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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트레킹 후기앱에서 작성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5 22:45:01
조회 16177 추천 40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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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사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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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리모델링중이라고 가림막 세워놨었는데

그건 내렸지만 아직 공사는 진행중인듯 인부들 모습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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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은 관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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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 개 오지지만 하여튼 분단 시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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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사에서 학저수지 가는 길

태양이 진짜 존나 뜨거웠지만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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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으로 익어가는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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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태때 죽은 시체들을 묻어놓고 봉인한 곳.

이 당시 군대에 있었는데 거의 작전 수준으로 멧돼지 잡아죽였던거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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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금학산이 보인다.

일제시대때 한국에 있던 산 중 후지산이랑 비슷한 산들은 뭐시기후지라고 불렀다는데 (대전의 수도산이 그 중 하나)

뇌피셜이지만 금학산도 그중 하나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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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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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용수로인거같은데 사진이 잘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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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빨간색으로 물드는 잎들이 가을이 오고 있다고 속삭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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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산을 보며 계속해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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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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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저수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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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습지가 잘 보존되어있어 자연적으로 형성된거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여긴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농업용 저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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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안에 물고기랑 개구리가 많이 사는지 벌써부터 두루미, 오리 등 철새가 와 있었다.

이곳은 주변에 빛을 발하는 게 하나도 안 보여서 밤에 별 사진 찍기에도 딱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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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 와 있는 가을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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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론 물이 깨끗해보이는데 사실 고인물이라서 그닥 깨끗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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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뻐서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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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바닥엔 이렇게 철새들의 발자국이 찍혀있다.

고양이가 살지 않게 조심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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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레킹에서 꼭 황금빛으로 물들 벼를 보고싶었는데

지나가다 이렇게 하나 보게 되었다

알고보니 철원에선 지금 시즌이면 이미 쌀은 수확을 끝내고 보리를 심고 키우는 시즌이었다는데

운 좋게 남아있는 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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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구도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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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으로 이동하여 지질파크에서 비둘기낭 폭포도 봤다.

아쉽게도 물이 흐르고 있진 않아 폭포같아보이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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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존나 물 색깔 개멋있지않음...?

어디 열대국가에서나 보일법한 색이 정말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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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풍경도 정말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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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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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지질파크에 새로 생겼다는 흔들다리.

사람이 진짜 개미처럼 쫙 서서 타고 있었다.

나름 410m로 국내 최장이라는데...

암만 그래도 저만한 인파를 뚫고 돈 6000원까지 써가묘 타보고 싶진 않아서 패스했다...

포천군 입장에서는 세수확보 오지게 하는 중인듯...흔들다리 뉴행 말만 들었지 이렇게 유행할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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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한탄강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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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하게 고개를 내미는 소나무가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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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다리 대신에 평범한 다리를 건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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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으로 내려가보니...

세상에 이렇게 맑은 물은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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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요즘 푹 빠진 구도로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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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파크 마스코트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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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이동거리.

중간에 직선거리는 버스타고 이동했다.

전체적으로 오르막도 내리막도 없이 평탄해서 부담없이 걸었음.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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