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지리답사벙.hugi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광기의지리답사벙.hugi앱에서 작성

Project2501

2024.09.23 16:20:02

조회 12421 추천 49 댓글 109

7a9cf273b7f319f423e982e5449c7068972e92d8d9785d68db023ab7bf1d9cf2c2b1700ebed45b44f2932441ce070a332c955af4

명륜진사갈비야스난교파티를 꿈꾸던 사람들..

열심히 기우제를 지내며 근들갑을 떨었더니

74e8f107bcf1608223ea8090469c706a649ea7046db422649941af6506598988aba060595593e33fb79cc33aed4b8d5392ff911c

…태풍이 방향을 꺾었다

하지만 흔히있는일이다

왜인지 내가나가는 벙은 항상 비가 오니까

7b9bf573b3f01af423ed8494379c706be52fe5cbd0cf18281572ed631d595d850595240c362e9d91d642f830d5948c81a2cb272286

집결지까지 가는데 이미 비를 몽창 맞았다

하지만 괜찮아 맞는건 이제 익숙하거든

7eed8673c4856cf523ef8fe0349c701b504d9548db8183974c0d513ffc707a301c33f6d636e7dcd6c757669fe05b216b0b0299a677

남원에 도착해 마주한 맑은하늘은 헛된 기대를 품게 만들었고

7d9f8600b08a6b8323e7f0ed339c7069774e414007f1b8b794ee12af78edab0d012b04734a9406928707b4d639b072a6f6b99cf35c

주류로 조촐한 (반)기우제도 지냈다

0fe4f574b6871cf323eb83904e9c7065c9c07fa791045c95d1eeacf2cdba71f15dfd969dbfc9e93d3d1d52153504b009b251df16

사진찍어주신 ㅈㅈㄱ님 포함 총 11인의 광인들

78eaf677c6836e8723ed87e3379c701bdf76b6eb6cd158969e56373c9c578d9c4830d71c42835da0dd378a59b597e1234cce1e339a

누군가 말했지

???: 딱 타기좋게 오는데요? 근들갑 ㄴㄴㄴㄴ

74ed8977c1866bf723ee8f96379c706bd38abd10a397bdf7cb6d0e7ade3c3b47fdb95b38bf43fe409482c33cb8e2cec3ce2cc935ca

???: 그러게 이정도만 오면 다운힐도 시원하고 좋겠어요

7f9b8875b3876b8723ef8693339c7069622115c22caf06fabb65bf41776a56ea53a34255548726e9aebc8dfdbfbf86ca28e8a0bb73

??? : 오히려 미스트같에서 쿨링되고 딱좋농ㅋㅋ

75e48204c0f06af7239a8ee3479c7065df9e6cfb109d18c3870913100bfcbb0bca38f82ab927abdfdb7941984c7649361c486e71f4

Aㅏ

??? : 이정도는 온댔어요 근들갑 ㄴㄴㄴㄴ

0b9e8304b1f66d87239bf7e04e9c706b8b7aa59470e9b86571ae8e09d1281e329dcd02f3b0e8ba2f04aceee9ba79da78c4c80fe254

그렇게 오른 cp2

비는 여기까지겠지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

7fe58773c7f169f0239a8290479c701b517ee8f105ae30ff6bbb139490e612edd64cbe39f3f06fb805c83bf7385fb4049667d26408

7bedf676c0846aff239985e6409c7068cfb7f9d300f3e6437fc159a37ca4f20f2ef66f36b51e71ba70544253f2e862c76c16e74d8c

열어만 놔도 물이채워지는데 오히려 좋잖아 라고만 생각했다

08ec867fb48760f223e682e0459c70186ed57a9327ccea4ca0c6ead41d2e5db498814978b1d6d674b65cafaa74aa0c16dbd28796a8

구름의 저편에 성삼재가 있다

08988076c38060f6239ef797409c706b46d03088426d2732f6c54019523f5b039d02df5513f29c8b66641fd0398d407e15aab36337

7b9c8071b0846bf623ea8f91309c701835bdc4799bda573759336f7b7e83b75dfde5d1b18acd0b7d754ed725b3ecc9f26d2f0677dc

업힐만 보면 참지 못하는 ‘그들’이 사라지고

7a998970b6866ff723e68797409c701cd8433806ccac7e210fa354813e2da378ca1a318ea8d83085753faf4aff8cd5782be2e70133

혼자 얼마나 달렸을까

7f988600c1f11cf123ea8490329c706a768371266bb16a8b835383e2d3d994d77f75f7ffd6dbe7047de0fb7142403b82371e218f30

성삼재를 울리는 경고방송

“호우경보가 발효되었으니 국립공원 내 인원은 즉각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 번 안내 드립니다. 호우경보가 발효되었으니..”

759c8972b4f369f023eaf3e7329c706488d5af418199bc203cbe8a5dff2f7ab9a5da20c36732d0d51d55aa152d4fdcb52b9a17cb89

위로 대피했으니 아무튼 좋았으?

cp3사진을 보면서 사람들이 왜 나를 페페라고 부르는지 알게됨

이때부터였을까 뭔가 나사가 하나 풀린것처럼 힘이나더라

09e48100b1806ff423ee84e7459c706c24136459edc23bfafe22a3e85203604e925d04ac02ed9a873b3115cb3a7cd2105caf9ab63a

대피소의 올바른 이용모습

78e88302c6861af2239d87e5329c70649e416ca7203b8a5899d19b7d6ac10ce484d3eee2d0f524d620d79f4e0e3fab6a5338c16d43

이정도면 재난 맞다고본다

7b9b8575b3861af023ee8191379c70680773842f06c3f3123eca33a8453d6bf6ba08c0b6fd6bcd521a9265cf3837723a0894b473d881

잠깐 CPR 마려웠음

0be8f272b1f41bf723e880ec309c7019e55f533cefbeea7fb8b63b12ab450de5e2a380b53285064861789467e9f0ece73b3e32f62f

0e9c8907c7f01eff23e984ec409c70643cf30a2a56db15415b71e6167209393afd8be91e5d49c5eab332696968264b5398fb2af08e

오히려 아예 젖어버리니 홀가분하다는 사람들

7c98f377b0f3608223ebf4ec429c706a9d7565f3050f5202bdecc1a3a8d5c2c724c230d41e79a253be8b5fcaa72579d78587a86281

곰주의라는데 곰도 이날씨엔 쫄았나보다

7bec8803c08a1bf623ed80964e9c706a0579434fbce6ea8386126e5a84bedb6eccb2ddfc62ff8940ff0bb76fa5106f7c313b6081d1

그들은 200와트를 사수했다는데 왜 나는 250~270와트가 찍히는것인가

7d9bf107b18a1ef123ee8796459c7019fc1e1d00c399d297f1186850439ab7fef79ae34aeb6116353edbf7795a9a0f08871f6d3272

아무튼 cp4

더이상 비에대해서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다

이제 맞는건 모두가 익숙하니까..

0c9e8505c38b68f42399f0e1329c706be7f2c3f9072c378eaf7fff23acc59cc050b55e9849b756f5ba381c84e48a8ea93f3eff10c8

우리를 맞아주는건 결국 로싸갤 뿐이었다

7ae8f607c1f36ff3239d8797479c701ed05e1e174b690332825f9c9c1db384161f44de1f0d678381c20783093f365e60a504ab613e

??? : 이날씨에 펑크 ‘한번’은 날수도 있죸ㅋㅋ

다운힐에서 어케내려왔나 지금도 의문인 1펑

7ee98876b1f661f3239987ec359c706effe5e8d690886e5ac38782099e92254a9fbc34f3d7a47e29dd0309ae2fbd1d77c339308478

0eed8904b3846a87239a85e7309c7069ab98ed06c4b329f169c62f5c99b3b7f31731a3b73cd835be51da81e696cc7c8f87fc84dc02

오도기합재였나 cp5

7aef8705b4871df123ee83ed359c7018a160c6c6b4332000048e90aec2066ac191d3a5aa93e34f5f678250841d29005cd1a3ba394a

??? : 이날씨에 펑크 ‘두번’은 날수도 있죠 ㅋㅋㅋ

슬슬 오연펑좌가 떠올랐지만

7c9e8174b686198223ee8193339c701b164937af444b2154c10b355f008d91cd3e9822e1f04d96ecc76f565e5ac7a365995bc1c87a

더 큰걸박으니 아무튼 꼼짝 못하더라

09e58004b6f11bf623ecf4e44e9c701c8624ed4e6c785bcc1b41bfb27e06b6abaa8544b14cf770fa91da2800508a86e744a3db1ec6

자연과 하나되는 경량화의 장

0ce9f104b6856c8023e6f4e4309c701c1e0840414050b7b56e81992850d2c1e033534b395172c1f811b9ef5bc2265b42d66b9c5ffc

예상보다 지체된 시간에 해는 넘어가고 기온은 떨어진다

7beb8207bc8560f7239bf3ec359c706a38aa99f3fcc4d2c65a9b6e9cc3be968808a886d93468c107f2f0a5ee4e9b0803726de7aad0

하지만 이럴때 웃는게 1류라했다

cp6

0c9c8275b1816cf523e88f93469c706a597358844073d5b51498797d85d114806117db2b60f16d976bd0914a62b0826a97b918d154

침수와 방전으로 빛은 하나둘씩 사라져갔지만

0ee5f107b1816ff2239a87e7409c7064f202e8b2f0a17bdde60dce187df15c01f8b4865c64e140dfaa8354ae475f2ac7db6164b5ed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 아닐까

08eef100b7f31bf323edf5e4419c701f84ad78386e532f5692e1eaf46d4bb3fb0e6f18c8d9c1531514807274d57332eb231dea45b7

그렇게 힘을 모아고치고

0ce5f373c08068f723e78e94429c701bcf1d7529f61a65b1c94b18e683b2cde7c4f2065977cfd9466d40462f0a1178ca91de8edc0f

몇번이 터지더라도 또 고치며

7dedf105c6856880239c8494329c70650874f1a7b997aada18059966f4811a0c42b2e1872a27bdb8d33a55fa6b1194c21ba33ed0f6

우린 그렇게 끝까지 함께였다

0ee88770b2f06aff239df3e6359c706e3e80091720f17757d54f4c394772e322e176589095c00b978b89922af207f501bfeae64c25

24 지리산 그란폰도 사전답사

ㅡ완ㅡ

p.s.이걸한번더타야메달을하나더드린다구요

- dc official App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31

원본 첨부파일 4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66841	[무갤] 어느 미국 여성래퍼의 남성관 [588]	무갤러(175.210)	09.23	53861	477
266839	[싱갤] 금발비키니백마들의 하렘을 거부하는 미친새끼들.JPG [114]	백골단	09.23	66595	430
266838	[야갤] 샤워논란. 생긴걸로 판단하면 안되는 이유. [635]	마사	09.22	65199	105
266836	[중갤] 한동훈 지지율 내리막길, 尹과의 악화된 관계 때문? [418]	ㅇㅇ	09.22	24506	105
266834	[싱갤] 싱글벙글 탈옥이 절대 불가능한 미국의 교도소 [204]	니지카엘	09.22	33927	162
266832	[카연] 픽션) 무시무시한 여동생과 흙백요리사. manhwa [71]	날걔란	09.22	23207	134
266828	[야갤] "1분 더 튀겼지? 치킨 탔다"…주방까지 들어와 난동, 보상 요구 [360]	ㅇㅇ	09.22	46672	101
266826	[싱갤] 부산 운전은 험한 편일까? 확실하게 팩트체크를 해보자 [352]	ㅇㅇ	09.22	25436	96
266824	[교갤] 서울 영신여객 109번 30년 베테랑 버스 기사의 품격 [97]	ㅇㅇ	09.22	21685	128
266822	[싱갤] 싱글벙글 여캠이 뱅송 끄고 하는 일.mwanw [347]	K.	09.22	57360	427
266820	[중갤] 어떤 이상한 아이덴디티가 있는 가면라이더 게임 [48]	언성을높이지마라	09.22	16993	32
266818	[디갤] 나폴리를 왔다 - day 1 [52]	더덛덛	09.22	8458	19
266816	[싱갤] 싱글벙글 미국 거주중인 일녀가 생각하는 일본 남자 [388]	ㅇㅇ(220.84)	09.22	41304	214
266814	[야갤] 애플 야심작 '이럴 수가'... 화웨이와 정반대 상황 [299]	ㅇㅇ	09.22	37534	98
266812	[싱갤] 안싱글벙글 '그 나라' 동일 형량...jpg [216]	홍련이	09.22	34549	488
266808	[싱갤] 학원강사 속터지는 썰.jpg [815]	보이는여고생	09.22	77481	690
266806	[남갤] 임대촌이 살면 안되는 이유 [306]	ㅇㅇ(211.234)	09.22	43743	169
266804	[야갤] 종이접기하듯 수십만 번 접어도 '멀쩡'... 디스플레이 대혁명 [225]	ㅇㅇ	09.22	33660	71
266802	[해갤] 이승우 세레머니 방해하다 kbs에 박제된 손흥민 ㅋㅋㅋㅋ [349]	해갤러(112.164)	09.22	36801	466
266800	[싱갤] 싱글벙글 소아과 의사가 말하는 모유 vs 분유..jpg [524]	최강한화이글스팬	09.22	41983	228
266798	[주갤] 긴급!! 교사 꿀통 다들킴ㅠㅠ [791]	주갤러(223.38)	09.22	71658	821
266796	[싱갤] 연예인은 프로, 유튜버는 아마추어라는 말왕 [689]	ㅇㅇ(218.146)	09.22	70152	1002
266794	[중갤] 체코 언론 “김건희 주가조작, 탈세, 논문표절 의혹”…방문 중 보도 [223]	ㅇㅇ	09.22	19014	170
266792	[게갤] 용과 같이 8 외전을 첫 플레이한 은지원 [193]	THE·바니아	09.22	27646	115
266788	[스갤] 삼성 중국따라 2번 접는 폰, 결국 애국틀딱들 격노 [543]	맛갤러(221.161)	09.22	39834	125
266786	[싱갤] 싱글벙글 곽튜브....소신발언.....jpg [827]	우하하날사랑해줘요	09.22	85048	1219
266784	[야갤] 멸종 위기종의 낙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미지의 장소 [195]	ㅇㅇ	09.22	35610	89
266782	[중갤] (오피셜) 2찍 한명 또 전과자행ㅋㅋㅋㅋ [454]	엄마부대	09.22	38664	288
266780	[싱갤] 싱글벙글 못생긴 돼지녀가 최면앱쓰는 만화.jpg [274]	ㅇㅇ(175.206)	09.22	41305	254
266778	[일갤] 대마도 유튜브 보는데 혐한 문제가 생각보다 어지럽네 [713]	이즈리얼ε	09.22	39901	458
266777	[장갤] 요즘 표절물이 대세라 그런지 패러디 쪽도 표절하네 [192]	파란버섯	09.22	42393	153
266776	[야갤] 소방차 통과 못하는...제주도 신축 아파트 ㄹㅇ...jpg [392]	Adidas	09.22	43255	475
266774	[싱갤] 싱글벙글 게이들이 게이들을 싫어하는 이유 [468]	ㅇㅇ	09.22	49430	193
266772	[싱갤] 싱글벙글 웹캠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 [85]	니지카엘	09.22	29291	184
266771	[중갤] "정치적으로 죽여도 되냐"...김구 언급한 이재명 최후진술 [414]	ㅇㅇ	09.22	25363	70
266769	[싱갤] 싱글벙글 권위주의를 싫어하는 네이버웹툰 사장님.jpg [207]	ㅇㅇ(175.206)	09.22	32579	174
266766	[야갤] 돈 빌린 군 간부들이 3급비밀 ‘암구호’를 사채업자에 담보로 넘겨 [214]	ㅇㅇ	09.22	26703	117
266764	[싱갤] 싱글벙글 타일러가 한국어 처음 배울 때 굴욕이였던 사건 [249]	니지카엘	09.22	32218	283
266761	[부갤] 75·85·95년생 억울…한 달 차이로 보험료 150만원 더 낼 판 [327]	ㅇㅇ	09.22	29824	102
266759	[미갤] 블랙리스트 작성자 구속에 반발하는 의사단체들 [226]	ㅇㅇ	09.22	18680	187
266758	[싱갤] 실시간 극대노한 버섯갤러리 완장 [497]	ㅇㅇ(222.114)	09.22	44610	840
266756	[취갤] 한때 전문직에 비비던 개발자 코로나 이후 취업시장 근황.jpg [329]	취갤러(223.38)	09.22	39041	246
266754	[싱갤] 싱글벙글 신부 사촌동생이 럴커 [1034]	ㅇㅇ	09.22	77404	1406
266752	[야갤] 北·러 말하다 '불쑥'...바이든 비공개 발언 실수로 공개 [101]	마스널	09.22	19333	56
266749	[싱갤] 싱글벙글 아빠노래에 칼뽑는 여자애 짤 근황..gif [334]	ㅇㅇ	09.22	54354	201
266745	[야갤] 수습 못하면 정권 '위태'...北서 벌어진 이례적인 일 [199]	ㅇㅇ	09.22	25210	137
266743	[싱갤] 싱글벙글 남자들의 원투펀치에 나가떨어지는 여자들 [420]	ㅇㅇ	09.22	43767	558
266741	[카연] 마법소녀기담 ABC 92화 [28]	존크라운	09.22	10146	54
266739	[박갤] 역대급으로 오르고 있다는 일본 부동산의 현재 상황 [176]	ㅇㅇ	09.22	29899	116
266738	[싱갤] 싱글벙글 논산훈련소 앞 고깃집 리뷰하는 여자..jpg [501]	최강한화이글스팬	09.22	62426	766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266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