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피플들이 불꽃축제 보는 동안 지방에 거주하는 나는 다른 축제를 보러 갔음.

매년 하는 축제라고 하는데 이 지역에 20년 넘게 거주하면서 처음 가봤다...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다.

불쇼도 하고

21세기 십자군도 목격했음. 축제 관계자가 바로 달려와서 제지하더라

풍선이 되게 많았음. 파는 사람도 엄청 많고.

옛날 초록택시. 영화 택시 운전사에 나온거랑 똑같이 생김.

내가 저기 가기전에 밀가루 파티(?) 같은거 했나봄. 색깔 들어간 가루 뿌리면서 논 거 같은데 어린애들이 주워서 얼굴이나 옷에 뿌리고다니더라. 사진은 애기 엄마 오열 1초전.

2천명 장구 플래시몹. 전국에 장구 동호인들 긁어모은듯. 줄세우고 리허설 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림.

여기부터는 퍼레이드 사진들. 조명 아래 밝은 곳에 자리 잡긴 했는데 심사위원들 자리 반대편이라 앞모습보단 뒷모습이 많이 보이는 살짝 아쉬운 스팟이었음.

낮에 봤던 택시들 지나가고, 나머지는 어린이, 유학생, 사회인, 외국인, 대학생 등등 공연