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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먹은 라멘들앱에서 작성

도키도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2 18:05:02
조회 27248 추천 103 댓글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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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신바시 쪽이라 도쿄 도착하자마자 바로 신바시 근처 하루쨩 라멘 감. 나는 세아부라 추가해먹고 친구는 매운맛 3단계였나로 먹었는데 많이 맵진 않았음. 미슐랭 빕구르망 받은 집인데 국물 깔끔하고 세아부라 고소하고 차슈도 부드럽고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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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라멘 나기
니보시라멘이랑 츠케멘, 니보시 맥주랑 일본 콜라 시켜먹음. 츠케멘 면 진짜 맛있당.. 츠케지루는 멸치향 강하고 좋음. 니보시 맥주는 흑맥주 맛임. 일본 콜라는 향신료맛 나고 되게 맛있당.. 연남동에서 먹은 수제콜라보다 더 좋았음.
웨이팅 좁은 골목에서 에어컨 실외기 뜨거운 바람 맞으면서 진짜진짜 길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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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등이라는 라멘야 시마
쇼유랑 시오 한그릇씩 먹었는데 쇼유 진짜 맛있네.. 차슈도 육즙 가득하고 좋았음. 요즘 감칠맛 올려준다고 드라이토마토 같은 거 올려주는 라멘집들 좀 있는데 그렇게 효과적인진 잘 모르겠음.. 토마토 맛있긴 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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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숙소 근처 아유라멘. 아유가 은어라는 뜻인데 라멘요리왕에서 나오는 은어라멘 보고 궁금해서 가봄. 국물도 다 은어라 그런가 생선향 낭낭하고 좋았다. 저 위에 토핑 은어도 통채로 다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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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빕구르망 받았다는 신지코 시지미 츄카소바 코하쿠
차슈도 기름지고 부드럽고 면도 꼬불꼬불 육수는 바지락 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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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파파파인
라멘너무좋아 코이즈미상에 나온 곳
파인애플 육수와 토핑에도 파인애플이 있고 가장 신기한 건 메추리알에서 파인애플 과즙이 아주 강하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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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케 원조인 요시무라야
요시무라야 아저씨 직접 재료도 준비하고 육수도 만드시더라. 염도랑 기름 보통, 면 꼬들로 시켰는데 연남동 이에케집들보다 싱겁더라. 다음에 가면 짜고 기름 많이로 시킬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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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 있는 아오시마 쇼쿠도
생강맛 나는 라멘이라는데 생강향 그렇게 강하진 않음. 차슈 부드럽고 기름지고 맛있었어. 맥주 시키면 안주로 조각차슈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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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케 원조인 지로 미타본점
여기도 지로계 개발하신 사장님이 직접 주방에서 만드시더라. 좀 감동이었음. 매장 앞 자판기에서 우롱차 뽑고 세아부라 많이, 면 딱딱하게, 나머진 보통으로 시킴. 566 완식하는 위장이라 저기도 쉽게 클리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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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로그 도쿄 2등인 라멘 필.
이다쇼텐 수제자가 차린 곳이라는데 아주 외진 시골에 있음. 차슈가 엄청 기름지고 맛있음. 홍대에 소바하우스멘야준처럼 더블 스프로 시키면 쇼유랑 시오 둘다 맛볼 수 있음. 신기했던 건 간장 국물에서 산미가 아주 강하게 느껴짐.
일찍 도착하면 1층에서 진동벨 받고 2층의 대기 장소로 올라가서 차도 마시고 만화책이나 잡지 같은 거 읽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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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무라야 수제자가 차린 스기타야.
옆에 저거 무슨 생선 창자인데 쫄깃하고 맛남. 조미료가 아주 다양한데 채썬 생강도 있고 간 생강도 있음.
요시무라야 때 생각보다 싱거워서 짭짤, 꼬들, 기름 많이로 시켰는데도 한국 이에케집들보단 덜 짬.
고기 꽤 퍽퍽하더라. 국물이랑 면은 진짜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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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 1등이라는 이다쇼텐.. 힘들게 취소표 잡아서 다녀옴. 쇼유라멘, 시오 츠케멘, 니보시 와리 라멘(?) 시킴. 김 추가가 650엔이길래 대체 무슨 김일까 기대했는데 진짜 김 향이 엄청 강하고 오지더라... 내가 돼지고기보단 닭고기 좋아하는데 완탕은 돼지완탕인듯... 닭완탕 먹고 맛있다 생각하고 돼지 완탕 먹었는데 입안에 돼지 기름 범벅되는데 황홀했음. 샤브차슈도 입 안에서 살살 녹고 맛있었다. 마지막 니보시 와리도 멸치향 낭낭하고 좋았음. 괜히 전국 1등이 아니더라 ㅋㅋ 담에 도쿄 갈 일 있으면 또 도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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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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