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찢남 음식 철냄비짱에 나온 원본.jpg

원작은 면 대결이었는데

물한방울도 안쓰고 당근만 갈아 천천히 즙을내서

물대신 밀가루에 넣고 반죽해서

데친면을 만드는 내용이었음

야채 싫어하는 애들한테 야채의 맛있는 점을

스트레이트하게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요리

원작에선 당근을 쓴걸 호박으로 바꿨다고 했는데

그거말고도 상당히 어레인지가 들어간게 보임

한입요리로 마무리했단 점이랑

반죽에 단일 야채즙을 갈아넣은 점

마지막으로 면형태로 호박을 올려놓은 점등이

원작의 인상이 어느정도 담겨있긴 하지만

원작은 소 혀나 다른 야채를 안쪽에 말아넣은 형태에

장국에도 다른야채를 듬뿍 쓴 요리라

'호박'이란 단일주제는 살리기엔 애매한 내용이라

크게 어레인지 한걸로 보임

사실 어레인지를 크게 할수밖에 없는게

저 방송 규칙상

애초에 할수없는 만화음식이 너무많음

1라운드때 '맛의달인' 보고 만들었단 동파육은

사실 워낙 고전적인 정석 레시피를

작가가 조사한대로 그대로 만화에 담은거라

조리+준비시간 다빼고 마지막에 찌는 시간만

2시간이 넘게 처걸림

그래서 윗층에서 구경하던 셰프들도

메뉴선정에 띠용 했던거 ㅇㅇ

- 팩트체크) 사실 만찢남 타르트는 3권이 아니라 4권에 나옴

4권에서 여주가

아이들이 야채를 먹기 쉽게 하기위해서 즙을 내서 밀가루랑 섞은뒤 잘라냄

권수는 단순히 착각한거같고

철냄비짱 요리 = 중식

타르트 = 프랑스

결론 = 중식 프랑스 짬뽕 이렇게 생각한듯?

이거말고 누가 춘권이랑 뭐랑 분석한 글도있던데

나는 철냄비짱 제대로 읽어본적도 없고 누가 마저 찾아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