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꺽스

미노우 반응도 없길래 스푼에 바로 나왔다

카메라 끄자마자 나와서 아쉬운건 덤

활성도 떨어지거나 예민할때는 스푼이다 특히 가을철은 빛을 발한다

23~24정도인데 너무 말랐다

올해 여름 가뭄+고수온 지속된게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본류는 꺽지들도 말랐더라...

뒷지느러미 보니 작년에 산란했던놈이다

빠른 릴리즈

어두워서 쫓아오는거 못봤는데 임마 뭐고

비디오 판독 결과 꺽스

밤에 10mm 내렸는데 골짜기라서 물 많다

이동하기 힘들다

산처너와 좆목하러 가는길은 너무 힘들다

꺽스꺽스

개같이 입수

근데 너무 춥다

허구언날 릴 수장됨

드렉 뒤지게 뻑뻑함

산처너와 좆목을 향한 길은 멀고도 험하다

증수가 된 상황에서 핀포인트

1.흐름이 갈라지거나 멈추는 장소

2.흐름이 비교적 잔잔한곳

3.포말과 흐름이 끝나는 지점

로리 체이스 보고 넘어간다

손가락만함

하도 좆목 시도해서 그런가 차단 당했다

여기만 가을빨 타는거 같다 

겨울에도 잡는데 가을만 그러네

올해는 체이스도 거의 못봐서 많이 아쉽다

내년에는 안봐준다

돌아가는길은 춥고 서럽다

포인트 옮겼다

산천어가 항상 있는 포인트라고 말하긴 애매하고

산란기 이전에 증수되면 본류에서 올라온다

저번에 수온 20도라서 꽝쳤다

스푼, 스피너 단점

산천어 잡으려다가 갈겨니 버들개 꺽지 다 달려든다

일부러 짜치들 안걸어내려고 스푼훅 기준 6호로 올려서 사용한다

체감은 되는데 그래도 완전히 털어낼수는 없더라

최애스푼 앵글러즈시스템 오리안4g

근데 단종돼서 구하기가 애매하다...

응애산천어 나왔다

원류권 애들은 발색이 진해서 좋다

이제는 체력적으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