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배트맨에게 영향을 준 것들앱에서 작성

딕딕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3 01:55:02
조회 26451 추천 87 댓글 196

0becf202c1f461ff23e987e5409c706d946903eadcb98f5e406ae748b2453a93e23010c913fc4e05722acd25a80fc9501ac3a28a14

배트맨

1939년에 처음 탄생해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DC의 굵은 기둥으로 우뚝 선 초인기 히어로

이런 배트맨에게 영향을 준 것들은 무수히 많다

089e817fb481608523e986964f9c701b2d0b557214b7e1f606672f63b601207d63d653a2997d8e3fe67b34ad5fff79fc45441689

배트맨의 공동 창작자인 밥 케인이 
자신의 자서전 [배트맨과 나(The Batman & Me)]에서 밝힌 바로는 

7aeaf404bc846df1239d8290429c706e1307b5edf683fb53337551abde260b2d7fdefe1ed122bb4a314fe18e04f69294b00c6ad7

1920년 영화 [조로의 표식(The Mark of Zorro)],

789c8903c0f61bf523998fe6469c701e38ae0a045754656dfe5fcdb927d62781cb7451d50a7aafafd0f693c8b0d73d03a63d5e15

다 빈치의 비행 기계, 

08ec8772b4f16a84239ef2e74e9c701fb6b77a2ef0e687391ae0413c20644dabc5f9c1a78a45a146689e315de1ae66b9ce31e31c44

1924년 영화 [박쥐(The Bat)] 등이 
배트맨을 만드는데 영향을 줬다고 했다

7be58471b1856cf623ee81e6309c701fcab93d7715d8db2c1eb7ed8ba316a572e8926330b624b9fc487a1355d34178db40bedb5a

이 중 조로의 표식은 1919년에 나온 
[카피스트라노의 재앙(The Curse of Capistrano)]이라는 
펄프 소설에서 처음 나온 쾌걸 조로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영화다

7e998174b0f061f0239c81ec469c7019754c6008a1319b1d5a84fec84af54ee23e9511285037050d7f614dfe209af8374af778

참고로 카피스트라노의 재앙은 쾌걸 조로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 정발되어 있다

75eff17fb4846bf223e88f91359c706bffead97fd1a847c8ba40fe47417ca065b69109153b47764d350a667f2186637c53ac57

영화 박쥐는 메리 로버츠 라인하트가 1908년에 쓴 소설
[나선계단의 비밀(The Circular Staircase)]를 원작으로 삼은 
동명의 1920년 연극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0b988771b7866a8423eb80ed479c701e5263c407d0bc142e74b00009cf10f38f59b7a185b58ca7e700d82235c637dc4f25b999f3

나선계단의 비밀 또한 이북 전용으로 우리나라에 정발되어 있다

0898f102c685618523eaf296379c701bc0a145f4e874c3dfffaeecf258e0b5f4a2e9b95c0fc8fdb602f4e963e1e75c62ec6d95c8

1970년에 나온 [스테란코 만화사(The Steranko History of Comics)]에 따르면 배트맨의 공동 창작자인 빌 핑거는 
배트맨의 첫 등장 이야기는 섀도우에서 출발했다고 고백했다

7be4f303c1851ef223eaf296359c7019330f9ee9cc45af09c5856781f9ebe005e84a583ab86f65a7be99110290cf534c9ab0a48cac

다들 알다시피 배트맨은 1939년 디텍티브 코믹스 27호의 
[화학 회사 사건(The Case of the Chemical Syndicate)]이라는 
이야기로 처음 데뷔했다

799cf605c4846183239df2974e9c706c54bea08ebde5fcc55bc77629c3435b91b8db8c3292e38a61104c98d445ed874a2d127d1b

하지만 이 이야기는 1936년에 나온 섀도우 매거진 113호의 
[위험한 동업자들(Partners of Peril)]을 거의 그대로 따왔다

두 작품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보면 다음과 같다

한 화학 회사를 소유한 4명의 사업가 중 한 명이 
나머지 3명의 동업자를 죽이고 회사를 혼자 다 먹으려고 한다

동업자 2명이 죽은 시점에서 배트맨/섀도우가 이를 막고 
사악한 사업가를 물리친다

섀도우는 90페이지 이상의 소설이고 배트맨은 고작 6페이지짜리 
만화에 불과하기에 섀도우에서 등장하는 이야기의 잔가지들은 
배트맨에서는 모두 사라졌다

0ce88903b2f761f6239d82964e9c701c9f915e1892bd20acffd720c20f4bd734db7c793eadae021a1414cbfe0d8381528326673c

0b988877b1f76cf123ef8f94409c701865774e027b1a3ea9ec5a49b5276e6b1fab2ea414fa39a980ec067426aa08c8e91a6595c6

위험한 동업자들의 삽화와

74ed8671c1f31ef423eb80e7469c701f1f1c562e70ba0f69fe9fe44d72f814717de5675fa5d7b141a5e80eeb55ac8345b9230133


749c8973c6f7608323eff5e5469c7065358418db777e772d2bde7c559623a4ca8d8a5d980824d0452a84b43e5020f54df725dba0

화학 회사 사건의 장면, 유사성이 느껴지는가?

78ebf272b5f16ef223ee8f91449c701bf31079a3ea90cb1be59ff3fe0fb80fa9469f4ef9736d34c47778ca90e5d39e3cf03fe4f5

또한, 위험한 동업자들은 1940년에 나온 배트맨 1호의 
조커 이야기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 있다

79e4f574bc8b6c8523998296409c7019a228e8590a4eb2ab75d0929ceac9c28025930853b63bb5dd4d8dfcdf8e1e818371af23d0

조커가 범죄를 예고한 뒤 경찰들이 피해자를 지키기 위해 
모이지만 피해자가 속수무책으로 살해당하는 구조가 
해당 섀도우 이야기의 그것과 유사하다는 것

7aeaf27eb1f46af623e681e5309c701eb45688de05a925406fadfaf69bfb996051d552ff0e1f2d8c040be794258bfbd624bead

얘기가 나온 김에 섀도우에 대해서 소개해보자면 
1930년 7월 31일, 스트리트 앤 스미스의 
월간 펄프 잡지 [디텍티브 스토리 매거진]의 판매 촉진용으로 
만들어진 라디오 프로그램 [디텍티브 스토리 아워]의 나레이터로서 
데뷔했다

08e48071c6811b8523ea8490449c706c705cb840aac3221890fade4c4e058434b86457c670f2f74a3ef1590b3d30ff3ab93d34

(짤은 깁슨의 전기, 월터 B. 깁슨과 섀도우)
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섀도우의 잡지를 요청하는 문의가 
많아지자 스트리트 앤 스미스의 유통 매니저 헨리 월리엄 랄스톤은 
월터 B. 깁슨에게 섀도우 이야기를 만들라는 의뢰를 넣었다

0fee8772c7f31cf523edf0ed379c701ff9b2ea7426e3d6acb615e60e612bf2b832895589970e5718938a572203e37dc90a08fe8bdc

그렇게 깁슨은 맥스웰 그랜트라는 필명으로 1931년 4월 1일, 
섀도우 매거진 1호에서 첫 번째 섀도우 이야기, 
살아있는 그림자(The Living Shadow)를 내고 
그 후 20년 동안 282편의 섀도우 이야기를 달마다 두 번씩 써냈다

0e9cf47eb4f461f623edf497419c706c13a9a6489f34a278d7ca87671019ea84b69d0dbe4d8853d2eed98cd6a8306693ac5031c27d

섀도우에게 영향을 준 것들로 깁슨은 드라큘라와 
에드워드 불워리턴의 [The House and the Brain]을 뽑았지만, 
1916년 프랑스 영화 [쥐덱스(Judex)]도 섀도우에게 영향을 줬다고 
여겨진다
쥐덱스가 미국에서 The Mysterious Shadow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는 점, 그리고 쥐덱스와 섀도우 복장의 유사성 등이 
그 증거로 뽑힌다
1940년대의 프랑스에서는 섀도우 만화가 
쥐덱스의 모험담이라고 소개됐을 정도

이 친구는 몬테 크리스토 백작이랑 비슷한 과로서,
악당에게 아버지를 잃은 뒤 복수를 위해 활동하는 영웅이다
뛰어난 전투기 조종사이자 변장의 달인이며, 
성 아래에 비밀 기지를 갖추고 있다

0c9c8877c1f160f2239df7e44f9c706b7242e08b6a2c91013110b020068540e50140ffebcd2e507ba6ded9899560fd21710c87db

그런데 쥐덱스도 무언가의 영향을 받았으니 
그건 바로 1911년 프랑스 범죄 소설 팡토마스

0ce9f176b58319f4239df4e2479c706f0bd9613eedd3c1900c25f153102edeaf46a83b0f349394de7d0f700fba5c2af41a3ea3

팡토마스는 1911년에 처음 나와 1963년까지 무려 43권이나 나온 
범죄 소설 시리즈로 국내에도 4권까지 정발된 바 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더 사악하고 잔인한 루팡 같은 캐릭터

0898f17fbc806cff23ef8f94449c706c3725aa0de168f58a0fc24fbcd0c46c958c1c30f503bfd0c8034b3064d0115e7a5a8bb5a3

쥐덱스를 만든 루이 푀이야드 감독이 1913년에 팡토마스 영화를 
만든 바가 있으며 그 영화와 흡혈귀단(LES VAMPIRES, 1915)이 
범죄를 미화한다는 비판이 있자 영웅물을 만들기로 하고 
소설가 아서 베르네드와 협엽해서 만든 것이 쥐덱스

깡패들을 수하로 부리고 변장술이 특기인 악당 팡토마스, 
섀도우랑 비슷하지 않은가?

참고 자료

Judex, The Shadow, Fantomas 영문 위키피디아 및

--------------------------------------------------------------------

섀도우가 배트맨한테 큰 영향을 줬다길래 삘 받아서 찾아봤는데 
파면 팔수록 뭐가 계속 나오는 게 재밌음 ㅋㅋㅋㅋㅋ


출처: 미국 만화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7

고정닉 25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2669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공화당의 변신
[235]
라파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32443 157
266959
썸네일
[한화] 1군 유부남포수 폭로글.jpg
[190]
바람돌이(210.220) 09.23 35025 146
266957
썸네일
[해갤] 이대호가 뽑은 스타크래프트 4대천왕
[384]
해갤러(155.94) 09.23 22532 174
266956
썸네일
[중갤] 다음주 도쿄게임쇼에서 출점하는 또라이같은 게임
[99]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0723 95
266955
썸네일
[야갤] 국회 여가위, 오늘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 의결
[3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5808 43
2669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김영철이 옥동자를 싫어했던 이유.jpg
[256]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30287 479
266951
썸네일
[야갤] 유튜브가 사망여우만 뚜드려 팼던 이유.JPG
[382]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46452 754
266949
썸네일
[의갤] 현재 의사(전공의)들의 파업상황 정리해줌
[614]
의갤러(212.103) 09.23 28368 336
266948
썸네일
[중갤] 금투세 시행 D-100… 민주당 지도부 내 커지는 유예론
[4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4095 42
2669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느 개그맨의 인성…jpg
[36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48852 463
266945
썸네일
[디갤] 도쿄 근교 여기저기.webp
[30]
디붕이(121.64) 09.23 7627 22
266944
썸네일
[부갤] 역사속으로 사라진 대우전자 근황.jpg
[349]
부갤러(180.68) 09.23 26185 205
2669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탈북자가 말하는 독박육아
[290]
ㅇㅇ(211.208) 09.23 34928 526
266941
썸네일
[야갤] "이달 월급, 다음달에 준다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이탈
[2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6632 88
266940
썸네일
[주갤] '결혼 안한게 아니라 못했다'는 댓글에 반응한 여자유튜버
[588]
주갤러(104.254) 09.23 30390 357
266937
썸네일
[토갤] 월 700 버는 울릉도 쿠팡맨
[356]
모미아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33599 185
266936
썸네일
[야갤] "의사 아닌 줄 알았다"…상상도 못한 블랙리스트 작성법
[28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2688 338
266935
썸네일
[싱갤] 김성주가 MBC 아나운서에 합격한 이유
[207]
예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9871 260
266933
썸네일
[탈갤] '투숙비 갈등에 앙심' 40대 남성, 여관에 불 질러 투숙객 전원 사망
[171]
DUKE NUKE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4784 135
266932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사랑니갤러리
[3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31993 161
266931
썸네일
[미갤] 인도의 삼성공장 시위 근황.jpg
[387]
ㅇㅇ(211.234) 09.23 29097 296
266928
썸네일
[엘갤] 어제 있었던 CGV 용산 봇치더락 응원상영회 논란
[359]
돌비시네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4989 170
2669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혐한제조기...jpg
[7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49817 462
266924
썸네일
[싱갤] ㅅㅂㅅㅂ 또 한바탕 해처먹으려는 서울시 빌드업
[3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44566 591
266923
썸네일
[주갤] 20후 여자인데 퇴사하고 3년 해외경험 하고싶다는 블라인.jpg
[553]
주갤러(104.223) 09.23 43921 222
266921
썸네일
[야갤] "판매자랑 알아서 합의하라고"...믿고 쓴 앱에서 '뒤통수'
[93]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1151 43
266920
썸네일
[싱갤] 매운음식 먹고 썰푸는 일본곰
[148]
뇽댬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3165 107
266919
썸네일
[부갤] 슈카코믹스) 석유 가격은 왜 자꾸 오르는걸까?
[161]
부갤러(211.234) 09.23 16966 92
266917
썸네일
[유갤] 후지노미야~고암 캠핑장 후기
[28]
이베르카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5895 20
266916
썸네일
[야갤] ‘530㎜ 가을 물폭탄’ 퍼붓는데… 비 예보, 4년 전보다 뒷걸음질
[1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4627 65
2669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노홍철이 폭소한 빠니와 곽튜브 연애이야기..jpg
[422]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48839 494
2669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네이버 신작 웹툰.....지원군 등장.....jpg
[391]
우하하날사랑해줘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53972 357
266911
썸네일
[야갤] "당장 하이닉스·삼성전자 팔아야"...수상한 '저승사자' 등장에 휘청
[2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8591 118
266909
썸네일
[코갤] [단독] "개·고양이 키우면 세금 내라"…'반려동물 보유세' 검토
[8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1635 543
2669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백종원 요리 서바이벌에서 최초 등장한 비건 요리 합격자.jpg
[23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5544 153
266907
썸네일
[기갤] 엄친아 드라마 대사 논란 ㅋㅋ
[266]
ㅇㅇ(39.7) 09.23 25028 37
266905
썸네일
[야갤] “복무부적합 조기 전역 병사…최근 5년간 2만5532명”
[3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6398 87
2669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각 문명권이 인류에 기여한것
[511]
ㅇ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36713 239
266903
썸네일
[중갤] 드래곤볼 게임계의 이단아에 대해 알아보자
[46]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5330 40
266901
썸네일
[싱갤] "아까 욕했던 새끼들 누구냐?"
[233]
ㅇㅇ(222.114) 09.23 43200 246
266899
썸네일
[야갤] '초고가' 거래 3배 급증..서울 아파트 양극화 심화
[1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3718 64
266897
썸네일
[중갤] 명태균, 김영선에 건넨 6천만원 "빌려준 돈 돌려받은 것" 반박
[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8364 41
2668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침착맨 결혼식 사건 총정리..JPG
[746]
ㅇㅇ(119.65) 09.23 79030 976
266895
썸네일
[해갤] 엔시티 빠순이들한테 욕먹은 양현종
[161]
ㅇㅇ(39.7) 09.23 20383 197
2668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그 시절 미쳐버린 금리
[2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0727 80
266892
썸네일
[야갤] 라이더는 못 가는 길...하늘로 배달 가는 'K-드론'
[173]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2591 37
266891
썸네일
[토갤] [블루아카이브] 텐도 아리스 레진키트 도색기
[72]
개구리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8267 51
2668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술담배 하는데 건강한 노인들...
[322]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6083 222
266888
썸네일
[야갤] “잘라야 합니다”…중요 부위에 ‘필러’ 맞은男, 결국 80% 절단
[3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6955 229
2668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음주전과자 명단
[3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38938 4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