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주영 "의료개혁 하자고 의사 넘어 전 국민 희생양 만드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5 12:10:02
조회 13214 추천 110 댓글 483
7ced8076b58b61fe3aeb98bf06d60403bec6849eb8b02fdc2d

7ced8076b58b61fe3ae998bf06d604036a63511f7a45725024a8

7ced8076b58b61fe3ae798bf06d60403213b809bbae761d17500

7ced8076b58b61fe3bef98bf06d604034f651638e701a3dc5c17

7ced8076b58b61fe3bed98bf06d60403a42974f1de61a8b45721

7ced8076b58b61fe3beb98bf06d60403879703d9e2a14e169ebc

7ced8076b58b61fe3be998bf06d60403ad6f0a655c718a3512

7ced8076b58b61f63cea98bf06d604037eb045e938c967c853f6











https://m.medigatenews.com/news/1645235112

 

MEDI:GATE NEWS : “전 국민을 의료개혁 위한 희생양 취급…응급실, 추석 이후가 더 위기”

이주영 의원은 정부가 의료개혁 강행을 위해 전 국민을 희생양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 7월 8일 열린 국회 토론회 당시 모습. 사진=개혁신당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처음엔 정책 강행을 위해 의사들의 희생을 강요하더니, 이제는 의사를 넘어 전 국민을 개혁에 필요한 희생양으로 쓰는 느낌이다.” 소아응급의료센터 의사 출신인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4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한 발언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환자가 병원에 전화해 직접 중증도를 문의할 수 있을 정도면 경증” “소아의 경우 열이 나는 건 대부분 경증” “보통 열이 많이 나거나 배가 갑자기 아프거나, 찢어져서 피가 많이 난다 등은 사실 경증에 해당되는 것” 등의 발언을 했다. 복지부는 최근 응급실 대란에 대한 대책 중 하나로 응급실을 찾는 경증 환자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60%에서 90%로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국민들 사이에서 환자가 어떻게 스스로 경증 여부를 판단하느냐는 의문이 제기되자 박 차관이 이같이 답한 것이다. 진료 전까진 의사도 경증 여부 판별 불가…박민수 차관 발언 매우 부적절 이 의원은 박 차관의 발언이 국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의사조차 진료 전까지는 경증, 중증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고, 환자 중증도를 분류하는 응급분류체계인 KTAS 등급도 실제 병원에 도착한 후에는 달라지는 경우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예를 들어 열이 나는 아이의 경우 경증일 수도 있지만, 여기에 동반해 갑자기 경련을 할 경우 등급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영유아의 경우 탈수로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가도 병원에서 수액을 1~2시간 맞는 것으로 거짓말처럼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이어 “복통에 대해서도 경증이라고 했는데 실제론 복통은 정말 무서운 질환이다. 심근경색, 대동맥박리, 장출혈 전부 복통 증상이 나타난다”며 “이걸 진료를 하지도 않았는데 전화만 할 수 있으면 경증으로 이해하면 된다는 게 복지부 차관이 할 말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의료진 입장에서 (환자를 본 후) 이 정도 증상이면 앞으로 안 와도 된다고 얘기할 순 있다. 하지만 복지부 차관이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에게 이런 식으로 증상을 뭉뚱그려 얘기해선 안 된다”며 “환자들이 꼭 필요한 상황임에도 응급실 방문에 부담을 느낄 수 있고, 증상을 가볍게 여길 수 있어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법원도 지금까지는 의사들이 지켜볼 수 있을 정도의 경증에 대해서도 ‘더 면밀히 봤어야 한다’는 식으로 의사들에게 책임을 묻는 판결을 해왔다”며 “이제 와서 대란이 날 것 같으니 국민에게 대놓고 경증은 그냥 참으라고 하는 게 맞나”라고 지적했다. 2차 병원 응급실 정상화와 응급의료진 형사책임 면제 필요 이 의원은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데에는 동의했다. 다만 지금과 같은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장기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2차 병원 응급실 정상화와 응급의료진 형사 책임 면제 등을 제시했다. 경증 환자들은 3차 병원까지 가지 않고 2차 병원이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함께 사법 리스크를 줄여주는 제도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과거엔 복통으로 2차 병원에 가서 장염, 맹장 정도라고 하면 거기서 치료를 받고 그 외에 심한 경우에만 3차병원으로 가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검사가 가능하지 않은 응급실은 의료진부터 무서워서 못 가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이어 “우선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이어서 2차 병원의 인프라가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진료라면 완벽하지 못했단 이유로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당장 응급의료에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을 생각은 없을 걸로 보인다. 그렇다면 응급의료진에 대한 면책이 정부 입장에서 돈도 들지 않으면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10~12월 중증환자 폭발적 증가하는 시기…의정 갈등 봉합 서둘러야 이 의원은 정부의 예상과 달리 추석만 넘긴다고 응급실 위기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점도 짚었다. 지금까지는 병원 ‘비수기’였고, 오히려 10~12월이 심뇌혈관, 낙상으로 인한 골절로 응급실을 찾는 장년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성수기’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중증질환자들이 몰려오는 시즌에 대비해 정부가 단기적으론 핫라인 구축, 경증 환자 대상 콜센터 등을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이는 단기적일 대책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결국은 의정갈등을 하루빨리 봉합하고 의사들이 바이털과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현재 상황은 응급실만 회복한다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며 “내과,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에도 의사가 있어야 응급실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지금처럼 일반의이거나 응급의학과가 아닌 타과 전공의 군의관, 공보의로는 응급실 진료가 어렵다. 되레 군 의료, 지역의료만 망가뜨리는 짓”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의료대란 상황에도 개혁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정부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처음엔 정부가 의사들을 개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희생을 강요해 문제가 발생했다. 이제는 그걸 넘어 국민들조차 본인들이 하려는 의료개혁의 희생양으로 쓰려는 느낌”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국민을 챙기겠다고 말만 하지 말고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m.medigatenews.com








출처: 의과대학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0

고정닉 17

20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62679
썸네일
[일갤] 7박8일 홋카이도 여행 오늘의 여행일기
[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2771 39
262677
썸네일
[카연] 지최대) 다단계녀 오혜란 1화
[42]
털다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2546 30
2626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락 농담쇼
[16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30436 227
262673
썸네일
[바갤] 귀산-천왕대 바리글 보고가주세요
[88]
노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9466 53
262671
썸네일
[이갤] 아주대병원 응급실 축소 운영 시작
[492]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8736 196
262670
썸네일
[F갤] [붉은악마] 공식 입장문 발표
[314]
ㅇㅇ(175.212) 09.06 22629 227
2626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푸드 패디즘
[294]
프리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7034 96
262667
썸네일
[이갤] 최재영 "검찰이 조사한 디올백은 가짜"
[232]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4644 81
262665
썸네일
[기갤] 디저트 70세트 배달 직전 “입금 안 했으니 취소”…자영업자 ‘눈물’
[307]
긷갤러(37.120) 09.06 28954 114
262664
썸네일
[야갤]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다 속았다" 밝혀진 진실이
[111]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5918 51
262662
썸네일
[미갤] 브라이언 피셜 요즘 각방쓰는 경우가 많다는 신혼부부들
[200/1]
ㅇㅇ(45.84) 09.06 29398 44
2626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에서 커피 주문하기
[329]
ㅇㅇ(143.244) 09.06 28247 87
262658
썸네일
[주갤] (팩트같이보자) 부자들이 무더기로 대한민국 탈출해도 끄떡 없는 이유
[618]
ㅇㅇ(172.225) 09.06 35011 731
262656
썸네일
[기갤] 허경영 사진 붙으면 '불로유'?, 결국 압수수색 당한 허경영.jpg
[1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2911 67
262655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60년대 성추행 재판
[363]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7006 225
262653
썸네일
[미갤] 친구 농약 먹여서 죽여놓고 촉법 주장하는 중학생.jpg
[283]
ㅇㅇ(185.144) 09.06 29971 214
262652
썸네일
[바갤]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기 - 1. 부산에서 페리탑승
[70]
세인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7413 49
262650
썸네일
[카연] 증조할배의 에일리언 로물루스 본 만화
[129]
증조할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8868 213
262649
썸네일
[부갤] '서울이 발전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라고 했던 서울시장
[339]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9078 142
262648
썸네일
[이갤] 내 아들 안아줘서 갈비뼈 다쳤다며 교사 고소한 학부모
[216]
ㅇㅇ(45.12) 09.06 20579 58
262646
썸네일
[메갤] jpop보다 더 유명한 진정한 日류
[328]
ㅇㅇ(106.101) 09.06 28195 291
262644
썸네일
[야갤] 수천명 탄 부산행 일본 선박 '폭발, 79년만에 밝혀진 진실.jpg
[2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9861 146
262642
썸네일
[유갤] 상대방이 남긴 밥 먹는건 플러팅이다 vs 아니다
[434]
ㅇㅇ(37.120) 09.06 26626 63
2626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 있는 박물관 레전드 of 레전드
[257]
거짓황제에게죽음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41876 561
262640
썸네일
[한갤] 민주당 이재명세 사람들 반응
[1046]
훈붕이(122.32) 09.06 28475 614
262638
썸네일
[게갤]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5
[65]
게잡갤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9048 29
262637
썸네일
[기갤] 소화기 13대 써가며, 큰 불 막은 용감한 아빠들.jpg
[2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5149 143
2626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재밌어 보이는 탈것들
[115]
현직보혐설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9368 82
262634
썸네일
[주갤] 앉아서 소변 보라는 여친... 결혼해도 될까요
[1478]
ㅇㅇ(106.101) 09.06 39630 77
262633
썸네일
[부갤] 일본 VS 중국 일본승리 7:0 골 장면...gif
[465]
부갤러(59.8) 09.06 39911 280
262632
썸네일
[야갤] 이와중 일본한테 개박살나고 시무룩해진 중국녀 ㅋㅋ
[250]
야갤러(211.200) 09.06 27021 126
262629
썸네일
[카연] [지최대] 잊을수 없는 겨울, 그날
[29]
s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7530 12
262628
썸네일
[여갤] 아프리카 여자한테 공사당한 여행유튜버
[420]
여갤러(118.235) 09.06 45171 296
2626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린이 추천애니메이션 <파닥파닥>
[134]
ㅇㅇ(58.127) 09.06 22073 152
262625
썸네일
[나갤] 영호 이짤로 호감이다뭐다 하는데..
[412]
ㅁㅁ(220.84) 09.06 58220 1580
262624
썸네일
[해갤] 이정효가 말하는 손흥민...jpg
[173]
사쿠라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7163 250
262622
썸네일
[바갤] 베트남 애들이 한국 길거리에서 보고 엄청 놀라는거
[379]
ㅇㅇ(37.120) 09.06 33343 279
262621
썸네일
[해갤] 일본 국대감독의 부임 초기 성적.jpg
[468]
ㅇㅇ(112.171) 09.06 21738 467
262620
썸네일
[이갤] 숨진 교사가 문 틀어막았다... '4명 사망' 14살 학생 총기난사
[345]
ㅇㅇ(146.70) 09.06 29223 125
262618
썸네일
[기갤] 40대 스토커 살해한 20대 여성 ㄷㄷ
[585]
ㅇㅇ(106.101) 09.06 28635 229
262617
썸네일
[싱갤] 경악경악 홍콩 레전드 영화 할리웃 리메이크 근황
[1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8422 188
262615
썸네일
[카연] Re: 꼴찌부터 시작하는 과학고 생활.manhwa
[222]
윤촬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0101 255
262613
썸네일
[주갤] 우리 아이 열등감 느끼니 수업 중 어려운 문제 풀지 말라는 학부모들
[354]
ㅇㅇ(106.101) 09.06 22355 87
262612
썸네일
[중갤] 수면제 과다복용 환자, 결국 치료 못받고 포기
[6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1533 250
262610
썸네일
[일갤] 반경100미터 안에서 즐기는 100년전의 아사쿠사
[46]
김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4017 46
262609
썸네일
[배갤] 쿠팡 또 사람 죽어나갔네
[743]
안라무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32804 137
262608
썸네일
[야갤] “요거트 잡을 때 손동작 주의”…서울우유, 또 여혐 논란
[6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4494 226
262605
썸네일
[미갤] 9월 6일 시황
[71]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9528 23
262604
썸네일
[부갤] 은퇴한 의대 교수가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GIF
[275]
부갤러(210.216) 09.06 17870 137
262601
썸네일
[육갤] 병사 화장실서 남성 간부가 '불법촬영'
[338]
ㅇㅇ(194.99) 09.06 20067 8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