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국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11.7%였던 외국인 노동자 비중이 2022년에는 14.9%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 비중이 높아 서울은 21.9%, 경기도는 19.5%, 인천은 20.9%에 달합니다.
•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는 국내 젊은 인력들이 힘들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한 건설 현장을 마다하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는 국내 노동자보다 업무 숙련도가 떨어지고 언어 차이로 소통 등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 이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고, 최근 몇 년 새 철근 누락과 상습누수 등 신축 아파트 하자 사례도 늘었습니다.
• 서울시는 이달부터 외국인 노동자 실시간 통역시스템을 공공 건설 현장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의사소통 능력 부족이기 때문입니다.
• 통역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각 근로자가 설정한 국가의 언어로 실시간 음성 및 문자 번역이 이뤄집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라오스어 등 55개국까지 동시통역이 가능하며, 정확도는 95%에 달합니다.
• 서울시는 10월 중순부터 4개 현장에 통역시스템을 도입, 연말까지 운영한 뒤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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