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내맘대로 걸밴크 카레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카레] 내맘대로 걸밴크 카레앱에서 작성

두동강반

2024.08.23 20:55:02

조회 13347 추천 42 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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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내가 먹고 싶은 것, 내가 먹고 싶은 만큼. 그것이 로꾸니까.

난 감자를 좋아하니까 감자를 많이 넣을거야

카레는 일본 골든커리 한 상자의 반의 반 조각 (한 상자가 12인분이니 3인분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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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상자

작사: 카와라기 모모카

작곡: 카와라기 모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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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기를 물로 간단하게 씻는다

난 항상 이 단계에서 고기에 후추를 뿌려줘. 많이 뿌려줄수록 매운 맛이 강해짐.

그리고 찬장에 강황가루 있길래 같이 넣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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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때깔봐

나중에 닭 구울 때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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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건더기 남게 하는 방법과 채썰어서 카라멜라이징 하는 방법이 있는데 난 후자를 선호. 한통을 썰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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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와 함께 볶아지는 동안 나머지 재료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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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당근을 기호껏 썰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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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 할 때는 꼭 약불로 줄여주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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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라이징이 어느정도 되면

(*원랜 이것보다 더 하는데 배고파서 여기서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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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볶던 곳에 고기와 감자, 당근과 물을 붓고 끓여준다.

물 넣기 전에 먼저 다 같이 볶아줘도 됨.

최종적으로 당근이랑 감자가 푹 익기만하면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저거 아직 카레 넣기 전. 강황 씹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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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끓으면 카레 가루 또는 루를 넣어주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준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후추 투하.

젓가락으로 당근, 감자를 꾹 쥐어봐서 먹을만큼 말랑해지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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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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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춉삐 라이스 타앗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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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을 올려준다.

보기만 해도 어째선지 입에 침이 엄청나게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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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god김치, 배추김치, 푹 쉰 겉절이 김치를 꺼내고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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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입에 토핑 한입.

셔...이렇게 셨던가...엄마가 해주던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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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맛...있네?

입안을 채우는 강렬한 카레향과 상큼하고 산뜻하게 뒷맛을 잡아주는 토핑까지...

진짜 맛있음 한번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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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식!!!

이상 내좆대로 걸밴크 카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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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 세우고 살아!

출처: 걸즈밴드크라이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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