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사건에서 단적으로 드러난 민족갈등(또는 省적갈등)이 대만 사회의 友敵구분 기준인데
대만 정치는 그래도 이등휘-진수편으로 이어지는 본성인 정권으로 교체가 되면서 민주화가 됐지만, 그 시대에도 중화민국 국군 이새끼들은 철저하게 외성인 족벌이 장악하고 있어서 이등휘 총통의 정적이었던 국민당 초강경파 하오보춘의 권력 기반으로 작동했음
2.28 사건 때 본성인들 요구 중에 하나가 주둔군 병력에서 개돼지 같이 현지 약탈해대는 짱깨새끼들 쫓아내고 본성인으로 충당하란 거였는데... 짱깨석이 들었을 리가 있나? 조선이나 마찬가지로 일제 징병령이 실시됐던 대만의 군 경험자들 사병 장교 막론하고 모조리 일제 부역자로 몰아서 학살하고 그 집안까지 풍비박산냄(비정성시 참조) 머한에도 지역 차별 어쩌고 하는데 머만은 그냥 차별이 아니라 아예 본성인 장군이 없었음
장씨가문을 필두로 외성인 소수 가문이 군부를 다 해쳐먹었거든 애초에 짱깨석이 대만으로 튈 때 데리고 간 외성인들 대부분이 군인이기도 했고, 짱총통 황포군관학교 제자들인 외성인들이 대를 이어 군관을 하다 보니까 친일파로 매도당한 본성인들은 엄두도 못 냄
그 결과가 여전히 짱깨들의 영역으로 강고히 남아있는 중화민국 국군 그 새끼들이 민진당 정권이 들어서서 정명이다 독립이다 할 때마다 "ㅆㅂ! 차라리 중공 손을 잡는 게 낫겠다" 하면서 짱깨들한테 정보 갖다 바치는 거임
장군이 한 사람도 아니고, 영관급까지 합치면 드러난 것만 백 명 넘을 거임.. 그럼 안 잡힌 건??? 국가안전국 자체가 외성인 집단이라는 점을 감안해야지
짱깨가 돈이고 미인계고 다 써서 대만에 공작 시도를 많이 하기도 하는데, 근본적으로는 대만 군부 자체가 대만인들의 생각과 다르게 "우리는 중국인"이라는 생각 갖고 있는 짱깨새끼들이라서 더 문제임 MICE에서 이데올로기 자체를 먹고 들어가니깐 (반공에 앞서는 게 중화민족 이데올로기...)
힙스터든 아니면 차기 라이칭더든 간에 중국이랑 다이 깰 각오하고 독립 선포하려면, 그 전에 국군부터 진정한 중화민국 국군이 아니라 대만의 국군으로 바꿔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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