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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와 백악관 관계자들이 회고하는 9/11 보고의 순간.jpg앱에서 작성

의갤러(211.36) 2024.08.29 17:10:02
조회 14708 추천 182 댓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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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가 2001년 9월 11일 미국이 공격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을 설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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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 미국 대통령 2001 - 2009

"9월 11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짜입니다. 미국의 국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대통령의 임무입니다. 몇몇 대통령은 임기 동안 그것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죠. 그리고 몇몇은 매우 크게 걱정해야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매우 크게 걱정해야했던 대통령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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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아침, 조지 W. 부시는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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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리자 라이스 / 전 미국 국무장관,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제 보좌관이 들어오더니 저에게 비행기가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정말 이상한 사고네'라고 말하고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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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우리는 경비행기와 같은 소형 비행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저에게 계속 상황에 대해 보고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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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카드 / 전 백악관 비서실장

"처음에는 대통령에게 소형 프로펠러기가 충돌했다고 보고가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정말 끔찍한 사고네'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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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하고는 있었지만 중대한 국가 안보 위기 상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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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탈 게레로 / 교실에 있었던 학생

"대통령이 교실에 들어왔던 순간이 기억나요. 7살이라도 누구나 대통령이 누군지는 아니까요. 그래서 정말 인기 스타를 본 것과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고 디즈니랜드에 가는 것처럼 들뜬 느낌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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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심장 위에 손을 올리기까지 했어요! 어린 나이에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애국적인 행동인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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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의 연락망에게 텔레비전 한 대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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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시 1분 정도 됐을 시점에 텔레비전 한 대를 방 안으로 들고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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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로이베 / 전 백악관 상황실장, 미 해군 준장

"그리고 텔레비전에서 CNN을 틀었습니다. 저는 그 때 선임 장교와 통화하기 위해서 백악관 상황실에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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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화기를 든 상태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습니다. 다른 모든 미국 국민들처럼 말이죠. 그리고 9시 3분에, 두 번째 비행기가 두 번째 세계무역센터 타워에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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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비행기가 충돌하자, 방 안은 사람들의 숨이 턱하고 막히는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자신의 손을 심장에 가져다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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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가 명확했습니다. 첫 번째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사망자의 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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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모렐 / 전 CIA 부국장, 전 CIA 정보브리핑 담당

"두 번째는 이것은 미국을 향한 누군가의 공격이라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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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왼쪽에 서 있던 저에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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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윌킨슨 / 전 대통령 비밀경호국 경호팀

"지금 이 상황을 모르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대통령이라는 생각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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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카드 / 전 백악관 비서실장

"저는 대통령에게 이 소식을 전해야만 했습니다. 대통령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소식이었겠죠. 거의 믿을 수가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가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소식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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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 미국 대통령 2001 - 2009

"앤드류 카드가 갑자기 제 쪽으로 오더군요. 그리고 제 귀에 대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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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비행기가 두 번째 타워에 충돌했습니다. 미국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Second plane has hit the second tower. America is under 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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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앞에서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이 보이더군요. 그 다음에는 교실 뒤 쪽에 있는 기자들이 보였습니다. 그들도 제가 방금 받은 소식을 받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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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그 소식을 들은 기자들의 얼굴에 공포감이 맺힌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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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침착하고 패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교실을 떠날 적절한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저는 극적인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아이들을 놀라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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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케일 / 블룸버그 기자

"저는 그를 계속해서 지켜봤고 그의 입이 바싹 마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동안이었지만 그의 눈을 통해 그가 놀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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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가 짊어지고 있는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고, 그는 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그가 매우 집중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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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바틀렛 / 전 백악관 언론담당고문

"정말 말 그대로 대통령의 감정이 텔레비전에 그대로 송출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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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대통령이라는 위치에서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당신의 눈 앞에서 바뀌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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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대한 전쟁 리더들에 대해서 듣고는 했습니다. 처칠, 루즈벨트와 같은 인물들 말이죠. 그들에게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 며칠, 심지어는 몇 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 펼쳐질 일들에 대해 대비할 수 있었죠. 하지만 이것은 모두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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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마스와 협상은 없다

- dc official App


출처: 의학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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