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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요나고 여행기

쌍떡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4 17:10:02
조회 8933 추천 23 댓글 19

일자 : 2024년 5월 16일 ~ 5월 18일

4개월 전이라 표값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10만원 초반대로 갔다왔던 기억을 되살려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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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가 취항할때부터 위시리스트 중 한곳이었던 요나고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 다음에 바로 출장일정인데도 조금 강행군을 했다고 해야하나..


공항에 도착하면 키타로가 이렇게 반겨준다. 공항이름이 애초에 요나고 키타로 공항이라 그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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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나오고 JR 요나고 공항에 도착. 사진엔 없지만 무인역이며, 진짜 시골느낌 풀풀나는 작은 역이다. 여기서 미즈키 시게루 로드가 있는 사카이미나토로 갈것인지, 아니면 바로 요나고 시내로 진입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편도로만 다니기 때문에 기차 배차 간격이 매우 긴 편이니 시간표를 잘 보자.. 본인은 미즈키 시게루 로드가 있는 사카이미나토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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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고 공항선, 일명 사카이선의 열차는 모두?였나 게게게의 키타로 도장이 되어있다. 내부 및 기차 내 방송 또한 키타로 관련으로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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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미나토역 도착. 내부엔 키타로 캐릭터들이 그려진 벤치가 있다. 여기서 돗토리-마츠에 패스 교환이 가능.한


여기 숙소엔 도미인 계열인 온야도 노노 호텔이 있다. 본인은 여기에 묵었는데, 석식 포함 플랜으로 묵었다. 석식은 뷔페식이다. 만약 여기에 묵게 되었는데 석식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만약 신청하지 못했다면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나름 큰 슈퍼마켓이 있다.


여튼 도착하고 찍은 미즈키 시게루 로드 일부 사진. 막 도착한 낮과 해가 다 진 밤의 분위기가 확 다르다. 그치만 보닌은 낮 사진만 찍었으니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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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옛 원화 그림체 기준으로 그려져 있어서 네코무스메가 지금의 씹덕한 모습과는 괴리감이 매우 심하다..


여튼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돗토리 사구를 가기로 함


가기 전에 계산해보니까 코난마을이라고 불리는 유라 역에 들릴 수 있을거 같아서 가기로 결정.


결과적으로는 나름 성공적이었다. 기념품 살 시간이 촉박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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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고쇼 기념관 가는길에 가득한 코난 조형물.. 맨홀 뚜껑도 코난 그림이 있었는데 못찍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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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기념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역시 본인이 찍지 않았다는 슬픈 전설이 내려온다


돗토리 역으로 가는 시간이 빡빡해서 거의 대충 본듯만듯하면서 돗토리 사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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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더운 날씨는 아니었는데 발이 푹푹 빠져서 조금 힘들긴 했다.. 그래도 끝까지 올라가니까 시원하고 경치도 좋고 감동이었다..


그러고 돌아가려다가 문득 추천받은 모래 미술관이 생각나서 조금 힘들지만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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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의 주제는 프랑스. 프랑스의 상징들을 모래로 꾸며놓은게 매우 인상적. 근데 이 또한 다 보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대충 보고 돌아갔다.. 뭔가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지.


이 다음엔 일정이 없었고, 돗토리 역으로 돌아가서 또 추천받았던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라멘 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귀국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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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은 어디 갈 시간이 없어서 걍 거의 바로 공항행..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공항 내부를 좀 더 둘러보며 키타로의 흔적들을 찾아보기로 한다.


키타로 관련 조형물이 많아서 작은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 자체는 나름 있어서 시간 떼우기에는 좋았다.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를 할 사람은 참고할 것이, 앵간치한건 출국 심사 전 기념품 샵에서 사는걸 추천한다. 출국 심사 후 면세점은 진짜로 작고, 탑승 대기장도 매우매우 작기때문에.. 출국심사를 바로 받아봤자 손해만 볼 것이다.



-----------


여튼 별 거 없는 2박3일 요나고 여행기였다. 체력이 좋지 않아 더 많은 곳을 못간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장소였다. 나중에 시간이 더 있고 그렇다면 남들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이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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