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1.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서 몰카범과 여성이 실랑이 중이었음.


2. "저 계속 미행하며 따라오는거 아까부터 봤어요.

핸드폰 카메라로 제 신체 부위 불법촬영하는 거 봤어요." 라며

여성이 몰카범에게 핸드폰 열람을 요구함.

그러자 갑자기 몰카범이 200m 전력질주하며 도주함. (띠용)


3. "저기 저 몰카범 좀 잡아주세요!" 여성이 소리치자

남성 1명과 다른 여성 1명이 몰카범을 뒤쫓음.

하지만 몰카범이 자동차 다니는 도로 위를 침범하면서까지

필사적으로 달아나자 놓침.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또 다른 남성 2명이 추격 끝에 검거함.


4. 시민들이 몰카범을 붙잡고 있는 동안
([형사소송법 제212조] 현행범은 누구든지 영장없이 체포할 수 있다.)

경찰 4명이 출동했고 경찰이 핸드폰을 확인하자

실제로 그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촬영한 증거가 발견됨.

경찰은 이 남성을 성폭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 제14조(카메라이용촬영죄)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피해 여성에게 '신변보호조치'를 해줌.

또한 몰카범을 붙잡은 용감한 시민들에 '감사장'을 수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