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치적 올바름에 빠진 일본 게임 업계 근황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1 11:55:02
조회 32965 추천 209 댓글 477

7cf3da36e2f206a26d81f6e746897d6d60


🌑 일본 게임 업계의 몰락


한 때 일본의 게임 산업은 경이로웠다.


인구 1억 남짓한 섬나라의 게임 산업이 전 세계 게임 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니 '경이롭다'는 말이 절로 나올법도 하다.


세계 3대 콘솔 하드웨어 회사 중 2개가 일본의 것이며


세가, 캡콤, 코나미, 반다이남코, 스퀘어 에닉스, 코에이 등


게이머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법한 거물급 게임 개발사들 역시 대부분 일본에 뿌리를 두고 있으니


한창 일본 게임이 궐기하던 그 시기 일본 게임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했을지 동시대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상상해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7ff3c028e2f206a26d81f6e44282766466


하지만 그것도 이제와서는 머나먼 과거의 이야기

일본의 게임 산업은 몇 번의 침체기를 거치며 과거의 총기를 모두 소진한채 평범해져버렸다.

아니, 사실 평범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퇴보하고 있었다.

2017년, 닌텐도 스위치 발매 이후 모두가 기대했던 80, 90년대 일본 게임 신화의 재현은 헛된 희망만을 남긴채 그대로 꺼져버렸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여파가 컸던 두 가지로

7cf3d72fe3f206a26d81f6e64586776be598


7ff3d72fe3f206a26d81f6e64e84736d352e


7ef3d72fe3f206a26d81f6e2408076641753


79f3d72fe3f206a26d81f6e4448970695a1803


일본 게임 산업의 비도덕적인 업계 윤리를 여실히 보여주었던 프롬 소프트의 표절 논란, 일명 '프롬 게이트'와


7ff3c028e2f206a26d81f6e44484766c4d


일본 게임 산업을 점차 좀 먹기 시작하고 있는 DEI, 정치적 올바름을 꼽을 수 있다.


한 때 정치적 올바름의 대항마, 최후의 보루로 평가 받던 일본 게임은 어쩌다가 되려 정치적 올바름에 잡아 먹히게 되었을까?



7ef3da36e2f206a26d81f6e74f85716501


🌑 서구 게임 업계와 정치적 올바름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이란 특정 그룹이나 개인을 차별하거나 불쾌하게 만드는 언어, 행동, 정책 등을 피하려는 사회적, 문화적 노력을 의미한다.


이것은 68혁명 이후 약진된 사회운동의 연장선으로


서구 사회의 자기반성적 태도와 사회적 책임을 통감한 기업들이 평등을 보편적 가치로 추구하고 존속시키기 위해


이윤 위에 '윤리'를 올려두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일종의 문화적 변화라고 할 수 있다.



7ef3c028e2f206a26d81f6e44783706ca71c


서구의 게임 업계 역시 이러한 변화에 찬동하며 하위문화에만 머물러 있단 게임 산업을 다양성 주류 문화 위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는데


EA, 유비소프트, 락스타 게임즈, 바이오웨어, 베데스다, 블리자드, 2K, 에픽게임즈 등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까지 서구권의 대형 게임 개발사들의 선두로 이러한 문화가 발 빠르게 조성되기 시작하며


'글로벌 스탠다드' 즉, 정치적 올바름이 서구 게임 업계의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옳은 일이라고는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찮았다



79f3c028e2f206a26d81f6e441887c6b07

이 과도한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팽창은 결국 서구권의 게이머들에게 큰 반감을 사게 되며


많은 코어층 게이머들이 SJW와 DEI로부터 자유로운 일본 게임으로 이탈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78f3da36e2f206a26d81f6e74481766a


정치적 올바름에 과도하게 집착하며 게임 퀄리티를 등한시한 일부 게임사들의 지나친 광기가 나쁜 게임을 쏟아내는 결과로 이어져


게임의 품질하락, 흥행부진, 그간 쌓아온 명성과 커리어를 망치는 등 '서구권 게임계 위기론'까지 대두되며 많은 게임사들이 벼랑 끝에 서고 만다.


말 그대로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오게 된 것이다.



7bf3da36e2f206a26d81f6e646887664


🌑 일본 게임사들의 배신, 정치적 올바름에 빠진 일본 게임들


이러한 서구권 게임 업계의 만행에 질려버린 게이머들은 일종의 도피처라고 할 수 있는 일본 게임에 의존하며 취미생활을 이어나갔지만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말처럼 정작 도망쳐 달려온 일본의 게임 산업 역시 정치적 올바름으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했다.


점진적인 변화로 눈치채지 못했을 뿐 일본역시 내부적으로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던 탓이다.


75f3c028e2f206a26d81f6ec4f84716c

2010년대 중반, 가장 발빠른 배신은 소니 엔터테이먼트였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산하의 게임 개발사들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합류하기 위해 일본 본국의 내수시장을 포기하고 북미와 유럽 시장에 올인한 것으로 유명한데


2010년대 중반부터 정치적 올바름을 주요 과제로 삼아왔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은 산하 개발사들에게


'퀴어 요소' '여성 인권 증진'을 요구하며 일부 서드파티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게임 개발사에게 검열을 지시했고


이 때문에 중소 게임 개발사 일부는 비교적 검열에서 널널한 닌텐도 쪽으로 거처를 옮기며 일본 고유의 아니메 게임 문화는 플스에서 완벽하게 떨어져 나간다.


이러한 일본 게임판 '흑선내항'은 LGBT 요소를 피해 도망친 서구권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마니아층과 코어 게이머 유저들이 일본 게임을 손절하고 중국과 한국으로 넘어가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만다.



74f3da36e2f206a26d81f6e44682726c10


특히 소니의 정치적 올바름 중 가장 대표적이고 기념비적인 작품인 라오어2는 그 여파가 상당해 콘솔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 조차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며



7af3da36e2f206a26d81f6e14687776e

최근 강박적인 PC주의의 결정체로 평가받으며 장렬하게 산화한 콩코드는 발매한지 단 2주만에 섭종하며 


유럽과 북미의 주류 사회에 합류하고 싶어 안달난 소니의 민낯을 여실하게 보여줘 큰 웃음거리가 되었다.



7ced9e36ebd518986abce89544867c6b68eb


7cec9e2cf5d518986abce8954488776f80


세가의 경우 해외 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정치적 올바름 정책과 검열을 진행하고


LGBT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 개발자들에게 정치적 올바름을 교육하고 반LGBT 요소를 근절하겠다 천명했으며



7cef9e2cf5d518986abce8954380726b24


캡콤은 과도한 노출과 게임 캐릭터의 특정 신체부위를 바꾸는 모드들을 '성착취'로 판단, 해당 모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철퇴를 내리겠다며 엄중 경고한다.



7cee9e36ebd518986abce89542897068b88d

여담으로 캡콤의 최신작 몬스터헌터 와일드는 최근 트레일러에서 논바이너리 캐릭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믿기 힘들겠지만 중앙의 숏컷의 금발이 여자다)



7ce99e36ebd518986abce8954181746abe

주요 프렌차이즈로 철권, 디지몬, 슈퍼로봇대전, 에이스컴뱃을 개발하고 다크소울 시리즈 등을 유통하여 큰 유명세를 떨친 반다이남코 역시


최근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정치적 올바름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직원들을 상대로 PC주의 교육을 강화


앞으로 나올 모든 게임들에 대해 DEI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게임 개발의 사활을 걸겠다며 발표해 큰 충격을 주었다.



7ce89e36ebd518986abce895438777696b3b

닌텐도는 오래전부터 성(sex) 구별을 없애버렸고


프롬 소프트의 경우에는 엘든링 이후부터 남녀 선택 대신 타입A, 타입B로 나눠버려 젠더 이슈를 극복했으며



7ceb9e2cf5d518986abce895438473643b


7cea9e36ebd518986abce8954785766ab20b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로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는 최근 나올 드래곤 퀘스트 3 리메이크 작품에서


성착취로 보여질 여지가 충분한 과도한 여캐의 노출을 검열했다.


특히 스퀘어 에닉스의 경우 이 비키니 아머 디자인이 드래곤 퀘스트의 전통이자 근본임을 상기해본다면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아도 스퀘어 에닉스가 자신의 근본마저 부정하고 침을 뱉을 정도로


정치적 올바름을 얼마나 신경쓰며 개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7cea9e2cf5d518986abce89545837d68fc


최근 한국의 퍼스트 디센던트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해외 시장으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주목된 것도


이러한 일본 게임 시장의 파멸적인 행보에 대한 반동이라 보는 시각도 다수 존재하는데


실제로 2020년 이후 피의 거짓, 산나비, 데더다, 스텔라 블레이드 등


한국 게임 업계는 정치적 올바름과 매우 동떨어진 수작들을 연이어 터트리며 콘솔 시장의 주요 산업 국가로 자리잡았고



7ce59e2cf5d518986abce89544807d6e2b


특히 스텔라 블레이드는 역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중 단연 높은 평가를 받아 신기록을 갱신해


플스 종주국인 일본 게임 산업에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게 된다.



7fed9e2cf5d518986abce8954282766460


이렇듯 정치적 올바름의 대항마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현재 일본 게임 산업은 완벽하게 정치적 올바름에 잠식되어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일본 스스로가 자신들의 장점을 발로 찼기 때문에 누굴 탓할수도 없다


과거 일본 게임산업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들만의 폐쇄적인 문화 속에 갇혀 미래를 보지 못했고


이러한 침체를 탈피하고자 시도한 급진적인 변화는 아이러니하게도 되려 일본 게임 산업의 몰락을 가속화 하는 자충수가 되고 만다


일본 게임 업계는 완벽하게 끝났다. 아마도 머지않아 그 영향력을 전부 소진하고 공멸할 것이다.


그 계기가 과거 그토록 자신들이 거부하던 LGBT 때문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제 아시아 게임 시장은 모바일 시장을 장악한 중국과 콘솔 시장을 서서히 쥐어잡는 한국의 대립으로 접어들고 있다.


두 국가 중 누가 산업을 주도하건 간에 그 미래에는 결코 일본과는 크게 관련이 없을 것이다.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9

고정닉 62

58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631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궁금했던 내부 외부 모습들.jpg
[8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1189 173
263141
썸네일
[야갤] 블라) "남친하고 내 대화 누가 잘못한거니".jpg
[3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7158 63
263137
썸네일
[주갤] 요즘 성범죄 통계 폭증 이유 떴다..ㄷㄷ.news
[508]
주갤러(211.234) 09.08 43482 513
263135
썸네일
[야갤] 심각한 한국 임금체불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3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1398 170
2631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회성 겁나 좋은 댕댕이
[17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9058 184
263131
썸네일
[중갤] 의료계 “대통령 사과 및 장차관 파면해야” 여론은 싸늘
[4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8748 257
263129
썸네일
[윤갤] 비눗방울 퐁퐁 내뱉는 윤석열 만들기
[356]
스머프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1719 584
2631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국가별 10대 기업
[3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0194 135
263125
썸네일
[디갤] 오늘 오전의 200-800 첫 조류 출사
[37]
원숭이러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9759 30
263123
썸네일
[야갤] 추석 앞둔 농축산물 물가는? 정부, 공급 늘리고 할인 지원.jpg
[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0338 23
263121
썸네일
[이갤] 평산마을에서 갤주
[343]
wav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6497 66
2631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멸종위기인 붉은 여우 볼 수 있는 곳
[179]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1169 96
263115
썸네일
[이갤] 챗 GPT 4.0이 쓴 윤석열의 최후 ㅋㅋ
[637]
럭키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7955 256
263113
썸네일
[싱갤] 찐따가 적어보는 모쏠탈출 방법
[5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43503 168
263111
썸네일
[야갤] 20대 베트남 아내와 결혼했는데…2주 만에 유흥업소 취업
[4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2294 213
263109
썸네일
[카연] 서점에서 일하다 발목하고 허리 나가는 망가
[162]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0185 196
263107
썸네일
[나갤] 정준하가 말하는 일본인 아내 ...jpg
[780]
나갤러(79.127) 09.08 61945 1186
2631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올해 E스포츠 한국 성적 ㄷㄷ
[342]
운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43902 212
263102
썸네일
[야갤] "성폭행 당했다" 무고女 벌금 700만원 합의금 3000만원.jpg
[3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7463 389
263100
썸네일
[싱갤] 어디서든 돌아가는 게임 둠
[173]
YorushiKanyewe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7419 221
263099
썸네일
[중갤] 복지부 국방부 응급실 근무 거부한 군의관들 징계 검토
[5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8589 161
263096
썸네일
[디갤] 500단으로 찍은 새 사진 보고가라
[34]
베니마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8148 41
263094
썸네일
[스갤] 스압)클레이로 만든 타이탄 트리오 피규어 장면구현 모음
[22]
퍼런갤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8606 34
263093
썸네일
[싱갤] 스압)미국에서 ㄹㅇ로 유명한 고어짤
[203]
저공비행세계기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40486 55
263091
썸네일
[야갤] 나나, 당당한 노브라 패션... 아찔한 근황....jpg
[7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54588 121
263090
썸네일
[대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 (feat.감성팔이)
[54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6822 318
263088
썸네일
[야갤] 의협에 모여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 강좌 듣는 사직전공의들
[1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7063 64
2630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쥐하고 자란 고양이 manhwa
[9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5171 99
263085
썸네일
[치갤] 이다연 전 치어리더 안타까운 폭로 영상
[254]
치붕이(211.177) 09.08 50710 321
263084
썸네일
[기갤] "은행원이니까 저보고 신혼대출 받으래요".jpg
[1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8817 54
2630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오리촌
[1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5768 49
263079
썸네일
[중갤] 김동연 “13조 하늘에서 안 떨어져”…이재명 ‘25만원’ 반기
[4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0950 234
263078
썸네일
[야갤] 학교 자퇴를 하면 안되는 이유.jpg
[641]
불감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69728 174
263076
썸네일
[주갤] ‘4억 집에 2600만원’ 예비신부 폭탄 질문…“신혼집 ‘공동명의 요구
[387]
ㅇㅇ(103.75) 09.08 26256 462
263074
썸네일
[딥갤] 스노우 소다 AI 서비스에서 사고터짐
[727]
ㅇㅇ(121.173) 09.08 39199 105
263072
[싱갤] 싱글벙글 우리 조상들이 어두워지면 밖에 안 나가려고 한 이유.jpg
[495]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2860 255
263071
썸네일
[야갤] 대통령실 "의대 증원, '0명'도 논의 가능…jpg
[7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0311 178
263069
썸네일
[기갤] "강남 한복판서 여자끼리 키스를"…동성애 광고 민원 빗발치자 결국
[2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3657 285
263067
썸네일
[중갤] 중국내 오공 인기 근황
[1088]
YASUMERAL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55479 838
2630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국가기밀촌
[179]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9790 302
263062
썸네일
[디갤] 흑백 필름만 들고간 서울 패션위크
[33]
ND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7631 21
263061
썸네일
[이갤] 쥴리 특검법 재추진
[395]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4915 145
263059
썸네일
[야갤] 현재 논란중인, 나는솔로 촬영 '출연진 화상' 사건...jpg
[3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52147 473
263057
썸네일
[싱갤] (스압) 싱글벙글 생활의 달인 - 후라이드 치킨의 달인
[325]
BlackWolfStudi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2573 71
263056
썸네일
[안갤] 안철수, "증원 1년 유예와 공론화위원회만이 유일한 방법"
[516]
안갤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3862 262
263054
썸네일
[야갤] 전동킥보드로 60대 부부 친 여고생 검찰 송치…아내는 숨져
[59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6566 450
2630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늘자 바둑 세계대회 커제 역대급 해프닝
[269]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2216 122
263051
썸네일
[기갤] '성폭행' 혐의받는 구의원 감싸려고? 석연찮은 성동구의회
[1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4924 181
263049
썸네일
[야갤] 의사 가족...응급실 하이패스 논란 ㄹㅇ...jpg
[1029]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55038 1135
263047
썸네일
[싱갤] 경악경악 씹덕과 인싸녀의 소개팅 카톡 대참사
[3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63310 24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