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달 수수료 내리는 대신", 쿠팡 제안 '논란'.jpg

[단독] "배달 수수료 내리는 대신", 쿠팡 제안 '논란'.jpg앱에서 작성

ㅇㅇ

2024.09.28 18:20:02

조회 33347 추천 185 댓글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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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배달 수수료 때문에 힘들다는 자영업자들 목소리가 계속되자 이들과 배달 플랫폼이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가 얼마 전 정부 중재로 출범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쿠팡이, 수수료를 깎아주는 대신, 법을 어겼을 때 정부의 조사나 제재를 없애거나 줄여달라는 취지의 제안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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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요구는 지난 24일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체 5차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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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에 따르면 쿠팡 측은 "상생 협력 참여 성과를 고려해 플랫폼사의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처분 경감, 또는 행정기관의 실태조사, 직권조사 등 면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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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쟁점이 배달 수수료인 상황에서 수수료 인하를 대가로 정부의 제재를 완화해 달라는 의미로 해석되며 일부 상생 위원은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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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측은 인센티브 제안이 정부가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근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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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에 부가통신사업자의 자율규제 성과 등을 고려해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등의 처분을 감경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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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달 수수료 인하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에서, 아직 국회 통과도 안 된 개정안을 빌미로 정부의 행정 조치를 거래 대상으로 올린 건 상생 의지를 의심하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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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의 제안은 공정거래법상 과징금 경감이나 조사 면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https://youtu.be/uaCgk-0e1r8?si=TGnujeKoqGF2bfAF

[단독] "배달 수수료 내리는 대신.." 쿠팡 제안 '논란'…뭐였길래 / SBS 8뉴스

〈앵커〉비싼 배달 수수료 때문에 힘들다는 자영업자들 목소리가 계속되자 이들과 배달 플랫폼이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가 얼마 전 정부 중재로 출범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쿠팡이, 수수료를 깎아주는 대신, 법을 어겼을 때 정부의 조사나 제재를 없애거나 줄여달라는 취지의 제안을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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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실화냐....

존나 황당하네 ㅋㅋㅋㅋ

법 어겨도 넘어가 ㅇㅈㄹ ㅋㅋ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185

고정닉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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