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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민 간사이 와이드 패스 여행 - 2 기노사키 온천

Берку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3 01:45:02
조회 13217 추천 10 댓글 43


[시리즈] 8월 서민 간사이 와이드 패스 여행
· 8월 서민 간사이 와이드 패스 여행 - 1 히메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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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사카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노조미를 탑승. 점심도 에키벤으로 열차안에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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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에키벤은 규동. 부모님은 카니덮밥. 둘다 합쳐서 2천엔쯤 이었는데 역시 꽤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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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코노토리. 오사카->후쿠치야마(기노사키온천)을 이어주는 특급열차로 본인이 탑승한 열차는 후쿠치야마까지만 가는게 특징. 어짜피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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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치야마 성. 아케치 미츠히데의 성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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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치야마역에서 발견한 교토탄고철도의 ktr8000 탄고노우미, 열차 내부가 목재로 구성되어있는게 특징. 다이어는 일 왕복 2회뿐이라 탑승하기도 힘든 귀한 열차인 녀석. 특급 하시다테로 운영하고 있으며 탄고철도 내에선 탄고릴레이로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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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기노사키온천역을 이어주는 특급 기노사키. 후쿠치야마역에서 기노사키까진 이 열차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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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사키의 캐릭터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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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사키 온천 협회에서 운영하는 료칸 셔틀버스들. 료칸까지는 이 버스들로 가고, 나중에 체크아웃할때는 료칸에서 송영해주는 시스템. 먼저 탑승할때 직원에게 료칸 네이밍을 말하고 인원수를 말한 후 탑승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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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사키에서 숙박한 료칸 니시무라야 혼칸 - 1박 11만2천엔


기노사키에서 가장 유명한 료칸으로, 1600년부터 운영한 료칸이라고 한다. 유명한 숙박객으론 간사이 출신 일본 총리들이 주로 이용했다고 함. 이누카이 츠요시가 남긴 글귀도 있다. 보통 기노사키에 갈땐 미키야or니시무라야 이 둘 선택해서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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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 내용. 역대 숙박한 료칸중 가장 맛있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정말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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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떡, 두부, 고야같은 애피타이저가 처음으로 나왔다. 상당히 맛있었음. 식전주로 사케가 나오는데 뒷맛이 씁쓸해서 한잔 먹고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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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쓰마 기리코로 추정되는 술잔.. 상당히 다루기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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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대가리와 함께나온 도미 회, 새우 회, 참치, 오징어 회


참치가 너무나도 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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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안에서 만들어주는 밥. 뭔 쌀로 만들었는지 그냥 씹으면 단맛이 퍼져 나온다. 첫 숟가락 뜨고 사카린 먹은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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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찜 요리.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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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장어 알과 갯장어 요리. 개인적으로 기대는 안했는데 나와서 기뻤다. 은어가 나올 줄 알았는데 신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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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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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소스에 절인 게였나... 상당히 맛있었다. 겨울 시즌에 오면 이런 게를 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 한번 쯤 가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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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음. 호박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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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규 샤브샤브. 샤브샤브인데도 고기가 질기지 않고 찢어지듯이 입안에서 사라지는게 참 신기하더라.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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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밥과 된장국+야채절임. 이것만 먹어도 될 만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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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파인애플, 샤인머스켓, 유바리멜론, 수박


별로 안 먹는 멜론이지만 유바리 멜론이라길래 먹어봤는데 어후.. 멜론의 퀄리티가 달랐음..


석식에 점수 주자면 10/10. 꼭 가봐서 먹어보라는 말 밖에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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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을 먹고 잠깐 산책. 기노사키는 밤에도 할 게 많아서 좋았다. 다른 온천지의 경우엔 밤엔 할게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기노사키는 밤엔 완전 축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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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료칸인 니시무라야 쇼게츠테이. 본관 이용자는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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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너머로 폭포가 떨어지는데.. 찍고싶었으나 실패.. ㅠㅠ




본관과 쇼게츠테이의 욕탕 차이점은 본관은 소수인원이 사용 할 수 있게 작게 만들어져 있으나 쇼게츠테이는 상당히 넒은 욕탕을 구비하고 있었다. 그래도 탕 퀄리티는 본관이 훨씬 좋았음. 쇼게츠테이는 너무 신식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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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야 혼칸의 조감도. 방이 정원을 바라보도록 구성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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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바. 커피, 음료 등등을 무료로 마실 수 있고 책들도 구비되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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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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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상당히 메뉴가 많았다. 반찬이 한 세트 더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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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GOAT...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번 더 숙박하고 싶은 그런 맛이었다. 가격때문에 가기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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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카이 츠요시가 남긴 글귀.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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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꾸며진 조그마한 신사와 잉어들. 잉어들 생김새가 참 이뻤음. 비쌀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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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한 객실은 20평 정도로 넒은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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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에서 운영하는 기념품 샵을 갔는데 대부분의 상품 가격이 저랬다.... 보고 바로 도주함.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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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갤] 소년점프에서 신인상 받은 한국작가의 순애.m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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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갤] 광주 직관왔는데 이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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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갤] 초6때 왕따 당하던 학생이 12년 만에 담임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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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갤] 싱글벙글 화학공학과 20학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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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갤] 삼성 '지각 출시' 뒤숭숭…"내부 갈등까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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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갤] 씹덕씹덕 오타쿠 문화가 양지로 올라오기 전의 애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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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 "이기적 MZ라고요?"…청년이 말하는 '출산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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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갤] 싱글벙글 한남대 앞 미스터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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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갤] 싱글벙글 라따뚜이 실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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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갤] 8박 9일, 북해도 여행을 20장으로 압축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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