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6일차 上 (시레토코)앱에서 작성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9 13:00:02
조회 7540 추천 22 댓글 27

7fed8272b58b69f651ef83e04f8071735645870c21dfb233249da31552fae69d

아침 5시 칼기상으로 눈을 떴다


사실 시레토코를 계획에 넣은 것은 정말 의도치 않은 일이었다

더럽게 머니까 시발


근데 인간의 욕심이란 정말 무서운게

흠 오비히로? 좀 더 가면 쿠시로?? 좀 더 가면 네무로???
좀 더 가면 아바시리???? 좀 더 가면 시레토코?????

이런 병신같은 생각으로 결국 나는 멀다고 컷한 왓카나이 계획만큼 먼 곳을 가게 되었다


에구 내가 미쳤지





7fed8272b58b69f651ef80e64e847173cf99ee206212104ea221fb3382abb747

갓 요 코 인의 은혜로 아침은 공짜 도시락으로 떼우고

다시 센모본선에 올라탔다

장장 누적 1000분에 걸친 노리테츠도 이걸로 끝이었다


이 이후로는 철도를 안 탄다 오직 버스와 비행기만이 있을 뿐

지겹다 지겨워

그래도 홋카이도레일패스 5일권 뽕은 뽑았으니

한잔하겠다




7fed8272b58b69f651ef80e042817573d863127460a8c37c120d043dc7bfc179

쿠시로에서 아바시리로 가던 바닷길을 도로 내달리면



7fed8272b58b69f651ef81e745817d733a0029565bc3026622bfab00dcb5a72b

원래 샤리역이었다가 국립공원 홍보로 시레토코샤리가 된 역이 나타난다


여기서 버스를 타야 비로소 진정한 시레토코로 간다


즉 신치토세공항에서 뚜벅이가 국내선이랑 야간버스 안 타면

시레토코까지 가는데 철도 6시간 버스 40분을 타야한다는 뜻이다


그냥 여러분은 얌전히 렌트하거나 국내선 타라...




7fed8272b58b69f651ef8ee143837d73e53081852a0bdc7c3df03c2cef071bf2

이 맑은 날씨가 밤까지 유지되었다면 참 좋았으련만


나의 날씨 운도 이 날 다 한건지 결국 오후부턴 흐렸다


맑은 아칸마슈쿠시로네무로 본거에 만족한다



7fed8272b58b69f651ef8ee045807073b43f6ed1e68a0d0c7f3ddb6ca736c9cf

거대한 토대부기가 보인다면

이제 시레토코에 거의 다 왔다는 뜻이다



7fed8272b58b69f651ef8ee04e817473eb00bd51c9b25f4fd5b26210b6c942ed

시레토코 여행의 거점 우토로항에 도 챠 꾸


도착하자마자 내가 예약한 숙소인

민박 페레케가 나를 맞이해준다



7fed8272b58b69f651ef8fe54e81747369e9f6cf97fee7bbc8a836d083ed5cef

5호 투어 시작 전까지 좀 시간이 있으니 우토로항 동네구경을 좀 한다


첫 시작은 미치노에키(휴게소) 시리에토쿠

시리에토쿠는 아이누가 이 지역을 부르던 명칭 시레톡에서 따온 것이다

시레토코라는 지명도 시레톡에서 따온거다



7fed8272b58b69f651ef8fe54f807673574901cfa0d2f397395d79ffd2fd4db7

오른쪽에는 시레토코세계유산센터가 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e50a8ce52ed4a498ee11f6647cec2c6df646aacaf92cf8907a19a91

곰니치와 당하지 않는 여러가지 주의사항과


시레토코의 식생을 소개하고 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2dbc2b111f20be52525e91e85edfb886c78ef5bb3cd8928ec465e30

죽었다이기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803eab72b2901b189d2290e835b129a04fd1b20a8151102f9c09239

왼쪽은 휴게소 역할이다


음식점 하나가 딸려있고 다양한 시레토코 특산물을 파는 가판대가 있다


여기서 부모님 선물로 시레토코산 연어로 만든 연어 육포랑 연어 칩을 좀 사갔다


곰 방울이라던가 곰 스프레이도 파니 곰이 무서운 갤럼들은 하나 사라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1ec27f9b0b51eb6958d7ae4bbbcf57c2ce2673491cbc210805a89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69d264d57d3fc5bd3eb25c39683d9fe68acdc23a4ab5e07c3b3a5

그리고 특산 먹을거리로 코케모모가 있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ac73183df323762d2e2cf62acb58722d1e2d63020989672dca518df

코케모모는 시레토코에 자생하는 열매다


소프트콘이랑 도라야키로 먹었는데 독특한 단맛이 있다


먹을만하니 오면 먹어보셈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2a4ca95b8610b411dd4f3b38ec223bd00af2223bb4cf40ba37e1f

어째서인지 있는 윾카리


어릴 때 유카리실황으로 보던 애가 왜 여기에...?


읽어보니 관광대사랜다

홋카이도는 그냥 보컬로이드와 보이스로이드가 점령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f2e9419e564a16e17a25281433de2074c5a96c025b50890e7c3d6a2

우연히 발견한 푸키먼맨홀


오기 좆같은 곳이라 그런가 전포가 박혀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e5f499b03c9b8fb59b072dc6d8bcee5d3c44e573559c75547f61350

해병-도시락


국립공원 안은 화장실이 없어서 파는듯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c1936b05e760aeaa48bcc889a2d0557c87357fc66c9457c4e50571e

휴게소 뒤쪽으로 가면 우토로 연어 테라스라는 곳이 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da493ff4c43a8667dd825343f0eef83e01b8721a44ec155b0501e0353

별건 아니고 연어잡이 배들이 이용하는 항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7일차 여행기 스포하자면 아침에 배 보러 갔다가 너무 늦게 가서 못 봤음


시발



7fed8272b58b69f651ee86e444857c7397b85aa030c4c306536c593194ade5d8

올라가면 저 멀리 오론코바위가 보인다


오론코바위 자체도 올라갈 수 있게 계단이 있다

약간 미니성산일출봉 느낌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93076282d7d24df8b51f2e9022fe2f29132ba5922e4575c5e0b9f1e

오론코바위쪽으로 걸으면 나오는 고질라바위


대체 어디가 고질라인가 싶긴한데

지역 명물이 대체로 그런거 아니겠는가



7fed8272b58b69f651ee86e6428272733900cde348420748c56b3529aa38b214

점심은 ウトロ漁協婦人部食堂라는 곳에서 해결했다


우토로항 아지매들이 운영하는 밥집이다



7fed8272b58b69f651ee86e64e8177739325fb31c378bbb39e847fe85ec85886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d04b64d7a90d340e506ce13c1c3571bc3f77d35afaaee3585881a

연어알이 잔뜩 들어있는 연어오야코동이 단돈 2천엔밖에 안하는 혜자 식당이니


나처럼 연어알을 존나 좋아하면 꼭 가봐라


이것보다 연어알이 적은 이쿠라동을 4000엔 주고 먹었었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a2fd64f9ae7b6f767613a82b87e85f5aee99d0b61db8e8adb15c6d4

으스스한 폐가


꽤 큰 시장이었을텐데 망해버린 모양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193ef5024e1000644b376568dfe41192a6ff19f020aa9c628564f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648c9623592626fed27561174f0f896ce12efe28eb505f3c3680509

시내 옆에 작게 폭포가 있다


나는 오신코신폭포를 못 봤기에 이거라도 위안 삼는다


이름이 후레페 폭포였나 뭐였나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fb8bbf73a42b6c968f8abe453424774b93bc22e6181cb2f7de9178f45

그렇게 우토로항 시내 구경을 마치고 잠깐 숙소에서 죽쳤다


투어 픽업 장소를 이 민박집으로 지정했기에 나를 곧 데리러 차량이 올 것이다


참고로 나는 시레토코 네이쳐 오피스(SNO)라는 업체에서 신청했다


다른 업체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토로항 내의 숙소로 픽업을 해준다는게 무척 마음에 들었다


민박집 주인아재도 관광객들이 물으면 SNO를 추천한다고 한다



7fed8272b58b69f651ee85e64f847773574160737bb8acedeb3f23d6567fc30665

7fed8272b58b69f651ee85e146807673a21f06bf9d4771ee9cbb6edd4c0217aa40

가이드는 딱 봐도 노련한 등산가의 아우라가 넘치는

사사키상이라는 여자분이 맡으셨다


벌써 이 일을 16년이나 하고 계신다는걸 듣고

곰에게 잡아먹힐 각오는 순식간에 사라짐


사진은 국립공원 입구로 가는 길부터 벌써 불쑥불쑥 등장하는 시-카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e7641379ba95f5e8977a20f564e0e9bafe555f39fdd880760a31f4d00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d1ff94dd825c18c232f8fec414cb8fe1c5700d5472ed3ed8e532eec91

국립공원 입구 앞에는 작게 교육장이 있다


내가 간 시기인 식생 보호기에는 곰의 활동이 비교적 뜸하기에

교육장에서 곰 안전 교육을 이수하면 가이드 없이도 5호를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물론 곰 활동기에는 얄짤없이 전부 가이드 동행이다


내가 간 날 이틀 전에 곰 출현 현황판이 갱신된 모양인데

곰 입갤이 보고 되는 순간 해당 산책로는 폐쇄다



7fed8272b58b69f651ee85e040837273fee995d86a9b0c84079c77af2011a5da12

산책로의 입구



7fed8272b58b69f651ee82e7418570737d91f0bd8b786643eba264ff911cc929

5호 트래킹 코스 안내판


작게 1호 2호 고가목도만 보는 짧은 코스가 있고


크게 5호 전부 다 보고 고가목도로 이어지는 긴 코스가 있다

나는 당연히 가이드까지 있기에 긴 코스로




3fb8c32fffd711ab6fb8d38a4584766d2b187faf2643f07b07ee6c21dee69dd09458d5f3796e1f061dfa736e4124a2

시레토코의 숲은 빽빽한 원생림이다


원생림이라함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숲을 말한다

산책길 정비 말고는 거의 손대지 않은 자연을 볼 수 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7766dec41ed8578ce0fffae4f85aaf44623ede623632f721bef7d7b8057c69c3fa2

쓰러진 나무의 뿌리가 전위예술적으로 말라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41ac3f5d1b478cd695e5b5b1d14c11274725739aabe526264e83c229a

잘 보면 바닥에 도토리가 떨어져있는데


곰은 식사의 80% 정도를 식물성 먹이로 떼우기에 도토리는 곰들이 아주 좋아한다


따라서 비바람 휩쓸고 지나간 다음날은

곰이 나타날 확률이 올라간다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f207000b6296148fce4363c1f417f7de97f8d2cfaae0102b1972d0be6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128a05c41e59b1ba1ba799b0d50806b2c44cdbe0f9754921852532b2c

곰이 으름을 따먹기 위해 나무를 기어올라간 흔적


곰은 나무도 존나 잘 타기 때문에 곰니치와 당해도 나무 위는 올라가지 마라



7fed8272b58b69f651ee82e04f8476736a903b237cd42303bde8de6816bd53a1

다섯 개의 호수 중 5번째 녀석인 5호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66d8a56fb26870f83dd4e49f1cdb60cc415461f8e828a8531b295557eb4ec8d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66d212876b79fd2157af3ce61c065aafa7e4f8e3d6688bbf3ae75a135e15406

건너편에서 숫사슴이 풀을 뜯고 있었다


에조시카의 성비는 3:7 정도기에 숫사슴은 귀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2766d9b2c5b955b5a254c85befabc0d468015176f4bf7e30c9f2192fc2cbc7361

존나 정석적인 가문비나무

크리스마스트리에 쓰이는 그 녀석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5766db192641b4fb268a870bfa32c690ecb1d1f4d06ca7e1b2d1986b4c4f45743

딱따구리의 아파트


지금은 딱따구리가 살지 않는다



7fed8272b58b69f651ee83e442837273f03e93579e60b13e4b53890ee91efd2e

5호 다음은 4호


저 멀리 왜가리가 생선을 잡고 있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de1f1e257a4e139eefcd31e66aee9abd18a795e12921d9ed3e332b2cb30

원래 이 구역은 얕은 웅덩이였는데


올해가 좀 가물어서 물이 다 빠져나가버렸다고 한다

이끼가 그 흔적


물이 있을 때는 곰이 미친듯이 나타나는 곰 핫플이라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26e3be5bc5e19a42922c85cf05ee4b0ced7d4c2a0509e2cc37f1cfb99

4호에서 3호 가는 길에 이런 뻥 뚫린 고목이 있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c678beb1e0cf10b2f895f4ae736573ee256012394bbc97a465bc17016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이렇게 천장까지 뻥 뚫려있어서 빛이 들어온다


근데 존나 신기한건 이 나무거 뒤진게 아니라는거다


속은 다 썩어 없어졌지만

뿌리와 줄기 겉부분만으로 생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자연의 경이란...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ce44167e5940da3c68554afef3b8ad1a55f3aa9ab0a3c51b0a213c5

마찬가지로 이 녀석도 그런 식으로 가운데 부분 없이 살아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바람으로 윗부분이 날아간 뒤

지속적으로 비가 가운데로 유입되면서 상대적으로 물렁한 안쪽 부분이 썩어 사라지는 것이라 한다







사진 50장 제한 때문에 3호 4호 5호 야간야생동물관찰은

下편에 계속....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2

고정닉 12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67757
썸네일
[위갤] 어제 흑백요리사 본거 따라해봤어(스압)
[127]
풍물시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7167 182
267755
썸네일
[기갤] 유재석도 분노했다...이세영 "절친이 내 안티 카페 만들고 운영"
[226]
ㅇㅇ(155.94) 09.26 27157 80
267754
썸네일
[싱갤] 소꿉친구가 커져버렸다 달달순애.manga
[90]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9089 86
267753
썸네일
[일갤] 나홀로 홋카이도 여행기 5일차 (오타루)
[22]
은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5952 19
267751
썸네일
[나갤] 비행기 빈자리에 아기 눕혀서 항의했다는 판글 상대방 본인등판
[445]
ㅇㅇ(169.150) 09.26 22367 57
267750
썸네일
[해갤] "박주호, 이임생의 독단적인 홍명보 선임 동의한 적 없어”
[243]
ㅇㅇ(106.244) 09.26 16985 203
267749
썸네일
[야갤] 70대 동거남이 성행위 강요…결국 살해한 20대 남성
[51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9079 337
2677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한 흙수저의 삶
[494]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9755 541
267745
썸네일
[더갤] 윤석열, 세금 안 내는 유튜브에 年674억 광고 줬다
[295]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2397 126
267743
썸네일
[야갤] 뉴진스&민희진 측 기자들, 뇌물 사건 총정리...jpg
[500]
ㅇㅇ(222.233) 09.26 30076 622
267742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오히려 늘어난 북극곰 개체수
[4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7187 251
267741
썸네일
[이갤] 드뎌 나오네. 그럼 그렇지. 도이치모터스만 했을리가 없지
[232]
코스피500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7817 190
267739
썸네일
[주갤] 무인점포 습격한 한녀들
[423]
ㅇㅇ(110.235) 09.26 29518 360
267738
썸네일
[카연] 미믹에 대한 편견.manhwa
[56]
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6183 167
267737
썸네일
[야갤] 설탕집 블라.....불륜터짐 ㄷㄷ...jpg
[614]
ㅇㅇ(1.215) 09.26 50623 359
267735
썸네일
[토갤] 팬포럼)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은퇴하실껀가요?
[2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8538 84
267734
썸네일
[싱갤] 중국이 철저히 은폐 하고싶었던 사건
[3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51145 613
267733
썸네일
[야갤] 오늘자 미스코리아.. 질문 난리난 인스타..jpg
[599]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57321 586
267730
썸네일
[미갤] 9월 26일 시황
[40]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9218 21
2677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호불호 갈리는 갑각류
[360]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3322 178
267727
썸네일
[야갤] 김가루 청소시켰을 뿐인데...학부모 18명에게 무릎 꿇은 유치원 교사
[38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4957 318
267726
썸네일
[부갤] 커피믹스 낼돈도 없어요 중개사 줄폐업
[256]
부갤러(89.38) 09.26 25601 132
267725
썸네일
[주갤] 빈지노 스토킹한 30대녀
[244]
ㅇㅇ(114.167) 09.26 32164 258
267723
썸네일
[디갤] 뉴비 사진 넘 재밌는거에요 (사진 15장)
[24]
펠리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658 11
267722
썸네일
[싱갤] 의외의외 중세에서 가장 많이 쓰인 갑옷
[316]
타마마이등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3238 311
267721
썸네일
[중갤] 절망의 엔씨소프트...... 야심작 대호연 근황...jpg
[296]
ㅇㅇ(218.155) 09.26 31776 298
267719
썸네일
[야갤] "헤즈볼라 인간 방패 세운 것"…이스라엘 공개한 '해명 영상'
[21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3806 73
267718
썸네일
[중갤] 친한계 “尹 구중궁궐에” 대통령실 “韓 속좁고 교활”
[189]
0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1742 116
267715
썸네일
[야갤] 음주운전 도주 후 '술 타기' 무조건 처벌...국회 행안위 통과
[15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4949 103
267714
썸네일
[싱갤] 강남에서 좀비 사태가 일어난 영화.JPG
[239]
ㅇㅇ (39.112) 09.26 29371 191
267710
썸네일
[흑갤] 썬키스트 롱기누스좌 러블리 행동 모음집 .jpg ㅋㅋㅋㅋ
[206]
ㅇㅇ(107.150) 09.26 53945 480
267708
썸네일
[유갤] 2024 향후 주목해야 할 헐리웃 미녀스타...근황....jpg
[405]
ㅇㅇ(175.119) 09.26 22327 24
267706
썸네일
[대갤] ㄱㅇㄷ)고물상에서 발견되는 트립한국 소재
[56]
만력제_mk.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7859 65
267704
썸네일
[싱갤] (혐 주의) 싱글벙글 바퀴약이 바퀴벌레 알에게도 효과 있을까
[213]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9597 197
267702
썸네일
[카연] 군대에서 담배 배우는.manhwa
[113]
니지카도리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9913 134
267700
썸네일
[프갤]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 가장 꿀빠는 인생
[272]
ㅇㅇ(123.215) 09.26 46586 51
26769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리 먹자마자 결과 걱정하는 백종원JPG
[28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32158 176
267694
썸네일
[유갤] 2024 10월 헐리우드 신작..근황....jpg
[105]
ㅇㅇ(175.119) 09.26 20999 49
267692
썸네일
[중갤] 레벨 파이브 비전 2024 정보
[35]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9269 11
267690
썸네일
[일갤] 미야기현 여행 ➀카마사키온센 유누시이치죠(鎌崎温泉 湯主一條)
[18]
집에가기싫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7208 32
267688
썸네일
[카연] 새로운 전략겜을 찾아나서는 만화
[199]
김다리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9630 165
2676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터미네이터 최신근황
[326]
알랑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4265 394
267684
썸네일
[여갤] 폐교된 모교에 방문한 곽튜브..jpg
[252]
여갤러(124.49) 09.26 44288 586
267682
썸네일
[주갤]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때 벌어지는 일
[283]
주갤러(106.101) 09.26 29065 248
267679
썸네일
[해갤] 은근히 살 안찌는 음식.jpg
[797]
해갤러(146.70) 09.26 70319 316
267677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소년교도소
[507]
팔악검이계신장마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49897 386
267675
썸네일
[유갤] 요리하다가 유해진 때문에 화난 차승원
[244]
ㅇㅇ(104.254) 09.26 32706 158
267671
썸네일
[이갤] 과학적으로 성 종류가 천개가 넘는...
[166]
ㅇㅇ(104.223) 09.26 47150 79
267669
썸네일
[해갤] 남자들 소변좀 제발 앉아서 쏴라 (feat.Messi)
[1259]
ㅇㅇ(149.88) 09.26 69769 490
2676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성공한 용과같이 덕후 은지원 근황....
[2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50510 366
뉴스 베이비몬스터, KSPO DOME 초고속 입성... 총 2회차 개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