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민들의 애환을 노래한 빌리 조엘에 대해 알아보자

김자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2 23:45:02
조회 18800 추천 109 댓글 12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34c83d3dec9b1b7c8c41446088c8b5c6e89997c2415ffdfaff4a514bb0fde7c4d8d2051e9dd73c96dde



“서민들의 애환을 노래한다”


"슬프며 즐겁다”


“음유시인”



여러 음악적인 별명을 가지고 있는 빌리 조엘.


오늘은 빌리 조엘의 인생과 명곡들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a6643cad231eb467be33214d479f2e2d007ac26df5a9f50ade215e05



1949년 5월 9일, 뉴욕 브롱스의 작은 마을에서 그는 태어났다


4살때부터 피아노를 쳤을 만큼 음악적 재능이 출중한 아이였으며, 고등학생 때부터 클럽 피아노 연주자를 도맡아 일하였다.


추가로 그의 어머니는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이민을 온 유대인이였다.



a04804aa0f1eb44caaf1dca511f11a39094db789799fac4b


(얼굴 리즈 시절)


1967년, 그는 록밴드인 'The Hassles'에 들어가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The Hassles의 정규 1집 앨범은 미국 음원 차트 순위 112위에 그쳤고,


그 이후 듀오 밴드 '아틸라'를 결성하였지만 이마저도 상업적으로 큰 혹평을 받게 되었다.



a6643cad231eb467be33214d58db343a8a2bff46f34d7e3bcb4464



또한 그는 1971년, 패밀리 프로덕션스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데뷔 앨범을 내게 되지만,


이마저도 음이 부정확하게 올라가 있다는 혹평을 받고 큰 실패를 겪게 되었다



a65609aa0e2e76ac7eb8f68b12d21a1d728386379012


(실제로 빌리 조엘이 근무하였던 술집)



데뷔 앨범 발매 이후, 빌리 조엘은 뉴욕을 떠나 LA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윌셔와 웨스턴 애비뉴의 교차로 근처에 위치한 술집에서 가명 '빌 마틴' 이라는 이름을 쓰며 피아노맨으로 근무하였다.


근무 중 여러 사람들과 오고가며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것이 그의 인생을 바꿀줄은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1a90fd14abd828a14e81d2b628f17c6e5f09cb


(WMMR 스튜디오에서의 빌리 조엘, 1972년)



그 무렵, 라디오 방송국 WMMR의 음악 감독 데니스 월렌은 빌리 조엘에게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는 빌리 조엘에게 연락하여 자신의 방송에 출연해 라디오 공연을 해줄수 있나 물어봤고, 빌리 조엘은 그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그의 공연은 라디오에서 전파되며 큰 호평을 받았는데


이 계기로 컬럼비아 레코드가 그에게 접촉하여 결국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것이 그의 인생의 첫번째 변곡점이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P4uJGrnndo

(당시 WMMR 라디오 공연 중 일부)



a17c00aa122a76b16bbdc69528d527031b8b96c065f1

https://www.youtube.com/watch?v=gxEPV4kolz0



그는 1973년, 컨트리 록과 포크 록을 시도한 앨범 Piano man을 발매하게 되었다


위에서 말했던 LA 술집에서 일하던 경험과 손님들과 나누던 얘기를 주제로 삼아 가사를 썼으며


그 결과, 미국 빌보드 200 27위, 호주 3위, 캐나다 26위라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이것이 그의 첫번째 성공이였다.


이 곡은 서민들의 애환과 슬픔을 잘 묘사한 곡으로 매우 유명하다.



a1590cab0f0ab359ba323a599b30e873feaad9bd1703b25aaa5caf6b77d925


https://www.youtube.com/watch?v=-TNrs1434DA



불행하게도, 너무나 늦었던 성공 탓이였을까 아니면 기대감 탓이였을까.


그는 다음 앨범을 더 성공적으로 발매해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후 발매한 정규 3집 'Streetlife Serende'는 Piano Man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게 된다.



a6643cad231e782aaf6f5a42ee826a379895dab98562623a8e6ce162b5



캘리포니아에서 뉴욕으로 다시 거취를 옮긴 뒤


그는 다시 마음을 부여잡고 4집 앨범 'Trunstile'을 발매했다.



이후 그는 1977년, 프로듀서 필 라몬과 함께 5집 앨범 'The Stranger'을 발매하게 되는데,


이는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하고 미국에서 약 1천만장 가까이 팔리는 등, 이른바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후로도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싱글 차트 40위권 이상을 유지했으며,


'Just the way you are'을 통해 1979년, 그래미 어워드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a1552cab1f3eb275bb33216558c6213f521d11219d54a3e9b98451db



그 뒤 7집 앨범 'Glass Houses'에서 뉴웨이브와 하드록을 시도하여 더욱더 색채를 강화 시켰으며


이 앨범 또한 'The Stranger'과 마찬가지로 미국 1위, 캐나다 1위, 호주 2위를 차지하며


그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아티스트라는것을 명실상부 현실화 시키는데 공로하였다.



이후로도 1982년, 8집 앨범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애환, 아메리카 드림에 대한 비판 등


사회적인 주제를 담은 노래를 작곡하기도 하였다.



a76d2568f2d73ab64e81d2b628f1776be88557



또한, 1987년 7월부터 8월까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구 소련을 방문한 최초의 록스타들중 하나로 올랐다.


그 뒤 12집 앨범 'River of Dreams'의 후속 싱글들 모두 40위권 이상을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a17c00aa122ab275ae34166c58db343a27cef8478ea6cdc3927c6d


River of Dreams을 끝으로 그는 앨범 활동을 그만두었으며,


70대는 고령의 나이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공연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09

고정닉 35

1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278915
썸네일
[스갤] 삼성전자가 유행시킨 한국 전용 문화
[622]
ㅇㅇ(118.235) 11.07 56864 572
2789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치가 지배하는 미국.jpg
[299]
ㅇㅇ(1.232) 11.07 31977 286
278912
썸네일
[디갤] 그냥 싱가포르 사진 (20장)
[44]
ㅋㄹㄹ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240 32
278909
썸네일
[코갤] 조폭 출신, 전과 17범. 5·18 부상자회장의 민낯
[351]
ㅋㅋ.(118.34) 11.07 20545 500
278907
썸네일
[대갤] 20대부터 30대주부까지..전 국민 강도대회 Jap야미바이토
[91]
개똥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4102 95
278906
썸네일
[싱갤] 개명 예정자들의 모임
[415]
Westerlun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2956 297
278904
썸네일
[미갤] 트럼프 1기 때 있었던 한국의 충격적인 입장.jpg
[6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49881 1203
278903
썸네일
[기갤] 너무하다고 말 나오고 있는 한국x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484]
ㅇㅇ(208.78) 11.07 31865 77
278901
썸네일
[싱갤] 스포) 싱글벙글 명작 트루먼쇼의 엄청난 티테일들
[197]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2250 244
278900
썸네일
[주갤] 30대 미혼모, 생후 1개월 아기 시신 캐리어에 4년간 숨겨…법원 판결은
[361]
ㅇㅇ(116.93) 11.07 21265 187
278898
썸네일
[싱갤] 순애순애 식객 블랙잭 반장 보기싫은 싱붕이들을 위한 순애만화.manhwa
[1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0987 106
278897
썸네일
[국갤] 단독) 검찰, 김용 재판 관여한 이재명 텔레그램 확보
[153]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4287 229
2788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커뮤 썰은 믿으면 안되는 이유
[396]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5417 696
278892
썸네일
[퓨갤] [꼬튜브] 우준신 계약 현장
[45]
스찌바보가짜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1649 91
278891
썸네일
[대갤] 짱깨들 태극기 위키피디아 왜곡 심각함
[474]
대갤러(121.129) 11.07 18312 247
278889
썸네일
[일갤]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10편 (토요타산업기념관 - 오사카 입성)
[24]
하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4226 21
2788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고생 양녀들이 데이트하기 싫은 인종...jpg
[6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45620 499
278886
썸네일
[웹갤] 여초에 저격당한 김풍의 '폐인가족'
[349]
웹갤러(192.42) 11.07 29683 136
278885
썸네일
[이갤] [단독] 김정숙 '샤넬재킷' 반납 확인됐다…반환 시점은 여전히 의문
[263]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9431 86
2788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페루 갱단 근황
[219]
오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3821 190
278882
썸네일
[잡갤] 쉽고 간단한 우동만드는법
[251]
척추뽑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1505 94
278880
썸네일
[중갤] 尹 기자회견에 침묵하는 한동훈…친한계 "방어 어려워, 방송도 취소"
[371]
중보수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9999 249
278879
썸네일
[안갤] 트럼프 당선 직후 다시보는 안철수 국정감사...jpg
[305]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0676 385
278877
썸네일
[싱갤] 서울대 의대 출신 연예인의 학창시절... jpg
[396]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44764 197
278876
썸네일
[군갤] 카스피해의 러시아 해군기지가 우크라군 드론에 공습
[1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7681 96
278873
썸네일
[디갤] 한강 벌써 개추움 고생했으니까 개추좀
[63]
네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3115 90
2788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교조 선생님 수업내용.jpg
[633]
ㅇㅇ(1.232) 11.07 40384 927
278870
썸네일
[야갤] 배우 한명 때문에 인생이 바뀐 사람들...jpg
[163]
ㅇㅇ(106.101) 11.07 32932 219
278868
썸네일
[싱갤] 싱글방글 포켓몬스터 진짜 주인공
[206]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6545 383
278867
썸네일
[태갤] 삼성전자 갤럭시 광고 또 떴다 ㅋㅋㅋㅋㅋ
[489]
ㅇㅇ(118.235) 11.07 28894 198
278865
썸네일
[유갤] 과학 유튜버 궤도 깜짝 발언.jpg
[235]
ㅇㅇ(149.88) 11.07 41550 120
278864
썸네일
[국갤] 한국계 최초 상원의원 당선! 앤디 김은 빨갱이인가?
[173]
레오(211.36) 11.07 19101 122
2788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레전드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 최근 근황
[160]
ㅇㅇ(221.166) 11.07 26199 78
278861
썸네일
[카연] 호텔에서 위로받는 만화
[133]
뎃데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1995 267
2788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러지 마세요, 저 미성년자에요!!”
[303]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4843 461
278856
썸네일
[국갤] [차별금지법] 투표할때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은 불법
[1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6314 274
278855
썸네일
[리갤] 페이커 유퀴즈 각 떳냐 ㅋㅋㅋㅋㅋㅋㅋ
[359]
레츠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2096 698
278853
썸네일
[컴갤] 현재 난리난 운영진 경품 조작상황
[216]
ㅇㅇ(106.101) 11.07 29626 253
2788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해리스가 유리하다고 할때 반대의견 냈던 타일러
[360]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9703 272
278850
썸네일
[대갤] 日 유명 제과 기업, 벌레 혼입된 과자 팔아놓고 소비자 무시해 논란
[12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0402 165
278849
썸네일
[샤갤] 샤니마스 성지순례 여행기 (2) -도쿄 서쪽,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
[36]
유기농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6112 33
278848
썸네일
[국갤] 윤, 시정연설 불참에 "국회 난장판 국민께 보여주는게 도움되나"
[379]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3684 131
2788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울 최고의 떡볶이.jpg
[335]
ㅇㅇ(218.144) 11.07 40574 200
278844
썸네일
[초갤] 241105 PD수첩 요약본
[218]
라이스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5951 61
278842
썸네일
[싱갤] 스압) 싱글벙글 수능 영어 풀다 멘붕 온 영국 교장 선생님
[66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6073 261
278841
썸네일
[미갤] 성 정체성 때문에 부모님께 미리 효도해뒀던 유튜버.jpg
[336]
ㅇㅇ(198.44) 11.07 29011 63
278840
썸네일
[부갤] 일본보다 어려운 외국인의 한국 영주권 획득 난이도
[237]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8809 106
278838
썸네일
[퓨갤] 팩퀴즈 현종이형 활약상.gif
[28]
도긩시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449 36
278837
썸네일
[싱갤] 궁금궁금 트황상에게 해리스가 일방적으로 공격당한 이유
[313]
댕댕이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5826 278
278836
썸네일
[아갤] '글로벌♥' 받는 '아파트' 로제…"댓글이 나를 무너뜨려"
[30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5126 5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