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마지막 궁전 ‘사동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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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마지막 궁전 ‘사동궁’앱에서 작성

ㅇㅇ

2024.09.29 20:00:02

조회 20580 추천 66 댓글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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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시기 지어진 마지막 황태자를 위해 만들어진 궁전이 있다..

인사동 공영 주차장 부지는 원래

대한제국 황태자 ‘이강’을 위한 별궁인

‘사동궁’이 있었다.

심지어 이 궁 에는 프렌치 바로크 풍

궁전 전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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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경성부 지도 상에 나오는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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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전 항공 사진과 대조해본 이미지로 보면

무지 큰 규모다.. 운현궁 정도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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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시기 의친왕 이강을 위해 만들어진 궁전

그는 독립운동을 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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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융희2년 (순종2년)에

양관이 건립됐다.

미국 유학을 경험한 의친왕 이강을 위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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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남았다면 덕수궁이나 운현궁 같은

양옥과 한옥이 조화된 예쁜 도심속 명소가 됐을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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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05년경 갑작스럽게 철거 결정이 나면서

공영 주차장 부지가 설립됐다. (사진 뉴시스 사진 컬러화)

[당시 미국인 스콧 버거슨 씨가 철거 반대 운동을 기록했던 책이 있는데.. 당시 항의를 하자 직원들이 ‘It is shame..’라고 들리지 않는 영어로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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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후 항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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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직전 항공사진상 보이는 사동궁의 한옥 핵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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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위 사진처럼 한 개의 한옥만 남기고 공영 주차장과 일부 사립 미술관이 생겼다.

그래도 다행인건 현재 공영주차장 부지가

국공유지인 상황이라서

언제라도 부분 복원이 가능할 수 있다.

부지는 협소하지만 인사동 도심속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부지인지라 일부만 복원되어도 명소화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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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후 예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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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도 복원하면 좋겠지만..부지가 협소하다

그래도

최근 서촌에 서울시에서 매입 건립한

홍건익 가옥(매입)이나 상촌재 한옥(신축) 보다는 커서

복원될 경우 인기 있는 명소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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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에서 매입한 ‘서촌 홍건익 가옥’ 크기

(다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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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에서 복원한 한옥 ‘상촌재’

상촌재나 홍건익 가옥 네다섯개 이상은 들어갈 크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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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궁에 헐리고 인사동 공영 주차장이

설치된 옛 사동궁터의 국공유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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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복원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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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철거되기전 그 한옥 건물이 도원 이라는 요정으로 쓰인듯 하다..(언론 사진) 저게 그 한옥인지는 모르겠음..

다성인지 도원이라는 요정으로 건물이 쓰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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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에서 촬영된 왕족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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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궁 한옥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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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사동궁에서 촬영된 단체 사진

이거랑 더해서

대한제국 시기 만들어진

또다른 궁전 중에는

평양에 지어진 풍경궁

이라는 궁전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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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제국의 수도는 두 개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평양에

궁전을 지었는데..

대부뷴 헐리고 딱 하나 황건문

이라는 궁전 정문 (광화문 같은)게

지금의 동국대에 팔려 정문 처럼 있었는데..

1971년 못생겼다고 그냥 헐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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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은 대한 제국 궁전 전각중에 남은게

석조전 돈덕전 중화전 정도인듯..

- dc official App

출처: 도시 미관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3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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