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 맏딸, 미공개 정보 차익? "정황 증거 확인".jpg

[단독] LG 맏딸, 미공개 정보 차익? "정황 증거 확인".jpg앱에서 작성

ㅇㅇ

2024.09.28 18:50:01

조회 21155 추천 125 댓글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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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상장사 주식을 매수했다는 의혹, 얼마 전 보도해드렸는데요.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구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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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상장된 한 바이오 업체 주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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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주당 만 5천 원 선 아래 있던 주가는 4월 들어 2만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해당 업체가 외국계 투자회사로부터 5백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알린 뒤 주가는 크게 힘을 받았고 5개월 뒤엔 5만 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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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투자 발표에 앞서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바이오 업체 주식 3만 주를 매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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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에 투자한 회사 대표는 구 대표의 남편 윤모 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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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투자 사실을 알고 주식을 샀다면 '미공개 정보 이용'에 해당하는 자본시장법 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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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의혹을 조사한 금융감독원은 구 대표가 투자 발표 전에 본인과 관련인 계좌 등을 이용해 주식을 사들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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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위관계자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정황 증거를 확인했다"며 "금융당국의 판단을 거쳐 제재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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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취재 결과 금감원 조사 결과를 넘겨받은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조사심의위를 거쳐 해당 안건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올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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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가 의결하면 검찰 등 수사기관으로 사건이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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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는 이르면 다음 주초 회의를 열어 해당 안건을 처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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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 대표는 해당 주식 취득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자, 본인의 재단에 주식을 기부하겠다고 했다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보류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https://youtu.be/_qe9RxQzKJg?si=gd_PbN05erR9UAHV

[단독] LG 그룹 맏딸 ‘주식 취득’ 증선위 심판대로…“미공개 정보 이용 정황 확인” [9시 뉴스] / KBS 2024.09.27.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상장사 주식을 매수했다는 의혹, 얼마 전 보도해드렸는데요.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구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youtu.be

와

미친

있는 인간들이 더 하네...

근데 그것도 우리나라 빅3 기업에서

저 지랄한 거 실화냐....?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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