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성글&실제사건)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사법살인-2

H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0 17:10:02
조회 12023 추천 20 댓글 27

낮에 이전 글 보지 않고 찾아 온 새붕이들은 이거부터 읽고오자 ㅇㅇ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4606047&search_head=350&page=1





안녕 새붕이들아 아까 쓴 글로 정성글 가서 좀 더 써본다


낮에 쓴 글은 작품에서 언급된 사법살인에 대한 내용이었고 이번엔 간단하게 해당 사건으로 인한 여파와 사건의 발생 원인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시작하기에 앞서 해당 노래 재생&우클릭 반복재생하면서 읽어보면 몰입 잘 됨 ㅇㅇ









1abcdc2af6c62aa36babd4b8149f2e2d6aab8123d18ec7eb60268bda


[아나키스트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월스트리트 폭탄 테러사건(1920.09.16)]



0aafc536f5dd75877babd9bb19dc2b70108142784219267dd025dcedb7c51de44539242a6b97779eece9f857d954e346b7caf9e53d



[사코와 반제티가 소속되었다고 추정되는 단체인 그루포 오토노모(Gruppo Autonomo)의 심볼]

 의도야 어떻든 당시 형을 집행하던 주지사와 판사 등의 인물들만이 가장 잘 알고 있겠으나 해당 인물들이 이러한 형을 집행당한 이유로는 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국가 내 의식주 등에 대한 필수요소의 물가상승과 이로인한 빈부격차가 발생하였다.

 부가적으로 당시 유행하던 스페인 독감과 더불어 아나키스트로 인한 월스트리트 폭탄 테러사건으로 인해 반정부주의인 아나키즘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등 국가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았기에 때 마침 이 두 명은 무정부주의 조직인 그루포 오토노모 소속이었기에 본보기로 해당 두 인물들에게 형을 집행하게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한다.


 두 인물의 사형이 선고 된 이로 인한 영향은 단순히 미국에서 발생한 해프닝에서 끝나는 수준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a15f1cab1d27782a8a7f5c66d691a8fa4377469efdef1068689d08a7fbf144780e05a0cadbdc8752a884f0b162d301d648990cda5b35b1d455e6f4f1d12db54c1fcb


[사형 선고 이후 발생한 시위 장면]


a14834aa180ab44c863235559a2cfc7d17fb8f9557bdbb815d2c193227ab03a5893e463e7cc0f27d899f93d0


[캘빈 쿨리지에게 보낸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서한]

 앞서 설명하였듯 해당 사건은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인 1918년으로부터 약 2년 뒤에 발생하였는데 사형이 선고 되었을 때 부터 당시 중립국이던 스위스(제노바 내 미제품 판매 매장 테러), 남아공(요하네스버그에서 성조기를 불로 태운 뒤 시위), 라틴아메리카 등 뿐만 아니라 당시 같은 편으로써 협력국 위치에 있던 영국(런던 내 하이드 파크에서 집단 시위), 프랑스(파리 내 미대사관 침입으로 인한 탱크를 동원)와 그 외 다른 국가(그 외 도쿄, 아테네, 프라하 등)또한 해당 사건으로 인해 전세계의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를 필두로 한 국제적인 반미 운동을 시행하게 되었는데 해당 사건에 항의를 했던 인물 중 대표적으로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경우 당시 대통령인 캘빈 쿨리지에게 사형 집행에 대한 서한을 보내는 등의 행위를 취하기도 하였다.



a67a38aa1806b547baff5d44e65dfde9c7e34776e19fa1263a1922852a0f6a1dafd91de0d0c9


[Michael Dukakis(1933~)]

 결국 사형 이후 1970년대 당시 메사츠세츠 주지사인 마이클 두카키스에 의해 두 인물의 신원과 복권을 확정함으로써 이 사건의 결말은 이렇게 마무리를 짓게 되었는데 해당 사건이 이렇게까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미국에 대한 불신을 유발하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나보다 새붕이들이 더 잘 알겠지만 미국은 해당 사건보다 이전부터 민주주의라는 이념을 지지하는 가장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다.




a16f28ab1d27782aa95e5a75f291afedc42e557af0a0b2a57e8b112ccdaca28cd95178d15939b4549a63c3af9f4d


[처형 당일 직전 발행한 신문]

 마지막으로 지금 듣고 있는 노래의 3&4번째 소절인 The last and final moment is yours. & That agony is your triumph. (마지막 순간은 당신들의 것이다. 그 고통은 당신들의 승리다.)라는 문구는 바트가 사형 직전 마지막으로 언급한 The last and final moment is ours. & That agony is our triumph.(마지막 순간은 우리들의 것이다. 그 고통은 우리들의 승리다.)라는 말을 인용하였는데 처형 이후 자신들의 신원과 복권을 되찾은 것이 승리라고 생각을 했다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

고정닉 14

1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66442
썸네일
[야갤] 친자 확률 검사 100% 아닌 이유는 뭘까?.jpg
[1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37978 129
266440
썸네일
[싱갤] 지잡지잡 배재대에 대해 알아보자
[1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7804 173
266438
썸네일
[군갤] 펌) 급유기 승무원에게 드리는 선물... Pussy Galore
[50]
투하체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2405 63
266436
썸네일
[V갤] [논문리뷰]30편 : (1부) 피코 4 울트라
[38]
쭘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8922 17
266432
썸네일
[야갤] 베테랑 승무원, 이륙 준비 중 갑자기 사망
[232]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44524 91
266428
썸네일
[대갤] 대만 정치인들이 한국 드라마 보고 지들끼리 쳐 싸우는
[200]
ㅇㅇ(211.219) 09.21 40704 125
266426
썸네일
[싱갤] 냉혹냉혹한 레딧의 자동차 평가...(스압)
[123]
LewisHamilt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36278 128
266425
썸네일
[로갤] 시마나미 카이도 후기 (1), (2)
[19]
kd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4329 20
266422
썸네일
[야갤] 그냥 한국인 아니야?…'팔로워 640만' 로장금의 편의점 먹방
[275]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50019 72
266420
썸네일
[싱갤] 와들와글 군대 야간근무…manwha
[249]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33879 232
266418
썸네일
[기갤] 일본인이 걷어찼던 위안부 소녀상, '반일상징' 철거된 이유.jpg
[4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8755 143
266416
썸네일
[무갤] 작년에 6.7조 일본에 갖다바친 한국인
[677]
노차이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45484 572
266414
썸네일
[야갤] 실종 소식에 대사관 발칵, 5개월 뒤 '프랑스 외인부대원'.jpg
[2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6108 118
2664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존속 살인죄는 타당한가
[2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34482 81
266410
썸네일
[냥갤] 댓글 폭발한 남편이 고양이를 발길질하려 해요ㅠㅠ
[356]
ㅇㅇ(106.101) 09.20 36172 165
266406
썸네일
[야갤] 가짜 청첩장 100억 사기, 베트남 스미싱 조직 일망타진.jpg
[1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3939 71
266404
썸네일
[카연] 스포) 룩백 본 만화
[117]
낙망이(118.37) 09.20 20727 84
266402
썸네일
[야갤] 中서 피습당한 일본인 초등생 끝내...분노하는 일본
[61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6851 413
266400
썸네일
[유갤] 프로게이머 자식들은 99%가 딸이다
[799]
ㅇㅇ(146.70) 09.20 61991 277
266398
썸네일
[주갤] ???: 한남들아 국결하면 한식 평생 못먹는다~
[562]
ㅇㅇ(172.226) 09.20 48713 1081
2663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학일기 작가가 말하는 수능
[3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54457 261
266394
썸네일
[야갤] 한국은행 보고서에 '발칵'...파장 일파만파
[66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43084 410
266393
썸네일
[국갤] 우크라이나 "랜선연애" 안타까운 사연 - 1
[277]
아니마델마르텔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5684 202
266390
썸네일
[야갤] 두리번대며 현금을…그래도 "눈은 손보다 빠르다"
[16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2738 87
266386
썸네일
[교갤] 단편만화) 공시생 노재현 1화
[133]
교정사무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1769 133
2663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빈둥거리는 백수 아빠가 한심한 딸...manwha
[504]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40055 301
266382
썸네일
[야갤] 교도소 갈 뻔했는데 살려줬어요" 눈물...5년간 미친 듯이 늘었다
[3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8563 74
266380
썸네일
[초갤] 올해의 보토재닉
[88]
금쪽이(211.234) 09.20 19411 63
266378
썸네일
[항갤] 영국항공 BA27 LHR-HKG (스압)
[37]
Ao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2487 26
266376
썸네일
[야갤] 명절 연휴에 휴게소 들러서 이런 걸 대체 왜 버리나요
[2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2773 150
266374
썸네일
[기갤] 오늘자 핑계고) 남의 집에서 자는걸 좋아했던 유재석.jpg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8130 32
266371
썸네일
[자갤] 어느 불쌍한 싼타페 오너의 사연(feat.블루핸즈)
[223]
ㅇㅇ(39.7) 09.20 28268 144
2663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비행기 랜딩 기어가 90도 꺾여버린촌
[149]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2268 186
266365
썸네일
[야갤] 2500으로 주식 시작해 6개월 만에 1억 만든 여자의 브이로그.jpg
[4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46118 116
266359
썸네일
[중갤] 엔씨소프트 호연 대폭망 타임라인 총정리(feat.엔씨소프트의 미래)
[577]
엔씨84층특전사대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9888 487
2663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하이퍼루프의 진실
[291]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9261 243
266353
썸네일
[기갤] 김종국이 가져온 농구공을 보고 충격받은 하하
[296]
ㅇㅇ(212.102) 09.20 34826 105
266350
썸네일
[부갤] “이러다 진짜 망한다”…1200조 나랏빚 국내외 통화기관 경고
[8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8649 267
266348
썸네일
[야갤] '1차 출시국이면 뭐해', 한국 홀대 논란에도 아이폰 오픈런.jpg
[4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0089 182
2663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신부님이 운동을 한 이유.JPG
[364]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55570 359
266341
썸네일
[야갤] 영하 10도에서 4시간 눈물, "롯데가 낳은 기적" 발칵.jpg
[2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9425 172
266339
썸네일
[기갤] 3일에 한번 연락해도 적다고하고 신혼집에 부적 붙이려는 시어머니
[137]
ㅇㅇ(106.101) 09.20 24192 17
266337
썸네일
[야갤] 땅속 '그 냄새' 향수로 담는다...분비물이지만 "행복해요"
[1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1675 118
26633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짱개식 게임중독치료
[3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2991 125
266333
썸네일
[야갤] "미군이 때리고 짓누르고..." 공포에 떤 택시기사
[49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5891 112
266331
썸네일
[여갤] 떡볶이 아줌마랑 기싸움 하는 쥰비니
[783]
ㅇㅇ(118.235) 09.20 60942 866
266330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84
[71]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3575 61
266328
썸네일
[야갤] 논두렁 오명 벗으려 안간힘, '전석 매진' 아이유도 나섰다.jpg
[3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5695 72
266327
썸네일
[싱갤] 축협 회의록을 다 읽어본 기자의 결론...jpg
[455]
ㅇㅇ(210.179) 09.20 35749 287
266325
썸네일
[대갤] 사기의 민족 Jap, 초등학교 영양사의 기적
[293]
개똥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4345 17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