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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브로큰 연대기 34화- 기억 상실증

조커스팅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2 01:00:01
조회 15262 추천 65 댓글 29
[지난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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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일격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브로큰 맷

그리고 이 기막힌 상황에 말을 잇지 못하는 브라더 니로

최고이자 최악의 숙적이었던 디케이를 넘어서며
이제서야 모든 것이 평온해지나 싶었지만
브로큰 하디 일가에는 또 하나의 비극이 펼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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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요리를 좋아하는 엔지니어인줄 알아요"

맷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컴파운드를 찾은 브라더 니로
하지만, 레비를 통해 들은 맷의 상태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기억 상실을 넘어 가지고 있던 자아마저 잃어 버린
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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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주택을 개량한다는 것은 절대적 아름다움 그 자체로군요!
-어떤가요? 벤자민님!?

레비의 말대로 마치 엔지니어 마냥 집안의 모든 것들을
직접 손보고 고치고 만드는 브로큰 맷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자신의 정원사인
시뇨르 벤자민에게 극존칭을 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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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천천히 하라고 젊은이

완전히 뒤바뀌어버린 상하관계

그동안의 노역의 설움을 한풀이라도 하듯
이떄다 싶어 맷에게 자신의 일들을 떠밀어놓곤

자신은 느긋하게 앉아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주인의 노역을 한가롭게 지켜보는 시뇨르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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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순간! 들이닥친 레비와 브라더 니로

눈앞에 펼쳐진 이 기막힌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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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주인님..!!!!???!!"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제일 놀란 사람은 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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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는 이 상황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고,
지금의 상황을 브로큰 맷에게 설명듣고 싶었지만

브로큰 맷은 자신은 기억 상실을 앓고 있고
지금의 자신의 현실에 아주 만족스럽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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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 NERO! I KNEW YOU'D COME!"
(브라더 니로! 니가 올 줄 알고 있었다!!!!!)

달팽이관에 피가 마를만큼 들은 형의 레파토리로
그의 기억을 되돌려보는 브라더 니로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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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하냐? 정신 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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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레슬러였다고....?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그 TV에 나오는 레슬링...??
-말도 안되는 소리! 난 그리 격렬한 걸 좋아하지 않아!
-난 그런 폭력적인걸 절대로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기억은 커녕, 아예 모든 것을 잃어 버린듯한 그의 자아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던 브로큰 맷의 상태에
하디 일가는 그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대작전에 돌입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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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 fade away & classify myself as Obsolete! ♬

-??......ㅎㅎ....

부인 노인 코카인이 하모니를 이룬 환상의 3부 중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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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해 형! 형의 오랜 친구 '스카스가드'야

-놀고 있네! 내가 마법사야? 뭐 보트랑 인사를 한다고?!
-동생아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이건 생명체가 아니라고!

그의 유일한 친구 '스카스가드'의 존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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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그의 옆에서 대사 한마디 없는 '필경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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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차가워! 대체 뭐하는 짓이야!!!!?
-난 갓파가 아니라고!! 진짜 역겨워 모든게 다 역겹다고!!!

브로큰 브릴리언스의 상징이었던 '환생의 호수' 조차
브로큰 맷은 그 어떤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아니, 철저하게 부정했고 매몰차게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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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마찬가지야! 더 이상 난 형이 필요없어...
-이제 난 올랜도 임팩트 존에 가서 홀로 DCC에 맞서 싸울거라고!

결국,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모든걸 단념하고 떠나버리는 약쟁이
그리고 그런 그를 미친놈 취급하며 병원 가보라고 조언하는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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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로큰 하디즈의 부재 동안
악의 화신 DCC는 모든 로스터들을 공격하는 악행을 일삼으며
2016년의 끝을 달려가는 TNA에 큰 혼돈의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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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운드 포 글로리 직후 펼쳐진 월드 타이틀전에서
래쉴리를 꺾는 대이변으로 새로운 챔피언에 오른 에디 에드워즈

브로큰 하디즈의 기억을 찾는 여정이 펼쳐지던 그 날,
그는 일라이 드레이크를 상대로 멋지게
첫번쨰 방어전에서 승리하게 되는데......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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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존엔 어둠이 밀려오고 어둠이 지나간 자리에
에디 에드워즈의 눈 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DCC였다!

TNA의 모든 로스터들을 처단하겠다는 그들의 의지는
월드 헤비급 챔피언조차도 예외가 아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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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A의 1인자까지 정리한 그들은 원하는 뜻을
모두 이뤘다는 듯 마침내 자신들의 정체를 공개하는데..!

가면을 벗은 그들의 정체는 바로
인디에서 명성을 날린 베테랑 '에디 킹스턴'
비쥬얼만 좋은 개씹폐급 '브램'이었고

그리고 그들의 리더는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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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카우보이' 제임스 스톰이었다??!!!!!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DCC의 세 남자

그리고 이제 TNA의 완전한 지배를 위한
그들의 진정한 여정이 마침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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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챔피언이 아니었다.

에디는 DCC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당장 나와 자신과 한판 붙자고 호기롭게 도전하지만

혼자서 3명의 남자를 상대한다는 것은 어려운것이었다.
결국 숫적 열세에 밀려 큰 위기에 봉착하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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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앞에 나타난 '브라더 니로'!!!!

브로큰 하디즈와 하디 일가의 비극을 안긴 그들에게
복수를 향한 일념 하나로 돌아온 브라더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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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은 잔인했고 DCC는 강했다.

에디와 함께 DCC와 핸디캡 매치를 치룬 브라더 니로는
분전하지만, 결국 스톰의 라스트 콜 한방에 무릎을 꿇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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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칼날보다 날카로웠던 DCC의 살기 어린 욕망 앞에

지금 이 순간, 브라더 니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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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니로의 외로운 사투가 벌어지는 동안, 하디 컴파운드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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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릿! 딜릿! 음.. 딜릿! 이것도 딜릿!"

막대사탕을 입에 물곤 컴퓨터로 무언가를 보며 딜리트을 외치는 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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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대체 뭐하고 있는거에요?"

이 모습을 바라보는 레비는 기가 찰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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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보낸 지난 이메일들을 봤는데 다들 미친놈들이네?
-내용은 없고 다 딜릿! 압솔리트!가 다야! 웃기는군!

-그리고 이 막대사탕으로 말할거 같으면
-지난 할로윈 데이때 아이들에게 나눠준
-사탕이 많이 남아 빨리 해치우기 위해 먹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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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신 뭔가 착각하는거 같은데
-당신은 아이들한테 사탕 대신
-그린빈(풋강낭콩)을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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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그린 뷔인???!!!!!!
-세상에 아니 어떤 미친놈이 애들한테 풋강낭콩을 줘??!!
-아니 그럴리 없어! 당신이 뭔가 착각하는 거겠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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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고.. 당신 지금 이렇게 한가롭게 사탕이나 빨면서
-이메일 지울때가 아니에요.
-지금 제프는 홀로 당신을 위해 DCC와 싸우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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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알고 있다고! 내 동생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저번에 걔는 너무 내게 무례했고 야만스러웠다고!
-폭력은 무슨일이 있어도 안돼! 대화만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어!

모든 것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핵이빨 브로큰 맷 하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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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릿! 딜릿! 딜릿!... 어?"

결국 또 한번 기가 찬 레비는 자리를 뜨고
브로큰 맷은 이어 이메일들을 삭제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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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벅스...?? 이름이 왜 이래?.. 차단!!"


정신병 환자에게조차 무시받는 영 벅스를 뒤로 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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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지금부터 당신과 함께한 영상들을 볼거에요.
-어쩌면 이걸 본다면 당신 기억이 돌아올지도 모르죠

계속된 절망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맷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 퀸 레베카

그가 튼 첫번째 영상은 다름 아닌 '파이널 딜리션' 직전
펼쳐진 행복했던 킹 맥슬의 '첫번째 생일'이었다.

그 모습을 지켜본 브로큰 맷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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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 생일에 돈을 얼마를 쳐바른거야?!!!!!!"

과도하기 짝이 없는 돌잔치 스케일에 자식이고 뭐고
재정부터 걱정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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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드론에서 내 얼굴이 왜 나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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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건 좋군.. 우리 집 정원의 잔디는 참으로 아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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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더 뻑!!!! 저 해괴망측한 삼류 디자인은 뭔데!!!!??!!
-정말 최악이군! 최악이야!!!! 내가 저랬다고???!!!!!!

-여..여보 저 디자인은.. 당신이 아니라 제프가...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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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또 무슨?!! 내가 바이올린을 왜 키고 있지?
-클래식이랑은 이번 생애에서 인연조차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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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하학!!! 이제는 내가 동생을 쳐죽이려고 하고 있네?!
-레비! 봐! 내가 내 혈육을 폭죽으로 죽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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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됐어... 이제 됐어 데비.. 그만 볼래...
-그래.. 근데 내 이름은 레비야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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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흐으으어어어어아아아아아아아아아!!!"

화려한 과거를 마주하곤 충격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감에
결국 자리를 뜨는 브로큰 맷, 그러던 그 순간!

그가 어디서 많이 본 정체불명의 괴성을 지르는데...?!
아니 이건 분명 'PREMONITION'(예감)의 시그널이다??!

돌아온것인가? 마주한 과거로 마침내 기억을 되찾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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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아아.. 에엣취이이이이이!!! 아유 감기가 도나..."

아니, 그냥 재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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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바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의 첫번째 '아이스크림 대축제'의 날이군
-정말 청명하고 아름다운 가을날이야

-오! 벤자민님! 여기 계셨군요! 안녕하세요?
-이 아름다운 가을날처럼 아름다운 책을 읽고 계시는군요.

오늘은 맷이 자신의 지인들을 집으로초대해
아이스크림을 대접하는 '아이스크림 대축제'가 열리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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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주인집에서 플레이보이 보는 씹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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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건 저의 수제 아이스크림...!
-벤자민님 저의 '페퍼민트 봉봉'을 드셨군요?!
-어땠습니까?!!! 맛이 괜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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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 이븐하게 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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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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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떻게 보면 미국에서만 먹을수 있고
미국 길거리에서 흔히 접할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 된 음식이기 때문에 맛의 기준점이
결코 낮지 않은 음식이란 말이죠.
'아메리칸의 정'... 그런 맛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가장 코어가 되고 제가 마지막에
페퍼민트 한입을 곰곰히 씹었는데.....
전 아이스크림의 익힘을 굉장히 중요시해요.
근데 그거를 너무 정확하게 잘해주셨고
아이스크림 국물도 너무 아메리칸스런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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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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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제스트 추가하라고 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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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나의 스승님!! 대단하십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스승님!!
-오늘은 저의 생애 첫 '아이스크림 축제'가 진행되니
-제가 맛있는 '텐저린 커스터드'를 만들어다 드릴게요!

이 모든 현실이 좋아 죽는 시뇨르 벤자민.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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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기억 돌아오면 넌 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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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 스탑!!!"

열심히 텐저린 커스터드를 만들던 브로큰 맷
그런데 그 때, 황급히 맷을 제지하는 시뇨르 벤자민이다?!

대체, 무엇이 문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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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더 넣어.

-아! 맞다!! 오오 스승님!!
-스승님이 아니었다면 전 큰 실수를 범할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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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승님은.. 최고십니다!!!!!
-오랄레 오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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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정말로 큰일날뻔 했어
-스승님의 말을 듣지 않았다면
-나의 이 텐제린 커스터드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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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olete!!!!!!!!"
(쓸모없어 졌을거야!!!)

그의 입에서 튀어 나온 압솔리트 그 한마디에
매우 놀라는 뱅가드1과 묘한 표정을 짓는 브로큰 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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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솔리트....? 내가 대체 왜 이런 말을......?"

브로큰 맷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던 그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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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This...?"
(저건 또 뭐야....?)

하디 컴파운드를 찾아온 첫번째 손님

어디서 많이 본 뒷태와 어디서 많이 본 차량
그리고 어디서 많이 본 대사인데...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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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파이널 딜리션'의 심판을 맡았던 그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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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저는 아이스크림 대축제의 손님이 아닌
-레비의 부탁으로 여길 오게 된겁니다.

-전 사실 어린 시절부터 당신의 격한 팬이었고
-레비는 그 사실을 알고 당신의 이야기를
-당신께 직접 들려주길 바랬어요.

사실 맷의 오랜 팬이었던 이 심판은 레비의 부탁으로
초대된 것이었고, 그와 영상을 보며 얘기를 나누다보면
맷이 조금은 기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희망에 그녀는 모험을 걸어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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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봐보세요! 당신이 TNA 최고의 월간쇼에서
-그것도 고향에서 EC3를 꺾고 월드 챔피언에 올랐어요!
-여기 맥슬도, 제프, 레비, 그리고 아버지까지 계셨죠!
-당신의 레슬러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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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하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브로큰 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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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EC3를 2번이나 꺾었다구요??
-그 대단한 EC3를 내가?? 2번이나?! 이럴수가..
-믿을 수 없군요. 저 조금은 대단한 진짜 레슬러였군요?!

-그래요! 맷! 당신 정말 대단한 진정한 레슬러였어요!

자신의 화려한 과거를 보곤 행복해하는 브로큰 맷
그러나, 그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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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우!! 신이시여!! 제가 저리 폭력적이라니!!??!!"

온갖 비열한 방법과 폭력적인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자
또 한번 말문이 막힌채 큰 충격에 빠지고 마는 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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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정말로.. 정말로.. 아무 기억도 나지 않나요?"

2시간동안 모든 영상을 다 감상한 두 남자
심판은 마지막으로 그의 기억의 유무를 물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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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정말 미안하지만..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의 기억은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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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고
이번에는 정신과 전문의를 불러 '최면 치료'를 시도하는데

브로큰 맷은 '젤라또'를 만들 시간이라며
치료를 강하게 거부, 치료는 위기에 봉착하게 되지만
퀸 레베카의 강제 착석으로 겨우 최면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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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이제 당신은 깊은 잠에 빠져 듭니다...... 딱!"

움직이는 펜던트를 바라보자 곧바로 최면에 잠이 든 맷
그리고 그 모습과 함께 의사는 핑거스냅을 날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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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가 뭐하는거야! 젤라또 만들어야 되는데!!!"

결국 최면 치료조차 통하지 않게 되고...
이대로 브로큰 하디즈의 역사는 결국 끝이 나버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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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내가 할수 있는건 모두 다했어! 그런데 상황은 그대로야!
-환생의 호수도! 스카스가드도! 필경사도!
-심지어 당신이 누구였는지조차 기억하지도 못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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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지 몰라서 그래??!!
-난 뼈속까지 엔지니어라고! 요리사의 꿈을 가진 엔지니어!!
-근데 왜 다들 나보고 망할 프로레슬러라고 얘기하지??!!

-나의 요리사의 꿈을 향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겁디 뜨거운데!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 나도 미쳐버리기 직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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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그래도 노력ㅎ..

-노력중이야! 노력중이라고!! 필사적으로 노력중이야!!
-제프리가 말했지, 기억해야 한다고!
-나는 모든걸 DELETE하고, 사람들은 Obsolete로 만드는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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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나의 9신(9 Deities)인가 뭔가를 소환하여 얘기도 해보려..
-여보, 9신이 아니라 7신이야!!!!!!!!!!!!

-젠장!! 세븐!! 에있!! 나인!! 그딴게 뭐 대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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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못참아!! 못참겠다고오오오오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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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놈들마다 그놈의 '딜릿! 딜릿! 딜릿! 딜릿!'
-아주 역겹고 지긋지긋하기 그지 없어어어어어!!!!!

-이 망할 9신새끼들아!! 니들이 존재한다면 증명해봐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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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ohohoho~ 이런 내가 감히 또 실수를 했눼~~?

-레비! 아무 말도 하지마!! 알고 있으니까!! 내가 알아서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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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BROKEN'임을 증명하라! 7신들이여어어어어!!!!!"

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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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쾅!!!!!!!!!!!!!!!!!!!!!!!!!!!!"

7신의 힘이 담긴 벼락이 브로큰 맷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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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여보!!! 괜찮아...??! 여보.....?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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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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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N!!!!!!!!!!!!!!!!!!!!!!!!!!!!"

7신의 기적이 마침내 브로큰 맷에게 다달았다.

돌아온 브로큰 맷의 기억은

저 먼 기억 저편으로 사라질것만 같았던 광기의 유산과
멈춰진줄만 알았던 그들의 시간을 되돌렸고
끝난줄 알았던 전쟁은 이제 다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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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후, 여전히 홀로 외롭게 사투중인 브라더 니로

있는 힘을 다해 맞서보지만 DCC의 힘 앞에
오늘도 무력히 당하고만 마는데... 그런데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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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에 있는 DCC를 두고 DCC의 음악이 울려퍼진다?!!

당황한 기색의 DCC의 세 남자 그리고
음악이 끝나고 장내는 다시 어둠에 빠지게 되는데...

그리고 어둠이 걷혀진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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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맷이 돌아왔다!!!!

자신을 발견하곤 달려오는 브램에겐 강력한 사이드 이팩트를,
그리고 그 사이를 노린 카우보이에겐 강력한 내동댕이를 선보이며
임팩트존을 광란의 도가니로 만드는 브로큰 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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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열광하던 그 순간, 브라더 니로는 잠시 모두를 진정시킨다.

그리고 모두를 대신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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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 MOORE, I KNEW YOU'D COME!"

(브라더 무어, 니가 올 줄 알고 있었다!)



[다음화에 계속]



출처: 프로레슬링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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