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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임원들이 최근 몇년 동안 저질러온 삽질 모음.JPG

베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2 13:25:01
조회 36406 추천 219 댓글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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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짐 라이언 말년 시기에 라이브 서비스 게임 개발에 주요 개발 파이프라인 올인.


소니의 기존 퍼스트 파티 게임 중에서 장기간 멀티플레이로 수익이 나오던 게임은


레이싱 게임인 그란 시리즈와 야구 게임 더 쇼가 거의 유이했었음.


PS3 vs Xbox 360 시기부터 소니는 엑박의 헤일로 , 기어스 시리즈 같은 


오랜 기간 멀티 플레이 수명이 보장되는 게임을 갈망했는데 


그 이유는 엑박이나 플스나 사실 게임 팔아서 버는 마진 보다는 


멀티 플레이 관련 유료 구독제가 주요 매출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임.


PS4 vs Xbox One 시기에 엑박이 스스로 자멸하면서 멸망하고 


차세대 기종 전쟁에서도 짐 라이언은 이 당시에 얻은 이점을 잘 살리면서


더불어 엑박이 XSS로 이번에도 삽질하면서 손 쉽게 승리했지만


문제는 이 승리 이후로 엑박처럼 라이브 서비스 게임(헤일로,기어즈,씨오브씨브즈)으로 


꿀 빨자는 마인드가 생기기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에 엑박이 베데스다에 이어 액티비전 - 블리자드 까지 인수하자


콘솔 멀티 서비스 사업의 핵심인 콜옵이 엑박으로 그대로 넘어 간다는 위기 요소까지 떠오르자


짐 라이언은 전세계 소니 팬덤에게 욕먹는 애미뒤진 결정을 저지르는데


그건 바로 일부 소수의 스튜디오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스튜디오를 멀티 플레이 게임 개발에 투입 시킨 것.


특히 너티독이 이 결정으로 제대로 조졌는데 


PS3 - PS4 시절까지만 해도 고퀄리티의 신규 게임들을 연이어 찍어내던 너티독은


드럭만이 드라마 관련으로 바빠지고 


짐 라이언 지시로 라오어 멀티 게임 개발에 몇 년을 허비한 덕분에


PS5 기종으로 출시된 게임이 라오어 1 리메, 라오어 2  리마스터, 언차티드 4 리마스터 합본판이 전부임.


일부 스튜디오는 짐 라이언 이후에 부임한 토토키가


생각보다 제작한 결과물이 실망스럽다는 이유로 프로젝트 취소 or 스튜디오 해체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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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콩코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준비된 소니의 퍼스트 파티 라이브 서비스 게임 라인업


소니는 12개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준비되었다고 이전에 말했던 바 있는데


토토키 부임 이후로 이중 공식적으로 4개 정도가 취소됨.


사내 내부 평가가 가장 좋았던 콩코드가 소니의 역대급 마케팅과 아마존과 애니메이션 협업 등 


무시무시한 준비를 하고 나왔는데 폭망함.


근데 문제는 콩코드 이후로 출시가 예정된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6~8개는 더 있음



그리고 전에 올렸던 내용이지만


알다시피 콩코드 다음 타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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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퇴사자들이 모여 설립된 헤이븐 인터랙티브 스튜디오가 만든


페어게임즈임...


참고로 24년 , 25년에 10개 가량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입 털었던 짐 라이언의 야망과 달리


현재는 찔끔 찔끔 나오는 수준인데


그게 왜 그런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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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때 플스 유저들 사이에서 기대 받았던 데비에이션 게임즈는


소니가 투자해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개발사에서 퇴사한 사람들, 번지에서 퇴사한 사람들을 200명 가까이가 모여서 설립된 게임이고


소니의 투자하에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개발 중이었음


이 회사의 작업물은 현 소니 PS 사업부의 CEO 허먼 허스트가 극찬했던 물건이었지만


최근에 갑자기 결과물이 실망스럽다는 이유로 게임 개발 취소 + 회사는 폐쇠됨


리셋에라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로 소니가 입은 손실은 상당하다고 함


이런 식으로 콩코드보다 못한 게임 개발에만 소니가 돈을 존나게 낭비함 ㅇㅇ;


콩코드 가지고 3000억 버렸니 뭐니 조롱하지만


사실 콩코드 MK 2 , MK 3 MK 4가 존나게 많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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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짐 라이언의 최대 실책 중 하나인 번지 인수.


소니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 라인업을 강화 시키고 자사 신규 라이브 서비스 게임 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번지는 소니의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역량을 기대해서 상호간의 합의로 

(*아이러니하게도 당시에 소니가 만든 영화는 흑인 게이 요정이 나오는 신데렐라 뮤지컬 영화였음)


소니가 번지를 4조 넘게 들여 인수한다는


전 세계 게이머 모두가 양측의 인수 의도 부터 모순 덩어리인 의아한 결정을 내렸고


현재는 소니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 운영 꼬라지, 번지와 데스티니 꼬라지를 보면 알겠지만


양측 모두에게 상처만 남은 인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임.


특히 해외 소니 팬덤은 짐 라이언의 선택으로 36억 달러를 허공에 뿌렸다고 아직도 이를 바득 바득 갈고 있는 부분 중 하나임.


참고로 소니와 번지는 최근 데스티니 시즌이 연이어 개좆망하자


1년에 확장팩을 2개 낸다는, 유저가 절반 줄어 들었으면 남아있는 유저들에게 2배 쥐어 짜자는 바람직한 운영 방안을 고안해서


현재 존나게 쳐맞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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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시 1년 만에 유기된 PSVR2


VR 기기 커뮤니티에서 PSVR의 평가 자체는 낮았지만


그래도 입문용이니 뭐니로 포장 받았던 기기였는데


이미 메타가 지배하고 있는 후발주자인 주제에 정가 80만원에 10만원 어댑터 별도라는 


시장에서 도태하기 위해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서 소니가 싸지른 이 기기는


출시 1년도 안되서 VR 게임 관련 서드파티 게임사들이 지원 종료를 선언하고


소니도 판매량이 좆망하자 그냥 유기해버림


참고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1차적으로 200만대를 생산했는데


전세계에 출고된 물량이 169만대가 전부였고


전세계 매장과 공장 창고에 PSVR2가 쌓이기 시작하자 1차 생산을 끝으로 생산이 종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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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싱글 게임 유기하면서 말하는건 IP 부족하니 뭐니 징징거리는게 전부


알다시피 짐 라이언 체제에서 싱글 게임 지원이 대폭 줄었고


짐 라이언 이후에 대표 및 실무를 하고 있는  토토키나 허먼 허스트나 


짐 라이언 수준으로 싱글 게임을 혐오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싱글 게임 보다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주요 먹거리 라는 것은 공통적인 입장.


최근 아스트로봇이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이런 게임으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서 흥행할 수 있겠냐며


소니 CFO 토토키가 인터뷰를 했지만..


당연히 해외 소니 팬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은 편


본인들이 IP를 금방 금방 유기하거나 신규 IP 제작에 소홀히 하고 있는데 왜 저런 푸념을 하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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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동안 현금을 존나게  낭비하자 남은 위기 대응 전략이라곤 플스로 쥐어짜기


최근 플스5 구형 모델의 리퍼 상품이 여러 PS 공식 스토어에 올라오기 시작..


해외 보도 자료에 따르면 100달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홍보함 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일본 내에서 플스5 가격 정식 인상,


이번 플스 5 프로의 110만원 사태 같은 좆병신 같은 쥐어짜기 전략만 고수하는 중..


그 이면에는 짐 라이언 말년 시절 부터 


소니가 허공에 돈을 존나 낭비하고 있던게 큼..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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