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 여중생 딥페이크 사진 발견에도..."무혐의" ㄷㄷ앱에서 작성

이강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30 12:10:02
조회 33913 추천 72 댓글 429

28b9d932da836ff43ae682e241847164326e9c20e21c13cbb76d5579f90e1296f3f8

이른바 ‘지인능욕방’에서 중학교 동급생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만든 혐의를 받은 남학생이 본인 소유 휴대폰에 문제의 영상물을 소지한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된 사례가 확인됐다.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직접 제작했거나 게시했다는 점까지 입증하지 못하면 처벌이 어렵다는 이른바 ‘딥페이크 처벌법’의 맹점이 그대로 증명된 셈이다.

29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양(17)은 지난해 6월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소지한 동급생 B군(17)을 고소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편집·반포)혐의였다.

중3이던 2023년 1월 A양의 고통은 시작됐다.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세지(DM)으로 A양의 얼굴이 합성된 성범죄물이 날아왔다. “너도 흥분해서 자위 중이냐” ”흑인과 성관계하니 좋냐” 등의 성희롱도 함께였다. 심지어 성범죄물을 보며 자위하는 영상을 보낸 사람도 다수였다.

A양은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해 텔레그램방에 들어갔다. 확인한 건 A양의 주소와 집 비밀번호, 연락처, 학교, 나이 등 구체적 개인정보가 이미 공유됐다는 사실 뿐이었다. 그때마다 성범죄물 유포 게시글을 찾았다며 소식을 알려온 건 B군이었다. 성범죄물을 보내온 66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단했지만 DM은 계속됐다. 결국 A양은 인스타그램을 닫았다.

B군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연락은 뜸해졌다. 연락이 다시 온 건 A양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하며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을 때다. B군은 “네 얼굴이 또 올라왔다”며 A양에게 연락했다. 이 때 A양은 B군이 범인이라고 확신했다고 한다.

A양은 친구들과 함께 B군을 만나 사실을 추궁했다. B군은 A양의 사진을 저장해 텔레그램에 올려 딥페이크 합성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 그러면서 A양이 자신을 가식적으로 대하는 거 같아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A양은 그간 모은 증거를 모두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B군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의 얼굴이 합성된 딥페이크 사진을 확인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공유하는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한 기록도 확보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같은 증거만으로는 B군이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제작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수사결과 통지서에 “일명 ‘딥페이크’ 사진이 제작되고 사이트에 게시되는 등 반포된 사실, 자위 영상 등을 전송받고 텔레그램 대화방 내에서 성적인 채팅이 전송된 것은 사실이나, 피의자와 피해자의 진술이 상반되고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휴대폰 등에서 피의자의 범죄혐의를 입증할 만한 단서나 증거 등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

A양은 어렵게 모은 증거가 소용없었다는 생각에 이의신청할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최근 딥페이크 사태를 지켜보면서 다시 공론화에 나섰다. A양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할까 한다”면서 “가해자가 평범한 삶을 사는 것이 제게는 2차 가해”라고 말했다.

A양 사례는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직접 제작했거나 유포 목적이 있는 경우 처벌하는 현행법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문제는 텔레그램 특성상 제작자 특정이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점이다. 어떤 목적으로 소지했는지를 증명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를 맡은 법률사무소 진서의 민고은 변호사는 “텔레그램은 행위자를 특정하기 쉽지 않아 유포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유포자가 누구인지 증명이 어렵다”며 “행위는 있는데 사람이 없는 상황이 많다”고 했다.

다만 최근 확산하는 초·중·고등학생 딥페이크 성범죄물의 경우 수사기관이 적극적 판단을 한다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로 처벌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착취물은 소지만으로도 처벌 대상이기 때문이다. 민 변호사는 “딥페이크(허위 영상물)는 소지로 처벌이 어렵지만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은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유기 징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권민지 기자(10000g@kmib.co.kr)


27

"빨리 지워주세요"…고3 딸 영상 본 엄마 '절규'...jpg


23b8c732edd737b477f284e544857465148eae4fb8957f0f6e33bb97dcf499f7b64902c3d7afcf745f7803fa








3fb8c32fffd711ab6fb8d38a47e2272f4473c91437a430acd1cb7e03eae79d073077c393000116f5c1f89e8be7f8e65dea51bb87f2bb31a199fb44dc243d



그저



3fb8c32fffd711ab6fb8d38a44d92533fa7b82571ab16b2699bd917218cef44e95a0b3302432f8af8168cc9d86db1b1329d5e8fd7cf459a7

29bed223f6c675f43eed82e54e837d70068c524879078cca147ad6b653993cd7aa1f37fa8066f0c39a

싱글벙글....딥페이크...취재 근황.....jpg


28b9d932da836ff43ae684e34481706ad029a8a560b3608b2788622493ffa97d987a

본인 사진으로
직접 체험 중 ㄹㅇ..


28b9d932da836ff43ae684e344807668cb1c437640450071b7b2f1ed1622f637de08

AI(인공지능)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와 앱이 넘쳐나면서 청소년 범죄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성인 인증을 받거나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딥페이크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비전문가와 미성년자 등이 손쉽게 범죄에 가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구글을 비롯한 주요 검색엔진에서 'AI'와 음란물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합성해 검색하면, 수십개 이상의 앱과 웹사이트가 노출된다.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둔 것으로 추정되는 이런 서비스들은 성인 여부를 묻긴 하지만, '맞다'고 클릭하면 별다른 인증 없이 회원 가입을 유도한다. 가입 시 요구는 이메일 인증이 전부고, '생성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다'는 형식적 경고에 그친다.


4

'미성년자 딥페이크'에 성착취無 판결... 비웃는 가해자들


28b9d932da836ff43ae68ee34f83746590cae855d41ae53add0b55678a6c8dbefcc3

28b9d932da836ff43ae68ee34f837c6c5725f7c66778f976c39e2b8f08c435fbe18214

28b9d932da836ff43ae68ee34f8272697d6b57f9200af3226f33850ef3859d1a46edab

28b9d932da836ff43ae68ee34f857068c96014e32d19a62bbc3365098a3782864a43

28b9d932da836ff43ae68ee34f84706ac9a799701f0bcc4d451f8c84968bc66322aa

28b9d932da836ff43ae68ee34f87766e9b19bd83c9e0428dc3195d7786f6b65112a1


출처: 공익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2

고정닉 17

252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79536
썸네일
[야갤] 여의도 증권맨이라던 소개팅 앱 남성…코인에 빠진 사기꾼.jpg
[1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3702 47
2795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을 처음 보고 경악한 미군들
[739]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54759 291
279532
썸네일
[이갤] 아름답고 고귀한 게이 퀴어영화 TOP 15..gif
[180]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7714 45
279530
썸네일
[도갤] 부산롯데타워의 역사
[212]
N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6935 102
2795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히말라야 산골마을 결혼식.jpg
[13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21299 127
279526
썸네일
[카연] 마왕군 사천왕 예견의 퓨쳐뷰어 2부 19화
[22]
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8928 54
279524
썸네일
[디갤] 올림픽 공원 갔다 온 사진 여러장
[20]
CAN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0066 19
279522
썸네일
[야갤] 90년대 중대장 와꾸.JPG
[634]
멸공의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8273 267
2795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명한 소설 속 명문장 모음
[236]
ㅇㅇ(118.218) 11.10 32326 168
279516
썸네일
[일갤] 도쿄 가볼만한 근교 & 소규모 관광지 정리
[1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4527 60
2795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장 많은 돈을 번 작가들 순자산 순위
[1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5412 74
279512
썸네일
[유갤] 인생 첫 캠핑 후기 (11/6 노을캠핑장)
[38]
데이드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9491 49
279510
썸네일
[상갤] 다시보는 할리우드 VFX 아티스트들의 감독 협업 썰
[25]
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0981 11
279508
썸네일
[싱갤] 강대국들이 내걸었던 슬로건.jpg
[265]
ㅇㅇ(1.230) 11.10 36091 64
279507
썸네일
[카연] 프랑켄슈타인 창작: 저도 옷을 입고 싶어요(?)
[301]
만화가좋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8607 38
279505
썸네일
[블갤] 도킹! 도킹! 철도가키 댄스 오토마타를 만들어보자
[167]
DBshotg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9800 135
2795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카페에서 진짜 민폐라는 부류
[446]
ㅇㅇ(61.108) 11.10 71844 437
279502
썸네일
[이갤] 영화 속 여자 악당캐릭터 와꾸 TOP 20..gif
[263]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1283 56
279498
썸네일
[포갤] 블랙 팬서를 싫어하는 대니 브라운
[84]
이오더매드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28388 107
279497
썸네일
[싱갤] 부글부글 서울대 박사 일가족 월북 사건... jpg
[692]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60225 552
279495
썸네일
[삼갤] 먼곤이형 인터뷰 보다가 나도 울컥했다.jpg
[32]
ㅇㅇ(106.101) 11.10 18375 103
279493
썸네일
[디갤] 티티아티산 75mm f2 작례 및 후기
[20]
영니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8153 12
279492
썸네일
[지갤] 과연 산업화와 이산화탄소로 지구가 망할 것인가
[7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25665 254
2794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 카페가 24시간 영업을 그만둔 이유
[46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51834 354
279488
썸네일
[강갤] UDU 출신 수영피셜
[170]
강갤러(117.111) 11.09 32205 50
2794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이 좆박았다는 성평등 순위에 대해 알아보자
[3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6334 612
2794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웹툰에서 표현되는 여고생
[211]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7291 371
279482
썸네일
[모갤] 스압) 미니어쳐 또 만들었다.JPG
[24]
ㄹㄹ(211.110) 11.09 9870 28
279480
썸네일
[L갤] 작년징동다큐가 페이커로 해준 오펜하이머 브금연출.txt
[83]
미사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25711 96
279478
썸네일
[카연] 친구를 기다리는.manhwa
[47]
사자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7874 59
279477
썸네일
[이갤] 백인들에게 얼굴로 존경받는 동양인 배우 TOP 10..gif
[497]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5927 153
2794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교육 고봉밥
[2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0414 145
279473
썸네일
[디갤] 창덕궁 후원은 념글 치트기죠. .?
[33]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0160 45
279472
썸네일
[피갤] [약혐, 약스압] 파랑 피크민 코스프레 해봤다
[305]
하츠즈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8911 138
2794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의 사채 쓰는 여자들
[455]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3802 439
279468
썸네일
[기갤] 일리야가 귀화시험에서 딱 하나 틀린 문제
[321]
긷갤러(223.38) 11.09 35242 249
279467
썸네일
[위갤] 뻑가 신상털이를 통해 알아보는 '크리덴셜 스터핑'의 위험성
[606]
위키리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2081 335
279465
썸네일
[야갤] 트럼프 젊은 시절 진짜 광기....
[452]
야갤러(183.96) 11.09 51974 497
2794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1216]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3717 192
279460
썸네일
[카연] 진호의 순수한 연애몽마들 21화
[76]
po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4691 105
279458
썸네일
[삼갤] 베어스티비) 박석민 타격이론, 두산 온 소감
[82]
민지베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22305 111
2794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기로 밝혀진 키크는 주사
[554]
ㅇㅇ(116.84) 11.09 52956 216
279455
썸네일
[나갤] 나무위키와 한국 커뮤니티 차이점
[750]
인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3479 491
279453
썸네일
[디갤] 최근 찍은 사진 스트릿..
[36]
ㅁㅂㅎ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0913 30
2794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트럼프가 당선되서 개이득본 나라들 TOP 3
[5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2673 348
279450
썸네일
[야갤] 고전) 우러전쟁 종결시켜버린 트럼프.JPG
[297]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31982 510
2794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은근슬쩍 사상넣으려다 컷된 PC충
[1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8954 417
279445
썸네일
[포갤] 음악사에서 11월 8일에 일어난 일들
[49]
mIda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7133 33
279443
썸네일
[리갤] 실시간 웨이보) T1 굿즈 때문에 난리났음 ㄷㄷ
[420]
ㅇㅇ(211.36) 11.09 64102 526
279442
썸네일
[싱갤] 미개미개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3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8617 26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