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행] 문경새재 상주 여행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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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행] 문경새재 상주 여행기앱에서 작성

외계인노동자

2024.09.01 00:25:01

조회 17704 추천 52 댓글 40

[시리즈] [한국 기행] 경주 여행기

· [한국 기행] 경주 여행기
· [한국 기행] 전라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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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열리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는겸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일단

맥문동 솔숲으로 출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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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그런지 늦어서 그런지 맥문동 많이 안피어있음 ㅠㅠ

맥문동 솔숲 검색하면 개화시기 전화걸어서 물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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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사진이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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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장각폭포도 방문해보도록 하자.

다이빙 하는 미친새끼들 때문에 사진 바로 위는 망이 쳐져있다.

왼쪽 아래는 수영하는 사람들 있는데 몰카 취급 걱정 땜시 안나오게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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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엔 송사리 게이들이 잔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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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경새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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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도착후 아리랑비를 발견

사실 아리랑비는 저주의 주문인것을 아는가.

아리랑 가사를 잘 생각해보면

나를 버리고 간 씹새끼가 산길 10리도 못가서 밤에 노숙하다 호랑이한테 잡아먹히라는거다.

예나 지금이나 헬조선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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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 발견

현감 신 길원 충렬비 라고 적혀있다

임진왜란때 왜구와 싸우다 순국해서 후대 사람들이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순국선열을 위해 잠시 묵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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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옛길 박물관이 있다.

한번 가보는게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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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가족 대상으로 미로가 있긴 한데

더워서 그냥 패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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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관문으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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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관문..

이걸 장비도 없이 쌓는다 생각하니 너무 끔찍했다.

지금이야 포장도로지만 예전은 그냥 조금 큰 오솔길이었던걸 생각하면 진짜 노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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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맥문동 꽃이 잔뜩 피어있었다

솔숲 괜히 방문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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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공작이랑 여러 새 키우는곳에

물에 반쯤 잠긴채 죽어있는줄 알았는데

걍 더워서 저러고 있는거임

움직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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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술을 13000원에 팔기에 한병 사옴

게스트 하우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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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에서 혼자서 바베큐 시작함

오늘도 인싸새끼들이 피해줘서 게하 전체를 통으로 혼자 이용했다.

아무도 없어서 좋았음 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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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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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 굽는중.

불로 지지는거 같지만 오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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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태움 ㄹ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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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으로 갈비살 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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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도 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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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고기

대략 한근 정도 되는듯

내일 먹게 락엔락에 보관해서 냉장고 넣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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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으로 라면에 소고기 계란 깻잎 넣어서 먹음

오늘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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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글벙글 세계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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