf40e278f2a04798afe22075073f7148136d5f600268ab36a127a43d94b7

7c9bf607b68a6bf623e6f3e3329c706d0320e3b8ff796a5bca198717a4fa651e6b03c3a9751571b1f933a19996268fc87b77cb5711

7beb8505b7f6198023eef394409c70692214eaee7c671f956a63738076d1fe14434d106d0900515dc2e3908136612c3027a44698f7

78ec8003c38b61f523e681ec449c706df63329093081584e73edcbdcfd91ce4600ca656b73fe6c51d92c8807ef94438a8fb5bcc3ce


증류기가 위치해 있는 장소에서 보타니스트를 3년 숙성 시킨 진을 먼저 맛보았다. 진은 제대로 경험하지 않아봤으나, 생각보다 놀라는 맛이었다. 진의 상큼하고 시원한 뉘앙스와 오크통의 나무 텍스쳐감이 조화를 잘 이룬 그런 느낌이었다. 진을 좋아하면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았다.

그러고 나서 바이알 세 개와 브룩라디 코피타 잔이 담겨있는 기념품 박스를 받고 웨어하우스로 이동했다.

08eb8303b0866e84239983ec449c701c3d9c4dbeea6c80701614b9d1cea995bf3307f248adbdd2426b8927958344561ee5241df601

7febf57fc4f468ff23e9f796349c706d4c1441b4f38218b9eecd3ae06587e6a2a87cff327b34b4c1cd401f4707dccba41cb484de96

7fef8300c3f768ff23ed8697329c701bfdd5a72b2707dd6361b1d6d6bd3790eafe5514e8a10241c42cfcb3bf510946d8db873301d0

09e58402b2866c8023eb8ee6359c706a20c52d7a7c0c5cae242e559f1d87cec35939b28f7fc1e1f0c91000b292e05dfc822a64ab4d


시음할 세 가지 위스키였다.

- 2003 브룩라디 오가닉 버번캐스크, 54.6%
- 2003 포트샬롯 버번, 와인, 쉐리캐스크 피니시, 56%
- 옥토모어 14년 세컨필 소테른 캐스크, 60%

첫 잔은 어떤 버번캐스크를 공수해 왔냐 물어보니 버팔로 트레이스에서 가져왔다 하더라. 복숭아와 다크초콜릿 향이 인상적이면서 꽤나 드링커블했던 느낌이다.

두 번째 잔은 베리류 향이 짙게 나면서 꽤나 스파이시 했던 기억이다. 도수감 보다도 날카롭게 매콤한 맛이 났었지만 과실류와 베리류의 레이어드가 꽤나 밸런스가 괜찮았다.

세 번째 잔은 세컨필 소테른 캐스크였지만 14년이라는 긴 숙성 기간으로 가장 붉은 색을 띄었다. 이 잔을 마시면서 느낀 점은 브룩라디가 참 와인캐스크를 잘 쓴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와인은 숙성 연수보다 포도를 수확한 해 포도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아 캐스크 고르기가 어려워 복불복이 큰 것 같은데 (아닐 수도 있다) 옥토모어로 나온 .2 제품들과 같이 와인캐스크 피니시를 거친 제품들은 꽤나 흡족하게 맛 본 것 같다.

세 번째 잔 역시 과하지 않을 정도로 달큰한 산딸기의 뉘앙스와 허브류의 산뜻함이 은은하게 피트와 어우러져 상당히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7e99f475c7f6618323ef8793329c706a7580bbd88b5b47d17652defa9898f5a475ca785822788e06ba31a0fe7ad2fa1e4c92818fd4


(남자들 따봉은 못참지)

0e9f837fc6816983239af390339c706fb554d6d987fbfcfa39a5ea85ece3a21f7353329621688b65e01ed3c2120f0cc565f05dd8b2

75e98876bc866cf723eef2e2379c706b182f4b237094415c571528cd0488ce55524b3ac180ec4990ace02f4a460f9c7e5d797c95eb

74eb8475c3f46ff1239a8ee7379c7064a7256a5ee2eb5f405d952838df8e3410ea85bb035f14a8736aa130e7cb95fc12158a934897

그렇게 투어를 마치고 비지터 센터로 돌아가 동생은 증류소 직원 한정 핸드필을 한 병 사고 우리는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그런데

0c9c8305b7846982239b80e0379c701c8b595a272f6b736421db8b13f0a1079832e7334dd292e0dd7e2668c2df1823bedc77a4fe67


이 사진을 끝으로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보이는 사진과 같이, 왕복 1차선 도로였고 자전거가 지나가면 자동차가 추월해가는 것이 일반적인 아일라 도로이다. 영국은 좌측통행이기에, 똑같이 좌측으로 밀착하여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중, 커브길에서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아스팔트와 잔디 경계를 잘못 밟아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다.


길에 쓰러져 일어나니, 어깨뼈가 골절된 것 같았다. 일어나자마자 만져보니 벌써 부어있었고, 팔을 들어올리지 못했었다. 지나가는 모든 차들이 멈춰 괜찮냐고 물어봤지만 그러지 않았다.

조금 정신을 차리니 어깨는 더욱 아파왔고 자전거는 더 이상 타지 못할 것 같고, 저녁 5시 반 쯤이라 차들도 점점 끊겨가는 와중에 한 가족이 우리 옆을 지나다 차를 멈춰세웠다.

가족 식사를 하러 가고있었지만 사고가 난 나를 보고, 가족들을 먼저 식당으로 보내고,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타고 있던 차에 나를 태워 보모어에 있는 아일라 병원으로 데려다주었다.




시간 관계상 다음 편에서는 위병리 (아일라 병원 후기), 그리고 보모어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

고정닉 10

1

원본 첨부파일 4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395/2] 운영자 21.11.18 8507620 479
2795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장 많은 돈을 번 작가들 순자산 순위
[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2279 31
279512
썸네일
[유갤] 인생 첫 캠핑 후기 (11/6 노을캠핑장)
[29]
데이드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516 25
279510
썸네일
[상갤] 다시보는 할리우드 VFX 아티스트들의 감독 협업 썰
[11]
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582 3
279508
썸네일
[싱갤] 강대국들이 내걸었던 슬로건.jpg
[181]
ㅇㅇ(1.230) 01:55 17279 39
279507
썸네일
[카연] 프랑켄슈타인 창작: 저도 옷을 입고 싶어요(?)
[39]
만화가좋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9147 25
279505
썸네일
[블갤] 도킹! 도킹! 철도가키 댄스 오토마타를 만들어보자
[132]
DBshotg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12107 96
2795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카페에서 진짜 민폐라는 부류
[237]
ㅇㅇ(61.108) 01:25 40106 205
279502
썸네일
[이갤] 영화 속 여자 악당캐릭터 와꾸 TOP 20..gif
[161]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0160 30
279498
썸네일
[포갤] 블랙 팬서를 싫어하는 대니 브라운
[56]
이오더매드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15275 64
279497
썸네일
[싱갤] 부글부글 서울대 박사 일가족 월북 사건... jpg
[480]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36025 329
279495
썸네일
[삼갤] 먼곤이형 인터뷰 보다가 나도 울컥했다.jpg
[28]
ㅇㅇ(106.101) 00:35 10475 65
279493
썸네일
[디갤] 티티아티산 75mm f2 작례 및 후기
[17]
영니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5550 7
279492
썸네일
[지갤] 과연 산업화와 이산화탄소로 지구가 망할 것인가
[4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14234 153
2794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 카페가 24시간 영업을 그만둔 이유
[312]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34401 214
279488
썸네일
[강갤] UDU 출신 수영피셜
[101]
강갤러(117.111) 11.09 17624 32
2794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이 좆박았다는 성평등 순위에 대해 알아보자
[2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28801 370
2794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웹툰에서 표현되는 여고생
[165]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39099 246
279482
썸네일
[모갤] 스압) 미니어쳐 또 만들었다.JPG
[19]
ㄹㄹ(211.110) 11.09 6902 24
279480
썸네일
[L갤] 작년징동다큐가 페이커로 해준 오펜하이머 브금연출.txt
[66]
미사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6445 80
279478
썸네일
[카연] 친구를 기다리는.manhwa
[34]
사자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1537 53
279477
썸네일
[이갤] 백인들에게 얼굴로 존경받는 동양인 배우 TOP 10..gif
[401]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35150 115
2794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교육 고봉밥
[2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28885 106
279473
썸네일
[디갤] 창덕궁 후원은 념글 치트기죠. .?
[28]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477 38
279472
썸네일
[피갤] [약혐, 약스압] 파랑 피크민 코스프레 해봤다
[304]
하츠즈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2517 125
2794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의 사채 쓰는 여자들
[374]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4329 299
279468
썸네일
[기갤] 일리야가 귀화시험에서 딱 하나 틀린 문제
[250]
긷갤러(223.38) 11.09 23486 186
279467
썸네일
[위갤] 뻑가 신상털이를 통해 알아보는 '크리덴셜 스터핑'의 위험성
[492]
위키리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28591 255
279465
썸네일
[야갤] 트럼프 젊은 시절 진짜 광기....
[372]
야갤러(183.96) 11.09 35045 367
2794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1064]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38066 142
279460
썸네일
[카연] 진호의 순수한 연애몽마들 21화
[58]
po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0269 102
279458
썸네일
[삼갤] 베어스티비) 박석민 타격이론, 두산 온 소감
[73]
민지베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7908 109
2794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기로 밝혀진 키크는 주사
[474]
ㅇㅇ(116.84) 11.09 40730 174
279455
썸네일
[나갤] 나무위키와 한국 커뮤니티 차이점
[665]
인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31642 396
279453
썸네일
[디갤] 최근 찍은 사진 스트릿..
[31]
ㅁㅂㅎ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8875 30
2794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트럼프가 당선되서 개이득본 나라들 TOP 3
[4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1420 282
279450
썸네일
[야갤] 고전) 우러전쟁 종결시켜버린 트럼프.JPG
[266]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25008 433
2794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은근슬쩍 사상넣으려다 컷된 PC충
[1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7428 327
279445
썸네일
[포갤] 음악사에서 11월 8일에 일어난 일들
[65]
mIda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3122 31
279443
썸네일
[리갤] 실시간 웨이보) T1 굿즈 때문에 난리났음 ㄷㄷ
[410]
ㅇㅇ(211.36) 11.09 55031 514
279442
썸네일
[싱갤] 미개미개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3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7592 213
279440
썸네일
[미갤] 한의사-양의사, 레이저 시술 놓고 ‘밥그릇 싸움’ 반응
[468]
ㅇㅇ(172.225) 11.09 16329 177
279436
썸네일
[싱갤] 드디어 인격이 생겨버린 AI ㄷㄷ
[483]
ㅇㅇ(211.197) 11.09 38374 137
279434
썸네일
[대갤] 후진국식 운전문화 Jap... 앞차를 박았을때 하는 행동은?
[239]
개똥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23641 180
279432
썸네일
[야갤] "온통 피범벅"…신변보호 받던 여성, 전 남친에 피살
[870]
야갤러(223.38) 11.09 30994 142
279430
썸네일
[싱갤] 인간을 동경했던 슬라임 순애.manga
[152]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33368 181
279428
썸네일
[리갤] 최근 몇년간 많아지고 있는 유명 뮤지션들 저작권 판매
[97]
ㅇㅇ(118.235) 11.09 50096 177
279424
썸네일
[새갤] 서교공,열차번호 하루 40번씩 3만번 물어본 민원인 고소
[129]
티파티의미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20415 186
27942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술자리 플러팅
[218]
양옹이(121.140) 11.09 36744 18
279420
썸네일
[유갤] 나는 얼마나 예민한 사람일까 HSP(초예민자) 테스트
[144]
ㅇㅇ(175.119) 11.09 22353 4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