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후기를 빨리 올릴려고 했는데 현생일이 바빠서 글을 올리는게
좀 늦어져쓰 그 점 미안하다 ㅜㅜ.. 나머지는 빨리 올려보도록 노력해볼게 ㅋㅋㅋㅋㅋ
1일차 시작은 왓카나이역 철도 종단점에서 한 컷 찍어봤음 ㅋㅋㅋㅋㅋㅋ
최종목적지까지 3099.5km 라는데.. 200km는 더 나왔음 ㅎ
1.소야본선 나요로행
왓카나이~나요로
(05:21~08:46)
오늘 일정이 오샤만베까지 가는 일정이라면 굳이 첫차 안 타고 10시쯤에 있는 보통열차 타고 나와도 시간표상으론 괜찮음
하지만 갤주 만나서 스킨쉽 하는 순간 그 날 일정이 끝나버릴수도 있기 때문에 5시 첫차 타고 나왔으 ㅜㅜ..
갑자기 급정지 때리길래 앞에 가서 보니 갤주 만남 ㅋㅋㅋㅋㅋㅋㅋ
클락션 울리는데도 저래 가만히 있는건 무슨깡인지..
반대편 열차랑 교행 아침 새벽에 기차찍는 철덕들 많아서 놀램 ㅋㅋㅋㅋㅋ
2.소야본선 아사히카와행
나요로~아사히카와
(11:01~12:35)
내가 탄 차 앞에 쾌속 나요로 4호가 있었는데 H100형 한번 타보고 싶어서 그 차 보내고 이거 탔음 결론 먼저 말하면 후회함 ㅋㅋㅋㅋ
왓카나이에서 내려온 첫차가 나요로에서 1시간 대기타다 그대로 아사히카와로 내려가는디 허리 보호 차원에서 나요로 4호 이용해 아사히카와 내려가는걸 적극 추천함
사람 별로 없을줄 알고 크로스 시트 자리 잡았는디 만석에 입석까지 채워가서 꽤나 놀랬음 ㅋㅋㅋㅋㅋㅋㅋ 걍 롱시트 앉아갈껄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허리 엄청 아팠다..
3.하코다테 본선 타키카와행
아사히카와~타키카와
(13:47~14:28)
아사히카와에서 소바 한사발 하고 올라오니 721계 똥차는 어디갔는지 없고 첨보는 놈이 보여서 어리버리 탔음 ㅋㅋㅋ 알고보니 요번년도 부터 들어온 친구라고 하네 ㅎ
이땐 몰랐지 홋카이도에서 욘마루 똥차를 도난이사리비에서 밖에 못 탈줄은…
4.하코다테 본선 이와미자와행
타키카와~이와미자와
(14:45~15:24)
이 시간대에는 타키카와에서 한번 환승을 해야 했음 ㅋㅋㅋㅋㅋ..
5.하코다테 본선 오타루행
이와미자와~삿포로
(16:35~17:19)
여기서 4시반쯤? 도마코마이까지 직통으로 가는 무로란 본선이 있는디 해선을 이용해 갈 갤러들은 그 차를 이용해 바로 가는걸 추천드림 나는 삿포로 찍고 가고 싶어서 빙 돌았음 ㅋㅋㅋㅋㅋ
6.치토세선 쾌속 에어포트 158호 신치토세 공항행
삿포로~미나미치토세
(18:24~18:59)
자리 앉아서 도시락 까 먹을려고 지정석권 구매함 ㅋㅋㅋ
7.치토세선 도마코마이행
미나미치토세~도마코마이
(20:33~20:53)
아까 이와미자와에서 타고 온 차가 오타루 찍고 여기까지 내려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731계 중련한 애도 그대로 있드라..
걍 쭉 얘 안에 타 있을껄 그랬음 ㅎ..
8.무로란 본선 무로란행
도마코마이~히가시무로란
(21:00~21:55)
원맨인데 승객들 승하차 오래 걸려서 2분 지연 도착함 ㅋㅋㅋㅋㅋ 다음 연계할 차가 5분 텀 연계인데.. 그래도 120까지 밟아주셔서 이 정도로 끝난듯 ㅎ..
9.무로란 본선 오샤만베행
히가시무로란~오샤만베
(22:00~23:18)
히가시무로란에서 오샤만베로 가는 막차 히가시무로란에서 계단 오르고 육교 건너가서 환승이라 시간 빠듯함 내리자마자 신속하게 이동하는걸 추천드림
앞에 승객 없어서 다리 뻗고 있는데도 허리 퇴갤행.. 역시 슈퍼사무이라는 별명이 괜히 있는게 아닌듯 ㅋㅋㅋㅋㅋㅋ
오샤만베 도착.. 그러나 이 시간까지 호텔예약을 못해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양치 및 세면후 역사 내부에서 노숙함
2일차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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