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중대학 탐방

MKY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1 18:10:02
조회 20877 추천 109 댓글 188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65ecba2734587c0095fd6fe771ab0569fbb8f



이곳은 폐교한지 좀 되는 한중대학교다.

중국쪽 전문가 양성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65fcea2734587c0095fd6fe7710764a843fe0a6



사진에 찍혀있지 않은데, 지방대가 대개 마찬가지지만

학교 주변이 많이 썰렁한 편이다. 지방대들 중에서는

폐교가 되고 난 다음에 상권이 몰락하는게 아니라

그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때부터 이미 사람들이

외면하고 이미 망하고 이미 썰렁한 경우가 있는데

이 학교도 그런 경우가 아니었을까 짐작된다.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많이 심심했을 것 같다.


교문만 보면 크게 훼손된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만,

무슨일인지 경비실 창문이 깨어져 있다.

경비실을 한번 들어가보자.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75bcca2734587c0095fd6fe7711003b24c238f1



경비실 안이 온통 난장판이다. 누군가 와서

뭔가 돈될 것이 없는지 뒤지고 간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폐교에 절도범들이 찾아와서 물건을 훔쳐가는 일은

분명 있긴 있지만, 별 소득은 없었을거라고 추측된다. 

돈 되는 알맹이 물건들은 학교가 폐교되었을 때 벌써 

학교측이나 채권단이 먼저 챙기기 때문이다.

(학교 건물을 부수거나 천장을 온통 다 뜯으면서

 전선 케이블같은걸 싹 훑어가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정도로 심한 일을 했다간 당한쪽도 경찰도

 가만있지 않는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45ac4a2734587c0095fd6fe77100732bb5e3164



형태가 멀쩡한 트럭과 버스가 보였다. 방치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사용중인 차량을 잠깐 여기다 두고 있는

것 같다.


학교쪽으로 좀 더 올라가보자.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558c8a2734587c0095fd6fe77100a1e911b29d1



길을 따라 가니 돌계단이 나온다. 계단을 올라가니

한중대학교의 모습이 보인다.


모든 대학 운동장들이 그렇듯, 이 곳도 운동장이 좋다. 

폐교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은, 지역주민들이 학교 운동장에 나와

가볍게 뛰거나 빙빙 돌며 걸으며 운동하는 광경이다. 그런데

내가 갔을때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폐교는, 건물은 폐쇄되어 있지만

운동장까지 막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학교를 나올 때 되어

한 명 정도 봤던것 같은데, 학교 주변에 집이나 상가나

기타 사람이 거주할만한 곳이 그만큼 없었기 때문에

인적이 드물었던 것 같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25acda2734587c0095fd6fe7710dc12c576afb7



분명 방치된지 오래 된 운동장일텐데, 운동장에

잡초가 나있는게 하나도 없는걸 보면,

인조잔디 운동장인 것으로 추측된다.



건물쪽으로 가는 길을 걷다보면 차이가 확실히 난다.

낙엽과 잡초가 무성히 있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259cfa2734587c0095fd6fe77164b654ba5c76e



폐교에서 보이는 특유의 황폐한 분위기는

쉼터나 벤치에서 잘 드러나는 것 같다. 원래 그런곳이

약간의 풀과 나무 옆에 만들어져서 그런 것인지.


좀 더 올라가보자.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35ac4a2734587c0095fd6fe7711162e7fb9e6de



드디어 건물이 나왔다. 건물 상태도 별로 나쁘지 않다.

이 학교가 폐교된게 2018년이기 때문에 아직은 많이

망가지지 않은건지도 모른다.

(건물 상태만 보았을 때엔, 이 정도로 멀쩡하다면

누가 인수해서 다른용도로 활용해도 좋을것 같은데,

학교의 위치가 워낙 접근성이 안 좋은게 문제로 보인다.)


그런데 뻗어있는 길 한쪽에는 철조망이 있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05ac8a2734587c0095fd6fe7716595eba1833f8



조금 더 올라가보니 건물이 또 나왔다. 역시 외관이 멀쩡하다.

강의동으로 쓰인 건물이 아닐까 짐작된다.

내부 모습이 매우 궁금하다.

분명 책상 의자 정도만 남겨져있고 나머지는 전부 비워져 있을 듯.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05ecfa2734587c0095fd6fe77109faf2fa9a36e



건물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쉼터가 또 보인다.

나무 벤치가 아니라 그런지 썩어있지는 않다.

버린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쓰레기가 아주 간혹 눈에 띄는걸로 보아

이 곳을 구경온 사람이 있기는 한것 같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15bcaa2734587c0095fd6fe7716178f7b14e4ba




울분에 찬 이 학교 재학생인지 졸업생인지 

아니면 단순 방문자인지

누군가가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놓았다. 

지방대 학생이 갖고있는 막막한 괴로움,

앞날에 대한 절망감 등등이 묘하게 울화로 비틀린건 아닌지.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159caa2734587c0095fd6fe77107375335e30c8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경고문이다.

 

폐건물이라고 해서 들어가면 반드시 다치는 것은 아니지만,

관리 안된 건물은 어느정도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다.

이 내용처럼 전기가 문제일수도 있고,

어느 곳엔 폭우때 들어찬 물이 있을 수도 있으며,

문이 비틀려있거나 고장나 있는 경우

분명 들어갈 때엔 삐걱거리는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나올때엔 문이 안 열리는 일도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폐교탐방을 할 때엔 반드시 외부에서만 구경하길 권한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e5ac4a2734587c0095fd6fe7713715abe31bd03



쓰레기가 많이 방치되어 있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e58c5a2734587c0095fd6fe7711179082ee922c




학교가 폐교되기 전에는 괜찮은 분위기였을 것 같다.

건물의 입구는 이렇게 합판으로 막아놓았다.


짐작으로는, 폐건물을 찾아가는 사람들 중에는

그냥 재미로 찾아가서 눈으로 구경만 하고 둘러보기만 한 뒤

돌아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항상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폐건물에서 아예 눌러앉아 살려는

노숙자나 건물을 훼손시키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지금 이런 폐교는, 구경거리로는 괜찮을지 몰라도

 노숙자나 기타 다른사람들이 숙소로 삼고

 살기에는 매우 안좋을 것 같다.

 주위를 봐도 먹을것을 살 수 있는 곳이 한군데도 없고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어떻게 사나)

절도범이 들어올 위험도 있고. 아까 말한 안전사고 얘기도

무시 못할 것이고.

그런걸 생각하면 이렇게 문을 막아두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f58cca2734587c0095fd6fe7710181aa0b775dd



또 쉼터가 보인다.

다른 건물로 올라가보자. 약간의 오르막을 걸어야 한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e9f59c8a2734587c0095fd6fe771770439ae33f0d


이 건물은 도서관같다.

도서관 입간판도 있으나, 수풀에 삼켜져 버렸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e09975acfa2734587c0095fd6fe7711b56e204b3087



이 도서관에서, 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했을 것이다.

힘내자고, 열심히 하자고, 희망찬 앞날을 만들자고,

열심히 공부해서 열정과 꿈을 이루고 말겠다며,

세계 일류 대학생들과 경쟁하겠다며

밤늦도록 공부했을 것이다. 그들은 지금 어디 있을까.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059c4a2734587c0095fd6fe7713deb3f205318c



이 곳은 무슨 공작소로 쓰였던 단칸 공간인것 같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05fc5a2734587c0095fd6fe771616bcb49bd325



좀 더 위로 가 보았다.

나무 계단이 군데군데 무너져 있다.


여기는 어디일까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159cea2734587c0095fd6fe77115b9568e44b9f



건물의 크기를 보았을 때, 강의동도 있겠지만

혹시 학생회관이나 기타 사무실이 모인곳이 아닐까 짐작된다.


여기도 벤치가 있는 쉼터가 있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15fcca2734587c0095fd6fe77110a16ae2582be



전체적으로, 길은 어떻게 걸어갈 수 있는 정도지만

그 외에는 수풀이 너무 무성해 있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e5acca2734587c0095fd6fe771ae0ed334264



이 건물은 제 1 강의동이라고 써 있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수업을 듣고, 열심히 공부했을

이 학교 학생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e5ac4a2734587c0095fd6fe7713c4f85603e268



늦은 밤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했을 이 학교 학생들이

잠시 쉬었을 이 벤치... 이 학교에서 열정과 힘을 발휘하고

열심히 공부했던 그 학생들은 지금 어디 있을까.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e5bcba2734587c0095fd6fe7713a08ddbf7b3c3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하고자 공부에 열심히 임했을 이 학교 학생들.

그들의 힘과 열정이 다시한번 느껴진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e5bc4a2734587c0095fd6fe7713aefc2a2d4e9b



넓은 면적의 테이블일텐데 엎어져 있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e59caa2734587c0095fd6fe771345f3e4f204d2



좀 더 가가가보자. 어딘가 작은 통로가 보인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e5ec8a2734587c0095fd6fe7713164796236e6f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e5fc9a2734587c0095fd6fe77116d863284c65b


평생교육원이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이곳은 창업보육센터였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f5bcea2734587c0095fd6fe7710020a10931d3a



역시 문이 닫혀져 있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d9f59caa2734587c0095fd6fe7713a50befbf7e56



학교의 모든 곳에서, 황량함이 안 느껴지는 곳이 없다.

좀 더 올라가보자.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c975ac5a2734587c0095fd6fe771050fc9e890edb



이 건물은 교수회관인데 가까이 가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건물 상태는 역시 멀쩡하다.

건물이 훼손된 흔적 없이 상태가 좋다는 얘기를

지금까지 여러번 했는데, 이게 혹시 학교의 위치가

그 정도로 안좋기 때문에 누구 찾아오거나 건드리거나

훼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이렇게까지 상태가

좋은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c9758cca2734587c0095fd6fe77117478327da411



간호대학이 있는 곳으로 가 보았다.

그런데, 저 멀리 뭔가 바닥에 버려져 있는게 보인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f915ec4a2734587c0095fd6fe7710906e95963c30



저게 뭔가 해서 가까이 가 보니, 인체모형이 하나 버려져 있다.

아마 간호대학에서 출산 관련 수업을 할 때 사용된 키트인것 같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f9e5acba2734587c0095fd6fe7710f276e2f89a40



부서진 머리부분과 가슴쪽 형태를 보고 짐작하기엔,

이게 꼭 출산관련 수업에만 쓰인게 아니라

심폐소생술같은걸 가르칠때도 쓰이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f9e5bcfa2734587c0095fd6fe77131a959b255efe



이 곳도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나무벤치가 있다.

공기가 좋아서, 앉아서 쉬기엔 좋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f9e5bcba2734587c0095fd6fe771bcf4ad81da0



간호대학 건물 가까이, 저 멀리 또 하나 뭔가가 있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f9e5bcaa2734587c0095fd6fe7713e0232947132c



살색인데, 뭘까? 다가가 보자.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f9e58cba2734587c0095fd6fe7713aaa229e675dc



여자의 허리를 잘라놓은 하반신 모형이다. 다리도 잘려져 있다.

뭔가 필요한 용도가 있으니까 만들었을텐데,

대체 무슨 수업에 사용되었을까.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f9e59c4a2734587c0095fd6fe771197a17b39a9e8



마치 시체처럼 잘려져있는 여자 하반신.

멸망하여 문이 닫혀져있는 학교 건물.

이 둘이 안 어울리고 이질적이라는 느낌이 안 들고

이상하게 조화롭다는 느낌이 들어서

보는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학교가 문을 닫아 떠나야 했을 학생들의 절망감은 어땠을까.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e9259caa2734587c0095fd6fe771327f4238a42a0



사람의 온기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이 큰 대학.

한때엔 열정과 힘에 넘쳐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는

많은 학생들로 붐볐을 것이다.


이렇게 건물도 멀쩡하고 부지도 넓은 학교는,

차라리 드론이나 로봇 연구소같은 곳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싶다.

건물마다 네트워크를 설치한 뒤 

건물과 건물간 이동 및 비행을 시운전해보기도 좋을 것 같고, 

독특한 형태의 새로운 콘트롤을 시험하기에도 효과적일 것 같다.

그리고 적당한 오르막도 있고, 넓고 평평한 운동장도 있으며,

학교의 건물이 대개 그렇듯 계단과 room이 지천으로 있으니

로봇을 테스트하기도 좋을 것 같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e905ecda2734587c0095fd6fe771345601699b62c


아까 본 건물이다. 역시 상태가 좋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e9f5acca2734587c0095fd6fe771abb287f4abd



이곳은 어딜까? 기숙사 아닐까?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e9f59cda2734587c0095fd6fe7713f076173d6de6



길도 나쁘고 해서 가까이 가진 않고 그냥 지나쳤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9975fcca2734587c0095fd6fe771382e8168cf71f


이곳은 학교 본관 근처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9945acda2734587c0095fd6fe771397b2c6c2f573


돌로 된 깨끗한 벤치가 학교의 메인 센터 본관 옆임을

말해주는 것 같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9945ac8a2734587c0095fd6fe7717b375e91fbeef


많이 망가진 트럭이 한 대 있다. 그리고 역시 낙서가 되어있다.

이 학교 학생이 쓴 낙서일까.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99358c8a2734587c0095fd6fe771a6aea89178e



밖으로 가는 길이다. 운동장 트랙도 매우 깨끗하다.





099ef908d6fb1c8351b7d9a005d41b6c6f09915bcaa2734587c0095fd6fe7713469bd9760adf


밖으로 가는 길.... 2018년 이 학교가 폐교되었을 때

마지막으로 학교를 나간 학생들은 괴로웠을 것이다.

그들이 학교와 이별하면서 본 마지막 모습이

이 모습일 것이다.


뉴스를 보면 이 학교 부지에 AI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도

세운것 같고, 동해시에서도 관심이 없지 않은 것 같은데, 잘 되길 바란다.


한때 대학으로 쓰인 건물들이 대개 그렇듯

이 학교의 건물도 그 크기가 만만치 않은데,

대형 도서관이나 박물관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꼭 필요하거나, 적어도 있어서 나쁠것은 없는 그런 시설.

 그런데 비용을 많이들여 짓기는 내키지 않는 시설."

그런 곳들을 유치하면 좋지 않을까.


아니면 저렴한 비용만 받으며 운영하는

대형 산속고시원같은 곳으로 운영해도 좋고.

(그렇다고 비용을 너무 적게 받으면 안됨.

 숙식을 다 제공하여 먹고 자고 할 걱정이 없게 해주면서

 너무 비용을 적게 받으면 공부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보다

 아예 거기서 살려고 오는 사람이 생기기 때문)


아니면,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이 있을 때

원하는 사람은 일정기간 여기서 한국어나 한국생활을 

교육시키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활용하거나...

영어 테마파크로 쓰거나... 방법은 찾아보면 있을것도 같다.


이 학교를 깨끗하게 정리하는게 정말 힘들고 어려우면,

서바이벌 게임장이나 경찰의 건물전 훈련장으로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훈련장으로 쓰는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관련규정도 풀어지면 좋겠다.


이상으로 한중대학교 탐방을 마친다.




출처: 폐가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09

고정닉 19

2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62716
썸네일
[야갤] 그냥 조심하라는 줄…"대반전" 진짜 이유 알려지자
[311]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32278 251
262714
썸네일
[중갤] 싱글벙글 '너프' 단어의 기원.jpg
[276]
왕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34008 155
262712
썸네일
[기갤] 국내 연구진, 코로나19 새 치료제 개발 몰두..."세포 침입부터 막아"
[2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8880 49
26271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범죄조직들의 수입원.....jpg
[327]
ㅇㅇ(124.50) 09.06 53142 272
262706
썸네일
[2갤] 에펠탑에 올림픽 오륜 영구 설치 결정에 반발한 후손들
[1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4635 79
262705
썸네일
[코갤] 재명세 항의에 답변하는 국회의원.jpg
[490]
ㅇㅇ(117.111) 09.06 28174 571
2627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YTN 문해력 관련 거짓 왜곡 보도 수준
[357]
표준기계도표편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4599 276
262701
썸네일
[유갤] 일본인이 직접 만들어먹는 돌솥비빔밥
[361/1]
ㅇㅇ(185.89) 09.06 33926 213
262700
썸네일
[오갤] 관크하니 생각나는 짱구 에피소드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2113 121
262699
썸네일
[디갤] [Zf] 비오는데 패션위크 왜 가나요?
[62]
오들오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4260 26
262698
썸네일
[싱갤] 의외로 드라이빙을 즐기는 동물
[2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40928 172
262697
썸네일
[기갤] 프랑스인 남편과의 제 첫만남이 불륜인가요?.pann
[292]
긷갤러(104.223) 09.06 36669 117
262696
썸네일
[2갤] 양궁 김우진과 같은 반 동창인데 아직까지도 잘 몰라서 서운한 김예지
[125]
ㅇㅇ(185.236) 09.06 25614 109
262695
썸네일
[미갤] 푸틴.... 해리스 지지선언 ㄷㄷ....News
[480]
ㅇㅇ(39.7) 09.06 28286 126
262694
썸네일
[중갤] 윤석열, "복지부장관 안짜를거니까 그만쳐물어봐"
[354]
엄마부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6695 263
2626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기안 84와 열대 해변.jpg
[210]
Chart_Manag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9302 103
262691
썸네일
[미갤] 일본 출산율 3배의 비결
[643]
ㅇㅇ(211.234) 09.06 48358 194
262690
썸네일
[야갤] 이화여대 해킹 공격받아…졸업생 8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3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7639 301
262689
썸네일
[중갤] 비빔면 20봉지 토할때까지 먹인 선임병에 집행유예 선고
[396]
한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34831 141
262688
썸네일
[야갤] 금투세.. 여초커뮤 반응 ...jpg
[671]
야갤러(77.111) 09.06 44775 599
262687
썸네일
[싱갤] 바버샵 가면 호구인 이유
[721]
카라데키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76647 1242
262686
썸네일
[카연] 정신과 의사에게 이세상이 가짜라고 말했다 1화 2화
[370]
손경석(182.172) 09.06 24708 62
262685
썸네일
[중갤] 복지장관 "의료계 합리적 案 제시하면 의대정원 논의가능"
[3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3861 80
262683
썸네일
[야갤] 운동센터에서 조리돌림 당한 판녀.pann
[286]
야갤러(211.234) 09.06 38576 150
2626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91세 할매가 털바퀴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
[13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3647 106
262680
썸네일
[부갤] 3년만에 태어난 아기... 단양 어상천면 '축제 분위기'
[333]
ㅇㅇ(155.94) 09.06 24068 165
262679
썸네일
[일갤] 7박8일 홋카이도 여행 오늘의 여행일기
[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2768 39
262677
썸네일
[카연] 지최대) 다단계녀 오혜란 1화
[42]
털다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2544 30
2626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락 농담쇼
[16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30433 227
262673
썸네일
[바갤] 귀산-천왕대 바리글 보고가주세요
[88]
노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9463 53
262671
썸네일
[이갤] 아주대병원 응급실 축소 운영 시작
[492]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8733 196
262670
썸네일
[F갤] [붉은악마] 공식 입장문 발표
[314]
ㅇㅇ(175.212) 09.06 22624 227
2626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푸드 패디즘
[294]
프리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7032 96
262667
썸네일
[이갤] 최재영 "검찰이 조사한 디올백은 가짜"
[232]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4642 81
262665
썸네일
[기갤] 디저트 70세트 배달 직전 “입금 안 했으니 취소”…자영업자 ‘눈물’
[307]
긷갤러(37.120) 09.06 28949 114
262664
썸네일
[야갤]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다 속았다" 밝혀진 진실이
[111]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5918 51
262662
썸네일
[미갤] 브라이언 피셜 요즘 각방쓰는 경우가 많다는 신혼부부들
[200/1]
ㅇㅇ(45.84) 09.06 29396 44
2626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에서 커피 주문하기
[329]
ㅇㅇ(143.244) 09.06 28244 87
262658
썸네일
[주갤] (팩트같이보자) 부자들이 무더기로 대한민국 탈출해도 끄떡 없는 이유
[618]
ㅇㅇ(172.225) 09.06 35009 731
262656
썸네일
[기갤] 허경영 사진 붙으면 '불로유'?, 결국 압수수색 당한 허경영.jpg
[1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2906 67
262655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60년대 성추행 재판
[363]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7005 225
262653
썸네일
[미갤] 친구 농약 먹여서 죽여놓고 촉법 주장하는 중학생.jpg
[283]
ㅇㅇ(185.144) 09.06 29964 214
262652
썸네일
[바갤]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기 - 1. 부산에서 페리탑승
[70]
세인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7412 49
262650
썸네일
[카연] 증조할배의 에일리언 로물루스 본 만화
[129]
증조할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8859 213
262649
썸네일
[부갤] '서울이 발전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라고 했던 서울시장
[339]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9077 142
262648
썸네일
[이갤] 내 아들 안아줘서 갈비뼈 다쳤다며 교사 고소한 학부모
[216]
ㅇㅇ(45.12) 09.06 20577 58
262646
썸네일
[메갤] jpop보다 더 유명한 진정한 日류
[328]
ㅇㅇ(106.101) 09.06 28192 291
262644
썸네일
[야갤] 수천명 탄 부산행 일본 선박 '폭발, 79년만에 밝혀진 진실.jpg
[2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9858 146
262642
썸네일
[유갤] 상대방이 남긴 밥 먹는건 플러팅이다 vs 아니다
[434]
ㅇㅇ(37.120) 09.06 26619 63
2626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 있는 박물관 레전드 of 레전드
[257]
거짓황제에게죽음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41875 56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