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마지막 궁전 ‘사동궁’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대한제국의 마지막 궁전 ‘사동궁’앱에서 작성

ㅇㅇ

2024.09.29 20:00:02

조회 20507 추천 66 댓글 231

75ecf402c6f319f223ec81964e9c70184eb2fd244edd1610ae624e39c35672b0b4c24441c212b08151362f953ab5e36ed11591c27a

대한제국시기 지어진 마지막 황태자를 위해 만들어진 궁전이 있다..

인사동 공영 주차장 부지는 원래

대한제국 황태자 ‘이강’을 위한 별궁인

‘사동궁’이 있었다.

심지어 이 궁 에는 프렌치 바로크 풍

궁전 전각도 있었다.

7cec8907c1f06b85239e84e1459c701863fec4f15b9770deff7174f7d3037fcbe20dab941e6b502b2f2799754accdbf6e2264a27

일제시대 경성부 지도 상에 나오는 규모

7beff274b48b61fe239e82e0459c701ed6ef7e9e814208e6ddf1e180630ffc0fec553518dd7d2181527b8a2b04d9607bcbec9f69

철거전 항공 사진과 대조해본 이미지로 보면

무지 큰 규모다.. 운현궁 정도 규모..

0be9f277c6846df723eb81e7329c70693b484b40849b1235fe3de23eed073da799b76ccbf6c0c65f4b09f6303a5a96e9fb927c27

대한제국 시기 의친왕 이강을 위해 만들어진 궁전

그는 독립운동을 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0fe9f277b7f461f42399f290349c701cd3543d71ce9c6185e46904c1fb06d31c621819934b06492ddf52f40a085c526c25d234

1908년 융희2년 (순종2년)에

양관이 건립됐다.

미국 유학을 경험한 의친왕 이강을 위한 배려

09ed8600b581688323e6f2e6439c701c22ab8fe1ac3981fcdbfba555e260cca5f9d3aa7e3a5343c3f8641ceb8de8eb6a102456

지금까지 남았다면 덕수궁이나 운현궁 같은

양옥과 한옥이 조화된 예쁜 도심속 명소가 됐을터다

7b9e8904b3871af3239a84e4409c701cc10255b15a64691fec075a27d2b402de2cb73d601fc6c7af83c9a0d619b69827d196266f

하지만 2005년경 갑작스럽게 철거 결정이 나면서

공영 주차장 부지가 설립됐다. (사진 뉴시스 사진 컬러화)

[당시 미국인 스콧 버거슨 씨가 철거 반대 운동을 기록했던 책이 있는데.. 당시 항의를 하자 직원들이 ‘It is shame..’라고 들리지 않는 영어로 말했다고 한다..]

0bef877fc0f6618723e88eed469c701e9ea8460236048a15afeec07c8e5ad4e7597640cc3164deaa0c55eb78dc573ff9f3ac4d46

철거후 항공사진

0e9cf103b78419f3239a82ec409c706f44fb88669015b004c5e8293928cc51546e070f7d3510d0f6cc815b1a616ca8015aabe6e9

철거 직전 항공사진상 보이는 사동궁의 한옥 핵심 건물

7b9cf475b08161f6239983e34e9c70183674059df2630108e7031b0e7416b0e710470da3bc54d6e6b8be87266cc3fefecc4ecdef23

현재는 위 사진처럼 한 개의 한옥만 남기고 공영 주차장과 일부 사립 미술관이 생겼다.

그래도 다행인건 현재 공영주차장 부지가

국공유지인 상황이라서

언제라도 부분 복원이 가능할 수 있다.

부지는 협소하지만 인사동 도심속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부지인지라 일부만 복원되어도 명소화가 될 것 같다.

0ceff376c78b6cf6239a8fe64f9c701ba8609a0c091ee4285f475bfcea26079a319f7a1f177f098911a5257f3eeaa5c808f31e71

복원 후 예상 모습

0ce58472c6826cf0239a87ed359c706afe92aa091ce345a2b15477521cca3a3cb5b9df3306f6362756ed2404c72f42a1a81ffa7b04

양관도 복원하면 좋겠지만..부지가 협소하다

그래도

최근 서촌에 서울시에서 매입 건립한

홍건익 가옥(매입)이나 상촌재 한옥(신축) 보다는 커서

복원될 경우 인기 있는 명소가 될 듯 하다

0becf373b0851a87239cf7e3349c7064564aa18de5bcbf018f80e9fb6ce5cdca398de1e0b05eab271ee8b1e3fbb6c125ae186001

최근 서울시에서 매입한 ‘서촌 홍건익 가옥’ 크기

(다움지도)

0cee8874b582198723e980e3459c706e28a6c3fc787a074fe967bd44c58964c5e5a04d05affbe3135fd53bee4186b92197020709

최근 서울시에서 복원한 한옥 ‘상촌재’

상촌재나 홍건익 가옥 네다섯개 이상은 들어갈 크기같다..

7fea8272b5831a8223edf7e5339c701ffaa9cb5ffa1fe525c889932bc08d42af9212b365aeee08a7123843187d8f22f2125e4dbdd7

사동궁에 헐리고 인사동 공영 주차장이

설치된 옛 사동궁터의 국공유 부지

789c877eb0f66bff239ef3e5339c706c9febcb34030c5654f2e14f9b98b3aae71c1cc2382755c107c834656acc03382ab8620de0

7be4f300b1f06a8723edf2e6339c701e13e4524b4fa5b14b96f30351715a47538f066a34389e6e323c44099090fc01c526b969

언젠간 복원되면 어떨까…

089f8704b1f11bf423e784ed459c70641c05f2714279626a2731313a6eadc0d4bef06de9f0bd9d0d6d7ef40f89d6e94233413327

아마 철거되기전 그 한옥 건물이 도원 이라는 요정으로 쓰인듯 하다..(언론 사진) 저게 그 한옥인지는 모르겠음..

다성인지 도원이라는 요정으로 건물이 쓰였다고 함..

7d9b8107c3f06ff223ec87e2439c701cef8bfff9a6a263f1f130de6be38407b97e60e946d93f2c23eac6e009e56b725d6f327aaa

양관에서 촬영된 왕족의 결혼식

7b9ff175bc831ef223e786914e9c706914728329c1feac8a1f3ec695f86016c9af1e76fdb699a54aaa45a93ce43d1811e07f44

사동궁 한옥 디테일

7feff374c185698723e88290459c701cf3799e019d90e1604dc0341449bc123189964c730ef445c58ed75728aaabc23cb5745b

위에는 사동궁에서 촬영된 단체 사진

이거랑 더해서

대한제국 시기 만들어진

또다른 궁전 중에는

평양에 지어진 풍경궁

이라는 궁전이 있었음..

7a9b8775b78a1b8423ee8594339c706e62392dd4926d249e6fbfd32cabb2ed24fbcbb066df3f7d26fa1445480edae43c641dbb

고종이 제국의 수도는 두 개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평양에

궁전을 지었는데..

대부뷴 헐리고 딱 하나 황건문

이라는 궁전 정문 (광화문 같은)게

지금의 동국대에 팔려 정문 처럼 있었는데..

1971년 못생겼다고 그냥 헐어버림..

7d99f607b1f161f623998094379c70188778c640f8590c81debed08fad7b813d16b5c398a2dbc2cb0efdceb3c2ba72c44ff2c8

지금 남은 대한 제국 궁전 전각중에 남은게

석조전 돈덕전 중화전 정도인듯..

- dc official App

출처: 도시 미관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3

144

원본 첨부파일 2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268738	[야갤] "700만원 소매치기당했다" 지하철 신고, 추적해 보니 '황당' [169]	감돌	09.30	31864	255
268737	[과빵] [금주의 신상] 9월 5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70]	dd(182.213)	09.30	10866	44
268735	[해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이글스파크 마지막경기 결승타...gif [78]	ㅇㅇ(121.182)	09.30	14983	167
268729	[싱갤] 노진구의 재능 [203]	부타코	09.30	23540	150
268727	[게갤] 오공에팩, 일반에팩 스틱 모듈 비교, 본체 분해 비교 [45]	폭탄	09.30	8012	30
268726	[카연] 지방발령 히어로!!! 29 [27]	준한준환	09.30	7277	46
268723	[필갤] 필린이 3번째 현상소 방문(사진많음!!) [31]	88튼동	09.30	6056	20
268720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세계관 최강자가 아닌 존윅 [207]	ㅇㅇ(39.122)	09.30	26605	39
268718	[L갤] 2024년 문보경 정규시즌 홈런 모음 .gif [38]	움짤쥐	09.30	8514	82
268716	[일갤]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6일차 下 (시레토코) [18]	samchi	09.30	6544	21
268714	[로갤] (스압)창고에 잠자고 있던 카세트 테이프 발굴 (진짜 발굴임) [75]	DelMonte	09.30	10717	110
268712	[싱갤] 훌쩍훌쩍 권력자들의 마지막 유언촌 [451]	ㅇㅇ	09.30	38633	376
268710	[디갤] 시골사진 물릴까봐 서울 국중박 올림(푸스) [27]	설치는설치류	09.30	7053	17
268708	[디갤] 신작 공포영화로 돌아온..디즈니프린세스 근황...jpg [145]	ㅇㅇ(175.119)	09.30	21177	29
268706	[싱갤] 싱벙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여도 이 말은 하지마!!!! [258]	가린양비	09.30	30951	148
268704	[인갤] 9월 4주차 일지 (도트 위주) [27]	봄네코	09.30	6877	32
268700	[대갤] ㄱㅇㄷ) 명나라보면 진짜 판타지 고대 제국 같다 [402]	선박덕후	09.30	20556	186
268698	[로갤] 어렸을땐 게임 공지같은것도 나중엔 로스트된다면서 캡처했었음 [83]	달성별	09.30	21067	164
268696	[카연] 촉법 티라노 2화 [107]	카갤러(118.37)	09.30	17581	44
268692	[디갤] 요즘은 엽서사진 느낌 내고싶다 (부산 13장) [39]	예나는자이스딸	09.30	10882	13
268688	[유갤] 1박2일 합류하고 매주 반응 좋은 이준 [286]	ㅇㅇ(175.119)	09.30	42603	109
268684	[카연] 3분씩 보는 일본 전국시대 manhwa-5 [42]	은발고양이귀꼬마	09.30	21469	39
268682	[싱갤] 힐링순애 메이드 할망구와 결혼하는.manga [134]	김전돋	09.30	26400	121
268678	[러갤] 럽코애니에서만 봤던 교토 후기 2 [54]	바이올렛에버가든	09.30	15964	30
268676	[유갤] 의외로 꾸준히 나오는 공포영화..프랜차이즈....jpg [103]	ㅇㅇ(175.119)	09.30	32334	67
268674	[싱갤] 싱글벙글 NC소프트의 MZ한 마케팅 모음집...zip [364/1]	ㅇㅇ(220.85)	09.30	56890	420
268672	[바갤] BMW, 우랄 그리고 장강 까지 [55]	초코오이	09.29	16852	57
268670	[원갤] 일본만화계의 양대산맥 드래곤볼과 원피스의 차이점 [551]	ㅇㅇ	09.29	45802	410
268668	[국갤] 사이조에 다녀왔습니다. [40]	24680	09.29	13778	23
268666	[싱갤]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듣기 아름다운 언어 순위를 알아보자 [683]	ㄴㄴ	09.29	44319	125
268664	[디갤] 중?수의 대만사진 잡탕 고봉밥 모음 봐 '줘' [59]	띵동다랑어	09.29	9724	35
268662	[싱갤] 싱글벙글 유비빔씨 근황 ㄷㄷ [514]	퓨벤	09.29	63635	419
268660	[인갤] GMTK ) 게임을 미스터리하게 만드는 것들 [69]	ㅇ1ㅇ(14.5)	09.29	20305	97
268656	[싱갤] 싱글벙글 안락사 직전에 구출 된 멍멍이의 보은 [203]	최강한화이글스팬	09.29	31014	301
268654	[일갤] 미야기현 여행 ➅일본 3대비경 마츠시마(松島) [47]	집에가기싫다	09.29	11846	24
268652	[이갤] 오싹오싹 퍼리충의 최근 연구와 진실 [231]	ㅇㅇ	09.29	30340	195
268650	[기갤] 김재중 누나들이 생각하는 김재중 배우자 [425]	긷갤러(223.38)	09.29	36143	93
268648	[싱갤] 챗GPT 새로운 버전 덕분에 아버지 약 부작용 원인 찾음.jpg [477]	ㅇㅇ(121.142)	09.29	41907	517
268646	[카연] 실눈후배는 덤벙이? 최신화+ 모음집 [98]	KHG	09.29	19257	131
268644	[반갤] 대한민국 이공계, 산업계 현 주소.jpg [1190]	ㅇㅇ	09.29	46051	497
268642	[야갤] 거래처 직원과 연상 아내 욕하는 남편(feat.도축당한 거래처직원) [222]	실시간기자	09.29	29991	61
268640	[싱갤] 싱글벙글 대학에서 인기 많았다는 김고은.JPG [823]	ㅇㅇ	09.29	71191	189
268632	[특갤] 이근대위 수영으로 이긴 해수색 썰.JPG [148]	특갤러(117.111)	09.29	30220	65
268630	[중갤] 대통령실 "의료 인력 추계 기구 신설… 과반수는 의 사로 구성" [292]	루다	09.29	28203	158
268628	[해갤] 파리 씹네임드 이강인 반응 떴다 [130]	해갤러(121.190)	09.29	27730	237
268626	[싱갤] 싱글벙글 오일머니의 어마무시한 자본력 수준 근황 [292]	ㅇㅇ(115.137)	09.29	36431	200
268624	[이갤] 기후변화로 물속으로 잠기는 카레국 [250]	배그린	09.29	29629	92
268622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다양한 샤워방법 지구촌..jpg [472]	ㅇㅇ(61.82)	09.29	43280	176
268620	[주갤] 지금 자영업이 개 쳐망하고 있는 이유 [1079]	ㅇㅇ(181.214)	09.29	65971	1011
268618	[야갤] 어자원은 물론 인간까지 위협하는 바닷속 폐어구...한 해 4천억 원 피해 [128]	ㅇㅇ	09.29	20818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