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파주 파평산 백패킹 후기(씹스압)앱에서 작성

댕댕이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30 23:00:02
조회 8099 추천 35 댓글 72

파주의 백패킹 명소 중 하나인 파평산으로 백패킹 다녀옴.

발목이 완전히 낫진 않았지만, 검색해보니까 400미터대의 낮은 산이고 백패킹 후기도 많아서 별 무리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음.

하지만 파평산은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초반 1km는 경사도 높은 편이고 등산로 초입에서 길 헤메기 쉽고 길이 진짜 안좋음.

그래도 낮은 산치고 전망이 나쁘지 않은데다, 정상 데크엔 4~5동, 그 외에도 등산로 중간중간 평탄화가 잘된 야영포인트들이 3군데 정도 있어서 백패킹하기엔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

파평산은 사유지인데 개인 한명이 소유한게 아니라 파평윤씨? 였나 하여간 찾아보니까 같은 성씨인 분들 여럿이 공동소유인 걸로 나오더라. 여튼 아직 텐트치고 잠자고 오는게 금지된 곳은 아님. 하지만 산림이므로 화기 소지 및 사용은 안된다.

7fed8272b58b6afe51ee81e640857d735ac23e555cb9c558e29189397ec79fc7

파평 체육공원에 주차하고 등산을 시작함.

조금 걸어가면 파평산의 마스코트가 나온다. ㄹㅇ 밤에 보면 지릴 것 같은 비쥬얼임 ㅋㅋㅋ 이거 도대체 정체가 뭘까?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f3ca041963bd21a1ebb4a090b9465c748b2faf4946002f87f8445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310848fec54334d86bb6ddf8581ca1602b0d3051d7139832feba99021

문제의 등산로 초입.

무슨 댐이라고 돼있는데 물은 하나도 흐르지 않고 돌만 가득함. 여기를 가로질러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난 그걸 못보고 지나쳐서 이 돌길을 타고 올라감. 한 십분쯤? 오르고 나서야 이건 뭔가 잘못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니나 다를까 말도안되는 길로 가고 있었음.

여기서 뱀도 봄. 바위 딛었는데 틈새로 뱀이 호로록 들어가더라. 바로 앞이었는데 안물린 게 다행임...

7fed8272b58b6afe51ee8ee442827273aeb6a2133306cbd4c181369e12e514e2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b7b2d4410dcf85232d1328b9d7295440224b223f626888bde077621

겨우 등산로 찾아서 다시 오르기 시작함.

파평산이 일몰, 일출, 야경 전부 볼 수 있는 산이라고 하던데 초입에서 헤메는 바람에 트인 전망에서 일몰구경하는 건 실패함.

아래사진은 벙커가 있는 박지에서 찍은 것. 전망이 좋은 곳인데 아재 세분이 선점해서 자리가 없더라. 근데 그 좋은 자리 먹고서 고기굽는게 좀 그랬음.

오른쪽 아래 야구장보임? 파평체육공원에 있는 야구장인데 율곡고등학교 야구부에서 프로선수 몇명보냈다 이런 플래카드 붙었더라 야구 안봐서 모르는데 율곡고 야구부가 명문인가?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3581627b935a3e5b141f3dd5682c200589ab08852ad658f2ba33554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93a31c353e7471d737a92f5acd4b3696d9260d6cce4bf56925b8d07

드디어 정상에 도착.

정상엔 세명의 캠퍼들이 있었다. 나랑 다른 한분까지 총 5명, 네팀이 정상에서 야영함.

7fed8272b58b6afe51ee8fe74e837d730164af008ecf0fef8c0a70fbf3fb83

7fed8272b58b6afe51ee8fe74e84747372011a6e39d67c99b9763d3115fa5d

7fed8272b58b6afe51ee8fe74f8071730818f41dbc6eb3cff77e7be5e019c5

7fed8272b58b6afe51ee8fe74f847c73861bf576550528386cc4e1db25c889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69e2e4d54d1fe50d7eb25c396052874ba2970bf337a32f3ed6a0f

난 구석에 자릴 잡음. 여기엔 원래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었는데, 발로 다 치워버리고 설치했다.
이렇게 안하면 정상쪽 자리가 너무 북적일 것 같았음.

얼른 설치하고 야경보면서 맥주에 과자때리는데 행복하더라.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이맛에 백패킹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1ef2ff9b2bc1bb4958b7ae4bba9ab4bd07c1f3ca42fa5fca0f6cd

저 멀리 무슨 행사를 하는지 불빛이 난리를 침. 장산전망대간 갤럼 후기 보니까 임직각 행사인 듯?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2a7c295ba680a4f1dd6f3b38ead0b4d90c09b5130764bb64b61cc

7fed8272b58b6afe51ed86e544807073341a330dd5f984564aaad474d05f1c2b

정상의 텐풍. 가운데 정자가 있어서 알록달록 텐풍샷은 불가능.

7fed8272b58b6afe51ed86e546827773261412e06aeac460e809c23f25003a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f2e9711e567a16c1da05481433d9f286de0006caa7daef8bafbf1f9

7fed8272b58b6afe51ed86e64e837073779e7664b2bd2cc7467a8e85f61468

이번엔 블다 베스티블을 가져와서 설치함. 이거 설치하니까 공간 ㅆㅅㅌㅊ더라. 베스티블 별로 무겁지도 않은데 앞으로 바람 센거 아니면 부조건 챙겨야겠음.

7fed8272b58b6aff51ef84e641837573ecb782cac1729b63816ed5e747d29b6e

05b2de23fcd139ab3cef84e15b817d70421713bd8074f9f0cbb7fcfeee79f30d219513e999e5dc52437cc030ee

사진 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별도 꽤 많았음.

이날 정상에 머문 캠퍼들은 전부 매너 ㄱㅆㅅㅌ인 분들이었음. 야밤에 소란스럽지도 않았고. 해지고 난 뒤에 피칭하고 해뜨고 얼마 안가 철수 끝내더라.

올라오는 와중에 본 고기굽는 아재캠퍼들이랑 비교되더라. 이분들은 전부 비화식이었음.

7fed8272b58b6afe51ed86e641827573f8e202989771c9743fcaf1ee826d52ab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65b407605b0c7f6be57b3974bf8b762cce7fbf13d651802318dc0d8aa

7fed8272b58b6aff51ef81e745857373bd55ad7ad25f2587c40bd47ce5699403

새벽에 알.리서 산 비상화장실 챙겨서 써 봄. 새벽 두시반쯤? 오줌 마려워서 나가서 쌌는데 이거 걍 비닐오줌통이었음 ㅋㅋㅋ 난 응고제 들어가 있는 건 줄? 안쪽에 웬 휴지 한장 있어서 그게 부풀어오르면서 굳는 줄 알았다ㅋㅋㅋㅋㅋ

오줌 싸갈기는 중에 굳는 느낌이 안들어서 시간이 좀 걸리나? 싶었지만 fail. 걍 휴지넣은 비닐쪼가리에 불과했다.

비닐봉다리에 담아서 하산하는데 오줌통 지퍼 벌어지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다. 다행히 무사복귀해서 우리집 화장실에 쏟아부어버림. 오줌냄새 올라오는데 자괴감 오지더랔ㅋ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b7977a01be86b85cdcf42f3608fa8b41867a4bc30f80fc617b93402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a188a25b46aa2dc463a9a4d932498b795c18dd21319ad309a89f319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d07bf4d7b97d645e100ce13c1be6a24cdeabcd80b259e96bc2b1d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a2fd5469ae6b0f661603f82b87e7a7128c017746852e5908a246808

멋진 일출 구경하고 빠르게 텐트 접어서 정리하고 밥먹음.

내가 밥먹을때 이미 다른 분들은 다 철수해서 없었다. 이런거 처음임..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190e65025e7030742bf76568db788b2b017cd2581e417007c3047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45b88726eba6ae6c04d1f583610ae66a3e0e3ecc29f5d847b932205d5

내가 머문 곳. 발로 청소한 흔적보임? 저기 절반 이상이 낙엽이었는데 내가 다 쓸어버림.

저쪽으로 이어진 곳은 등산로가 아니란 팻말 붙어있더라. 그거 보고 텐트 설치함.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648ca6b3593646cef25551174f02268a6d6f1ed7b1ee037d305827d

명단은 여기임. 정상석 바로 옆. 일출도 잘보이고 일몰도 보이고 야경도 멋짐.

그리고 항상 느끼는건데, 산 정상이나 중턱에 있는 데크가 자연휴양림 데크들 보다 휠씬 상태가 좋음. 나무도 짱짱하고 만듬새도 더 좋아. 특히 나무들 간격이 일정하고 적당히 벌어져있어서 나사팩이든 오징어팩이든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다. 나사팩은 데크에 손상 가니까 오징어팩만 쓰는 편인데 여기도 아주 깔끔하게 잘 들어갔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fb8bbf43342b7cd6af8abe5534247c5e65796fd97b523e8c611c005d6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하산길 풍경이 아름답다.

28b9d932da836ff439e987e544817d6fbb9adc28e6a046ebe2b4c47fcdcdc9011910f1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정자가 나오는데 거기까지는 이런 오프로드 차량이 들어올 수 있나보더라. 내가 왔던 코스랑은 아예 다른길인 것 같음.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b7eb832b9284e3f5268a0b3194ff4da9041c0a4c264d9a920fe9efa0f

거기서 저금 더 내려가면 이렇게 평탄화된 박지가 또 나옴.

이분들은 밤 늦게 오신분들인 것 같은데 정상에 자리 없어서  여기까지 내려와 야영하신 듯. 세분다 공격형 텐트인데 가운데는 전에 갤럼이 소개해줬던 엑스라이트?? 여튼 그 텐트였음.

혹시나 오해할까봐 하는 말인데 이분들은 고기굽던 아재들 아님. 흔적 보니까 버너같은 거 안보이고 비화식인 것 같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e76413492a95e5a8973a10d564e0e36af986aa6160ef35783d56b0d31

벙커쪽에서 잠시 쉬었다 하산하고 무사복귀함.

파평산은 위에서 말했 듯 작은 산치고 전망이 좋은 편이고 편도 2km거리로 짧은 편인데다 중간중간 편탕화된 박지가 있다는 것이 장점임.

단점은 초반 경사가 심하고 길이 험하다는 것.
그래서 댕댕이랑 같이 백패킹 하는 갤럼들에겐 추천이 어려움. 오프로드 차량들이 다니는 코스는 내가 안가봤는데 아마 4~5km거리의 다른 코스인 것 같음. 그 길는 전망도 별로고 돌아가는 길이라 지루하다고 하는 후기를 본 것 같다.

여튼 난 초반에 길 헤메고 오줌통한테 뒤통수 맞는 듯 우여곡절 있었으나 다친 발목으로 무사히 즐캠하고 돌아왔다.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5

고정닉 16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269150
썸네일
[카연] 팽이누나 만화 (2)
[49]
리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4389 100
269149
썸네일
[싱갤] 스압)싱글벙글 소련의 장애인 자동차를.araboza
[79]
림송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0541 78
269147
썸네일
[야갤] 서해 출몰해 '싹쓸이'…군함급 어선 끌고 오는 중국
[35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2801 165
269145
썸네일
[등갤] 속리산 묘한 봉우리 묘봉 다녀왔다(사진 많음)
[46]
HIG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3116 34
269142
썸네일
[야갤] 자동차 도난당한 20대 여성. 경찰은 망상말라.
[486]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39290 507
269141
썸네일
[디갤] 9월 베스트 20(장)
[32]
ㅋㄹㄹ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8570 14
269139
썸네일
[디갤] 올드카메라 몇개 줍고싶다
[20]
IDI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2757 3
269137
썸네일
[야갤] 인구구조 붕괴된 우크라이나...점점 심각해지는 내부 상황
[6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42215 264
269135
썸네일
[일갤] 미야기현 여행 ➆엔츠인(円通院)과 즈이간지(瑞巌寺)
[34]
집에가기싫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1212 25
269134
썸네일
[야갤] 세금 폭탄 덴마크...세계 최고 행복국가 된 이유는?
[7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7335 74
269132
썸네일
[주갤] 이지훈 아내 '신생아 안고 튀김' 논란에 밝힌 입장
[471]
주갤러(110.13) 10.01 38697 610
2691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영석 피디 김수미 사건
[294]
페코미코멧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54645 466
269129
썸네일
[이갤] 코레일, 3년간 하자 10건 중 4건 보수 안 돼
[135]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7805 48
269127
썸네일
[놀갤] 드라켄 투어 후기
[48]
ㅇㅇ(223.39) 10.01 15625 44
269125
썸네일
[야갤] “유산했어” 거짓말로 협박·스토킹한 20대 여성 징역형 집유
[2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3284 113
269122
썸네일
[부갤] 전세사기 면허증
[338]
부갤러(212.102) 10.01 37574 239
269120
썸네일
[야갤] '무도실무관' 현실서는?...강제진압했다 고발
[1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2597 88
269119
썸네일
[카연] 여대생은 아저씨를 좋아한다 2. manhwa
[194]
WOLF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5474 230
269117
썸네일
[싱갤] 망사용료를 위해 뭉치는 글로벌 통신사들
[582]
zl존도적무현짱짱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44326 636
269115
썸네일
[야갤] 한국은 역사가 짧다고 하는 일본 유튜버
[1647]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45500 331
269114
썸네일
[중갤] 김대남 "서울의 소리, '한동훈 자녀' 세게 다뤄봐..김건희 좋아할 것"
[181]
라라랜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1770 313
269112
썸네일
[야갤] 이스라엘, 후티까지 공습 '3면전'...베이루트 첫 공습
[3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0909 103
269110
썸네일
[배갤] 두바이 여행기 (3)
[38]
빠니봉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2774 33
269109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바이오 연료의 허상
[176]
도시드워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8368 107
269107
썸네일
[야갤] "불꽃뷰 1박에 수백만 원"...서울시 "바가지 요금 단속"
[2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7368 68
269104
썸네일
[미갤]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주는 미국 텍사스 휴게소
[21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34861 179
269102
썸네일
[야갤] "구체적인 숫자는 처음"..."부자 나라" 韓 조준한 트럼프 계산기
[5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38930 101
2691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양pc에 대한 인터뷰
[9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42391 798
269099
썸네일
[군갤] 북한 평양 지질분석+현무V로 평양벙커 파괴 가능 시뮬레이션
[217]
예비역중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7979 235
269097
썸네일
[야갤] "젊으니 괜찮겠지?" 20~30대 지방간, 급성 심정지 위험 3배
[3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39478 119
269095
썸네일
[카연] 그녀를 위해 너는 죽어야 한다 2화
[38]
Biy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5481 26
269094
썸네일
[야갤] "재산 많은데 건보료는 왜 조금?"...
[45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8618 65
269092
썸네일
[디갤] 그냥 찍은 건 아닌 것 같은 여의도 사진 (20장)
[64]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2526 29
269091
썸네일
[새갤] "봉하마을 절벽서 뛰어내려" 밀양 중학교 교사 사직원 제출
[737]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43453 338
269087
썸네일
[야갤] 의협 "의대 교육 파탄 피할 수 없다면 26년 감원도 보장하라"
[3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3433 101
269085
썸네일
[군갤] 우크라이나 창조경제
[214]
Order66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35625 276
269084
썸네일
[아갤] 25하이 수조 세팅기
[42]
적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4149 53
269082
썸네일
[야갤] "참을 만큼 참았다" 결국 폭발한 사장님들…배민 손절 '초강수'
[4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42815 94
2690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우리가 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jpg
[67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54977 413
269079
썸네일
[주갤] 독박벌이보단 맞벌이가 최고인 이유.jpg
[428]
ㅇㅇ(211.36) 10.01 42393 591
269077
썸네일
[자갤] [프리우스 5세대] 구매 5일차 후기 및 최종 정리 (장문)
[3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0962 187
269075
썸네일
[대갤] 中남성, 술 마시고 시속 100km 역주행! 일본인 사망에 열도는 분노
[42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6086 520
269074
썸네일
[디갤] 홍콩 사진들 좀 봐줍쇼
[67]
M4_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4176 40
269072
썸네일
[싱갤] 애국애국 국군의날 근황...
[7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45307 567
269069
썸네일
[야갤] 지난해 '재산 허위신고' LH직원 234명…적발 건수 2배 ↑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8954 114
269067
썸네일
[싱갤] 만만해보이는 음침녀에게 고백하기.manwha
[234]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39463 189
269065
썸네일
[주갤] 한녀 미국 원정성매매 기사 떴다
[504]
Sala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39823 593
269064
썸네일
[야갤] "사람 죽이고 실실 웃어요?" 경악한 판사 노려보더니..
[30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37916 164
2690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편의점 베트남 강도를 헤드락으로 제압한 일본여성..jpg
[5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37171 302
269060
썸네일
[바갤] 모캠다녀옴(노잼글임)
[85]
라그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1528 4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