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싱글벙글 인류 최초의 문명의 생활상 ㄷㄷ앱에서 작성

럭키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2 17:50:02
조회 37492 추천 148 댓글 267

수메르어 점토판에 기록된 내용들

28eb8670b4d06ba56de68ee312d57639f68a2e8db567fc920f256b11486d673624da520743ea9a44c6f512b867fe453b

7eea8171b68b60fe3ceae98021f91e3ca8b000ec4bd01c4abc6d8f83eff0f266eb2bceb661

7cec807fb1846af43af187fb1cc1231dce66993979884e81c750


1. 격언 및 속담

29b8d424b3856fa23ce986ed45867265ce3974a7fb755b76dba52fd8d1903ff7d727dd6c4db413a390edb8c9e25998

"우정은 하루를 가지만 혈연은 평생을 간다."

"칠칠치 못한 마누라는 악마보다 더 두렵다."

"왕처럼 집을 지은 이는 노예처럼 살고 노예처럼 집을 지은 이는 왕처럼 산다."(이때도 하우스푸어가 ㄷㄷ)

"적의 땅을 빼앗으면 적도 너의 땅을 빼앗을 것이다."

"아내는 기도하러 갔고 어머니는 강에 내려갔다. 그리고 나는 집에서 굶고있다."

"처자식을 부양하지 않는 이의 코에는 끈이 매여져있지 않다."

"관계 없이 아이가 생기지 않고 먹지 않고 살이 찌지 않는다."

"여우를 잡기도 전에 물부터 끓이고 있다."

"보리가 많은 자는 행복할 것이다. 은이 많은 자도 행복할 것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는 자는 발뻗고 잘 수 있을 것이다."

"귀족이나 왕이야 얼마든지 모실 수 있지만 역시나 가장 두려운 존재는 세금징수관이다."

2. 아버지의 훈계

7beed277e4853dff3cea81e34189273f2d67467c0b0b66008d8aa2926449089e0a8e540c1ac0aa81ebbdf8ec0eb0364d

7cbe8276b5876da43aec82e314d0216b581ed5d636424e2a7df21093fa2c26a51afdea1564b6d318a76e69c17979e2

오라지게 말 안듣는 아들
불효자는...웁니...다...

3. 체벌과 촌지

74ee8074e1d36dfe6ab98fe640d37c395c189e198349deb2e0b4fd2cd1c4cdc9fe9a893b56936a79f8b42420f78a1e12

28b9d932da836ff43bed82ec4e827c6df6c2a2df6066211e71872dacb3f5337b18f2

나 중학생때 담임선생님도 울엄니가 화장품 사주면 나한테 잘해주고 그랬는데;

7fed817eb5816af13eee81e241ee76754ed2d2f8c8c2b4a3a6656c70f220535102

점토판에 세겨진 별자리 지도

7fed8274b58369fe3bef86e242866a37d0a761a425a9e911c67143e8ac

7fed8274b58369fe3bef86e242896a3784522759d47fffaf508fd4de5f6d

바퀴도 이때부터 사용되었음. 그림은 4륜전차를 끄는 '쿤가'의 모습. 쿤가는 가축화된 암컷 당나귀와 야생 수컷 당나귀를 교배시킨 종인데 기원전 2000년경 러시아 남부에서 가축화된 말이 들어오면서 밀려났다고 함.

28b9d932da836ff43bed83e54280776b9a40a6c4a334ded970337bf710e9f50aa5

쿤가를 만드는데 쓰인 시리아 야생 당나귀는 1920년 멸종되었대. 사진은 비엔나 동물원에서 사육됐던 최후의 시리아 야생 당나귀

38af9d2af0ca2db477f286e458db343a152fcaeb6eb8d76c9a1075b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14e83d2d4cab5b4c9c4044f1790936fec89df9fde8a48179109371be6852881

0490f719b58160f420b5c6b236ef203e6038a61cf1d3702a9b

금속 세공품들
아브라함의 고향인 우르에서 발굴된 물건들이래.
최전성기 우르의 인구는 6만 5천명에 달했는데 고대에는 엄청난 수였다고 함.

a65614aa1f06b367923425495b83746f038c823837529a88faff53412f338cfd0e31f2f47d339f90ab3b087edeae11b99411e0

우르의 지구라트

60b5c623cfe510f63c9cdba017d31670f56cabf3f01cab3b3c025c7ff9b3317cc22f46109a66f122bb00ba041ccb14f3db073747955cbd79c3e6b86a1dd7248e47ad99ea193940

1d8ac43eb5f56fe864afd19528d5270310b2d60c85b6be

14bfc61feac610ff5c9dc08c43c6761e9cede80e3c7d9b5faad3fc6dc4a99bee118c13cf366e7af1903a02cb23425a125110e6968293d1c93f4d69

20bcc834e0c13ca368bec3b9029c766d8717d1b36b326b54454fcf772c4797c4babc62ab6e531eacb3867e13d8015e1aadf886

우르 복원도

24b0d76bb7826af223ef8ff84683106ced20c3b10900480762c972b86feb2f680bc38c8aff08c6cc

우르는 수로와 목욕탕, 수세식 화장실, 하수도, 포장도로, 냉온수시설까지 갖추었던, 고도로 발전된 도시였다고 함

a65614aa1f06b367923425495b83746f038c823837529a88faff54402f348cfde5833af40c46bfab532b198d26d1cf51d1f280

우르의 주택 평면도

1e8ef919b7826af53eed86e74785716e34b455c70a059bdb57a102757c6f3633fd5b

0c96e274b5806bf63cef84e54184776da277d8fe123f62564801ebca5605771559f7412e0d5857de769b19

라가시에서 발굴된 선술집, 오븐과 냉장고를 갖추고있음.

『지르(Zeer)는 진흙으로 만든 큰 항아리 안에 작은 항아리를 넣고 그 틈에 흙을 채워서 만든다. 이 흙에 정기적으로 물을 뿌리면 물이 증발하면서 내용물의 열을 빼앗기 때문에 음식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지르는 아프리카 지역에선 여전히 쓰이고있다고 함.

0e88c170d2e32d91479ee79c35f72173c9cbdd48dc1b1cb4547ddc28d8dace

37ec8168efc23f8650bbd58b3685766ee217

현재 사용되는 지르의 모습

749ade01d3e5118f7beed1e617f9771ff48c6d19e89e87db05bd88154263cd9e9281474be9c53addfa00370a48eedef4b46d3a18e2a026339cdd7f067be3db6cb2339a51880f31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보드게임인 '우르의 게임'
윷놀이와 비슷하다고 함.


플레이하는 모습

28b9d932da836ff43bed83e44481756f4cef07ea4826119e70ff338ac4e4caf89a

1e8ef919b7826af63ee684ed448376699c40b4bee45c9513aa71b1a87757c4bb1d

0bb2c528e1d32caf61b1e99b17d82802588481d301a6fa215b6dbd0fadc92dbcb2b4c39ff9b1a26a62384857d8a6e0e18c0916ed9c9ce71c7b05905d2145acf004479bbaf57420f99066d8defb349732f80a3aec7fb16607870455614825a034cd26481b5d6dc50019ce637e7c634d585f5468228a04704fb932bbd165269abe931ebc50161f064df56b5cf7b5a18ccbaf

두 차례의 걸프전을 거치며 박물관에서 약탈된 물건들이 암시장으로 쏟아져 나왔다고 함.

21828276b78268f33cee86e44681766820f294403ef784348adc464a64384db809c01fa48280ced1cb130b

12ec8276b38a61ff3ee6e9b34f88763c34a78f7a2543b0c1de205fa204b153312091f0597a3c32e3459f125772b43e10e661ab84a0f5298ef19f0d6f5b283afdf90a8b15

그중 하나인 '길가메시의 꿈' 판본.(1차 걸프전때 도난) 2020년까지 워싱턴 DC의 성경 박물관에서 전시되었던 물건인데 암시장에서 불법적으로 구입한 물건인(미국의 미술공예 체인인 '하비로비'에서 167만 달러를 주고 샀음) 사실이 알려진 뒤 미 법원이 반환명령을 내려 지금은 이라크 박물관에서 소장중이라고 함.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48

고정닉 33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8000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경계선 지능 만화
[7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2823 251
280000
썸네일
[야갤] 어제자 40인분 노쇼 사건
[459]
야갤러(223.62) 11.11 47122 301
279998
썸네일
[과빵] [금주의 신상] 11월 2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99]
dd(182.213) 11.11 18009 63
2799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버블시절 일본인의 해외여행 vs 현재 일본인의 해외여행
[1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8011 114
279995
썸네일
[일갤] 200명성 도전기 ㅡ 20번째 125. 코즈쿠에성
[24]
호냐라라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9275 9
279993
썸네일
[컴갤] 퀘이사존 주작 진행상황 올라왔다
[149]
우동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7033 128
279991
썸네일
[야갤] 펌) 일본 야당 대표 불륜터짐
[432]
야갤러(39.124) 11.11 44020 211
279989
썸네일
[기갤] 소말리, 결국 업무방해로 검찰 송치.jpg
[3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7573 225
279985
썸네일
[중갤] 김건희 vpn: 제2부속실 설치했는데 특감은 굳이
[1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6281 79
279983
썸네일
[싱갤] 요절복통 실베 댓글에서 제기된 네웹 표절 논란
[2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2882 299
279981
썸네일
[자갤] 현재 시점에서의 금 투자 비추천 이유 (금에 대해 심도 있는 글)
[208]
아베 신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4775 56
27997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와중에 NC 근황.jpg
[352]
ㅇㅇ(222.113) 11.11 36035 159
279977
썸네일
[야갤] 행보관 VS 중대장 기싸움 레전드.JPG
[348]
멸공의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1254 210
279975
썸네일
[이갤] 작은관심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jpg
[94]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5850 103
279973
썸네일
[디갤] 26mm가 보초가 쓰기에 좋은 렌즈는 아닌듯
[23]
Forti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955 6
2799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초기 발견이 어렵다는 췌장암의 원인과 의심되는 증상들
[220]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7087 104
279969
썸네일
[카연] 신이 역사 바꾸는 만화 외전 (19) (이영과 빅토리아)
[30]
브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492 50
279967
썸네일
[주갤] 뉴욕타임즈 ) 4B 운동은 여성에게 패배 전략이다 + 더쿠반응 추가
[501]
갱생나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5176 444
279963
썸네일
[부갤] 양싸대기 맞으니 남는게없어요. 수렁에 빠진 자영업자
[324]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1762 45
279961
썸네일
[기갤] 슈돌 귀요미 벤틀리 근황 봐봐
[161]
긷갤러(39.7) 11.11 26946 76
279959
썸네일
[새갤] "여자들은 부엌으로. 흑인들은 농장으로" 트럼프 승리 뒤 퍼지는 혐오
[603]
Taesikg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5085 395
279955
썸네일
[미갤] 워렌버핏 할배.. 학생에게 한 투자 조언 수준..jpg
[432]
ㅇㅇ(218.235) 11.11 41916 498
2799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짱구 극장판 병맛 올타임 레전드
[234]
아라고른2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3379 317
279951
썸네일
[전갤] 밥 먹듯이 속도위반 '2만번' 체납액 16억인데 왜 안내?.jpg
[212]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1283 94
279949
썸네일
[자갤] 흉가 체험 갔다가 시신 발견한 유튜버 후기
[178]
차갤러(96.47) 11.11 34148 41
279948
썸네일
[케갤] [단독] 뉴진스·아일릿 기획안, 디자인·키워드 유사…표절 의혹 커지나
[357]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7945 142
279947
썸네일
[미갤] 청소년 SNS 폐해 심각…호주, 세계 첫 금지...jpg
[199]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9847 124
2799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7년전 성희롱으로 나락간 남페미 웹툰작가
[366]
전동메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8604 572
279941
썸네일
[기갤] 미쳐버린 36살 유이의 10km 달리기 페이스.JPG
[297]
긷갤러(146.70) 11.11 27706 92
279939
썸네일
[야갤] 고등학교는 때려죽여도 남녀공학가야하는 이유.jpg
[595]
조센탈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3827 315
279937
썸네일
[싱갤] 순종적인 여자는 질리지 않나요?....JPG
[4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3521 848
279935
썸네일
[중갤] 찢재명 또 재판부 기피신청 ㅋㅋㅋㅋㅋ
[4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2006 190
279933
썸네일
[강갤] 이근대위의 네이비씰 훈련 비하인드 썰
[239]
강갤러(117.111) 11.11 18102 196
279931
썸네일
[야갤] "10만원때문에 살해"…'서산 렌터카 미스터리' 살인범 잡혔다
[224]
야갤러(211.234) 11.11 17751 44
2799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일어난 미 CIA의 블랙옵스
[3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3726 163
279927
썸네일
[U갤] ESPN이 선정한 UFC 최고의 복서들
[98]
ㅇㅇ(124.28) 11.11 15744 48
279925
썸네일
[코갤]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jpg
[416]
재명세(211.234) 11.11 22589 164
279923
썸네일
[디갤] 단풍 찐막 사진 쪄왔다 (경복궁 창덕궁 갔다옴)
[30]
삼겹살비빔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369 31
2799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법대로 처리한 국립고궁박물관
[378]
예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8509 294
279917
썸네일
[M갤] 미국 중딩이 생각하는 GOAT.jpg
[243]
ㅇㅇ(124.58) 11.11 37176 148
279915
썸네일
[싱갤] 안전상 어쩔 수 없는 선택, 자폐인 기내 난동 후 하기 사건
[447]
BlackWolfStudi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5616 309
279913
썸네일
[메갤] 동덕여대 현재 진행 상황
[776]
ㅇㅇ(211.36) 11.11 34974 328
279911
썸네일
[밀갤] 공모전 냈던 첩보웹툰 2화
[56]
동양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1040 22
2799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우리 땅을 빼앗아 간 로마놈들이 우리한테 해준게 뭔데?
[40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1335 272
279907
썸네일
[야갤] 3조 재산가 찰리 멍거. 일론머스크는 광기의 미친놈이다?
[204]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0094 185
2799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철가방 요리사를 보던 이연복의 질투
[254]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1403 263
279903
썸네일
[중갤] 트럼프, 슬~슬 방위비 협박 시작 ㅋㅋㅋ
[945]
엄마부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4621 183
279901
썸네일
[유갤] 진해만 노을길 전망대 백패킹 후기(11/9-11/10)
[22]
린쨔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385 13
2798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콘서트 보러 온 일본인 수준
[277]
ㅇㅇ(211.184) 11.11 33753 268
279895
썸네일
[주갤] 결혼 안 한 남친한테 정관수술 강요하는 여친.jpg
[5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6600 59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