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0살 여아 ‘온라인 그루밍’에 무죄 주장…상고이유서 보니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1 17:40:01
조회 21497 추천 43 댓글 277

- 관련게시물 : [단독] 10살 아동에 ‘결혼 서약·사진’ 요구한 30대 남성..jpg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1b2c9c41e4810ab8b2cb8c25bee079d25822d96ece8237a8e0e13

인터넷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10살 여아에게 결혼 서약서를 쓰게 하고 부적절한 사진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성범죄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이 남성이 대법원에 제출한 상고 이유서를 KBS가 입수했습니다.

순수한 10살이라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없어 자신의 성범죄가 성립될 수 없다는 논리를 폈는데, 전문가들은 관련법을 좁게 해석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호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6b6c6c41e4810ab8bdbcfc7f0b334e2a0f9efaf648979b8975109

네이버의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에서 10살 여아에게 접근해 결혼 서약서를 쓰게 하고 부적절한 사진을 요구했던 30대 남성 A 씨.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6b7c3c41e4810ab8b68d9fde64a94541a5f11e80028b5c8eb42ba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6b7c6c41e4810ab8bba1c85d85921258fe7d70bd014b5e0c6ef20

1심에서는 아동학대 혐의만 유죄가 선고됐지만 2심에서는 성 착취 목적 대화까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6b5c5c41e4810ab8bd23622c8ef948a22b6138050e2c0c9963996

대화에서 성행위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더라도 10살에 불과한 피해자 또래의 일반적이고 평균적인 기준으로 성적 수치심을 판단해야 한다는 게 2심의 판단이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6b2c0c41e4810ab8b8bc0fd6fe43442b9c7de64938538c8250145

아동 청소년을 유인해 성적인 대화를 나누는 '온라인 그루밍'도 성범죄로 인정한 판결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6b2c4c41e4810ab8bb7c8bfb2bedbdf2cbde1459eb2a66c8502d9

A 씨는 2심이 법리를 오해했다며 대법원에 상고했는데 KBS가 A 씨의 상고이유서를 입수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7b6c5c41e4810ab8be1a0c7326f21019c6b95c356d694405ba251

A 씨 측은 피해 아동이 '성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어 관련 표현을 들어도 '성적인 것'으로 연결 지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여아가 10살 나이에 맞는 순수함을 가졌다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없다는 겁니다.

피해 아동의 가족은 반성한다던 A 씨의 상고 사실에 분노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7b7c0c41e4810ab8b4f6c337f99627857837db7eb1d88b094359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7b4c3c41e4810ab8b9d11aa5be24acf21bee2adb40880813e1e25

전문가들은 '성 착취 대화'를 좁게 해석해선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7b4c6c41e4810ab8bc024530e067ae4eb382035c059ec85f3b4873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04d83d2d1ceb7b2c3c41e4810ab8bdf6c41ec222d7650935950e092b3e85bffd8

피해 아동의 가족은 최근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28b9d932da836ff438ef82e44384776d7e385c0578efe884e321b0245314adb5c2a2



와 미친 변태새끼

10살 여자애한테 온라인이라고
저따위로 대하다니

미친 와...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3

고정닉 5

15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64176
썸네일
[이갤] 맨발 걷기 운동법의 대유행 소식
[284]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9679 46
264175
썸네일
[반갤] 삼성전자 테일러 짐싼다...이재용 파운드리 1위 꿈 "일단 멈춤"
[426]
ㅇㅇ(122.32) 09.12 25581 109
264173
썸네일
[야갤] 치매위험 30% 증가시키는 습관 ..jpg
[286]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63635 267
264171
썸네일
[싱갤] 비가 오면 생각나는 날 manwha…
[7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0405 106
264168
썸네일
[다갤] 의사가 알려주는 살 빠지는 생활 습관
[371]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8044 98
264166
썸네일
[야갤] 소름돋아vs문제없어' 레스토랑 직원 채용 논란
[250]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8000 184
264165
썸네일
[유갤] 땅끝 해남 2박 자전거 캠핑 후기 (씹스압)
[56]
댕댕이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5473 36
264163
썸네일
[메갤] 일본이 전쟁을 벌일수 있었던 원동력
[541]
ㅇㅇ(125.191) 09.12 24004 284
2641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티니핑은 풍선껌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
[382]
ㅇㅇ(221.163) 09.12 36475 355
264160
썸네일
[야갤] 내리막길 화물차, 놀이터로 향하자...경찰의 선택 은?
[17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3722 78
264158
썸네일
[바갤] 고닉팟음 feat.부산 투어 일기
[86]
처니배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8270 50
264156
썸네일
[싱갤] 현생에 지친 선배와 함께 놀이터에서 노는 만화
[93]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9625 75
264153
썸네일
[야갤] 폭염이 부른 잇따른 재앙..여의도 20배 '잿더미
[113]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6927 17
264151
썸네일
[상갤] 배트맨 코스튬 완성했음
[116]
UNIVER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1850 135
264150
썸네일
[이갤] 새를 쳐다보고 1200억을 번 영화감독
[231]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3421 81
264148
썸네일
[상갤] 디워 음악감독 섭외 스토리.JPG
[192]
ㅇㅇ (39.112) 09.12 17596 77
264146
썸네일
[야갤] 기숙사에 바퀴벌레 우글... 1시간만에 퇴사.jpg
[2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5128 289
2641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영계와 노계
[284]
ㅇㅇ(182.212) 09.12 41408 211
264142
썸네일
[야갤] "남친과 여행 차 기름값 많이 청구한건가요?".jpg
[3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47633 111
264140
썸네일
[일갤] [북해도 4박 5일] 0,1일차 - 전역과 공항노숙 그리고 오타루
[29]
이윤모르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4793 45
264138
썸네일
[야갤] 흰색 승용차에 다가선 경찰..잠시 후 대낮 100km '추격전'
[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3359 45
2641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듀얼리스트의 마음가짐.jpg
[262]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51954 365
264134
썸네일
[탈갤] 일본 거품이 꺼졌을때 도쿄 인근 마쓰도시 영향
[416]
가우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4463 208
264132
썸네일
[카연] 흡혈고등학교 3화 (완성본)
[63]
한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5000 126
264128
썸네일
[야갤] 일본 공연장서 갑자기 울린 굉음, 공포에 떤 관객들.jpg
[1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8813 39
2641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캐릭터 변경을 하루에 끝낸 디자이너
[70]
dd(183.96) 09.12 36131 175
264124
썸네일
[야갤] '4조짜리' 반도체 기술 빼돌린 삼성전자 전 임직원.jpg
[5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4783 295
264123
썸네일
[냥갤] 캣맘의 적반하장에 빡친 아파트 주민
[257]
냥갤러(1.216) 09.12 35811 267
264120
썸네일
[국갤] 동남아 업체혼 성혼자중에 가장 인상깊은 사람 이야기 - 2 (하)
[508]
아니마델마르텔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9675 233
264118
썸네일
[야갤] 가게 화초 쑥 뽑아 '질질', 뿌리째 훔쳐가는 노인.jpg
[2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3119 148
2641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구상의 신기한 동물들 (+ 사진 순서 변경)
[114]
파란물까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2694 36
264114
썸네일
[걸갤] (념추) 뉴진스 전문 / 문단요약 / 최종한줄요약
[1345]
걸갤러(112.157) 09.11 54036 955
264112
썸네일
[야갤] "의료대란에 죽지 않아야 할 이들 죽었다".jpg
[11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6806 89
264110
썸네일
[기갤] 미국에서 5년동안 살았다는 아이돌에 빡친 정형돈.jpg
[289]
ㅇㅇ(37.19) 09.11 44533 95
264106
썸네일
[메갤] 싱가포르에서 일본인 최초로 해냈다
[4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41055 401
264104
썸네일
[싱갤] 미국에서 미개하고 가부장적이라는 평가받는 UFC 선수...JPG
[298]
합성망고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48025 363
264102
썸네일
[야갤] 해리스 "내가 중산층 후보"...트럼프 "최악의 인플레이션"
[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3024 72
264100
썸네일
[기음] 머드크랩으로 칠리크랩 만들어서 맛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는 유튜버
[96]
ㅇㅇ(149.88) 09.11 22673 46
264098
썸네일
[야갤] [단독]실업급여 2번 이상 탄 외국인, 3배↑1명이 5천만원도.jpg
[4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6174 266
264096
썸네일
[싱갤] 한때 유명했던 추억의 러시아 야붕이 근황
[530]
뇨키하라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62348 683
264094
썸네일
[카연] 여름 지나갈때쯤 올리는 여름고백 . manhwa
[54]
WOLF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5035 54
264092
썸네일
[야갤] 김건희, 피자 들고 찾은 곳은? 민주 "억울한 죽음부터 해결".jpg
[4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6593 127
2640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통매음으로 신고하고싶은 사기꾼 여시 언냐
[255]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44184 438
264086
썸네일
[부갤] 4수 서울대 학생 좁아지는 '취업문에 절망과 낙담.
[383]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9332 182
264081
썸네일
[국갤] 오은영도 국결갤 하냐?
[390]
박ㅋ봄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5318 227
264078
썸네일
[야갤] 베트남 덮친 '최악 태풍 '..최소 127명 사망
[16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9879 54
264075
썸네일
[싱갤] 학생증 디자인 투표 강요하는 외대 에타
[537]
ㅇㅇ(220.120) 09.11 41545 190
264072
썸네일
[코갤] 요즘 스페인에서 유행하는 데이트 방법 ㅋㅋ
[334]
ㅇㅇ(91.219) 09.11 45342 249
264069
썸네일
[부갤] “빗물이 발목까지” 입주자들 울린 익산 신축아파트…‘부실시공’
[2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4762 103
264063
썸네일
[야갤] [스압] 존잘남은 과연 무고에 안전할까?
[427]
야갤러(106.101) 09.11 42630 590
뉴스 영화 ‘아네모네’ 배우 박성진,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참석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