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탕물과 우중전 산천어 계류낚시

고정닉이라능

2024.09.13 09:00:02

조회 8971 추천 25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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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먹고 늦잠잤다

비오니까 계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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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30분 낚시시작

물색이 탁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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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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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소는 매우 탁하고 반응도 없음

어차피 증수되면 얕은곳에 다 붙어서 이런곳은 메인 포인트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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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소에서 안나오면

그 위에 올라타니까 ㄱㅊ

응애 산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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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노우가 아니라 일부러 스피너 위주로 낚시함

물색이 탁해서 미노우는 시각적인 효과 위주라

파장이 있는 스피너가 좋지 않을까? 싶었음

문제는 버들개도 같이 달라 붙으니까

톡톡 치는데 산천어랑 줠라 헷갈리게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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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느린곳에 대충 넣고 가라앉힌뒤에 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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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후반쯤 될거 같은데 한번 흔드니까 바로 털림...후킹 제대로 안됐나봄...

저번주에도 여기서 저정도급은 아니여도 하나 털렸는데

요즘 낚시 갈때마다 안풀리는거 같아서 너무 아쉽다

카메라에도 안담겨서 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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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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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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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이쁨 ㄹㅇ

근데 입질이 죄다 예민하니까 힘들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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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너 스냅 떼고 직결함

업스트림하는데 너무 꼬이고 빡대라서 감도 느끼기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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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 바로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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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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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으로 슥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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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참 아쉬운게 있다면 포인트 물색이 변했음

비가 조금만 내려도 물이 탁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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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작년 이맘때 물색임

아예 딴판이지

심지어 장마나,태풍급 아니면 비와도 물이 안뒤집혔는데

왜 그런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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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흙탕물이 심해져서 철수함

이런 상황에 보통 낚시가 안되기 마련이고

나도 할 생각이 안드는데

그래도 오늘 또 하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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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이 어디서 유입되나 하고 잠깐 올라가봤는데

윗 마을에서 공사하면서 토사 유입되는듯...

출처: 루어낚시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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