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저와 동일한 루트로 여행하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표를 참조하여 주세요.

금요일 기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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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나미알프스 지역에 있는 오쿠오이코죠역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도 접근성이 상당히 좋지 않은 지역이었지만,

2022년 태풍 이후 중간 선로가 끊겨 중간에 마을버스를 타야하고 그마저도 환승시간이 매우 드물게 있어서

한번 다녀오기가 정말 어려운 장소입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고,

지도상으로 협곡 따라 굽이굽이 들어가는 절경이 정말 아름다웠기때문에 한번쯤 가볼만 하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번에는 낙석때문에 마지막 오이가와철도 이카와선은 전부 가지 못했고,

[센즈역 -> 오쿠이즈미역 -> 가는 중 낙석 구간 조우, 운행불가 -> 오쿠이즈미 -> 버스 -> 오쿠오이코조역 전망대 -> 버스 -> 센즈역]

으로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버스로 가는게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다리 위에서 버스가 천천히 운행 해 주고, 에어컨도 나오는데,

이카와선 전철은 매우 좁고 불편하고 에어컨이 없습니다. 이점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