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주영 "의료개혁 하자고 의사 넘어 전 국민 희생양 만드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5 12:10:02
조회 13203 추천 110 댓글 483
7ced8076b58b61fe3aeb98bf06d60403bec6849eb8b02fdc2d

7ced8076b58b61fe3ae998bf06d604036a63511f7a45725024a8

7ced8076b58b61fe3ae798bf06d60403213b809bbae761d17500

7ced8076b58b61fe3bef98bf06d604034f651638e701a3dc5c17

7ced8076b58b61fe3bed98bf06d60403a42974f1de61a8b45721

7ced8076b58b61fe3beb98bf06d60403879703d9e2a14e169ebc

7ced8076b58b61fe3be998bf06d60403ad6f0a655c718a3512

7ced8076b58b61f63cea98bf06d604037eb045e938c967c853f6











https://m.medigatenews.com/news/1645235112

 

MEDI:GATE NEWS : “전 국민을 의료개혁 위한 희생양 취급…응급실, 추석 이후가 더 위기”

이주영 의원은 정부가 의료개혁 강행을 위해 전 국민을 희생양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 7월 8일 열린 국회 토론회 당시 모습. 사진=개혁신당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처음엔 정책 강행을 위해 의사들의 희생을 강요하더니, 이제는 의사를 넘어 전 국민을 개혁에 필요한 희생양으로 쓰는 느낌이다.” 소아응급의료센터 의사 출신인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4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한 발언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환자가 병원에 전화해 직접 중증도를 문의할 수 있을 정도면 경증” “소아의 경우 열이 나는 건 대부분 경증” “보통 열이 많이 나거나 배가 갑자기 아프거나, 찢어져서 피가 많이 난다 등은 사실 경증에 해당되는 것” 등의 발언을 했다. 복지부는 최근 응급실 대란에 대한 대책 중 하나로 응급실을 찾는 경증 환자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60%에서 90%로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국민들 사이에서 환자가 어떻게 스스로 경증 여부를 판단하느냐는 의문이 제기되자 박 차관이 이같이 답한 것이다. 진료 전까진 의사도 경증 여부 판별 불가…박민수 차관 발언 매우 부적절 이 의원은 박 차관의 발언이 국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의사조차 진료 전까지는 경증, 중증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고, 환자 중증도를 분류하는 응급분류체계인 KTAS 등급도 실제 병원에 도착한 후에는 달라지는 경우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예를 들어 열이 나는 아이의 경우 경증일 수도 있지만, 여기에 동반해 갑자기 경련을 할 경우 등급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영유아의 경우 탈수로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가도 병원에서 수액을 1~2시간 맞는 것으로 거짓말처럼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이어 “복통에 대해서도 경증이라고 했는데 실제론 복통은 정말 무서운 질환이다. 심근경색, 대동맥박리, 장출혈 전부 복통 증상이 나타난다”며 “이걸 진료를 하지도 않았는데 전화만 할 수 있으면 경증으로 이해하면 된다는 게 복지부 차관이 할 말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의료진 입장에서 (환자를 본 후) 이 정도 증상이면 앞으로 안 와도 된다고 얘기할 순 있다. 하지만 복지부 차관이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에게 이런 식으로 증상을 뭉뚱그려 얘기해선 안 된다”며 “환자들이 꼭 필요한 상황임에도 응급실 방문에 부담을 느낄 수 있고, 증상을 가볍게 여길 수 있어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법원도 지금까지는 의사들이 지켜볼 수 있을 정도의 경증에 대해서도 ‘더 면밀히 봤어야 한다’는 식으로 의사들에게 책임을 묻는 판결을 해왔다”며 “이제 와서 대란이 날 것 같으니 국민에게 대놓고 경증은 그냥 참으라고 하는 게 맞나”라고 지적했다. 2차 병원 응급실 정상화와 응급의료진 형사책임 면제 필요 이 의원은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데에는 동의했다. 다만 지금과 같은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장기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2차 병원 응급실 정상화와 응급의료진 형사 책임 면제 등을 제시했다. 경증 환자들은 3차 병원까지 가지 않고 2차 병원이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함께 사법 리스크를 줄여주는 제도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과거엔 복통으로 2차 병원에 가서 장염, 맹장 정도라고 하면 거기서 치료를 받고 그 외에 심한 경우에만 3차병원으로 가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검사가 가능하지 않은 응급실은 의료진부터 무서워서 못 가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이어 “우선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이어서 2차 병원의 인프라가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진료라면 완벽하지 못했단 이유로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당장 응급의료에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을 생각은 없을 걸로 보인다. 그렇다면 응급의료진에 대한 면책이 정부 입장에서 돈도 들지 않으면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10~12월 중증환자 폭발적 증가하는 시기…의정 갈등 봉합 서둘러야 이 의원은 정부의 예상과 달리 추석만 넘긴다고 응급실 위기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점도 짚었다. 지금까지는 병원 ‘비수기’였고, 오히려 10~12월이 심뇌혈관, 낙상으로 인한 골절로 응급실을 찾는 장년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성수기’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중증질환자들이 몰려오는 시즌에 대비해 정부가 단기적으론 핫라인 구축, 경증 환자 대상 콜센터 등을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이는 단기적일 대책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결국은 의정갈등을 하루빨리 봉합하고 의사들이 바이털과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현재 상황은 응급실만 회복한다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며 “내과,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에도 의사가 있어야 응급실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지금처럼 일반의이거나 응급의학과가 아닌 타과 전공의 군의관, 공보의로는 응급실 진료가 어렵다. 되레 군 의료, 지역의료만 망가뜨리는 짓”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의료대란 상황에도 개혁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정부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처음엔 정부가 의사들을 개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희생을 강요해 문제가 발생했다. 이제는 그걸 넘어 국민들조차 본인들이 하려는 의료개혁의 희생양으로 쓰려는 느낌”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국민을 챙기겠다고 말만 하지 말고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m.medigatenews.com








출처: 의과대학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0

고정닉 17

20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263670
썸네일
[싱갤] '''한국은 매음굴'''이라는 미국 배우
[688]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40034 441
263669
썸네일
[야갤] 배우 안세하, 학폭 폭로 논란 총정리....jpg
[3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4172 122
263667
썸네일
[일갤] [시리즈]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힙스터 여행지
[43]
김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7283 32
263666
썸네일
[야갤] 지붕에 떨어지더니 '화르륵', 연이은 화재사고 배후가..jpg
[1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0697 75
2636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곧있을 추석 대통령도 모르는 제대로된 차례주
[284]
Whi-R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2638 122
263661
썸네일
[야갤] 총알 박힌 코스트코 ‘미국 소고기’…구워 먹다 우지직
[323]
야갤러(211.234) 09.10 27617 137
263660
썸네일
[필갤] 나 홀로 포르투갈 (2) 16장
[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5906 15
263658
썸네일
[의갤] 전공의 사직으로 대학병원이 왜 무너지고 있는지 설명해준다.
[1175]
츤데레데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8301 223
263657
썸네일
[멍갤] "개 같은 X"…견주 향해 다짜고짜 '욕설' 퍼부은 노인들
[291]
멍갤러(155.94) 09.10 14647 37
263655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로맨스 스캠 당할뻔한 할아버지
[289]
칼구스타프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43319 338
263654
썸네일
[해갤] 대한의 건아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4453 96
263652
썸네일
[야갤] "역시 싼 게 비지떡"…테무서 산 빵 조명에 개미 우글우글
[238]
야갤러(180.68) 09.10 24916 74
263651
썸네일
[이갤] 日 섬마을마저…“독도 집회 연다, 정부각료 오라” 도발
[275]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1629 44
263649
썸네일
[싱갤] 인류 역사상 최악의 문명파괴민족.Jpg
[477]
백골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42993 210
263646
썸네일
[중갤] 추석선물 이게 맞나
[423]
왁싱샵진상손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6782 219
263645
썸네일
[야갤] 초등학교 5학년...차량 절도 후 질주 ㄹㅇ...jpg
[444]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3200 334
263643
썸네일
[기갤] "뉴스 나가면 보상 못해", 코스트코의 '황당 대응'.jpg
[2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028 150
263642
썸네일
[야갤] 오늘자) 짠한형, 성생활 주기(?) 밝힌 조인성...jpg
[3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7703 189
263639
썸네일
[나갤] "아이엠 유어 파더" 스타워즈 목소리 주인공 제임스 얼 존스 별세
[99]
ㅇㅇ(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2158 50
263637
썸네일
[새갤] 충격적인 마법천자문 근황ㄷㄷ
[2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2736 212
263636
썸네일
[대갤] 일본놈은 나가라... 中, 잇단 외국인 배척 사건에 곤혹
[512]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2932 222
263634
썸네일
[야갤] 한국여성에 질렸다... 전문직도 국제결혼
[1083]
ㅇㅇ(61.83) 09.10 54311 1128
263633
썸네일
[싱갤] 무려 8개의 나라에서 리메이크 된 한국 영화
[230]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3206 219
263630
썸네일
[이갤] 배협, 페이백 관련 회의록 조직적 증거인멸 시도 의혹
[36]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8291 67
263628
썸네일
[미갤] 9월 10일 시황
[35]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8140 13
263627
썸네일
[M갤] 여지껏 모은 메이저리그 보블헤드 (스압)
[18]
Manhatt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4858 26
263625
썸네일
[야갤] 블라) "안녕하세요. 제 짝꿍 찾으러 왔어요!".jpg
[4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9599 131
2636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부산 남자들 허세.. 레전드 사건.jpg
[458]
(39.126) 09.10 58876 577
263622
썸네일
[기갤] 경찰, ‘키스방 알리미’ 운영자 조사하고도 풀어줬다.jpg
[1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7626 33
263621
썸네일
[의갤] 의대교수들 단식 삭발 투쟁 시작!! 증원 안돼!!
[5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5784 150
263619
썸네일
[야갤] 강제노역 시달리다 해부용 시신으로…37년 만의 진실규명
[1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7712 76
263618
썸네일
[메갤] 그 베트남에서 쳐맞았다는 유튜버
[477]
ㅇㅇ(84.253) 09.10 48911 1433
263615
썸네일
[주갤] 착실하게 정상화 되고 있는 나거한 경찰과 소방 근황
[448]
주갤러(110.13) 09.10 26065 970
263613
썸네일
[야갤] 무너진 응급체계 뉴스 근황...jpg
[7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4915 118
263610
썸네일
[대갤] 태풍, 들어올 거면 맞다이로 들어와! 中태극권 남성의 최후
[28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5282 197
263609
썸네일
[싱갤] 극혐극혐 pc에 절여진 켈빈클라인 광고 근황ㄷㄷ..jpg
[430]
ㅇㅇ(61.82) 09.10 48553 333
263607
썸네일
[야갤] 80%, 전기요금 더 낸다…정부 "여름 지나면 요금 인상".jpg
[4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770 56
263606
썸네일
[야갤] 대충격!!! 7년동안 청소안한 커피머신
[290]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0144 157
263604
썸네일
[야갤] [단독] 다른 교사 앞에서 보란 듯 학대…유치원 원장은 '무자격자'
[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1040 39
263603
썸네일
[백갤] 민주당을 지지했던 미국 노동계급은 어디 갔는가?
[276]
임계원자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5649 95
263601
썸네일
[기갤] 가자.지구 접경지대 긴장 고조... 미국의 최후 통첩?
[1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8990 34
2636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기업들
[158]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0187 96
263598
썸네일
[아갤] 2024.09 애플 이벤트 정리
[200]
팬케이크요리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2787 83
263597
썸네일
[야갤] '비틀비틀' 음주운전·'아슬아슬' 4인 탑승…도심 폭탄된 킥보드
[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0998 46
263594
썸네일
[이갤] 어제 국내 겐바 방문 이야기와 옛 오시 이야기
[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7057 19
263592
썸네일
[코갤] 민주당 재명세 토론회 라인업 ㅋㅋㅋㅋㅋㅋ
[3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8217 310
263588
썸네일
[로갤] 5년만에 해결한 커튼 속 미스터리 인물
[79]
ㅇㅇ(180.189) 09.10 19337 224
263586
썸네일
[미갤] 당뇨병 주범 탕후루? 이게 더 위험하다
[3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9258 88
2635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국물을 남길 수 없는 전주 메밀국수의 달인
[25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4711 90
263582
썸네일
[포갤] 안녕 학생들~ 아저씨가 9세대 만들어왔어~
[84]
포스퍼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6756 13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