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모로코 약혼 안타까운 사연 - 2 (하)앱에서 작성

아니마델마르텔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0 01:05:02
조회 27071 추천 156 댓글 495











상 편에 이어 하 편 시작하겠습니다!


부디 신랑님께서 올바른 방향으로 가길 바라며!

4














28b9d932da836ff43be88ee744887c6c7365012f4dc93c1bcebac235b368496373



첫판부터 가슴얘기입니다!


9







참고로

"모로코 약혼 안타까운 사연 - 1" 에서

나오는 신랑님과는 다른 인물임을 밝힙니다












28b9d932da836ff43be88ee742857c6fbdeb9a1df1d7acadc857d0c70f999fa4fc43


젊음과 건강에 목마르신 우리 신랑님..

건강과 젊음에 대한 집착은 진시황 뺨치는군요!



사랑이란 단어는 역시 없고....

신부님을 마치.. 아이를 낳는 가축처럼 얘기하는건

저만 느끼는건가요?












28b9d932da836ff43be88ee740807568cb3ae5779bb5c51581094bd6af97e3c3dd5b



이 시리즈의 별미 두번째!

섹스에 대한 강렬한 집착!



물론 남자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제 시리즈에 나오는 신랑님들의

글을 보면....



그 집착이 무언가 뒤틀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할말이












28b9d932da836ff43be88ee741867464349754f968f473e13511213e0bdf5b211965




"기도하고 약간 어버버할때 물어볼까"

캬캬






이 글을 쓰면서도 미치겠네요ㅋㅋ






신랑님! 몇날며칠 디시에다가 글쓸 시간에

저같으면 그냥 한번 질러볼것같네요!

ㅋㅋㅋ




신부님의 가슴, 엉덩이 사이즈로

대체 몇개의 글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7fed8272b58b68fe51ee81e54e8272733c8d796d5c5b3e43434e97a857f3c2




"분위기 좋은데 가슴사이즈 물어본다? 만다?"



이런분들은 실제로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요?

할말이












28b9d932da836ff43be88ee64684726b638e238ed4084194aee37bf36618749d939c



연락한지 한 달 정도(만난적X) 되셨는데

하이코리아 들어가서 국결상담을 하려고 하는

우리 신랑님!



진도하나는 정말 빠릅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마음의 준비요?

그 분이 신랑님이 원하는 가슴, 엉덩이 사이즈가

아니라서 고민되는게 아니구요?












7fed8272b58b68fe51ee81e445817673efb6e3388176f121c8e077cdc44a69


결국 직접 물어보신 신랑님!

만족하시진 않은 것 같아 슬프네요

7








이 이후로는 글이 거의 뜸하고..

3개월 뒤 다시 국제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28b9d932da836ff43be88ee645877d6d850ace721bff4f406434e351cfb69baca26d



가족들(친척들 포함)이랑 국결얘기를 하던 중

신랑님의 말



"자궁이 건강한 처녀를 찾아서 그래요"

캬캬



근래 본 솔직함 중에서 베스트였습니다!

남자가 이 정도는 되어야 나중에

큰일을 하고 성공하게 되는 것이지요!!!!

캬캬






그나저나 저때가 어버이날이 다가올 때이고

사진을 보니 순금 카네이션 1g(1돈아님)을

챙겨서 주려고 하신 것 같은데....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족앞에서

"건강한 자궁을"

을 찾으신 신랑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신랑님의 자궁드립에 울고계신 할머니께

카네이션을 드리신 신랑님





할머니께선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28b9d932da836ff43be88ee64287736b09a53e729a978c8b477a7d62317a742efe




하다못해 댓글도 이렇게 달렸지만..

신랑님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와우














28b9d932da836ff43be88ee1408176697ee2796cf4ef8aafcd05a84ba25577f4cf19


신랑님의

"건강한 자궁" 에 대한 집착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캬캬














7fed8272b58b68fe51ee81e743837c73bfebaeaadb7e05cb4994beb11d6ce7


하지만 이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모로코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사랑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과연 신랑님은 신부님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8














28b9d932da836ff43be88ee1478872694a52984c8f5c6077da056acae0f2e0bb655f



할말이

러브러브 스토리를 기대했건만....

직접 만나보니 매우 실망하신 모습의 신랑님입니다



실컷 손하트 그리고 신부님 들뜨게 만들어놓고

커뮤니티에서는 저런 글을 적다니요..

신부님이 보시면 매우 슬퍼할 것 같습니다















7fed8272b58b68fe51ee81e6478571730db390dfaf9d620cfe61d5ca915100


어쨌든 두 분이서 알콩달콩 다정히

찍은 사진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8














28b9d932da836ff43be88ee14588746f3e54decfa715b206b0fed7378eb99dc195ec



신랑분께서는 한국으로 귀국한 모습입니다!

여전히 글을때마다 올리시는 사진은 자극적이네요!



예전같으면 선톡도 했을 신랑님께서

갑자기 신부님에 대해 식어버리신 것 같아 보입니다



실물로 봤을때 너무 실망하셨을까요?

7





어쨌든 저는 신랑신부님의 첫 다짐을

되새기며 "건강한" 관계로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7fed8272b58b68fe51ee81e1468170737aacb7275748a264842057b0944781



하지만

저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결국 끝나버린

신랑신부님의 모습입니다

6














28b9d932da836ff43be88ee14f847065de2a36c7cfe0147883debb9ae018b5c1f73b


신랑님의 실망한 마음을 캐치해버려서

대접을 못받는다고 하신걸까요?

아니면 돈을 요구하기 위해 저런말을 하신걸까요?




남자들이 아닌척해도 여자들은

남자들의 미묘하게 달라진 태도와 심정을

재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바람을 폈을때 대부분 들키는 것들도

이런 부분들 때문이지요


ㅋㅋㅋ





어쨌든 정신문제가 있으신 신부님..

여태 신랑분께서 말씀안하신건지 요번에 아신건지

신랑분께서도 나름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7




어쨌든 돈은 안보내셨네요














28b9d932da836ff43be88ee0458371680090009e5796b811d00c4863919ecdfe1740

28b9d932da836ff43be88ee045827c655157067203a99270b7b33c68928cc2d89d9c



치료비 송금을 안해준 후로

서로 차가워지다가 끝나버린 관계가 되었습니다

7





결국 "건강한" 관계로 바뀌지는 못하고

이렇게 끝나버렸군요




신부님이 정말 돈이 필요했을까요?

아니면 신랑님을 손절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던걸까요?









신랑님의 가슴, 엉덩이에 대한 뒤틀린 집착을 보며..

신부님을 같은 인간으로 보는 그런 태도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저 뿐인가요?



게다가 글을 쓰실때마다 같이 올리는

여자사진들을 보면.. 무슨 인생을 살아왔을까

매우 궁금해집니다





항상 어질어질했지만..

특히 모로코 시리즈는 진짜 다 어질어질하네요

15






그나저나 저는 신랑님의 할머니가 더 걱정이됩니다


신랑님은 할머니께

그래도 어렸을땐 누구보다 더 예쁘고

귀엽고 착한 손주였을 텐데....


그런 손주한테

"건강한 자궁" 드립을 들었을 당시

무슨 심정이셨을까요?






건강하지 않은 정신은

나 뿐만 아니라 배우자, 그리고 근처 가족들까지

고통받게 된다는걸 배운 시리즈였습니다



누군가가 이 시리즈를 보고 한남혐오를 한다면..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모로코 약혼 안타까운 사연 - 2 마침.
















출처: 국제결혼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56

고정닉 14

5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64246
썸네일
[의갤] 36주 낙태사건 반전ㄷㄷ
[491]
의갤러(118.235) 09.12 36719 489
264244
썸네일
[주갤] 개같이 스윗한 나거한 소방 근황
[306]
주갤러(110.13) 09.12 26141 520
264243
썸네일
[중갤] "병원 정상 운영됐다면"…뇌출혈 환자 '의식불명'
[2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1664 63
264241
썸네일
[야갤] '신림역 흉기 난동' 조선, 대법서 무기징역 확정
[26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4420 50
264240
썸네일
[이갤] 파리서 멈춘 티웨이 비행기…하늘에서 이미 '누유' 경고등
[134]
ㅇㅇ(208.78) 09.12 19032 40
2642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40대 치킨집 따위는 없다는 대기업 근황
[456]
ㅇㅇ(116.121) 09.12 53268 176
264235
썸네일
[미갤] 9월 12일 시황
[50]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0151 27
264234
썸네일
[기갤] 임요환이 말하는 홍진호가 3연벙을 막았을 때의 평행세계.jpg
[3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4310 224
264232
썸네일
[야갤] "학폭 주동자 시구는 못참아" 안세하 파문 커지자 결국..
[2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8551 181
264231
썸네일
[중갤] 소니 임원들이 최근 몇년 동안 저질러온 삽질 모음.JPG
[424]
베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6430 219
264230
썸네일
[싱갤] 10대 여성들 호텔서 투신...온도차 레전드
[627]
갱얼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61052 1009
264228
썸네일
[여갤] 빠니보틀 '솔직히 좀 ㅈ같아요' 탄생비화
[212]
ㅇㅇ(149.88) 09.12 33269 49
264227
썸네일
[도갤] 아들이 CCTV 피해 밧줄 타고 내려와 아버지 살해 ㄷㄷ
[211]
ㅇㅇ(172.98) 09.12 19458 60
264226
썸네일
[야갤] 뉴진스 하니 팬, 하이브 수사 의뢰...하이브 "아직 입장 없어"
[65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2766 95
264224
썸네일
[싱갤]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사고 당시 블랙박스 공개
[3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6933 151
264223
썸네일
[부갤] 학군지의 중요성? 나를 보면 안다.blind
[498]
ㅇㅇ(212.102) 09.12 29819 102
264220
썸네일
[야갤] 북한 수해 복구 박차... 압록강 유역 곳곳 대규모 공사 판 포착
[9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1636 46
264219
썸네일
[러갤] 7살 유치원생의 달리기 실력 ㄷㄷㄷ.JPG
[498]
런갤러(14.50) 09.12 32209 265
2642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모닝지구촌 0912
[99]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4053 68
264216
썸네일
[카연] 짝사랑하는 여선배의 은밀한 취미를 알아버린 만화
[81]
리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8425 175
264215
썸네일
[기갤] 10살 여아에 '부적절 사진' 요구해 놓고 수치심 못 느끼니 무죄?
[1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5439 35
264214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로아하는 이줌마가 억울해 하는 이유
[36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8368 246
264212
썸네일
[야갤]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선언 영향
[403]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4350 98
264211
썸네일
[대갤] 日국회의원, 여중생에게 2만엔 주고 성폭행 하다 체포돼 논란
[23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4019 150
264210
썸네일
[싱갤] 오들오들 지지자들도 못 믿는 해리스 과거 입장...
[2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8545 474
264208
썸네일
[야갤] 선배가 후배 군기 잡고 강제추행…운동부 또 학폭.jpg
[21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7318 207
264206
썸네일
[야갤] “냉동고 문 ‘쾅’ 닫았는데 열려…” 다 녹은 얼음, 아이 책임?
[5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3947 91
264204
썸네일
[A갤] 요즘 일본 자동차업계 근황
[372]
ㅇㅇ(220.65) 09.12 28379 237
264203
썸네일
[중갤] 엔씨소프트 대폭망... 일본에 사활을 걸었던 개고기 미트볼 근황..jpg
[550]
ㅇㅇ(220.94) 09.12 32852 587
264202
썸네일
[싱갤] 냉혹한 실사 AI가 미남,미녀만 생성하는 이유의 세계...JPG
[243]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1084 230
264200
썸네일
[부갤] 명절 앞두고 "일감도 희망도 없어"…막막한 일용직 노동자들
[2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5983 69
264199
썸네일
[기갤] 칼빼든 MBC, '정년이' 제작사 가압류…법원 인용
[145]
ㅇㅇ(106.101) 09.12 13564 34
264198
썸네일
[필갤] [F100+50.4G+Kodak Gold] - 오다이바
[10]
LsT_FM2/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208 13
264196
썸네일
[싱갤] 좋은 선생님은 모든 학생을 기억한다.manhwa
[302]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6701 255
264195
썸네일
[야갤] 전국 교통문화지수 1위 지역과 최하위 3개 지역 .jpg
[41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5181 99
264194
썸네일
[해갤] 린가드 : 경기 계속 뛰고 싶어서 한국 왔다
[183]
ㅇㅇ(1.220) 09.12 18428 161
264192
썸네일
[중갤] [단독]의료공백 메꾸려고 건강보험 재정2조원 끌어썼다
[438]
카드뉴스지망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1608 109
264191
썸네일
[싱갤] 오늘 난리난 내부고발한 웹툰작가 추가글 올라옴
[5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47836 754
264188
썸네일
[메갤] 일본의 인종청소 역사
[3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7734 132
264187
썸네일
[야갤] "중국 공안이 가족 협박" 눈물 보인 손준호
[38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6787 153
264186
썸네일
[중갤] 오물풍선 이어 탄도미사일..73일 만에 도발 재개
[1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9593 29
264184
썸네일
[대갤] 충격! 日여고생이 15세 남친에게 50세 전남친 살해하도록 지시
[22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0508 185
2641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쿠팡 알바 모집 광고 특
[1036]
ㅇㅇ(1.254) 09.12 52406 796
264182
썸네일
[일갤] 아오모리현 고쇼가와라시는 진짜 레트로에 미친사람들임
[92]
Aomo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0925 74
264180
썸네일
[야갤] ‘못 갚으면 몸으로 갚아’ 성착취 추심, 이젠 철퇴 맞는다
[2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3906 81
2641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천안문 사태 탱크맨 깡따구 ㄷㄷㄷ
[370]
ㅇㅇ(175.117) 09.12 30974 325
264176
썸네일
[이갤] 맨발 걷기 운동법의 대유행 소식
[284]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9636 46
264175
썸네일
[반갤] 삼성전자 테일러 짐싼다...이재용 파운드리 1위 꿈 "일단 멈춤"
[426]
ㅇㅇ(122.32) 09.12 25558 109
264173
썸네일
[야갤] 치매위험 30% 증가시키는 습관 ..jpg
[286]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63595 267
264171
썸네일
[싱갤] 비가 오면 생각나는 날 manwha…
[7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0389 10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