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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인류 최초의 문명의 생활상 ㄷㄷ앱에서 작성

럭키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2 17:50:02
조회 37473 추천 148 댓글 267

수메르어 점토판에 기록된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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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격언 및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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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은 하루를 가지만 혈연은 평생을 간다."

"칠칠치 못한 마누라는 악마보다 더 두렵다."

"왕처럼 집을 지은 이는 노예처럼 살고 노예처럼 집을 지은 이는 왕처럼 산다."(이때도 하우스푸어가 ㄷㄷ)

"적의 땅을 빼앗으면 적도 너의 땅을 빼앗을 것이다."

"아내는 기도하러 갔고 어머니는 강에 내려갔다. 그리고 나는 집에서 굶고있다."

"처자식을 부양하지 않는 이의 코에는 끈이 매여져있지 않다."

"관계 없이 아이가 생기지 않고 먹지 않고 살이 찌지 않는다."

"여우를 잡기도 전에 물부터 끓이고 있다."

"보리가 많은 자는 행복할 것이다. 은이 많은 자도 행복할 것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는 자는 발뻗고 잘 수 있을 것이다."

"귀족이나 왕이야 얼마든지 모실 수 있지만 역시나 가장 두려운 존재는 세금징수관이다."

2. 아버지의 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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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지게 말 안듣는 아들
불효자는...웁니...다...

3. 체벌과 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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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학생때 담임선생님도 울엄니가 화장품 사주면 나한테 잘해주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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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판에 세겨진 별자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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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도 이때부터 사용되었음. 그림은 4륜전차를 끄는 '쿤가'의 모습. 쿤가는 가축화된 암컷 당나귀와 야생 수컷 당나귀를 교배시킨 종인데 기원전 2000년경 러시아 남부에서 가축화된 말이 들어오면서 밀려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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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가를 만드는데 쓰인 시리아 야생 당나귀는 1920년 멸종되었대. 사진은 비엔나 동물원에서 사육됐던 최후의 시리아 야생 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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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세공품들
아브라함의 고향인 우르에서 발굴된 물건들이래.
최전성기 우르의 인구는 6만 5천명에 달했는데 고대에는 엄청난 수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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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의 지구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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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 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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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는 수로와 목욕탕, 수세식 화장실, 하수도, 포장도로, 냉온수시설까지 갖추었던, 고도로 발전된 도시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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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의 주택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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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시에서 발굴된 선술집, 오븐과 냉장고를 갖추고있음.

『지르(Zeer)는 진흙으로 만든 큰 항아리 안에 작은 항아리를 넣고 그 틈에 흙을 채워서 만든다. 이 흙에 정기적으로 물을 뿌리면 물이 증발하면서 내용물의 열을 빼앗기 때문에 음식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지르는 아프리카 지역에선 여전히 쓰이고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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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되는 지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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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보드게임인 '우르의 게임'
윷놀이와 비슷하다고 함.


플레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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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의 걸프전을 거치며 박물관에서 약탈된 물건들이 암시장으로 쏟아져 나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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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인 '길가메시의 꿈' 판본.(1차 걸프전때 도난) 2020년까지 워싱턴 DC의 성경 박물관에서 전시되었던 물건인데 암시장에서 불법적으로 구입한 물건인(미국의 미술공예 체인인 '하비로비'에서 167만 달러를 주고 샀음) 사실이 알려진 뒤 미 법원이 반환명령을 내려 지금은 이라크 박물관에서 소장중이라고 함.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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