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노와키초등학교 뒷편 언덕길을 통해 주택가 골목골목을 뚫고 들어가다보면
벚꽃이 필 무렵 이쁘게 변한다는 히요리야마(日和山)공원이 나온다
그리고 바로 붙어있는 목적지 가시마미코신사(鹿島御児神社)
입구의 큰 도리이에서 전에 보고왔던 미나미하마쵸 현재의 쓰나미 부흥 기념공원의 전경을 볼수있다
이 전경을 보며 이곳 주민분이 이 곳에 관광차 온 분들에게 왜 이런 막대한 사상자가 났는지 소리높혀 호소하고 있었다
요는 안전불감증 이었다
이 전경을 보고있던중 이곳 주민분이 이 곳에 관광차 온 분들에게 왜 이런 막대한 사상자가 났는지 소리높혀 설명하고 계셨다
요는 안전불감증 이었던것 같다
이런 비극이 없게 지진과 쓰나미의 관한 인식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호소하고 계신거였다
여기까지 온김에 사무소에서 고슈인도 한장 받아보고
세계 각 곳에서 이러한 참상이 일어나지 않길 빌며 자리를 떴다
사진으론 다 담을수 없었지만 이시노마키의 길들은 참 매력적인거 같다
지나가다 본 절 에이간지(永巌寺) 라고 하나보다
이시노마키에 오면 가보고싶었던 신사를 위해 하구로야마(羽黒山)에 오르기 시작해본다
도착한 이곳은 하구로산 토야신사(鳥屋神社)
이곳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의 곡예항공단인 블루임펄스의 고슈인쵸,오마모리,오미쿠지 등등을 팔고있는곳으로 유명하다
블루임펄스와 뭐가 관련되어서 그런지 알아본 바 크게 세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1.블루임펄스의 마츠시마기지가 가까워서
2.신사명에 들어간 '鳥'가 하늘에 날고있는 것들을 연관시키기 때문에
3.이곳에서 모시고 있는 신님인 사루타히코(猿田彦神)가 길을 여는 혹은 인도하는 신 이라고함
이 세가지 점에서라는데 뭐 여튼 그렇다고한다
조사한게 틀릴수도 있다
원래 원했던 고슈인과 고슈인쵸를 사고 다시한번 평화를 기도하고 떠났음
이시노모리 만화관으로 가는길에 본 망가로드
역시 이시노모리 선생님의 마을 이라는걸 느낄수있음
이시노마키에서 한다는 이타샤페스티벌
일본이서 이런것들 구경하는게 소소한 재밌거리지 않을까 싶음
곧 도착한다는 이시노모리 만화관과 짱구콜라보를 하고있다는 내용
사실 난 짱구콜라보 때문에 보러옴 ㅋㅋ
보이기 시작한 이시노모리 만화관(石ノ森萬画館)
건축물도 참 독특하다
입구부터 이시노모리 선생님의 캐릭터들이 반겨준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러온곳은 짱구x가면라이더 콜라보
짱구덕후는 기간내에 가보길 추천한다 원화를 전시해두는 곳도 있는데 거긴 사진을 찍을수 없음..
역대 가면라이더들이 다 모여있음
가면라이더 덕후는 최고이지 않을까? 싶음
근처에 지나가던 아재도 아이마냥 신나있었으니 뭐 ㅋㅋ
뭐 이런 저런 전시물들을 볼수있으니 팬이라면 가보길 추천함
그 이외에도 책을 읽거나 자기의 그림을 그려 걸어둘수 있는 곳이 있음
이렇게 이시노마키 탐방은 끝
반나절 정도의 짧은시간이었지만 가장 뜻깊은 여행이지 않았나 싶다
내가 본 이시노마키는
마을의 재건을 위해 누군간 분주히 움직였고
누군간 이러한 참상이 다신 없어야 한다며 열렬히 호소했고
누군간 희생자들의 가는길이 편안하길 기도했다
분명 크게 한번 무너졌었지만 지금은 다시 아름다운 곳으로 변모한 이곳을 나는 아마 조만간 다시올지 않을까싶다
좀 더 시간을 내서 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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